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드라큐라가 좋아서 페이퍼를 썼다. 쓰면서 영화에 푹 빠져서 한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놓쳤더랬다.

 

그건 바로 김경호의 노래.

 

 

 이 앨범 첫번째 곡이 '드라큐라'이다.

 

 가사도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정말 좋아하는데, 드라큐라랑 슬픈 영혼의 아리아... 이 두 곡이 젤 좋다.

 

 

 

1.

얼마 전에 소개팅 주선을 했다.

 

지금 둘은 사귀는 중이고, 어쩌면 나보다 먼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예전에 내가 소개시켜줘서 결혼한 두 사람이 있는데, 친구인 여자쪽 부모님이 날 싫어하셨다. 왜냐면.. 남자 조건이.. 부모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안 맞는 사람... 이라서...하하

 

이번에도 그렇다. 하하

 

그래도 두 사람이 좋다면 뭐 ㅎㅎ 그게 좋은 거 아닐까. 딸 가진 부모님 마음이야 상대가 넘치도록 다 갖고 있어도 모자란 법이니까.

 

2.

 

내일이면 지긋지긋한 이 생활도 끝이다. 이제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다. 긴 시간이었다. 장하다. 꼬마요정. ㅎㅎ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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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2012-05-3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여기서보니까 넘 반가워요. ^^ 오월간 고생 많았어요!!

꼬마요정 2012-06-01 00:03   좋아요 0 | URL
아~~ 정말 힘들었어. 이런 경험은 정말...ㅠㅠ
고마워~~^*^

카스피 2012-06-01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좋은일 많이 하시네요.근데 결혼하신 분들한테 무슨 선물 받으셨나요? 예전에는 정장을 선물했다는데....

꼬마요정 2012-06-01 10:00   좋아요 0 | URL
친구가...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며.. 돈으로 주더라구요. ㅎㅎ 정장보단 돈이 좋다는..크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