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 소소하지만 위대한 50가지 인생의 순간
메건 헤이즈 지음, 엘레나 브릭센코바 그림, 최다인 옮김 / 애플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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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무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깊이 들 때가 많았다. 그래서 더더욱 행복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다는 저자가 쓴 본서에 관심이 갔다. 행복에 대한 전문가가 전하는 행복의 구성요소들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싶었다. 게다가 세계 각국 언어로 행복과 관련한 개념들을 전해 들으며 세계인들이 행복해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때 행복하고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배워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읽은 본서에서는 [1. 집과 환경 2. 공동체와 인간관계 3. 성품과 영혼 4. 기쁨과 영적 깨달음 5. 균형과 평온] 이렇게 다섯개의 분류로 행복의 요소들을 설명하고 있었다. 다섯 분류라지만 너무도 광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결국 관계, 사랑, 소속감, 여유와 세계관으로 감상의 폭이 좁혀졌다.  


사람과의 관계가 인간을 행복하게 하고 세계와 자연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찾으며 세상와 자연, 사람 속에서 균형을 갖으며 평온을 찾는 내적 여유가 사람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는 거라는 감상이 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끝내 세계관의 문제라고 생각되었다. 


예코타 (명사 스웨덴어) 1. 새벽에 자연으로 나가 첫 새소리를 듣는 것

일찍 일어난 새의 노랫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즐기는 '새벽 소풍"을 뜻하지만, 자연을 즐기는 마음을 포괄적으로 나타낸다.


스웬덴 사람들이 아침을 예코타로 시작한다면 황혼은 몽가타로 보낸다. 물 위에 길처럼 펼쳐지는 달그림자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몽가타는 왔다가 사라지는 자연의 신비가 자아내는 명상적 분위기와 동시에 스웨덴 사람들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자연에서 즐거움을 끌어내는 방식을 보여준다.


영어에는 애정을 담아 자연을 묘사하는 특이한 단어가 몇 가지 있다. 사이서리즘psithurism은 나무 사이로 속삭이는 바람 소리, 페트리커petrichor는 오랫동안 덥고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던 끝에 비가 내릴 때의 향긋한 흙냄새를 가리키는 명사이다. 네덜란드에는 바람 속을 상쾌하게 산책한다는 뜻의 동사 아위트바인이 있다. 캐나다에서는 이른 봄의 따스한 낮과 신선한 밤, 즉 단풍나무가 달콤한 수액을 만들어내기 딱 좋은 날씨를 가리킬 때 슈가웨더sugar-weather라는 매력적인 표현을 쓴다. 그런가 하면 일본에는 나뭇잎 사이로 아롱지는 햇빛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가리키는 코모레비가 있다. 마지막으로 기막힌 경치와 청명한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는 황홀한 기분을 담은 아일랜드어 이브네스를 보면 우리 인간에게 최고의 연인은 바로 대자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연을 돌아보는 데서 부터 본서가 시작되는 것은 숨 쉴 여유를 다시 찾으라는 이유가 아니었나 싶다고 생각되기도 했다.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들 다수가 삶을 무채색으로 무향무취하게 만드는 갑갑한 현실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그런 사람들에겐 자연을 돌아보는 것도 잠시의 여유를 찾아 만끽하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더욱이 코로나의 이 순간에 자연을 돌아보는 여유는 중요하지 않을까?


프라스토르 (명사 러시아어) 1. 탁 트인 곳, 드넓은 공간, 광활함 2. 자유

드넓은 평야를 향한 갈망을 담은 프라스토르는 인간이 외적 풍경을 내적 풍경과 연결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프라스토르와 밀접하게 관련된 단어로 영혼 또는 기백을 가리키는 러시아어 두샤가 있다. 끝이 없는 인간의 영혼, 즉 두샤는 프라스토르에서 자신의 외적 반영을 발견하며 내부와 외부가 조화를 이루는 순간 깊은 감동이 찾아온다. 

신기하게도 두샤의 내적 광활함 덕분에 인간은 작은 공간에서도, 이를테면 훌륭한 책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프라스토르를 맛볼 수 있다. 좁다랗고 사방이 막힌 방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는 내면의 지평선을 넓히고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준다.


그리고 프라스토르라는 러시아어는 광활한 자연과 내적 자유를 연계해 마음의 자유를 찾고자 하는 노력과 기대, 발견이 담겨 있는 장이 아닌가 한다. 현실이 갑갑하고 답답한 순간에는 자연과 함께하던지 내적 자유를 찾아낼 수 있는 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리라 여겨졌다.


발타인잠카이트 (명사 독일어) 1 숲의 고독(숲에 홀로 있는 느낌)

발타인잠카이트는 울창한 숲의 고요한 그늘에 홀로 있다는 뜻이지만, 주로 낙관적인 삶의 고독을 가리킨다.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평온하고 정갈한 마음이다.


