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서재가 오픈했다. 어제 꾹 참고 오늘 들어왔더니..
너무 낯설다. 마치 새학기가 시작되어 모든 것을 새로이 시작해야만 하는 것 같은 느낌...
곧 익숙해지겠지만,
난 옛 서재를 그리워하나보다.
익숙함과 편안함, 거기에 길들여짐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그래도...
곧 익숙해진다면 여기가 나의 보금자리가 되겠지...
안녕~ 옛 서재..
반가워~ 새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