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드럼치러 가는데 건물 외벽에 이렇게 플랭카드를 붙여 울 연아양과 4년후가 더욱 기대되는 민정양을 축하해 주고 있다. (멀리서 핸펀으로 찍었더니 흐릿.. ㅠ.ㅠ)



티비에서 연아 특집을 해주는데 정성이 핸펀으로 찍더니.. 

이렇게 편집을 해 주신 우리 정성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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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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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0-03-0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지성군은 미남! ㅎㅎ

무스탕 2010-03-03 16:02   좋아요 0 | URL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지요 ^^

꿈꾸는섬 2010-03-03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군은 엄마의 미모를 닮아 완소남이군요.^^ 인기 많겠어요.ㅎㅎ

무스탕 2010-03-03 16:03   좋아요 0 | URL
아빠보다는 제 이미지가 많이 비치기는해요 ^^;
인기는.. 글쎄요.. 그 부분에선 언제나 노코멘트네요, 이녀석이 -_-+

전호인 2010-03-03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군이 완전 F4에 꽃남, 엄친아 등등 잘 생겼네요.
와우!
이승호가 울고 가겠는걸요

무스탕 2010-03-03 16:04   좋아요 0 | URL
유승호 말씀하시죠? ^^
어휴.. 승호는 지성이보다 두살 더 많은데 어쩜 그리도 반듯한지 +_+
전호인님도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자제분들 두셔놓고 뭔 말씀이세요 :)

전호인 2010-03-03 16:09   좋아요 0 | URL
푸학^^
유승호맞습니당.케켁

무스탕 2010-03-04 09:54   좋아요 0 | URL
찰떡같이 알아먹었으니 걱정마세요 ^^

마노아 2010-03-0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이 비 닮았다는 소리 안 들어요? 알라딘에 꽃띠 미남미녀가 많아요!!

무스탕 2010-03-03 16:05   좋아요 0 | URL
비 보다는 눈이 조금 더 크죠? 하하하~~~~ ^^
이쁜 아가들이 정말 알라딘엔 많아요. 사진 볼때마다 을매나 이쁜지들..

무해한모리군 2010-03-0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성군은 너무 예쁜 입술을 가지고 있군요!

무스탕 2010-03-03 16:06   좋아요 0 | URL
도톰하니 저도 이뻐요. 어려서 많이도 쪽쪽거렸는데 이젠 근처도 못오게 해요 ㅠ.ㅠ
정성이는 아직도 쪽~ 해주는데... ㅡ.ㅜ

L.SHIN 2010-03-0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어디 젊은 회사의 CEO인줄 알았다눈..ㅋㅋㅋ

무스탕 2010-03-03 16:06   좋아요 0 | URL
교복을 입으면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죠?
그렇게 멋지게 잘 입을수 있는 교복을 그렇게 멋없게 입는 아이들이 아쉬워요.

하늘바람 2010-03-03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이런 핸섬한 넘 멋진 아드님을 두셨잖아요

무스탕 2010-03-03 16:07   좋아요 0 | URL
나중에 태은이는 더 멋진 남정네랑 연애할거에요 :)

다락방 2010-03-03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점점 더 미남이 되면서 점점 더 무스탕님을 닮아가네요!!

무스탕 2010-03-04 09:55   좋아요 0 | URL
남자애보고 엄마 닮았다 그러는거 크게 흉 아니죠? 그럼 괜찮아요 ^^
지가 내 새낀데 어미 안닮고 누굴 닮겠어요.

Forgettable. 2010-03-03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진중일까, 안양고일까 잠시 헷갈려하는중입니다. 워낙 졸업한지가 오래되나서;; ㅋㅋ
아우, 멋쟁이네요!!!

무스탕 2010-03-04 09:56   좋아요 0 | URL
흥진중이에요 :)
멋은 아직 부릴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거울도 많이 보고 옷도 골라입으려 하더라구요.
맨날 앤줄 알았더니요.. ^^

Forgettable. 2010-03-04 21:26   좋아요 0 | URL
저저저저저!! 흥진중 출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수박색 체크무늬를 엄청나게 싫어했던;; 우리 세 오누이 모두 흥진중 출신^^

반갑네요.

