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와요? 

물만두 왔습니다. 글만 쓰고 나갑니다. 댓글 못달아드려요^^;;; 

추석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감기에 의한 호흡곤란으로요. 폐렴 치료후 강퇴했습니다. 

의사들이 죽네사네하며 일주일을 굶겨서 지금도 후유증이 만만치않습니다. 

생으로 굶겨서 참다못하고 제가 각서쓰고 퇴원했습니다. 

괜히 없는 살만 더 빠져서 기운만 없네요. 

그것땜에 아직도 비실비실거립니다. 

거기다 욕창 비슷하게 엉덩이가 다 엉망이 되서 앉아있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제가 컴에 앉아있기가 더 임드네요. 

빨리 회복해야하는데 빠진 살땜에 그런지 좀체 기운이 안나요 ㅜ.ㅜ 

말일까지는 정상회복되려나 생각하고 먹기에 총력전을 하는 중입니다. 

그러니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전화해주셨는데 제가 옆에 누워있으면서 전화도 못받았네요.  

여우성님, 죄송해요 ㅜ.ㅜ 

그럼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아, 심한 건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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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10-20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지 않아도 볼 수가 없어서 궁금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모쪼록 빠른 쾌유를 빌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힘내요. 홧팅!!

hnine 2010-10-20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힘내세요!!

세실 2010-10-20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갑내기 친구 안녕!
각서쓰고 퇴원이 걸리기는 하지만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요즘 국립중앙도서관 갈 일이 없어서 님 생각 덜 했어요. 미안!
그땐 정말 집으로 갈까도 생각했었는데....

chika 2010-10-2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브리핑에 뜬 글소식을 보면서 '역시 오늘 내가 아침부터 무진장 텔레파시 보낸걸 받은거야. 그래서 글이 올라온거야'라며 떠들석하게 들어왔는데... 언냐가 아팠다는 텔레파시는 감지도 못했으니 ㅠ.ㅠ
ㅠ.ㅠ
일주일이나 굶었으니 정말 잘 드셔해요! 건강해진 몸으로 또 소식전해주세요.

이매지 2010-10-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와락!
요새 부쩍 만두님 생각이 난다 했더니 ㅠㅠㅠ
어여어여 건강해지세요 ㅠㅠ

조선인 2010-10-2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만두님, 그것도 모르고. 부비부비. 환영해요. 얼른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paviana 2010-10-20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했단 말이에요.흑흑
또 언제 오실지 모르겠으니 오시면 무조건 책 골라주세요.
곧 잊혀진 계절을 들어야 되잖아요..

Kitty 2010-10-2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만두님...ㅠㅠ
얼른 기운 회복하시고 가끔 얼굴 내밀어주세요 ㅠㅠ 홧팅!!!

무스탕 2010-10-20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글 보니 반가워요. 그래도 한 줄 적을 정도로는 회복한거죠?
어여어여 건강 찾으시고 리뷰 적어주셔야죠.

좋은날 2010-10-20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어와봐도 새글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잘 드시고 빨리 건강해지길 빌어요.

전호인 2010-10-20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뜸하시길래 걱정을 했었는 데 우려가 현실이 되었구려.
에궁.
많이 드시고 힘내세염.
먹는 게 힘이 됩니다.
완쾌되길 기원하겠습니다. ^*^

프레이야 2010-10-20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군요.
잘 나으시기 바래요. 건강이 최고에요.

비로그인 2010-10-20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안그래도 아프셨단 소식듣고 걱정했어요.
얼른 건강해지세요..
이 가을 통통하고 기운찬 고기만두로 변신하시기를요. 꼭이요.

반딧불,, 2010-10-2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정말 걱정 했단 말여요! 빨리 낫기 약속!!

울보 2010-10-20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아프셨군요,,지금도 아프시고, 종종옆지기랑 만두님 이야기했었는데,,
병원에 다녀오셨군요,
얼른 쾌차하세요,
님의 추리 리뷰 읽고 싶어요,
다음에는 나 다나았어요 하고 그 해맑게 웃는 얼굴 보여주세요, 아셨지요,,

BRINY 2010-10-21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만두님...저도 추석 전에 장염으로 고생했는데 한달 걸려 겨우 나았더니, 이제 척추가 말썽이에요.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토토랑 2010-10-21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나으시기를 빌어요..

ChinPei 2010-10-2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많이 고생하셨군요.
빨리 건강해지길 빕니다.

기억의집 2010-10-2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글 쓰신 것만해도 반갑습니다. 만두님, 빨리 쾌차하세요.^^

마노아 2010-10-2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욕보셨어요. 어여어여 깨끗하게 나으셔요..

2010-10-24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6 15: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01 0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foxtoma 2012-03-11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2년 3월에 물만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자꾸 눈물이 나는 이유는 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