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일본 출장 기념으로 사온 키티 밤과자.
어찌나 이쁘고 앙증맞은지 도저히 먹어버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하루밤새 한 상자를 홀랑 다 먹었다.
주범은 마로. 공범은 엄마.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연사랑 2006-02-12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요....

조선인 2006-02-1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이쁘서 못먹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있어서 그만. ㅎㅎ

반딧불,, 2006-02-1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느무느무 이쁘군요...
그 주범. 참 맘에 드옵니다..^^

ceylontea 2006-02-13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귀엽네요.. 처음엔 아까워서 정말 못먹었을듯...

조선인 2006-02-13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공범도 마음에 들어해주시면 좋겠어요. 배시시
실론티님, 제가 사진 찍는다 부산 떠는 사이에 마로는 열심히 먹기 시작했어요.

ceylontea 2006-02-15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런 점이 아이들 답지요.. ^^ 예쁘니 더 맛있게 먹어주는... 흐흐

조선인 2006-02-1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러게요

털짱 2006-02-1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귀여워...^^
마로가 먹는 모습은 더 귀여웠겠는 걸요.

조선인 2006-02-1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 아구아구 먹던데요. 질질 흘려가며. ㅋㅋㅋ
 



반딧불님 덕분에 마로에게 설날에 한복을 입힐 수 있었다.
나보고도 한복을 입으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진땀 뺐다.

* 개인적인 성과 : 처음으로 마로 머리를 내가 직접 따줬다. ^^v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6-02-11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너무 귀여워요!!!!!

물만두 2006-02-11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이뻐요^^

진/우맘 2006-02-1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쩍 컸네~~~^^
외할아버지는 어쩐지, 수암님과 비슷해 보여요. ㅎㅎ

水巖 2006-02-1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은 안 쓰셨는데 왜 수암을 떠 올리시는거죠?
진/우맘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mong 2006-02-12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너모너모 이뿌당 *_*

조선인 2006-02-12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물만두님, 몽님, 한복이요? 마로요? ㅎㅎㅎ
진/우맘님, 훌쩍 큰 게 아니라 님이 소원했던 거라구욧!
수암님, 맞아요, 아버지도 안경을 쓰시긴 하는데요, 수암님이랑 닮았다고 하니 진/우맘님이야말로 안경을 써야할 듯. 그죠? ㅋㅋㅋ

반딧불,, 2006-02-12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작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딱이군요^^

토토랑 2006-02-1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넘넘 이뻐요 >.< 저 깜찍한 포즈~~

ceylontea 2006-02-13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넘 이뻐요... ^^

조선인 2006-02-13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이번 추석까지는 이 한복이 딱일 듯. 고맙습니다.
토토랑님, 으, 맨날 저 포즈에요. 어서 배웠는지 원.
실론티님, 고마워요. 꼭 짚어서 마로가 이쁘다고 해줘서. 히히

산사춘 2006-02-1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고 너무 멋진 표정들이십니다. 아이, 부러워요.

조선인 2006-02-14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사춘님, 전 님 사진이 더 마음에 드는데요?

털짱 2006-02-17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을 댓글을 보고 산사춘님 사진을 클릭해보았다.
이쁘다.
괜히 침이 난다.
난, 도대체 뭘까?
음... 성적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새삼스레 뒷머리를 강타한다.

조선인 2006-02-1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되요. 산사춘님은 나랑 바람 피기로 약조한 사이여요!!!
 

제일 먹고 싶은 건 오그락지.
김치도 잘 못 담그는 울 어머니가 오그락지만큼은 가을부터 정성들여 말렸는데.
꼬독꼬독 오독오독 그 질감과 맛이 그립다.

또 먹고 싶은 건 비빔국수.
몽님이 올린 사진을 본 뒤 비빔국수 생각만 하고 있다.
여름이면 국수를 즐기던 어머니.
당신은 다시국수를 좋아하지만, 나를 위해 꼭 한 그릇은 따로 무쳐주셨는데.
매콤달콤새콤하던 그 맛을 찾을 길이 없다.