무스탕 2010-03-05 13:56   좋아요 0 | URL
오옷-!!! 가까운곳에 선배가 계셨군요.
하긴 저 수박색 체크무늬 교복 오래도 됐지요. 저게 이 동네에서 98년부터 살았는데 기억에 계속 저 교복이었으니까요.
저도 새삼 반갑습니다 ^^

Kitty 2010-03-0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사진보고 로그인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멋지네요 고기 많이 사주이소 ㅋㅋㅋㅋ

무스탕 2010-03-04 09:56   좋아요 0 | URL
이런. 로그인하셔야 하는 수고를 끼치다니요. ㅎㅎ
고기 정말 좋아해요. 적게 먹이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잘 먹어요.
부지런히 벌어야 겠어요. ㅋㅋㅋ

순오기 2010-03-0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연아보다 지성군에게 꽂힌 아줌마!ㅋㅋ
울아들만큼 잘 생겼군요~~ㅋㅋㅋ 도치 엄마들 여기 붙어라!!

무스탕 2010-03-04 09:58   좋아요 0 | URL
연아누나 사인받으러 가자고 그러던데 그 연아누나 벌써 비행기 타고 갔으니 다음을 다시 노려봐야죠 ^^
도치 엄마, 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

라로 2010-03-0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아들만큼 잘 생겼군요~~ㅋㅋㅋ(최고의 칭찬임ㅎㅎ) 도치 엄마들 여기 붙어라!!2
정말 점점 무스탕님을 닮아가는것 같아요!!!!>.<

무스탕 2010-03-04 09:59   좋아요 0 | URL
최고의 칭찬 감사합니다 :D
키 작은거만 저 안닮으면 되어요. 전 160cm도 못 자랐거든요 ㅠ.ㅠ
부지런히 먹이고(?) 잡아 당겨서 180cm를 넘기는게 목표에요!!!

조선인 2010-03-04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훌륭한 총각이에요. ^^

무스탕 2010-03-04 10:00   좋아요 0 | URL
이제 애 티는 어디서도 찾을수 없더라구요.
내년에 고등학교 가면서 사진 다시 찍으면 그땐 수염이 보일지도... ㅎㅎㅎ

후애(厚愛) 2010-03-0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못 알아보겠어요. 역시 지성이는 정말 잘 생겼어요.
정성이는 정말 귀엽고요.^^

무스탕 2010-03-04 14:04   좋아요 0 | URL
가끔 어릴적 사진을 보면 요만했던것이 이렇게 크다니.. @_@ 저도 놀라곤해요 ^^
조금 더 크면 얼굴이 또 바뀔텐데 그때도 지금 정도의 상태는 유지해 줘야 할텐데 말이에요. ㅎㅎㅎ

같은하늘 2010-03-04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말끔한 청년은 도대체 몇살입니까? 딸 있음 시집보내고 싶어요.ㅎㅎㅎ

무스탕 2010-03-04 18:15   좋아요 0 | URL
올해 중 3입니다. 엊그제 유치원 보낸것 같고 초등학교 보낸것 같고 중학교 갔나 싶더니 이제 졸업반이에요. 어휴...
응? 며느리! +_+

카스피 2010-03-04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장성한 자제분이.... @.@

무스탕 2010-03-05 13:57   좋아요 0 | URL
맨날 정성이만 보여드려서 고만햔 녀석만 생각하셨군요 ^^
 



아프님. 여기 보면 참치도 있고 스팸도 있어요. 

게다 쌀도 있어요, 쌀!! 밥 해 먹으려면 꼭 필요한 쌀이요!! 

아.. 비상식량 라면도 보라지요.  

단박에 아프님을 떠올리는 벤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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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10-02-23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내가 받아야 할 스팸과 참치가 왜 저기에... 으음 그러게요.

무스탕 2010-02-24 15:08   좋아요 0 | URL
저기에 걸려 있어서 아프님께 스팸과 참치가 못 갔나봐요. ㅎㅎ

이매지 2010-02-23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과 웬디양님을 위한 이벤트 ㅎㅎㅎㅎ

무스탕 2010-02-24 15:09   좋아요 0 | URL
맞다맞다! 웬디양님도 계셨지요!!!

