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였나?
서재질이 좀 뜸해졌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알라딘이 서재서버점검이 들어간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것이다.
지기님이 살이 쪽 빠지시도록 애쓰신다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자꾸 다운되고...에러메세지가 뜨고....속도는 느리니...
도저히 서재질을 하고픈 의욕이 생기질 않았다..
그래서 이대란이 평정이 되고..모든것이 조화롭게 잘 돌아가는 그날 본격적인 서재질을 하자~~
라고 다짐을 했다..
여기까지가 딱 좋았는데.....ㅡ.ㅡ;;
아는 지인으로부터 몇달전부터 싸이홈피를 만들라는 소릴 여러번 들었더랬다..
사는 지역이 서로 틀리다보니 안부가 궁금했었나보다.
서로 사는게 바쁘다보니..전화를 자주 한다는것도 좀 한계가 있었다....
(나는 뭐 개인적으로 서재에 콕 처박혀 사니 더욱더 나는 바빴지!)
어쨌든...그언니의 싸이홈피를 한번쯤 방문하는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싶어 들어갔다..
그것이 문제였었다....ㅠ.ㅠ
들어가긴 했더랬는데...모든 사진첩을 일촌공개로 묶어놓아 애기들 사진을 볼수가 없었다..
다른 언니도 그렇게 막아놓았더랬다..
답답했다...ㅡ.ㅡ;;
그래서 나도 하나 만들어버렸다..ㅠ.ㅠ
그후~~~~
난 보름동안 싸이질을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ㅠ.ㅠ
이것도 외도인가?...우쨌든...난 알라딘을 멀리하고 혼자서 허우적 허우적~~~ 잘도 놀았다..
이것 저것 서재에 올려놓은 민이 사진을 거기다 또 올리고...민이 장난감도 올려놓았더니
다들 깜짝 놀랜다....민이가 많이 큰것에 놀래고...내가 민이 장난감을 만들어주고 있단것에 또 놀랜다.
ㅡ.ㅡ;;
그럼 내가 올해 책을 76권을 읽었다라고 밝힌다면 또 그들은 놀랠것이다..ㅎㅎ
저정도의 책권수론 알라딘에선 줄을 서지도 못하겠지만...
싸이에서 아는 지인들은 모두들 기절초풍한다..ㅎㅎㅎ
어쨌든..나는 그 '사람찾기'라는 기능에 엄청 흥분하여 밤새도록 아는 사람을 찾으러 댕겼다..
그동안 소식이 끊어져 연락을 하고 싶은데 오매불망 나혼자서 애타게 그리워하던 사람들이 모두다 싸이홈피를 만들어놓고 살고 있더란 것이다..
물론 싸이홈피를 관리안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지만...
나는 스토커수준으로 한사람 한사람 다 확인하여 용케 아는이를 발견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서
"안녕?...까꿍~~~"해버렸다..
당사자들 모두다 얼떨떨~~~ 뒤로 넘어갔다..ㅎㅎ
지금 국민학교때 내가 엄청 좋아했던 예쁜이친구가 있었는데..3학년때 전학간이후로 소식이 끊어져
몹시 그리워하던 친구가 있었는데....그친구의 동생을 통해 내친구와 소식이 닿게 되었다..
아직 친구에겐 직접 연락이 오진 않았지만...계속 기다리는중이다..
최근 내가 이렇게 다른것에 미쳐버려 서재질이 뜸했었다..
폭스바겐이 얼렁 나태한 이유를 밝히라고 압박(?)을 주는지라....나는 이자리를 빌어 밝힌다..
내소식을 궁금해하면서 기다렸던 분이 계셨더라면
나의 외도를 가벼이 용서해주길 바란다....ㅠ.ㅠ
오늘 검은비님과 가을산님의 소포를 받아들고서 조금 정신을 차렸다...
'그래~~ 나에겐 서재가 있었지!'
이제 내일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책을 다시 손에 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