뜬금없이 먹고 싶은 건 복숭아.
천도복숭아 말고, 복숭아통조림도 말고,
말캉말캉 과즙이 뚝뚝 흐르는 연분홍 백도가 먹고 싶다.
불쌍한 옆지기, 어머니표 음식은 요원하니 복숭아는 구해보겠다고 열심이지만,
정월에 어디서 복숭아를 구하누. 헛고생만 한다.

에잇, 부질없는 이야기 써서 못하누.
큰새언니가 싸준 정구지김치나마 먹어야겠다.
오잉, 아껴먹는다고 조심했는데 벌써 1/5도 안 남았다. 히잉.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6-02-11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락지?? 그거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히히..
그렇게 말캉말캉 백도... 저도 임신했을 때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전 다행히 그때가 복숭아 나는 계절이었어요... 백도는 딱 그 계절에만 나오니 어쩐답니까??
전 그때 친정에 가서 엄마가 뭐 먹고 싶냐 했을 때 엄마가 해주시는 다시 국수 먹고 싶다 했지요.. 다시국수에 바로 무쳐 주신 오치채무침.. 히히...(이건 지금도 먹고 싶네..)
음.. 그래도 어떻게 비빔국수라도 해서 드시구랴...

키노 2006-02-11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락지는 무우말랭이를 말하죠^^;; 아는 사람만 아는 단어입죠 ㅎㅎㅎㅎ 정구지도 나오네 ㅋㅋㅋ 근데 저걸 다 언제 먹어요^^ 건강하시길

조선인 2006-02-1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님 말씀대로 오그락지는 무말랭이구요, 정구지는 부추를 의미해요. 경상도 사투리죠. 근데 무말랭이라고 하면 오그락지의 어감이 영 안 살아서요.
실론티님, 입덧할 때 친정어머니 안 계시면 그리 서럽다더니, 있을 때 잘 하라는 말 아주 팍팍 실감하고 있습니다. ㅠ.ㅠ

진주 2006-02-11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조선인님, 오그락지를 오그락지라고 해야 '오도독 잘근잘근' 씹히는 맛이 연상되지 멋대가리 없이 무 말린거라고 무말랭이가 뭐래요? 그죠~~
오그락지는 저도 맨날 얻어먹기만 하다가-그것도 엄마가 늙으시면부터는 만들어 주시도 않고..해서..저도 먹어본지가 오래된 거 같네요....비빔국수라면 제가 한 솜씨하는데....이럴 땐 좀 가까이 살면 좋겠네요. 비빔국수....
그나저나 복숭아는 이 겨울에 어디서 구한답니까. 우리집 큰애도 복숭아를 워낙 좋아해서 며칠 전에 찾더니만.....ㅡ.ㅡ

울보 2006-02-1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락지요 참 이름 이쁘네요,,왠지 무말랭이이 생김생김을 잘 표현한말같아요,,
우리 엄마도 예전에는 집에서 많이 말리셨는데 요즘은 밥장사를 하다보니 시간이 나셔야 그것도 조금씩밖에 하지 않으셔셔,,
있으면 얻어다 드릴텐데,,저번에 다드셨다고 하네요, 맛은 다르겠지만,,다음기회가 된다면,,
저는 그 파란사과있지요, 그때도 2월에 그 파란사과가 얼마나 먹고 싶던지,
우리 옆지기 온 마트백화점을 다녔지만 끝내 못먹었답니다, 그래서 요즘도 그 철이 되면 제일 먼저 사가지고 오지요,,,,,

sooninara 2006-02-1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똑같았는데..ㅠ.ㅠ 아이들이 둘다 10월생이라서 3월에 입덧하는데 복숭아가 얼마나 먹고 싶던지..두번 다 그러니 그것도 못 할짓이드만..
복숭아 통조림 먹으면서 남편에게 짜증냈다니깐..ㅋㅋ
하얀 속살도 먹고 싶고..아그작아그작 딱딱한 놈도 깨물고 싶고..에고 또 침이 돈다..^^