다락방 2010-02-2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알라딘이 아프님과 웬디양님 페이퍼를 봤구나, 그래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구나 했어요. 암요, 그렇지요. 만약 저를 위한거였다면 냉동삼겹살쯤은 줘야 되는거니깐요!!

무스탕 2010-02-24 15:10   좋아요 0 | URL
그죠? 이건 알라딘에서 아프님의 절규에 가까운^^; 페이퍼를 보고서 기안해 낸 이벤트가 분명해요.
저를 위한 이벤트였으면 '봄맞이 대청소 청소도우미를 보내드립니다' 이런거를...;;;;

웽스북스 2010-02-2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넘어가지 않...아요...(대출녀에게 책값 5만원은...흑)

무스탕 2010-02-24 15:12   좋아요 0 | URL
어휴..전 아직 웬디양님이 독립했다고 느껴지지가 않아요.
아마 아프님처럼 [밥 해먹기 프로젝트, 그 계획에서 결과 보고까지] 이런걸 봐야 제대로 실감하려나봐요. ㅎㅎ

웽스북스 2010-02-24 18:41   좋아요 0 | URL
저 아직 독립 안했어요. ㅎㅎㅎ 이사를 안갔거든요...

무스탕 2010-02-24 23:13   좋아요 0 | URL
그죠? 아직 이사 안하셨죠? 집 구한 이후 이야기를 본 기억이 없어서리.. ^^a

순오기 2010-02-24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나도 이거 보면서 아프님과 웬디님 생각했어요.ㅋㅋ

무스탕 2010-02-24 15:12   좋아요 0 | URL
그죠? 저만 그렇게 생각한거 아니죠? ^^
싱글을 위한 이벤트를 했으니 이제 주부를 위한 이벤트를 해라~~!!!

후애(厚愛) 2010-02-24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프님 생각을 했었는데..ㅎㅎ
그리고 신라면과 스팸에 욕심이 간 저랍니다.ㅋㅋ

무스탕 2010-02-24 15:13   좋아요 0 | URL
신라면과 스팸은 아프님과는 별개로 저도 욕심이 납니다요. ㅎㅎㅎ
특히나 신라면 +_+ 전 라면중에 신라면이 제일 좋아요 >_<

L.SHIN 2010-02-2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처음에 보자마자 아프님과 웬디님을 위해 만들었다는 생각이..ㅋㅋㅋ

무스탕 2010-02-24 15:14   좋아요 0 | URL
엘신님도 화려한 싱글이신데 왜 본인 생각은 안하시나용~ :)

2010-02-24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4 1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4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5 0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5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10-02-24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5만원 이상 주문은 안하는데 나는. -_- 저는 필요한 만큼 자주 주문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스팸과 참치는 못 받을 거 같아요.

무스탕 2010-02-24 23:13   좋아요 0 | URL
이건 아프님을 연상시키는 이벤트였는데 아프님이랑은 거리가 먼 이벤트가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같은하늘 2010-02-25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싱글이 아니어도 조 물건들은 모든 주부들도 탐내는 물건들인데요.^^
주부를 위한 이벤트를 하라는 무스탕님 의견에 한표~~~

순오기 2010-02-25 12:49   좋아요 0 | URL
주부를 위한 이벤트로 뭘 원하시는데요?
주부는 모든 이벤트에 적용된다, 생각하고 사는데~ ^^

무스탕 2010-02-25 22:57   좋아요 0 | URL
주부는 모든 이벤트에 적용되는건 맞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제목을 '주부를 위하여!' 이렇게 콱-! 박아달라는 소박한 앙탈이지요. ㅎㅎㅎ
 

평소엔 팡팡 놀다가 일만 시작하면 맥을 못추는 무스탕... 

설 연휴 끝나고 18일부터 오늘까지 일요일 빼고 계속 일을 다녔더니 아이고~ 소리가 절로난다. 

어제는 평소 일의 세 배 되는 양을 하루에 해치우려니 가끔 숨 쉬는 것도 건너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바빴다는.. 

