[100자평] 지략의 본질

지략의 본질 - 전쟁사를 통해 배우는 역전과 승리
노나카 이쿠지로 외 지음, 이혜정 옮김 / 비즈니스맵 / 2022년 4월

세계사 속 다양한 전쟁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하게 되는 승리의 전략이 정리되어있다. 전쟁터에서는 전략이지만, 비즈니스세계에선 지략으로 바뀐다. 그러나 전략과 지략의 경계는 없다. 차이점도 없다. 무엇을 위하여 싸우는가? 공감할 수 있는가? 혜안이 있는가? 유연한 조직인가? 등의 네 가지 지략에 주목한다.

[100자평] 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4월

전쟁과 폭력으로 남겨진 근현대사가 주제이다. 경제대공황, 공산주의혁명, 제2차 세계대전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집했다. 물론 부모가 함께 볼만한 책이다. 아니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했으면 좋겠다. 혹시 아이들이 책에 나온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자평] 명상하는 뇌

명상하는 뇌 - 뇌를 재구성하는 과학적 마음 훈련
다니엘 골먼.리처드 J. 데이비드슨 지음, 미산 외 옮김 / 김영사 / 2022년 5월

뇌 과학, 명상과학 분야의 고전이다. 명상에서 종교적인 색채를 걷어내고 그 효과만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 점수를 준다. 명상이 주는 유익함 중에서 스트레스 반응성을 감소시키고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에 주목한다.

[100자평] 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좋은 뉴스

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좋은 뉴스 - 어린이 탐정의 빠르고 유용한 가짜 뉴스 탐지법
라슈미 시르데슈판드 지음, 이하영 옮김 / 솔빛길 / 2022년 4월

어려서부터 치우침 없이 균형 잡힌 사유가 형성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다. 이 책은 자라나는 우리의 차세대들이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분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이 세상은 서로 좋은 의지로 힘을 합하면 할 수 있는 일들도 많고, 함께 살아갈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품게 해준다.

[100자평] 히틀러의 아이들

히틀러의 아이들
수전 캠벨 바톨레티 지음, 손정숙 옮김 / 지식의풍경 / 2008년 12월

세상에서 용서받지 못할 자들이 많고도 많지만, 먹는 것 갖고 장난치는 인간들과 어린아이들을 정치나 범죄에 이용하는 자들이다. 히틀러는 정치와 범죄에 청소년들을 철저히 이용했다. 아이들이 성장해서 그들의 마음에 어떤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