sooninara 2006-02-11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해주면 기분이 좋아질까나?^^

paviana 2006-02-1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흰 아빠가 그 백도를 좋아하셨어요.이가 많이 상하셔서 드실수 있는 과일이 얼마 없었고요. 백도 잠깐 나왔을때 사다가 허실 삼아 씻어서 하나를 냉동실에 얼려보았다가 며칠있다 꺼내서 먹어보았더니, 해동되면서 물기가 많이 빠져서 그렇지 질감은 그래도 통조림 보다는 낫더라고요. 그래서 한 10개를 냉동실에 얼려놓았는데, 아버지 가시고 겨울에 냉동실에 남아있던 복숭아를 보고 속으로 많이 울었어요. 이것도 다 못드시고 가셨네 하고요...
이상하게 조선인님에게 오면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기억나네요. 어제는 돌아가신 아빠 생신이었어요.

조선인 2006-02-1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그러게 말이에요. 무말랭이같이 촌스런 이름 딱 싫다니깐요. 그나저나 가을부터 잘생긴 무 골라 일일이 썰어 그늘에 말렸다 거뒀다 정성을 들여 오그락지 담가주던 그 손맛을 어찌 잊을 수 있겠어요. ㅠ.ㅠ
울보님, 마로 때에는 저도 아오리 사과 엄청 먹었죠. 근데 이번엔 뜬금없이 왠 복숭아인지. 참 입맛이 변덕스럽네요. -.-;;
수니나라님, 복숭아 통조림은 아예 사오지 말라고 못을 박았죠. 그거 먹을 바에는 차라리 안 먹겠다고. 결국 복숭아 대신 귤 한 상자 사들고 와서는 어찌나 애처롭게 구는지 차마 옆지기에게 화를 내지는 못했어요. ㅋㄷㅋㄷ
파비아나님, 전 어머니 냉장고 안에 있던 당뇨 주사약 붙잡고 울었죠. 약이며, 주사며, 2달치 분량은 넉넉히 남아있었는데 말이죠. 평소엔 그 일을 잊고 지내는 거 같은데, 이렇게 가끔씩 기습하는 추억이 있네요. ㅠ.ㅠ

반딧불,, 2006-02-11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습하는 추억 정말 ...슬퍼요..
저는 수박이 그리도 먹고싶었었는데...복수박 간신히 하나 먹었어요.
복숭아는 정말 방법이 없군요..혹여 철이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에겐 비슷한 과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해보는데..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오그락지라..좋은 말이녜요. 다 맛이 다른거니 참.
분명 추억의 맛일거라 가슴이 다 먹먹합니다... 암것도 못먹고 온동네 수소문해서 가져다 준 김장김치(9월 추석무렵에) 먹고 나서 행복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빠랑 남동생이랑 안먹고 남겨두었던 샘가의 빨간 방울토마토의 그 싱싱한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을 보면 정말 입덧때는 유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리오 2006-02-1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다들 그러시군요.. 저도 어찌나 복숭아가 먹고 싶은지... 그런데 모든 과일을 다 구할 수 있는 이 첨단의 시대에도 복숭아 구하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애 낳을 때나 되야 맛을 볼 수 있을라나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유기농 복숭아 병조림을 샀는데, 다른 통조림보다야 낫지만 정말 실망이였어요. 흑흑... 그리고 진짜 비빔국수 새콤달콤한거 먹고 싶은데, 그 맛을 내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리... --;

조선인 2006-02-1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구하기 힘든 거만 먹고 싶게 하는 아가의 장난, 정말 재미나죠? 아무래도 복숭아가 제일 많은가봐요.

icaru 2006-02-1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오이 쏭쏭 쓸어넣은 비빔국수요~ !!
전 다행이죠.... 구하기 힘든 복숭아가 아니라서...
엽산 많이 먹어야 한대서... 시금치와 키위를 대놓고 먹다가...얼마 못가서 아주 물렸어요...

