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랜만에 쓰네요 페이퍼. 요즘 수술때문에 약에 취해 있어서 정신이 없었던 관계로 ㅠ_ㅠ

네이*에서 매일 한 권씩 정해서 오늘의 책으로 소개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얼마전에 연락이 와서 오늘의 책에 제 리뷰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약기운에 비몽사몽거리며 리뷰를 조금 손봐서 다시 보냈더니 오늘자로 나왔네요.

별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에헤헤 ^^;;

(근데 역시 전 안돼요;; 조금 친절하게 고친다고 건드렸더니 역시 유치원생의 리뷰가 되어버렸어요 흑흑)

http://book.naver.com/todaybook/todaybook_vw.nhn?mnu_cd=naver&show_dt=20060410&navertc=6 

그나저나 저 책은 번역본을 읽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한술 더 떠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것인데;;;

참 땡스투도 많이 받아먹어서 항상 뭔가 죄지은 것 같았거든요 ㅠ_ㅠ;;

이렇게라도 많이 팔리는데 좀 도움이 되었으면 뭔가 빚을 갚은 느낌이 들려나요.

물론 이미 베스트셀러인 것 같지만서두요;;

게다가 리뷰 중에 본문을 한두줄 인용한 것이 있었는데

영어로 놔둘 수도 없고 번역본도 없어서;; 그냥 대강 해석까지 했다는 ㅠ_ㅠ (번역자분 죄송해요 ㅠ_ㅠ)

혹시 누가 책을 찾아보면 끝장입니다 음냐 -_-;;

(근데 이런거 소개되면 뭔가 책이라도 한 권 줄까 했더니 국물도 없나봐요 쫌 서운 <-- 머리 벗겨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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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10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축하드려요.

마늘빵 2006-04-10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이런데도 실리고 부러워요.

세실 2006-04-10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축하드립니다~ 맞아요. 책 한권 줄것이지 ^*^

hnine 2006-04-10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중앙일보에서 한줄 독자 리뷰에서 kitty님 이름 봤는데, 이런...벌써 그게 무슨 책 광고였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쿵 쿵... (제 머리 치는 소리)

비연 2006-04-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축하드려요^^

진주 2006-04-10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는 건 아주 훈늉한 일이지요.
출판사에는 돈 한 푼 안받고 리뷰로 홍보해줬으니 찔릴 거 하나 없어요^^

balmas 2006-04-11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국물도 없나봐요 쫌 서운 <-- 머리 벗겨지겠다;;"

ㅋㅋㅋㅋㅋㅋ

Kitty 2006-04-11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감사합니다. ^^ 제일 먼저 달려와주시고 ^^

아프락사스님/ 어쩌나 눈먼 리뷰가 걸린 탓이지요;; ㅋㅋ

세실님/ 그게 참 아쉽더라고요 ㅋㅋㅋ 사람 마음이 참 ㅋㅋ

hnine님/ 헉 그래요? 확인할 길이 없으니 ㅠ_ㅠ
어쨌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가문의 영광입니다 ^^;;;;

비연님/ 캄사합니다. 메일 받고 제가 더 놀랬어요 ㅋㅋ

새벽별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책쿠폰까진 바라지도 않는다구요 오호호호호

진주님/ 그런가요? 다리를 쭉 뻗고 자도 ㅋㅋㅋ
전 도서관을 좋아해서 아주 애용하지요. 반납하기가 조금 귀찮은거 빼고 ^^;;;

발마스님/ 제가 여자인게 다행이지요? ^___^;;;
다행히 아직(?) 머리는 많습니다 ㅋㅋ

페일레스 2006-04-11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키티님 느므느므 축하해요! 역쉬 잘 쓰는 분들은 달라요 ㅋㅋ

Kitty 2006-04-13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ㅠ_ㅠ 페일레스님 무슨 말씀을;; 잘쓰기는 뭔;;;
 

별로 침대에서 일어날 사정이 되질 않아서 토요일날 이것저것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리하여 이 책을 거의 다 읽었는데 꽤 재미있네요 ^^
(만두님 재미있는 책 추천해주셔서 고마워요~)
추리소설은 영 오랜만인데 이 책은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후딱 읽을 수 있는 소설이더라구요.
이 책이 맘에 든 이유는

1) 먹는게 나온다 ^^;;; <-- 가장 중요;
2) 표지가 이쁘다 ^^;;; 
3) 값이 착하다 ^^;; (매스 마켓 버전이라 단돈 6.5불! 히히) 
게다가 친구한테 삥뜯어서 공짜로 얻었다 (훔친 사과가 맛있다나 뭐라나!)
값이 착하므로 한 권쯤 더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흐흐

뭘 좀 더 읽고 싶은데 손에 잡히는게 없는데다
아마존으로 주문한 neither here nor there가 아직도 안 오고 있는 관계로
오늘 낑낑대고 서점가서 2편인 딸기 케이크를 질렀습니다.



