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유난히도 덥더라구요... 그래서 따뜻한 커피는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 늦은 오후가 되니 차가운 바람이 살랑거리며 저를 유혹하더군요... 덕분에 따뜻한 까페오레 한 잔 뱃속에 넣었지요.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저에게 주어진 그 한 잔의 커피 역시 고마움으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생겨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여름의 문을 넘어선 것 같네요. 덥다 덥다 해도 괜시리 저녁이나 새벽은 좀 추웠거든요. 올해의 절반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이 한 달.... 모든 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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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0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잘 마시겠습니다..^^ 요정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꼬마요정 2005-06-0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