조선인 2006-02-13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시금치를 먹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데칠 때 냄새를 못 견딜 거 같아요. 잉잉

털짱 2006-02-17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시고 싶은 음식을 보니 조선인님 혹시... 마로 동생을...?

조선인 2006-02-17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털짱님. 히히히. *^^*
 

쇼와 천황(昭和天皇, 1901년 4월 29일 - 1989년 1월 7일) 은 일본의 제 124대 천황으로 이름은 히로히토(裕仁), 어릴 적 칭호는 미치노미야(迪宮)이다.

다이쇼 천황(大正天皇) 요시히토(嘉仁)와 정명황후(貞明皇后) 사다코(節子)의 장남으로 아오야마(靑山) 궁전에서 태어났다. 1살이 채 되지 않아, 추밀 고문관 가와무라 스미요시(川村純義) 백작의 손에 맡겨져 누마즈 황실 별장에서 자랐다. 1908년, 학습원(學習院) 초등과에 입학하여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 장군의 엄격한 지도를 받았으며 1916년, 입태자례를 치르고 황태자에 올랐다. 1921년,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여 와병한 부친을 대신해 섭정이 되었으며 1923년, 사회주의자 난바 다이스케(難波大助)의 저격을 받았으나 목숨을 건졌다. 이듬해, 방계 황족인 구니노미야(久邇宮)의 나가코(良子) 공주와 결혼하였으며 1926년 12월 25일, 다이쇼 천황의 죽음으로 천황을 계승, 연호를 쇼와(昭和)라 하였다.

즉위 당시의 일본 헌법은 그에게 군통수권을 비롯한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정책을 승인할 뿐이었다고 하며 많은 역사가들이 평화주의자였던 히로히토는 정작 대미전쟁을 우려하여 군주의 발언이 금지된 최고 회의에서도 반전의 의지를 은근히 드러내었으며 독일 및 이탈리아와의 동맹도 반대했었다고 하나 한편으로 그가, 일본의 군국주의를 지지, 팽창주의 정책 입안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확실치는 않다.

1945년 8월 15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합국이 요구하는 조건을 무조건 수락, 항복한다는 내용의 선언을 하였으며 이듬해, 다시 한번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천황의 신격성을 부인하였다. 패전까지 대동아전쟁 및 제2차 세계대전을 총 지휘하는 최고 권력자였음에도 전범 재판에 회부되지 않은 점은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을 점령한 연합국은 신헌법에서 천황을 국정에 관한 권능을 가지지 않는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축소하였으므로 그는 이후 현대적 입헌 군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평민인 쇼다 미치코(正田美智子)를 맏아들인 황태자 아키히토(明仁)의 배우자로 인정하는 등 보다 열린 황실을 지향하였다. 또한, 생물학자로서 식물 및 해양 생물의 연구에 힘을 쏟았다. 저서에 <아마쿠사 제도의 히드로 충류>, <나스의 식물>, <황거의 식물> 등이 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水巖 2006-02-10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어릴 적 칭호는 미치노미야 이다.
<노래하는 역사>의 이영희님께 물어보고 싶군요. 무슨 뜻인지....

조선인 2006-02-1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무심코 지나쳤는데, 수암님 말씀듣고 보니 우리말 어감은 영 이상하네요. ㅋㅋㅋ

ChinPei 2006-02-10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미치놈........!!
그래도 역시 역사서를 많이 읽고나 패전 이후의 쇼와 천황을 볼 때, 역시 그가 평화주의자였고 전쟁당시는 군부에게 권위를 주기 위해 이용당했다는 인상을 가집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일본의 천황은 1000년전부터 다 마찬가지였지요.