호호호 ^^ 이건 표지가 더 이쁘네요 ~ ^^
2편 열심히 읽고 또 후기 올릴께요~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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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읽으시라고 했죠^^ 코지 미스터리쪽을 한번 쫘악 읽어보세요^^

아영엄마 2006-04-03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 이거 시리즈물이었나요? ^^;

BRINY 2006-04-0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쇼트케익 한조각만 먹었음...

balmas 2006-04-09 0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요 며칠 서재활동이 뜸하신 게 혹시 어디 아프신 것 아녜요?
불안불안 ... 몸이 좀 건강해지셔야 할 텐데, 객지에서 ...
괜찮으시죠??

Kitty 2006-04-10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읽고 있습니다 ^^ 코지 미스테리는 또 뭐가 있나용?

아영엄마님/ 온갖 디저트 및 살찌는 것들의 퍼레이드랍니다 ^^ 블루베리 머핀, 치즈 케잌 등등 ^^;;;

BRINY님/ 히히 딸기가 크림이랑 참 잘 어울리죠. 표지가 참 먹음직(?)스럽죠?

발마스님/ 어머낭 친절하고 자상하신 발마스님
부러 걱정스러운 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감격의 눈물 꺼이꺼이)
조금 아픈게 심해져서 간단한 수술을 받았어요. 지금은 좀 낫습니다 ^^
다시 서재 활동에 매진해야죠 ㅋㅋ
벤트는 잘 끝내셨나요? 아쉬워요..꼭 참가하려고 했는데 꺼이

반딧불,, 2006-04-18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 고파라..

Kitty 2006-04-18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으면 더 고파지옵니다 ㅋㅋ ^^
 

아 할일도 많을 때 꼭 쓰고 싶은 얘기가 생각나는 이유는? ㅠ_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에 M이라는 일본여성이 있다.
나이는 30대 후반쯤, 미국인 남편과 결혼했고 이제 3살쯤 되는 아기의 엄마.
이렇게 보면 뭐 평범한 스토리.
듬직한 미국인 남편과 자그마하고 이쁜 동양인 부인,
미모의 (혼혈이라서 미모가 벌써부터 웬만한 이쁜 아가씨 뺨친다;) 딸이 이루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 
쩝.  나도 그런 줄 알았다. 그집 사정을 알기 전까지는...

M은 소위 가족의 경제를 혼자서 어깨에 지고 있다고 한다.
그 듬직한 미국인 남편은 뭐하냐고? 물론 화려한 흰손이시다;
아니 영어도 자유롭지 않은 와이프는 남의 나라에서 뼈빠지게 일을 하는데
(물론 영어로 의사소통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미국인 남편과 연애+결혼 합쳐 15년을 함께 보내고
또 그동안 미국에서만 살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녀의 언어감각은 결코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 
멀쩡하게 대학 나온 미국인 남편은 왜 집에서 노느냐...그건 며느리도 모른다.

물론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나라고 남편은 무조건 밖에 나가서 돈벌어와야 하고
아내는 무조건 집에서 살림하고 애를 키워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가장으로써 책임 의식은 있어야하지 않나.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집에서 살림을 도와주거나 아이를 봐주는 것 같지도 않다.
맨날 살림때문에, 아이때문에 잠을 못잤다는 얘기를 하는거보면.
보다못한 같은 그룹 사람들이 하도 M이 안됐어서 남편에게 일자리를 알아봐준 일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공립학교 선생님 일은 종교적인 신념이 맞지 않아서 거들떠보지도 않고
(과학시간에 진화론을 언급하는 공립학교에서 돈을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ㅠ_ㅠ)
하다못해 서빙이라도 해서 가계에 좀 보탬이 되면 좋으련만
그것도 소개시켜주면 한두달이 고작이라고 한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집에서 따분하셨는지 커뮤니티 칼리지 (교양대학 정도)에서
뭔 교양수업을 듣는대나 뭐래나 수업료까지 가져간다고 한다.  -_-;;;;
(일자리나 기술에 관련된게 아니라 '교양'이다 '교양' !)
나야 혼자 사니까 사치는 못하더라도 외식도 좀 하고 가끔 여행도 하고  쬐애끔 저금도 하고 살지만
M의 월급은 나보다도 훨씬 적은데 대체 세 식구가, 거기다가 남편이 수업료 가져가지,
M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애기 봐줄 보모 월급줘야지, 도대체 어떻게 생활을 하느냔 말이다. ㅠ_ㅠ
그래서 M은 일주일이면 월화수목금 내내 도시락이다.
가끔 누가 회사를 그만두거나 해서 친했던 동료들끼리 밖에 나가서 점심을 먹을 일이 있어도
메뉴를 놓고 10분은 고민한다. 제일 싼건 6불이지만 7불짜리를 먹고싶은거다.
1불을 가지고 그렇게 고민하는걸 보면 안쓰러워서 그냥 내가 내줬으면 딱 좋겠구만 그건 또 이상하고..
'에이..이게 1불 비싸네..우리 신랑 수업료 생각하면 1불쯤 아무것도 아니지만서도..' 하며 배시시 웃고는
꼭 제일 싼걸 시킨다 ㅠ_ㅠ 어휴 복장터져
옷은 어디 변변한걸 입고 다니나. 내가 동대문시장에서 산 만원짜리 옷 입고가면 맨날 디게 부러워한다.
이쁘다..이쁘다..이것도 한국에서 산거야? 하면서...