오늘도 일터엘 나가서 열쒸미 일하고 점심 먹고 집으로 오려는데 아, 씨~ 왜 이렇게 날이 좋은건가 말이다. 

이런 날엔 놀러가 줘야 하거늘, 여건이란 아해가 도와주질 않는다 -_- 

오늘 50이 넘으신 싸모께서 '마흔 넘어가니 몸이 틀리죠?' 묻는다. 눈물을 머금으며 네.. ㅠ.ㅠ 대답을 했는데 정말이다. 

계속 일을 해 왔다면 어쨌을까 싶게 몸이 곤하여 주신다. 

새삼 일하는 엄마들의 체력과 시간관리에 감탄을 하였다는..;; 

하여간 2월의 짧은 알바를 마무리 했다.  

아.. 아니구나 27일 토요일에 오전 일거리가 또 있구나 -_-  

3일 연휴라고 뭐 특별한 계획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 쉬는 토요일에 아침부터 일하러 나선다는건 슬픈 일인것엔 반론이 없다. 

자.. 내일 울 연아에게 국민의 기를 모아 주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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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23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요즘같이 날이 좋으면, 확 떠나고 싶은...-_-
그저, 테라스에서 바람 쐬며 봄 냄새를 맡는게 고작이죠.

무스탕 2010-02-23 23:09   좋아요 0 | URL
와~ 오늘은 정말 날이 좋더군요.
어제는 정말이지 너무나 바빠서 경주마같이 앞만보고 달렸더니 날이 어쩐지 뭔지 모르고 지냈거든요.
옷이 가벼워져서 좋아요 :)

울보 2010-02-2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정말 날씨 좋아요,
그래서슬슬 걱정하고 있어요
딸아이 옷이 모두 작아져서,어쩌나,하고,,ㅎㅎ
오늘은 놀이터에 나가서 정말 오랜만에 뛰어놀았답니다,,아이들이랑,,

무스탕 2010-02-23 23:12   좋아요 0 | URL
류가 그렇게 많이 컸군요. 옷이 작아졌다니 걱정도 되지만 좋으시지요? ^^
오늘 보니 울 동네도 놀이터에 아이들이 많이 놀더라구요.
아침에 출근길에 보니 안개가 얼어서 마른 가지들에 꼭 벚꽃이 핀것같은 색으로 얼음이 얼었는데 참 이뻤어요.
내려서 만져보고 싶었는데 그건 마음뿐이었고 차는 씽씽 달렸어요 ^^;;

카스피 2010-02-24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무스탕님 기운내셔요^^

무스탕 2010-02-24 23:15   좋아요 0 | URL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 주니 몸은 대뜸 좋아지더군요.
저한텐 잠이 약인가봐요 ^^

하늘바람 2010-02-24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 좀 괜찮으세요? 힘내셔요? 아자!!!!

무스탕 2010-02-24 23:16   좋아요 0 | URL
이젠 만성 늘어짐에 시달리는 40대라나 할까나요..;;;
근데 저 말고 다른 40대는 쌩쌩하신분 많던데 전 참 왜이러나 몰라요.
하여간 오늘은 그래도 훨 좋습니다 ^^

같은하늘 2010-02-25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도 안된 저는 왜 이럴까요? ㅠㅠ

무스탕 2010-02-25 23:00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은 낮잠 한 숨 자고 나면 그래도 개운해 지실거 아니에요?
전 며칠동안 늘어져 지내요 ㅠ.ㅠ
 

지난 14일은 구정이면서 발렌타인 데이라는 날이었지만 우리집에선 한가지 행사가 더 있었다. 

울 오라버니의 생일이 양력 2월 14일. 그래서 해마다 생일을 화려하게(?) 보낼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게 평범하게 보내고 있다. 

하긴.. 50넘은 아저씨에 딸도 없이 아들만 둘을 두다 보니 발렌타인이라고 초콜렛 하나 얻어먹기 힘들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러니까 2월 15일, 음력으로는 1월 2일. 이 날은 울 어마마마님의 탄신일이시다. 