조선인 2006-02-10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치놈. ㅎㅎㅎ *^^*

털짱 2006-02-17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迪宮이라... 궁(황제의 자리)을 향해 나아간다... 황제의 책무를 실천한다... 뭐 그런 뜻이 아닐까요?
그냥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조선인 2006-02-1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 으악, 전 몰라요. 한글세대라서요. =3==3

털짱 2006-03-08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한글세대에 한표!!!!^^;

조선인 2006-03-08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흣, 털짱님!!!
 

친페이님이 보내주신 달력을 보다 궁금해져버렸어요. 가르쳐주세요.

① 새해(1월 1일) : 1일~3일 동안 쉰다. 보통 학교는 7일까지 겨울방학, 모든 기업도 3일간 휴일이기 때문에
    연말연시와 합쳐 1주일 가까운 휴가를 즐기게 된다.
-> 달력에는 1월 2일까지만 빨간색이더라구요. 3일까지 쉬는 건 관례인가요?

② 성인의 날(1월 15일) : 20세가 되는 기념일.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중요한 행사로 취급된다.
    여자의 경우, 고가의 기모노를 입고 기념식에 참여한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음주소동(?)으로 문제가 되기도...
-> 빨간색으로 되어 있던데 이 날도 휴일에 해당해요?

③ 건국기념일(2월 11일) : 기원전 620년 진무 천황이 즉위한 날을 기념해 건국기념일로 쉬고 있다.
-> 우리나라로 치면 개천절에 해당하는 듯.

④ 춘분의 날(3월 21일) - 추분의 날(9월 23일) : 일본에서는 춘분과 추분 전후를 배우 중요시한다.
    불교의 영향을 받은 축일로 성묘를 간다.
-> 절기가 명절이라니 신기해요. 문득 든 생각. 혹시 해를 숭배한 영향일까요? 정말 불교의 영향이라면 어째서 석가탄신일은 공휴일이 아닐까요?

⑤ 녹의 날(4월 29일) : 쇼와 천황 탄생일.
-> 우리나라로 치면 식목일에 해당하는 거 같은데, 식물학자였던 천황의 생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하지만 혹시 전대 천황의 생일이기 때문에 노는 건 아닐까요?

⑥ 헌법 기념일(5월 3일) : 1947년 5월 3일의 일본국 헌법 시행일을 기념하는 날.
⑦ 국민의 날(5월 4일) : 헌법 기념일과 어린이 날의 샌드위치 데이를 축일로 선포해 3일간의 연휴를 즐긴다.
⑧ 어린이 날(5월 5일) : 원래는 남자 아이의 성장과 건강을 비는 단오절이었으나 지금은 만국 공통의 어린이 날.
-> 헌법 기념일이 우리나라의 제헌절에 해당하는 날인가요? 아니면 문화의 날이 제헌절에 해당하는 날인가요? 그런데 샌드위치 데이라고 봄날에 3일간의 연휴를 즐긴다니 매우 부러워 보이네요. 에, 또, 일본은 노동절이 휴일이 아닌가요? 아예 아무런 표시가 없네요.

⑨ 바다의 날(7월 20일) : 일본이 섬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국경일. 96년부터 쉬게 되었는데 2003년부터는 7월 세째주 월요일로 바뀐다.
-> 일본은 섬나라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나 봐요.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 역사서에선 일본이 끊임없이 한국을 침략한 게 섬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되는 경우가 있던데, 그래서 좀 뜻밖의 국경일로 여겨져요.

⑩ 경로의 날(9월 15일) : 경로우대의 날. 역시 96년부터 지정되었고 2003년부터 9월 세째주 월요일로 변경
-> 우리나라로 치면 어버이날에 해당하는 날인 듯 한데, 공휴일일뿐 아니라 절대 일요일과 겹칠리 없는 공휴일이라니 정말 멋지네요. ㅠ.ㅠ

⑪ 체육의 날(10월 2째주 월요일) : 1964년 10월 10일 도쿄올림픽 개최일을 기념해 지정된 국경일이었느나
    2000년부터 10월 둘째주 월요일에 쉰다.
-> 와우, 우리나라도 서울올림픽 개최일을 국경이로 지정하면 재밌겠네요. 게다가 날짜가 아니라 요일로 국경일을 정하는 센스라니. 정말 부럽.