그나마 회사에선 나랑 얘기가 통해서 가끔 수다를 많이 떤다.
물론 나랑은 영어로 얘기할 필요가 없고 격식 안차리고 아줌마 토크를 할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하겠지만
내가 보기에 진짜 이유는 그룹 사람들 중 아무도 진지하게 M을 상대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룹 매니저는 일 못한다고 대놓고 구박하지 ㅠ_ㅠ
직속 매니저는 말은 안하지만 아예 상대를 안해주지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다들 M이 하는 얘기를 은근히 무시하고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질 않는다.
나보다 훨씬 오래 일했는데도 월급이 적은 이유가 그동안 월급이 오르질 않아서라고 한다. ㅜ_ㅜ 
(이건 사실 개인 비밀인데 매니저가 다른 사람한테 얘기한걸 전해들었다;;;;)
그러면서도 궂은 일 (생일 챙기기, 밖에 나가서 뭐 사오기 등등)은 몽땅 맡겨버린다.

근데 참 신기하다.
나같으면 가사일이나 회사일이나 남편일이나 뭐 하나 속시원한게 없고 짜증만 나고
내가 남의 나라까지 와서 왜 이러고 사나 한숨만 푹푹 쉬고 살 것 같은데 
언제나 얼굴에 웃음이 가득이다.
정은 또 얼마나 많은지 항상 초콜렛 한쪽만 있어도 나눠먹자고 하질 않나
내가 어디 아파서 조퇴하면 꼭 다음날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기도해준다고 해주고
(난 날라리 천주교고 M은 기독교지만 어쨌든 기도해준단다 ㅋㅋ)
나뿐만 아니라 자기 상대도 안해주는 그룹 사람들 생일카드는 혼자서 다 챙긴다.

어제 밤새도록 아파서 잠 한숨 못자고 오늘 병원에 가려고 일찍 퇴근하는 길에
뒤늦게 출근하는 M을 마주쳤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얼굴에 웃음을 가득 띠고
예의 도시락 봉지를 들고 문을 들어서면서 '어머나 안녕~~~' 하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화장기 하나 없지만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은 어디가 하나 모자라서 저러고 힘들게 살지 않느냐고 하지만...(너무하다 ㅠ_ㅠ)
긍정적으로 열심히 사는 게 저런거 아닐까.
나도 한 낙천주의자라는 말 많이 듣고 살았는데 요새 비실거리다보니 인상만 벅벅쓰고 살았다.
웃고 살자. 힘들어도, 이러다가는 굴러들어올 복도 내 얼굴 보고 놀라서 도망가겠다.
항상 선생님은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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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0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겉으로 내색 안하려고 하니 속으로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주위 사람들이 따뜻하게 감싸주면 좋으련만....에공 먼 먼 이국땅에서 불쌍하네요...
역시 키티님은 맘이 따뜻하시군요~~~~~

하루(春) 2006-04-0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쓸쓸하네요.

Koni 2006-04-0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사랑이 있는 거라면, 그 M씨는 굉장한 로맨티스트일지도 모르겠네요.

하늘바람 2006-04-01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엠이 이해되네요.

LAYLA 2006-04-0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분이시네요...

