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48
미우치 스즈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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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란 말이 허튼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가뭄에 콩 나듯 출간되던 유리가면이 나름 열심히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마스미와 마야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용기를 내긴 했는데, 시오리라는 엄청난 벽이 너무 높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마스미와의 사랑이 저질 스캔들이 되어 홍천녀 선발에 지장을 줄 지도 모르겠고...

 

시오리의 이상 증세는 부잣집에서 어려움 없이 고이 자라나다 처음 맞이하는 절망을 견디지 못하고 일어나는 것 같은데 좀 답답하다.

 

평생을 고통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나... 너도 고통과 절망을 배우고 좀 더 멋진 여성이 되길.

 

일단 마스미와 마야의 사랑이 한 고비를 넘겼기에 요즘 계속되는 이야기는 아유미의 눈과 연기력의 상승이다.

 

눈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깨달아가는 것들이 너무 소중하다.

 

제발 홍천녀는 둘 모두가 할 수 있기를.

 

마야 역시 사랑만 하는 게 아니라 상대 배우를 배려할 수 있게 되니 한층 더 성숙한 배우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마야가 더 끌리지만 아유미 역시 멋진 캐릭터다.

 

이런 작가의 능력이 감탄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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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연님의 책이 나왔다.

 

당연 사야지!!!

 

얼마만인가.. 크흑

 

 

 

 

 

메두사와 기란 이후 애타게 기다렸는데.. ㅎㅎ

 

7월 6일에 배송된다고 하니 자그마치 며칠이나 기다려야 하는 것이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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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0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22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스북스 2012-06-2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비연님의 암향 예약판매 10%할인+옥션 15%추가할인쿠폰증정+작가사인본+가방증정하고있는 좋은기회 노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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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자가 왔다.

 

일반대학원 후기모집 전형에 합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하고.

 

막상 합격하고 나니 가는 게 살짝... 음.

 

요즘 이래저래 일이 너무 많아서 진척이 잘 안된다.

 

에휴...

 

결혼 준비도 해야 하는데... 사무실도 마무리 해야하고... 은행도 가야 하고.. 

 

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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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06-21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드려요, 꼬마요정님^^

꼬마요정 2012-06-22 11:1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이진 2012-06-22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 준비 ㅎㅎㅎㅎ
은행가는 건 간단한거 아니예요?

꼬마요정 2012-06-26 01:49   좋아요 0 | URL
은행이... 젤 문제죠..하하
 

6월 7일에 발매된다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앨범.

 

이번엔 또 어떤 노래로 나의 가슴을 촉촉하게 만들지...

 

앞선 노래들이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기대된다.

 

 

 

 

작년 12월.

 

서울에 갔을 때 친구는 혼자 서울시립단 연주를 듣고 왔다.

 

표가 없다고 미안해하면서.

 

내가 말러 좋아하는 거 알면서... 크흑 ㅠㅠ

 

말러 2번이 좋은데 2번은 2010년에 이미 연주했다고 했고, 작년 친구가 들었던 연주는 9번이었다. 나는 앨범이 있나 뒤져봤는데 없었다. 최고라고, 친구가 극찬했기에.

 

그리고 그 때 연주를 담은 앨범이 나왔다.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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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2-05-31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흐, 저도저도 클래식 앨범 사보고 싶어요.
어차피 사도 재생할 오디오가 없긴 하지만요.
소장가치라는게 있으니까... ㅎㅎ

꼬마요정 2012-06-01 00:03   좋아요 0 | URL
저는 클래식 잘 모르는데 제가 좋아하는 것만 들어요.
몇 년전에 우연히 말러 2번을 들었는데 그 때 완전 반했더랬죠. 요즘은 말러가 많이 알려져서 좋아요.^^

정명훈씨 말러 좋다더라구요. 얼른 들어봐야겠어요~~^^
 

0.

드라큐라가 좋아서 페이퍼를 썼다. 쓰면서 영화에 푹 빠져서 한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놓쳤더랬다.

 

그건 바로 김경호의 노래.

 

 

 이 앨범 첫번째 곡이 '드라큐라'이다.

 

 가사도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정말 좋아하는데, 드라큐라랑 슬픈 영혼의 아리아... 이 두 곡이 젤 좋다.

 

 

 

1.

얼마 전에 소개팅 주선을 했다.

 

지금 둘은 사귀는 중이고, 어쩌면 나보다 먼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예전에 내가 소개시켜줘서 결혼한 두 사람이 있는데, 친구인 여자쪽 부모님이 날 싫어하셨다. 왜냐면.. 남자 조건이.. 부모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안 맞는 사람... 이라서...하하

 

이번에도 그렇다. 하하

 

그래도 두 사람이 좋다면 뭐 ㅎㅎ 그게 좋은 거 아닐까. 딸 가진 부모님 마음이야 상대가 넘치도록 다 갖고 있어도 모자란 법이니까.

 

2.

 

내일이면 지긋지긋한 이 생활도 끝이다. 이제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다. 긴 시간이었다. 장하다. 꼬마요정. ㅎㅎ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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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2012-05-3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여기서보니까 넘 반가워요. ^^ 오월간 고생 많았어요!!

꼬마요정 2012-06-01 00:03   좋아요 0 | URL
아~~ 정말 힘들었어. 이런 경험은 정말...ㅠㅠ
고마워~~^*^

카스피 2012-06-01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좋은일 많이 하시네요.근데 결혼하신 분들한테 무슨 선물 받으셨나요? 예전에는 정장을 선물했다는데....

꼬마요정 2012-06-01 10:00   좋아요 0 | URL
친구가...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며.. 돈으로 주더라구요. ㅎㅎ 정장보단 돈이 좋다는..크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