⑫ 문화의 날(11월 3일) : 1946년 11월 3일, 현 일본국 헌법이 공포된 날.
-> 우리나라의 개천절에 해당하는 명절이라고 생각했는데, 헌법공포일은 구실이고, 사실은 메이지 천황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실인가요? 저로서도 헌법 공포일과 헌법 실시일을 따로 정해 둘 다 노는 게 좀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⑬ 근로감사의 날(11월 23일) : 노동절로 생각하면 오산. 천황이 수확곡물을 신에게 바치는 날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날인 듯. 그러고보니 일본은 봄에, 우리나라는 가을에 연휴가 있네요.

⑭ 천황 탄생일(12월 23일)
-> 현재 천황의 생일이 국경일이라면, 천황이 교체되면 국경일도 바뀌는 걸까요? 그리고 천황의 생일에 쉬는 대신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닌 건가요?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weetmagic 2006-02-10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인의 날 2003년도에는 1월 12일, 일본에 있었는데요 ~ ... 다~~~ 쉬던데요 ?

조선인 2006-02-1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그렇군요. 스윗매직님, 최소한 한 가지 궁금증은 풀렸네요. *^^*

ChinPei 2006-02-1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시만 기다리세요.

조선인 2006-02-1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기꺼이 기다리겠습니다.

ChinPei 2006-02-1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1 1) : 1~3일 동안 쉰다. 보통 학교는 7일까지 겨울방학, 모든 기업도 3일간 휴일이기 때문에 연말연시와 합쳐 1주일 가까운 휴가를 즐기게 된다.
->
달력에는 1 2일까지만 빨간색이더라구요. 3일까지 쉬는 건 관례인가요?
그렇습니다, 관례입니다.
법적으로 설명절(양력) 11일만인데 보통 관공서는 3일간을 휴일로 합니다.
3일간을 특별히 さんがにち 상가니치라고도 합니다. “3일간이란 뜻.
민간 기업은 3일간만 휴일로 하는 기업도 있고 그보다 많이 휴일로 하는 기업도 있어서 기업에 따라 여러가지. 몇년 전까지는 5일간을 휴일로 하는 기업이 많았습니다.
달력에 12일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것은 11(법적 명절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12일이 대체 휴일로 된 것입니다.
일본 명절에 관한 법에 법이 지정한 명절날이 공휴일=일요일인 경우 다음 날을 대체 휴일로 한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성인의 날(1 15) : 20세가 되는 기념일.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중요한 행사로 취급된다. 여자의 경우, 고가의 기모노를 입고 기념식에 참여한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음주소동(?)으로 문제가 되기도...
->
빨간색으로 되어 있던데 이 날도 휴일에 해당해요?
성인의 날도 법적인 명절의 날입니다.
그런데 옛적엔 성인의 날은 분명 1 15일이었던데 몇년전이었던가, 1월 제2월요일에 변경되었어요.
연휴(이 경우 토.. 3연휴)를 많이 만들어 일반 사람들이 많이 놀고 소비하도록 말이죠. ^^

건국기념일(2 11) : 기원전 620년 진무 천황이 즉위한 날을 기념해 건국기념일로 쉬고 있다.
->
우리나라로 치면 개천절에 해당하는 듯.
분명 2 11일이 건국의 날인데 건국의 뜻을 알고 있는 국민이 얼마 정도 있을까? 궁금하다.