울창한 숲의 그늘에 홀로 있다는 뜻이라는 발타인잠카이트는 실존적 고독을 뜻하는 말로 여겨진다. 하지만 독일 사람들은 이 말에서 비관이나 냉소보다는 낙관적인 삶의 고독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다. 홀로라는 것이 결코 암울하고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은 본래 홀로라는 깨우침을 안겨주는 의미가 아닌가 한다. 


투랑아와이와이 (명사 마오리어)

1. 발 디딜 권리가 있는 장소

2. 혈연관계와 혈통에 따라 거주와 소유의 권리가 있는 장소


투랑아와이와이는 사람의 토대, 다시 말해 지리적이든 문화적이든 개인이 가장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이 뿌리내렸다고 느끼는 장소를 말한다. 투랑아와이와이는 자신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느끼는 곳, 강력한 행복의 원천을 가리킨다.

... 바깥 풍경과 내면의 풍경이 긴밀히 연결되는 방식을 명확히 보여준다.

자신이 속한 땅은 삶을 정면으로 마주할 힘을 부여한다. 

스페인어 커렌시아 또한 고향에 있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힘과 의지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자신의 터전에서 힘과 의지를 느낄 수 있다는 깨우침을 주는 말이 마오리어 투랑아와이와이와 스페인어 커렌시아다. 자신의 터전을 찾아 방랑하던 유대민족의 기록과 고향을 그리워 하는 옛노래들이 인간에게 자신의 터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지 않나 싶다. 


휘넌 (동사 네덜란드어)

1. 남이 무언가를 갖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다

2. 다른 사람의 성공에서 만족감을 느끼다


... 휘넌은 받는 사람을 온종일 기분 좋게 만드는 친절을 가리킨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친절을 경험한 사람은 남에게도 친절을 베풀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한다.


페어슈테엔 (명사 독일어)

1. 이해 

2. 타인의 행동에 대한 깊은 공감, 또는 다른 사람의 처지가 되어봄


페어슈테엔은 주어진 주제에 관해 타인이 왜 그런 의견을 품게 되었는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개념(공감과도 꽤 비슷하다) 이다. 사람들은 사이좋게 지낼 때 가장 행복하고, 그러려면 진정으로 더 깊이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멜마스티아 (명사 파슈토어)

1. 대가를 전혀 바라지 않고, 인종과 종교, 경제적 지위도 따지지 않고 모든 손님에게 보이는 호의와 깊은 경의 


이런 삶의 방식은 파슈툰왈리라고 불리며, 파슈툰족은 오늘날에도 가장 좋은 삶의 방식을 일러주는 이 관습을 따른다. 여기에는 정의, 자존감, 관용 같은 덕목뿐 아니라 복수(파슈툰왈리의 어두운 면에도 속한다)도 포함된다. 이 규범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특징은 전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차별하지 않고 넉넉한 환대를 베푸는 관습인 멜마스티아이다.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할 뿐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사람, 예를 들어 적을 피해 도망친 사람을 보호하는 이 관습은 파슈툰족에게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다.


칸이닌파 (동사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어(핀투핀족) 1. 안다 잡아주다


핀투핀족의 가치관이 깊이 뿌리내린 칸이닌파는 여러 맥락에서 다양하게 쓰인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의미는 '안는' 사람과 '안기는'사람 사이의 존중과 친밀함이라는 섬세한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다.

실제로 칸이닌파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공동체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두 극단, 즉 개인의 독림과 집단의 소속감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의 균형을 가리킨다.


그리고 공감과 이해, 배려를 의미하는 언어들은 인간이 관계에서 얻는 위안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친절을 경험한 사람이 친절을 베풀 가능성이 크다는 심리학자들의 말은 다분히 상식적이면서도 의미하는 바가 큰 말이 아닌가 싶다. 친절만 경험했다거나 상처만 경험했다거나 하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상처가 거듭된 사람에게서 호의를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요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호의가 거듭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있는 반면에 복수가 복수를 부른다는 말도 동시에 있다. 적절한 호의와 배려는 인간 사회에서 절실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파삼 (명사 타밀어) 1. 애정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깊은 관계이다. 깊은 애정으로 묶인 관계를 뜻하는 타밀어 파삼은 산스크리트어로 '밧줄'을 뜻하는 파삼에서 유래되었다.

시바파(주로 이도 서부에서 널리 믿는 힌두교 종파)는 모든 영혼이 파삼으로 묶여있고, 모든 영혼과 그들을 묶는 강력한 힘인 파삼은 삼위일체를 이루는 위대한 존재 파티가 관장한다고 가르친다.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사랑이 떠날 수 없게'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르던데 진짜 사랑을 뜻하는 타밀어는 밧줄이 기원이었다. 여기서 저자는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깊은 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사랑 때문에 죽기도 하지만 사랑 때문에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결코 틀린 말이 아닐거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시바파에서는 모든 인류의 영혼이 파삼 즉 사랑으로 묶여 있다고 전승하고 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밀어내거나 시기하지 않고 사랑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의미 깊은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진정한 인류애를 강조하는 이야기이자 가르침이 아닐까?


