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이 죽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게.
수락하진 않았지만, 후계자를 키운 셈이 되어버렸다. 그 덕에 잠시나마 나라의 주인도 되었구나.
고현정은 무릎팍 도사에서 한 번도 1등을 못했다고, 그게 고민이라고 했는데, 연말 연기 대상은 따 논 당상.
아마 지금쯤 드레스를 위한 몸 만들기에 돌입했는지도....;;;;
덕만과 회담을 가지던 중요한 시점에 잠시 밖에 나갔어야 했다.
중요한 대사가 오갔을 텐데 못 들었다. 편집 동영상이 곧 올라오겠지?
작가님이, 대장금 때도 명대사가 많았지만 이번엔 더 많이 울컥하게 만든 듯하다.
그렇게 글쓰는 사람, 너무 부럽구나.
지킬수 없는 날엔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 날엔
죽으면 그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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