음력 1월 2일에 태어난 여자아이, 며느리는 그닥 환영받지 못했을것이다. 며느리를 맞이하였어도 그 며느리는 말은 안했어도 참 싫어했을것 같다. 

명절에 친정을 갈 수가 없잖아? 설 바로 다음 날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갈 수가 있나... -_- 

울 엄니가 말씀해 주시길 돌아가신 무스탕의 외할머니의 생신이 섣달 그믐이셨단다. 참 그 많고 많은 날짜들중 이렇게 맞추기도 힘드셨겠다. 

무스탕의 친할머니는 음력으로 4월 말일이 생신이셨다. 그런데 울 아부지를 할머니 당신의 생신에 낳으셨단다 -_- 그래서 오빠가 결혼을 하기 전까진 할머니랑 아부지의 생신을 같이 한 날에 치뤘다. 

그러다 오빠가 결혼을 하고나서 아부지 생신을 양력으로 나눴다. 그제서야 진정(?)한 어른 대접을 해서 단독 생일을 차려드린것이다 ^^; 

자.. 할머니 나왔고, 아부지 나왔고, 엄마 나왔고, 오빠 나왔으니 이젠 큰 어닌 차례. 

울 큰언니 생일은 양력 12월 25일. 바로바로 크리스마스날이다. 참.. 이 집안을 어이할꼬나.. 

그래서 매 해 크리스마스날에 사는 케익은 그저 기분에 휩쓸려 사는 케익이 아니고 울 큰언니 생일 축하용 케익이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케익을 사러 가면서 초를 달라고 해야지.. 생각을 했는데 정작 초를 안 얻어왔다 -_- 다행스럽게 집에 생일 초가 있어서 그것로 생일 축하를 했다는..;; 

울 작은언니 생일은 그나마 평범한 날이다. 크게 따질것 없는 무난한 날이었는데 어느 해 어느 대통령에 의해 그 이후로 많이 들먹여 지는 날이 되었다.  일명 6.29 선언...  

이제 남은건 무스탕인데.. 나의 생일은.. 슬프게도 음력이 없다. ㅠ.ㅠ 

워낙 양력을 따지는 집안이라서(울 할아버지는 1940년에 돌아가셨는데 할아버지 제사도 양력으로 지냈다) 크게 음력을 신경쓰진 않는데 난 윤달에 태어나서 음력 생일이 몇 십년에 한 번 돌아온다. 태어난 이후 몇 년전 마흔이 되는 해에 처음으로 윤달 생일이 돌아와서 나름 자축을 했었다 ^^  

정성이가 5월 1일에 태어나서 '노동자의 날'이 생일이 되어 버렸고 지성이는 태어난 다음날이 그 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이었다. 덕분에 투표 못하고 병원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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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2-17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군상이 아니라 생일군상들 이네요. 다양합니다.ㅎㅎ
그 희귀한 윤달생일 이시라니 위로를 표합니다.^^;

무스탕 2010-02-18 20:50   좋아요 0 | URL
결혼전 7명의 식구들이 모두 달(月)도 달랐었지요 ^^
윤달이라서 아쉬운건 없지만 그래도 남들 다 있는거 없으니 손해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0-02-17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윤달 생일이셔요? 그럼 생일은 양력으로 지내시나요? 설마 안지내시진 않겠지요?

무스탕 2010-02-18 20:51   좋아요 0 | URL
워낙 식구들이 음력생일을 취급안해요. 엄마야 워낙 어려서부터 음력으로 지냈으니 계속 음력이지 저희 집안쪽으론 모두 양력이에요 :)

L.SHIN 2010-02-17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오..줄줄이..다들 생일이 특이한(?) 이력이군요.^^;

무스탕 2010-02-18 20:51   좋아요 0 | URL
조금 요상한 생일들이죠 ^^;
오빠랑 큰언니가 절정(!)이에요.