이키가이 (명사 일본어) 1. 존재의 이유, 살아가는 목표와 보람

... '아침에 눈을 뜰 이유'라는 뜻의 일본어...

이것은 '삶' 또는 '살아 있음'을 뜻하는 이키와 '바라던 일의 실현'이라는 뜻을 가진 가이의 합성어이다. 하지만 누구나 자기만의 이키가이를 찾아내려면 영혼을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프랑스어 레종 데트르(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와 비슷한 점이 많은 이키가이는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이상적인 목표, 다시 말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싶어지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 자체를 강조한다.


존재의 이유, 살아가는 목표와 보람을 뜻하는 일본어와 프랑스어가 있다. 우리말로 하면 삶의의미 정도 일까? 삶의 의미를 찾았고 그걸 느끼며 살아가는 이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만족감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것도 가장 커다란 행복의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삶이 의미를 잃고 역경 속에 허덕일 때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시수 (명사 핀란드어) 1. 의지력, 용기, 뚝심

시수에는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일지라도 용기를 가지고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정신이 담겨 있다.

... 그러므로 시수는 위기의 순간에 종종 발휘되는 의지력을 가리킨다. 이러한 의지력은 외부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끌어올리는 것이다. 


우리말에서 비슷한 말을 찾자면 근성이 아닌가 싶다. 깡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보다는 근성이 의미가 더 비슷하지 않은가 싶다.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근성... 핀란드어로 시수를 통해 돌파해내야 하는 경우들이 있다. 살다보면 시수가 필요한 순간들이 닥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 근성으로 돌파하려다가 결국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과만큼이나 역경에 대처하던 태도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 (명사 영어) 1. 다행스럽거나 기분 좋은 뜻밖의 우연 


...이렇게 운 좋은 손간은 신비로울 정도로 좋은 우연의 일치를 가리키는 세렌데페테에 속한다. 여기에는 어떤 일은 운명으로 정해져 있으며 어쩌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줬는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담겨 있다. 

자기 운명은 자기 손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서양문화권에서 세렌디피티는 꼭 나쁜 일이 아니더라도 모든 상황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에든 실패에든 우리는 겸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영어 단어가 세렌디피티이다. 기분좋은 뜻밖의 우연을 뜻한다는 이 말은 우연의 연속이 어쩌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줬는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담겨 있다고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상황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깊은 통찰이 담겨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


아요르나맛 (숙어 이누이트어(이눅티툿))

1. 어쩔 수 없거나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일을 차분하게 받아들임


아주 작은 사고부터 극단적인 비극에 이르기까지 아요르나맛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쓸데없이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아요르나맛은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원주민 문화에서 발견되는 특징이기도 하다.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리킨다. 


때로 우리는 결과를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바꿀 수 없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기도문도 있지만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용기일 것이다.


케이프 (명사 터키어) 1. 여유롭고 평안하며 기분이 좋은 상태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

이스탄불에서 케이프는 대체로 조용하고 기쁨에 찬 휴식의 미학, 완전히 몰두한 평화로운 만족감을 가리킨다.

터키식 케이프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든 활동을 멈추고 과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이 바로 지금 이곳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사들이 그렇게나 강조하던 '지금 여기 지금 이 순간에 머물라'는 말을 삶에 대한 태도로 지니고 살아가는 이들이 터키사람들이었다는 것도 처음 안 사실이다. 적극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프랑스인들의 '주아 드 비브르'라는 말도 인상 깊었지만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 아니라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저당 잡힌듯 살아간다면 삶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도 퇴색해 버리고 마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에는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가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토대가 아닌가 한다. 그런 의미에서 터키사람들은 진정으로 행복할 내적 토양을 갖춘 이들이 아닐까 싶고 닮고 싶은 부분이다. 


이 외에도 깊은 감상을 주는 대목들이 많았지만 익숙한 종교적 말씀이나 일상에서 늘 느끼는 말들을 제외했더니 이와 같은 감상이 남았다. 이 책에서는 50가지 행복언어를 단원으로 잡고 있지만 실제로는 80여가지에서 100가지에 이를 어휘들이 등장하는 것 같다. 책의 분량은 작지만 단숨에 읽기 보다 차분히 음미해가면서 느린 독서를 추천한다. 그리고 독서를 마치고 숙성의 기간을 거치면 내면에 행복한 삶 아니 그보다 더나아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하나의 맥락이 그려지는 듯한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 내게 그랬듯이 말이다.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일부 발췌 → http://blog.yes24.com/document/14245159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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