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좌절의 시대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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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다양한 매체에 올렸던 칼럼들을 모았다. 현대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병폐를 들여다보면서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된다. 고문 중에 견디기 힘든 고문이 머리를 고정시키고 이마에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릴 때라고 한다. 글을 읽으며 문득 생각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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