춘분의 날(3 21) - 추분의 날(9 23) : 일본에서는 춘분과 추분 전후를 매우 중요시한다. 불교의 영향을 받은 축일로 성묘를 간다.
->
절기가 명절이라니 신기해요. 문득 든 생각. 혹시 해를 숭배한 영향일까요? 정말 불교의 영향이라면 어째서 석가탄신일은 공휴일이 아닐까요?
, 대답하기가 어려운 질문. 이건 저도 몰라요.
불교의 영향이기는 하나 춘분 추분은 계절의 전환기이기도 해서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죄송∼∼∼∼∼∼, 몰라요.

녹의 날(4 29) : 쇼와 천황 탄생일.
->
우리나라로 치면 식목일에 해당하는 거 같은데, 식물학자였던 천황의 생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는 게 정말 신기하네요.
, 우리는 이제 익숙이 되었어 아무렇지도 않는데.
쇼와(昭和)시대는 429일은 천황 탄생일이라고 했지요.
일본 헌법에선 천황은 국민의 상징=Symbol”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은밀히 숭배할 것을 강요하는 그런 풍조는 있지요.

헌법 기념일(5 3) : 1947 5 3일의 일본국 헌법 시행일을 기념하는 날.
맞습니다.

국민의 날(5 4) : 헌법 기념일과 어린이 날의 샌드위치 데이를 축일로 선포해 3일간의 연휴를 즐긴다.
맞습니다.
법적으로는 축일과 축일 사이에 있는 날(단 하루만의 경우)은 축일로 한다라고 되어 있어요.
이 법에 위해서 54일이 축일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51일은 축일은 아니지만 축일로 하란 요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51일이 만일 축일로 된 경우 위의 법에 위해 52일도 자동적으로 축일로 됩니다 !!
재밌는 법이죠?

어린이 날(5 5) : 원래는 남자 아이의 성장과 건강을 비는 단오절이었으나 지금은 만국 공통의 어린이 날.
->
헌법 기념일이 우리나라의 제헌절에 해당하는 날인가요? 아니면 문화의 날이 제헌절에 해당하는 날인가요? 그런데 샌드위치 데이라고 봄날에 3일간의 연휴를 즐긴다니 매우 부러워 보이네요. , , 일본은 노동절이 휴일이 아닌가요? 아예 아무런 표시가 없네요.
제헌절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최근 일본이 연휴를 늘리고 있는 건 국민에게 많이 소비를 시키고 경제를 호경기로 하기 위해서지요.
5
1일은 축일이 아닙니다. 축일로 하라는 요구는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 법에 의하면 55일은 어린이의 날 = 어린이를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어린이가 자기 부모에 감사하는 날로 규정이 되어있어요 ! !   물론 그렇게 말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적지만요.

바다의 날(7 20) : 일본이 섬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국경일. 96년부터 쉬게 되었는데 2003년부터는 7월 세째주 월요일로 바뀐다.
->
일본은 섬나라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나 봐요.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 역사서에선 일본이 끊임없이 한국을 침략한 게 섬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되는 경우가 있던데, 그래서 좀 뜻밖의 국경일로 여겨져요.
아니,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자부심을 가지도록 설정한 것이지요. 아마.
옛날도 지금도 일본사람들의 마음속엔 대륙에 대한 동경심이 있다고, 나는 생각해요.

경로의 날(9 15) : 경로우대의 날. 역시 96년부터 지정되었고 2003년부터 9월 세째주 월요일로 변경
->
우리나라로 치면 어버이날에 해당하는 날인 듯 한데, 공휴일일뿐 아니라 절대 일요일과 겹칠리 없는 공휴일이라니 정말 멋지네요. .
이것도 경제적인 이유.

체육의 날(10 2째주 월요일) : 1964 10 10일 도쿄올림픽 개최일을 기념해 지정된 국경일이었느나 2000년부터 10월 둘째주 월요일에 쉰다.
->
와우, 우리나라도 서울올림픽 개최일을 국경이로 지정하면 재밌겠네요. 게다가 날짜가 아니라 요일로 국경일을 정하는 센스라니. 정말 부럽.
분명, 경제적인 이유.

