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유난히도 덥더라구요... 그래서 따뜻한 커피는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늦은 오후가 되니 차가운 바람이 살랑거리며 저를 유혹하더군요... 덕분에 따뜻한 까페오레 한 잔 뱃속에 넣었지요.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저에게 주어진 그 한 잔의 커피 역시 고마움으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생겨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여름의 문을 넘어선 것 같네요. 덥다 덥다 해도 괜시리 저녁이나 새벽은 좀 추웠거든요. 올해의 절반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이 한 달.... 모든 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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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0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잘 마시겠습니다..^^ 요정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꼬마요정 2005-06-0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행복하세요~^*^
 

오늘 선물 받았어요~~ 알라딘 택배 아저씨가 오셨을 땐 어찌나 놀랐던지... 전 주문한 게 없었거든요~^^

 

요겁니다. 4호구요.. 이름이 핑크미니스커트에요~^^ 펄이 자잘하게 빛나는 예쁜 짙은 분홍색입니다. 제 입술에 딱이네요~ 제가 이런 색 좋아하는데, 어찌 아셨는지... 호호호 진/우맘님은 정말 마법사가 아닐런지...^^

정말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바르고 다닐게요~

사은품으로 에뛰드 아이 패치가 같이 왔더라구요~ 오늘 밤 당장 눈 밑에 붙이려고 준비중이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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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6-0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달래야지...이뻐요..이뻐!!!^^

꼬마요정 2005-06-0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여우님~~ 정말 색깔 이쁘더라구요~~~^*^

날개 2005-06-02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짜 색깔 이쁘네요~~! 바른 모습 보여줘요~~~^^

꼬마요정 2005-06-02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두.. 차암~^^;;
 
 전출처 : 세실 > 10000 잡아주실꺼죠?(여기말고 조기~)

요 며칠 서재관리에 소홀했습니다~

벌써 애정이 식은건 아니고...괜히 바쁘네요~~~

7777벤트 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벌써 10000이 다가옵니다~~~

그냥 조촐하게 10000 캡쳐 잡아주신 두 분께 만원 상당의 책 보내드릴께요~

 1, 2위로 하겠습니다~~~  요 아래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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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5-31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꼬마요정 2005-06-01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이벤트 참가도 못하고..흑..
만 힛 축하드려요~~~^^*
 


장미 두 송이와...

빛깔 고운 차 입니다.

가끔 여유로운 사치를 부려보고 싶을 때가 있지요.

맑은 봄내음을 맡으며 가슴이 설레일 때,

무더운 열기 속에서 한 줄기 청량한 바람이 스쳐갈 때,

눈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하늘이 눈물 겨울 때,

매서운 바람 끝에 한 줄기 햇살이 비칠 때...

그러한 때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감상에 젖는 것은..

정말 여유로운 사치겠지요...

오늘 같은 날...

맑은 하늘과 따뜻한 바람, 열기 가득한 낮을 지나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

마지막 빛을 내뿜으며 저무는 저 햇살을 보며

저는 얼 그레이를 마십니다.

님들도

초대하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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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날개 2005-05-27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먹겠습니다..ㅎㅎ

꼬마요정 2005-05-2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아~~ 따뜻한 차가 정말 맛이 좋으네요...^^
얼그레이는 다 좋은데, 소화가 너무 빨리 되어서....쩝 배가 고파진다는게 좀... ^^;;

마태우스 2005-05-28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 말만!

마태우스 2005-05-28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네요. 마음을 고쳐먹어야죠... 사진만 봐도 좋았습니다. 감사.
-미녀에게 잘보이려는 마태 드림-

꼬마요정 2005-05-28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마태님~ 부산 오시면 연락 주세요~ 제가 차 한 잔 대접할게요~^^*
 



 

아자!! 노력하자!!^*^

오늘따라 유난히 저 말이 가슴에 비수처럼 콰악~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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