프레이야 2010-02-1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신도 추석이었어요.
그래서 생일상 한 번 변변하게 못 받으셨다고 하더군요.
무스탕님은 윤달이라니..ㅋ

무스탕 2010-02-18 20:53   좋아요 0 | URL
우리또래의 할머니들의 생신이 그렇게 특이한 날이었으면 정말 생일 찾아잡숫기 힘드셨을거에요. 얼마나 아쉬우셨을까요..
저 혼자 윤달이진 않을테니 그게 위로죠, 뭐 ^^

세실 2010-02-17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나름 다이나믹한걸요^*^

무스탕 2010-02-18 20:53   좋아요 0 | URL
나름 한가닥씩들 하죠? ^^;;;
집안에서 순위 먹이기 힘듭니다. ㅋㅋㅋ

마그 2010-02-1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신하나하나가 아주 다이나믹 합니다. ㅋㅋ
평범한 날의 생일도 그닥 기쁘지는 않습니다. 제 생일은 언제나...시험기간.
중/고딩/대학 내내... 미역국 못먹었습니다. _ _ ;;; 4월말 이거든요 제생일이

무스탕 2010-02-18 20:55   좋아요 0 | URL
제 생일이 회사다닐때 제일 바쁜 시즌이었어요.
그래서 회사다니는 동안은 제대로 챙겨본적이 없었지요.
새벽에 나가서 하루종일 노가다성 뛰다가 지쳐서 귀가하던 시절들.. T^T
마그님께선 이제 맘 푸~욱 놓고 미역국 드시지요? ^^

후애(厚愛) 2010-02-18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언니와 큰조카 생일만 윤달입니다.
특히 큰조카 생일날은 무조건 시험기간이에요.
언니보고 하소연을 합니다. 제발 음력으로 생일을 해 달라고요.ㅎㅎ
좋아하는 미역국을 제 생일날에 못 먹으니 불만이 많아요.^^

무스탕 2010-02-18 20:57   좋아요 0 | URL
어린 맘에 앙앙거릴만 하지요. ㅎㅎ
땡겨서 끓여 주셔야 겠습니다. 안 먹고 지나가면 섭섭하니까 먼저 챙겨 먹어야지요 ^^

메르헨 2010-02-18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희집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아빠와 시아버님 음력생신이 같아요.
저희집 막내동생 생일이 작은시누이 결혼식과 같은날이구요.(년도까지 같아요.ㅎㅎ)
저희 아들래미는...국군의 날에 태어났습죠.^^
쩜..웃긴가요?

무스탕 2010-02-18 20:59   좋아요 0 | URL
두 집안이 인연인가봐요. 이렇게 엮이는거 보니까요.
국군의 날이 노는 날이던 시절이었으면 아드님이 참 좋아했을텐데 아깝네요.
메르헨님댁도 어디가서 밀리지 않는 집안이십니다 ^^

라로 2010-02-1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무스탕님은 68년생????????????????

무스탕 2010-02-18 21:00   좋아요 0 | URL
넵!! 저 격동의 60년대 68년 잔나비 띱니다 ^^
근데 왜 ????????????????? 가 잔뜩 붙었을까요? +_+

세실 2010-02-20 16:35   좋아요 0 | URL
나두 나두~~ ㅎㅎ

무스탕 2010-02-22 20:58   좋아요 0 | URL
맞아요. 세실님도 68년, 만두님도 68년이시지요 ^^
우리들은 잔나비들 :)

2010-02-20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2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첫째. 당근 사교육비 

나 자랄때랑은 도저히 비교가 불가능하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건 나 자랄때밖엔 없으니 그때랑 요즘을 비교해 보면 참 슬프다. 솔직히 공부랑 담쌓고 살던 나는 학교 끝나면 노는게 일이었고 그래도 착해서(?) 숙제는 잘 해 다녔다.  

학원이라고는 고등학교가서 자격증 따느라 부기학원이랑 타자학원 다녀본게 다고 (그나마 주산은 집에서 연습해서 땄다는..-_-v)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학원이라거나 과외라는걸 꿈에서도 다녀본적이 없다. 

그런데 요즘 애들은 어떠한가?  

물어 뭐 하리..  

 

둘째. 사교육비 못지 않은 물가 

사교육비 못지 않게 무서운것. 티비 뉴스에서 볼수 있는 뻔한 설정같은 인터뷰들.. 

