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는 뇌 - 노화에 맞서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헤더 샌디슨 지음, 진영인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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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는뇌 #헤더샌디슨 #더퀘스트 #뇌과학 #뇌의학 #뇌건강 #알츠하이머치료와예방 @thequest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알츠하이머 환자가 젊은 층에서도 더러 등장하고 있고, 과거에 비하면 한창 장수 시대인지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노년에 치매로 고생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시절이라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저작이었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뇌 건강 클리닉 솔시어 헬스와 인지장애 환자의 독립적 생활 복귀를 목표로 하는 돌봄 시설 마라마의 설립자이자 의료 본부장이라고 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치매 돌봄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인물이라고 한다. [‘저자에 대하여출처 / 온라인 서점 저자 소개]

 

: 저서에 대하여

본서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라고 소개되는 뇌내 플라크와 타우 엉킴이라는 것이 과거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최초 연구하였을 때 발견되고는 그 이후 줄곧 이게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단정지어 졌었다며 시작된다. 하지만 뇌내 플라크와 타우 엉킴이 병력으로 유의미하기는 해도 이런 양상을 지니고도 알츠하이머가 아닌 사람들도 다수라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플라크와 타우 엄킴이 다가 아니라 알츠하이머의 발병인자는 다양하다는 것이 최근의 임상 연구 결과라고 한다.

 

다양한 발병인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아직은 모두 밝혀지지는 않았다. 어찌 되었든 뇌 건강 클리닉과 알츠하이머 환자 돌봄 시설을 운영하는 의사로서 저자는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탁월한 치유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식단, 운동, 두뇌활동, 루틴, 환경, 수면, 소통, 자기돌봄]8가지 원칙으로 75% 이상의 환자를 치유했다고 한다. 게다가 모든 환자들이 모든 원칙을 다 지킨 것도 아니라 그 가운데 2가지만을 시행하고도 치유된 전적들을 사례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식단은 케토시스 식단으로 케톤체 지방산이 뇌의 가소성과 뇌의 노폐물 제거에 뚜렷하게 효과가 있는 식단이라 그를 권장한다. 과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고 지방 섭취를 줄이라고 했다는데 그런 식단은 당의 흠수율을 증가시켜 세포 특히 뇌세포의 당화 작용을 늘린다고 한다. 세포를 굳게 하고 체내의 당을 태우며 노폐물이 증가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케토시스 식단으로 고영양,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려하고 있다.

 

그리고 운동은 뇌 시냅스 간의 연결만이 아니라 호르메시스작용이라는 사소한 스트레스는 인체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적절한 운동을 권하고 있다. 운동 자체가 뇌 기능 향상과 뇌내 노폐물 제거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호르메시스는 적절한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이지 과도한 스트레스는 당연히 치매를 악화시킨다.

 

운동법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등도 중요하지만 걸으면서 시를 암송하거나 사칙연산을 하는 등의 이중과제 운동도 유익하며 대비산소요법이라고 시설에서 전문의의 관리하에 진행해야 가능한 산소포화도를 낮추었다가 증가시키는 운동법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이 책에는 식단과 대비산소요법만으로 치유 효과를 본 사례가 등장하기도 한다. 해당 환자의 요법 전후 지수가 수치로 제시되기도 했다.

 

수면도 유의미한데 적절한 수면은 뇌 기능과 뇌의 정화 작용에 필수적이다. 그 외에도 저자가 말하는 8가지 지침 대부분이 당연한 이야기들이라 굳이 기록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 감상

 

본서에서는 모든 원칙을 필수적으로 지키라고 하지 않고 완벽주의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최적인 두어 가지 지침을 따르는 것만으로도 치유 효과가 있으리라고 권하고 있다.

 

본서를 읽으며 이것만으로 나아질 수 있는 게 알츠하이머였다니 하는 놀라움도 있었다. 말미에는 중증 환자들을 위한 [적색광 치료, 혈장분리교환술, 줄기세포 치료, 펩타이드, 엑소좀, 환각제, 백신] 등의 예방법과 치료법이 서술되어있다. 한데, 일반적으로 임상의들은 아주 오랜 과거부터 효과가 누적되어온 기존에 실효가 있던 것들만 권하기에 이런 치료법들을 일반 환자들이 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국내외 알츠하이머 클리닉을 두루 알아보고 시행할 수 있는 바를 찾는다면 알츠하이머도 결코 치유 불가능한 질병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신이나 가족 또는 가까운 이들이 알츠하이머로 고생하고 있다면 늦지 않게 읽어보면 좋을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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