문화의 날(11 3) : 1946 11 3, 현 일본국 헌법이 공포된 날.
->
우리나라의 개천절에 해당하는 명절이라고 생각했는데, 헌법공포일은 구실이고, 사실은 메이지 천황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실인가요? 저로서도 헌법 공포일과 헌법 실시일을 따로 정해 둘 다 노는 게 좀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 사실입니다. 단 우연인지 필연인지 1946년에 새로운 헌법이 제정된 날이기도 합니다.
, 역시 은밀히 천황 숭배를 위한 것이 분명하지요.

근로감사의 날(11 23) : 노동절로 생각하면 오산. 천황이 수확곡물을 신에게 바치는 날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날인 듯. 그러고보니 일본은 봄에, 우리나라는 가을에 연휴가 있네요.
천황이 수확곡물을 신에게 바치는 날” --- , 맞습니다. 이걸 "にいなめ祭 니이나메사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온 국민의 축일이었던데 패전 이후 천황이 상징으로 된 이후는 국민의 축일로 하기에는 명목이 좀그래서 근로감사의 날이란 새로운 명목을 세운 것입니다.

천황 탄생일(12 23)
->
현재 천황의 생일이 국경일이라면, 천황이 교체되면 국경일도 바뀌는 걸까요? 그리고 천황의 생일에 쉬는 대신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닌 건가요?
천황이 교체되면 아마 천황의 생일란 명목의 축일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1223일이 축일이라는 건 유지될 것입니다(현재 429일이 그런 듯).
크리스마스를 축일로? ………???  국민의 생활 습관으로 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 넘 종교적인 의미가 커서 어렵지 않나, 고 생각해요.
단 일본에선 천황에 관한 일 즉 신도(神道)에 관해선 허용하는 경향이 있어요.

현재 일본 국내의 분위기는 그 축일이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선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애요.

이상, 더움이 되었을까요?


조선인 2006-02-10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천황의 아버지, 천황, 다음 천황의 생일까지 축일이 된다면, 일본의 축일은 세대가 바뀔수록 늘어나는 게 필연일까요? 음, 제가 일본의 천황 문화를 전혀 이해 못 하고 있나봐요.

ChinPei 2006-02-10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0대 쯤 이후엔 1년 내내 다 축일!! 그럴수가아아아아아!!!!

비로그인 2006-02-10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했던게 꽤 있는데 조선인님 덕분에 많이 해결이 되었네요..^^
답해주신 친페이님께도 감사드리구요.

그런데 바다의 날은 자부심이나 뭐 그런것과 상관없이 메이지천황이 어디를 갔다가(어딘지는 까먹었구요..ㅜㅜ) 요코하마항으로 잘 귀항한 그런 날을 기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들은걸로 섬이라 대륙에대한 그런 점은 없었습니다만..^^;;

몇 가지 제 스스로도 의문이 생기지만 그런 면은 또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야겠지요..ㅎㅎ


조선인 2006-02-11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님, 350대 후~ 와우~
사야님, 헉, 바다의 날조차 천황인가요? 음... 그렇단 말이죠. -.-;;

ceylontea 2006-02-11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친페이님...

법이 지정한 명절날이 공휴일=일요일인 경우 다음 날을 대체 휴일로 한다
연휴(이 경우 토.일.월 3연휴)를 많이 만들어 일반 사람들이 많이 놀고 소비하도록 말이죠. ^ㅇ^
축일과 축일 사이에 있는 날(단 하루만의 경우)은 축일로 한다

이 구절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

조선인 2006-02-1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일본의 축일 조항 정말 마음에 들죠? 부럽다니깐요.

숨은아이 2006-02-12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조선인님 친페이님 멋진 정보 고마워요.

조선인 2006-02-13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제가 한 게 뭐 있다고. 친페이님의 자상함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