'만 원짜리 한 장으로 살게 없어요. 과자 몇 개 넣고 두부 넣고 콩나물 조금 사고 나면 생선도 못사요' 

정말 그렇다. 농담도 아니고 설정도 아니고 뻥도 아니고 사실이고 현실이다. 요즘 반찬 해먹으려고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변변히 살것도 없으면서 비싸긴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건지.. 

계란 한 판이 5천5백원 돈이고, 신라면 5개에 3천원이다. 어휴..  

그래서 안 해 먹고 산다.  

그래서 요즘 우리집 식탁은 맨날 그 밥에 그 나물이다 -_-

 

셋째. 어이 없게도 어린 애들  

어린애라기 보다는 청소년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청소년중에도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정도의 아이들이 무섭다. 고 2~3정도만 되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날뛰는 경우가 덜 해서 그나마 나은데 그보다 어린 애들은 정말 찍어 먹어봐도 모르는데 진짜 대책 안선다. (모든 청소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아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래선 어른 체면이 정말 말이 아닌거 알지만 그 시한폭탄같은 애들을 참견한다거나 돌려세우기엔 보통의 배짱으론 도저히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아.. 옛날이여~ 를 또 불러본다;;; 

 

넷째. 슬프게도 추위 

예전엔 이렇게 추위를 타지 않았던것 같은데 올해 정말 춥다. 아까 밥 먹으면서 신랑이랑도 얘기했지만 기억나는 한도에서 제일 추운 겨울같다. 최근 몇 년이 그닥 춥지 않았어서 더 춥게 느껴지는 걸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춥다. 

아마 내가 나이 먹어서 그런가부다 ㅠ.ㅠ 

 

다섯째. 무엇보다... 지성이 밥그릇 

요즘 지성이가 한 끼에 먹는 밥 양이 무지막지하다. 지성이가 하루에 먹는 양이 내 이틀치 정도 된다. 오우~~~ @_@  아빠보다도 많이 퍼준다. 밥을 푸면서도 모자라지 않을까 슬쩍 걱정이라는.. 집에 쌀이 없는것도 아니고 밥솥에 밥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매번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하는건 뭔 심리인지..  

일단 지성이는 밥 외에는 거의 군것질을 안하는 편이다. 고기는 좋아하는 편이고 채소는 거의 안먹는데 문제는 많이 말랐다는 거다. 키가 170cm쯤 되는데 몸무게가 아직 60kg도 안된다. 이러면 안된다규우~~~ 살이 조금 더 붙어야 하는데 먹는거 다 얼루가니.. 잘 먹어야 키도 더 클텐데.. ㅠ.ㅠ

우리집은 시골에서 시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어서 쌀이랑 고춧가루랑 깨,콩등을 가져다 먹는데 만약 쌀을 사 먹는 집이었으면 아마도 가계경제가 휘청했을거다 ^^; 

이럴때 시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는 맘이 한 번 더 든다. 고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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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2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02-03 0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운 세상이에요. 날로 변해가는데 사람들은 쉽게 적응이 안되죠.
ㅎㅎ지성이의 밥그릇, 잘 먹고 잘 자라야할텐데 말이죠.ㅎㅎ

무스탕 2010-02-03 09:54   좋아요 0 | URL
세상 변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살수도 읎고 참..
지성이는 정말 겁나게 먹어요. ㅎㅎㅎ

hnine 2010-02-03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째, 둘째...쭉 심각하게 읽어 내려가다가, 마지막에 지성이 밥그릇 문제를 보고는 저도 모르게 쓰윽 미소가 지어집니다. 돌도 씹어 먹을 나이라잖아요. 밥 잘 먹는 것 보면 그래도 대견하고 예쁘지요? ^^

무스탕 2010-02-03 09:55   좋아요 0 | URL
신랑은 조금 있으면 더 먹을거라고 겁을(?) 주는데 저도 그럴것 같아 겁 먹고 있어요 ^^;
다린이도 조만간 머슴밥을 먹을거니까 각오하세요 ^^

