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멍청하게도 정말 멍청하게도 폰에다가 커피를 쏟았다...ㅠㅠ
버튼들이 뻑뻑하고 슬라이드가 잘 안 올라간다...
토욜에 고치러 가려고 했는데, 토요일인 줄 모르고 늦었다..ㅠㅠ
에잇 나를 자책하던 차 또 멍청하게 학교 정수기 밑에 물이 홍건하게 고인 곳에 폰을 떨어트렸다.
이런...
닦고 또 닦았더니 뻑뻑함이 사라졌다. 이거 좋아해야 하나??
그래도 슬라이드는 여전히 뻑뻑한 게 불편하다.
월요일이 되었다. 서비스 센터 가려던 찰나 이번엔 폰을 변기에 빠뜨렸다.
다행히 물 내린 다음이라 더럽진 않은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
열심히 폰 닦다가 깜박했다. 서비스 센터...ㅠㅠ
오늘 열심히 서비스 센터로 갔다.
이런...
내가 팬텍 & 큐리텔인 줄 알고 있던 곳이 에버 서비스 센터다..
아~ 결국 못 갔다.
인터넷 뒤지니 정말 멀리 있다.
핸드폰 옷 벗겨놓자마자 이렇게 되니 도로 입혀야겠다.
입고 있을 때는 떨어뜨린 적도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