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에 발매된다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정규 앨범.
이번엔 또 어떤 노래로 나의 가슴을 촉촉하게 만들지...
앞선 노래들이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기대된다.
작년 12월.
서울에 갔을 때 친구는 혼자 서울시립단 연주를 듣고 왔다.
표가 없다고 미안해하면서.
내가 말러 좋아하는 거 알면서... 크흑 ㅠㅠ
말러 2번이 좋은데 2번은 2010년에 이미 연주했다고 했고, 작년 친구가 들었던 연주는 9번이었다. 나는 앨범이 있나 뒤져봤는데 없었다. 최고라고, 친구가 극찬했기에.
그리고 그 때 연주를 담은 앨범이 나왔다.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