다락방 2010-02-03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 안찌는거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무스탕님. 그리고 유심히 관심있게 몸매 잘 봐주세요. 저의 경우 왜 많이 먹어도 살 안찌냐며 모든 식구들의 고민을 듣다가 이젠 결국...결국.................제발 그만 좀 먹으라고, 그 몸뚱아리를 어쩔거냐고, 다음생에서 태어나는 것 말고는 날씬해지는 방법이 없는거냐고, 늘 구박 받기에 이르렀어요. 그러니까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 아니라, 나중에 확- 찌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저처럼 안되게 잘 보살펴 주세요. 관심이 필요한거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픈 나의 청소년기~ 그래서 더 슬퍼진 삼십대중반 ㅠㅠ)


저는 말만 들어도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들 못 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체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그걸 충당해야 하나요? 끔찍한 현실이에요. 전 혹시라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게 된다면 뉴질랜드의 시골속으로 폭 들어가 살아야겠어요.

그리고 무스탕님. 나이들어서 추위를 타는게 아니라 이번해가 더 추워진거 맞아요. 저도 원래 추위를 잘 안타는데, 이번 해는 추워요..음...써놓고나니 나도 나이 들어 그런건가.
orz

무스탕 2010-02-03 10:01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이 결국 어때서요? 앙?
엄마쪽이나 아빠쪽이나 살찌는 체질은 아닌듯 싶어요. 두 집안 모두 넉넉한 사람이 없어요. 외할머니, 즉 울 엄마가 나이드셔서 몸이 좀 나셨지 엄마도 젊어서는 날씬하셨구요.
정성이가 보기 드물게^^; 살이 오르고 있어서 집에선 신기+재미있어 하고 있지요. ㅎㅎ

국민 모두가 사교육비가 문제라는거 잘 알면서도 개선할 방법이 없는거 보면 이게 정말 문젠거야? 싶기도 해요. 뭔가 생각이 착오를 일으켜서 그게 맞는건데 내 생각이 잘못된건가 하고 자체 최면에 들어가려하죠..;;
뉴질랜드에 좋은 곳 발견하심 꼭 불러주세요 :)

실은.. 이 페이퍼는 제 몸무게의 변화를 보고 저울 올라가기 겁나서 번뜩 든 생각이었는데 정작 제 이야기는 빠졌네요 ^^;;;
이제 나이살이 붙으려는건지 뱃살들이 넉넉해 지면서 몸무게가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야곰야곰 늘고 있어요 ㅠ.ㅠ 이러면 안된다구요 ㅠㅠㅠㅠㅠㅠ

순오기 2010-02-03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교육비~ 남들 다해도 우린 못 시키고 살아요. 저희들도 원치 않고...
아들이 많이 먹으면 그게 키로 가는 거죠. 울 아들은 고딩 되드니 위가 줄었는지 많이 못 먹어요. 그래서 아주 날씬해졌어요.^^
아예 마트고 시장이고 안 다니고 김치만 먹고 삽니다.ㅜㅜ

무스탕 2010-02-03 17:14   좋아요 0 | URL
저도 원하지 않는건 대체로 안시켜요. 그래서 악기 다룰줄 아는거 하나도 없고요, 그림 그리는 기술도 없고요, 체육도 디따 못해요 -_-;
신통하달까나.. 학업적인 부분은 그래도 안한다는 소린 안해요. 더 할래? 물으면 고개를 살랑살랑 저어서 더 늘리지 못하지만요. ㅎㅎ
공부 많이 하려면 체력도 받쳐줘야 가능한데 고등학생 되어서 식사량이 줄면 안될텐데.. 신경 많이 쓰이시죠?

L.SHIN 2010-02-03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요즘 남자애들은 죄다 말랐더라구요.
다들 슈퍼모델(여자부문) 내보내면 1등일 거라는...-_-

무스탕 2010-02-03 17:15   좋아요 0 | URL
이상하게.. 마른 녀석들도 많고 키 작은 녀석들도 많아요.
지성이가 이제 중3이 되는데(우리나이로 16세지요) 키가 170정도 되거든요. 반에서 큰편이에요. 울 동네가 이상한가 했더니 계신곳도 그런가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