Kitty 2006-04-0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사람들이 좀 막 대합니다. ㅠ_ㅠ 보고있으면 제가 다 무안하여요 흑흑

하루님/ 남편이 빨리 직장을 잡으면 좋으련만..참 갑갑합니다요;

냐오님/ 사랑하니까 저렇게 웃으며 살지 않을까요? 남편한테 굉장히 잘해요..-_-;;;
회사 모임에 멀쩡히 얼굴들고 나타나는 남편도 신기 -_-;;

하늘바람님/ ㅠ_ㅠ 전 이해는 잘 안되지만 그냥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하늘바람님 이해심이 넓으셔요~

라일라님/ 넹 그래서 친하게 지내려구요 ㅋㅋㅋ
 

(화장품 리뷰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 소심)

오늘 아침에 땡스투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니 이게 무슨;;; 땡투 첫페이지의 10개 중 책 리뷰는 딱 2개! 헉!

대부분의 땡투는 저 실속파가 좋아할만한다는 팩 리뷰

아니 갑자기 팩하기 운동이라도 벌어졌나요. -_-;;; 

아무리 제가 책 리뷰를 잘 못쓴다지만 훌쩍....ㅠ_ㅠ

백개 넘는 리뷰중에 화장품 리뷰는 10개도 안 되는데에.....

요새 리뷰 쓰기를 게을리했잖아..라는 말로 궁색한 변명을 해봅니다;;

읽은 책도 쌓였는데 슬슬 리뷰 좀 쓰라는 계시로 알겠습니다 ㅠ_ㅠ

아참 그래도 인사는 해야지. 땡투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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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6-03-31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품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걸 거야요. ^^;;
(저두 사실 저 마스크, 키티님께 땡투해놓고, 담 주문에 넣어 둔 걸요. ;;)

마늘빵 2006-03-3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핫. 저도 화장품으로 밀어볼까요. 화장품이 은근 비싸서 땡스투가 많이 오는듯. 음. 근데 머 화장품이라고 해봐야 스킨 로션이니 몇개 쓰면 끝나겠다.

balmas 2006-03-31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황우석 흉내를 내자면,
"아, 화장품리뷰면 어떻고 책리뷰면 어떻습니까?
백 개를 땡스투 받으면 어떻고 열 개를 땡스투 받으면 어떻고 단 한 개를 받으면 또 어떻습니까?"
ㅋㅋㅋ 왠지 말이 안되는 듯 ...
어쨌든 축하드려요. 땡스투 받으신 거. ^^a

하이드 2006-04-01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투 자랑하는거죠. ( 땡투만 눈에 들어오는 눈먼자의 질투어린 한마디)
흐흐

Kitty 2006-04-01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흑 맘씨고운 판다님. 그렇겠죠? 그런거겠죠? ^^;;;;;;
담에 저거 땡투 들어오면 기냥 판다님으로 생각(착각?)하겠슴다 ㅋㅋㅋ

아프락사스님/ 화장품 비싼건 비싼데 싼건 또 엄청 싸요 ^^;;;
저 실속파 어쩌구 저거 삼천얼마라우 ㅋㅋㅋㅋㅋ

발마스님/ ㅋㅋㅋㅋ 맞아요 땡투는 무조건 고마운거죠 배가 불러서 그럼다 ㅎㅎ
(부른 배를 팡야팡야 뚜들기며...;;)

마태우스님/ 마태우스님 맞죠? 아이참 혼동되잖아요.
근데 댓글의 말투를 보니 하이드님일리가 없어용 ㅋㅋㅋㅋㅋ
 

여러 서재인들의 머리를 어질어질하게 해드렸던 원흉 세금보고;; ㅠ_ㅠ

어제 무사히 끝내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파일을 슝- 전송했는데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니 얏호~~! 축하합니다~~ 승인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떴다.

앗싸 한 백만원쯤 공돈이 생겼구나~~ 하고 회사에서 사방팔방에 자랑한 후 뭘 질러줄까 호들갑을 떨던 차...

메일을 확인해보니 생전 연락도 없던 이민 변호사한테서 메일이 와 있다.

영주권 관련 변호사 비용 백만원 수표 보내~~~

ㅠ_ㅠ ㅠ_ㅠ ㅠ_ㅠ

인생지사 새옹지마

미국넘들 돈 먹기 힘들구나 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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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31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억 ㅠ.ㅠ

balmas 2006-03-31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본전이면 남는 겁니다요. ^^;

Kitty 2006-04-01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바로 그겁니다. 제가 어제 저 메일을 열어보다가 바로 그 소리를 냈답니다;;;

올리브님/ 그렇겠죠? 그렇게 생각해야겠죠 ^^;;;;

발마스님/ 작년에 떼돈을 받다보니 제가 그만 눈이 어두워서;;
그치만 세금보고랑 상관없이 변호사 비용은 아까워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