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페이퍼도 너무 오랫만에 쓰니 어색;;;;
저도 설맞이 쿠폰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원래 사려고 장바구니에 계속 넣어두었던 건데 쿠폰 본 김에(?) 질렀습니다.
 기대되어요 >_<

 

 

 북유럽 신화 1

 이건 그냥 서핑하다가 눈에 밟혀서...신화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2권까지 있는데 일단 안전하게 1권만 사봤음 ㅋㅋㅋㅋㅋ

 

 

 

 괴짜 심리학

 아 제목이 유치;;;; 이건 사실 지르게 된 계기가 좀 웃긴데요;
 이 책은 서점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마존에서 원서(Quirkology)를
 주문했었어요. 근데 글쎄 찢어진 책이 온겁니다 -_-;;;
 그래서 당장 돌려보내고 상심한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번역서가 있더군요.
 게다가 책값도 훨씬 싸고;;; 그래서 알라딘에서 질렀음;;

 

 식탐정 8권

 뭐...당연히 소장용;;;

 

 

 

그 외에 최근 아마존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한 책들...


 

 

 

 

The economic naturalist

이것도 서점에서 보고 그림도 예쁘고 맘에 들어서 주문했어요.
Freakonomics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비슷한 부류의 책이려니 하고 샀습니다.
번역서도 있네요. 



Eat, Pray, Love

엄청난 베스트셀러인데다 여행 에세이라서 샀어요.
좀 배부른 -_- 30대 여성의 자아를 찾는 여행기입니다.
읽다보면 '지금 장난하나' 혹은 '배가 불렀구만'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 -_-;;;
그래도 여행 에세이라서 애정을 가지고 읽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왜 이렇게 베스트셀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헉 이것도 번역서가 있네요. 


 

 

 

 

 



An Inconvenient Book: Real Solutions to the World's Biggest Problems

서점에서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서 아마존이고 뭐고 바로 사가지고 온 책.
대박이에요 너무 재밌음 ㅠㅠㅠㅠㅠ 
세상의 모든 문제(지구 온난화, 이슬람 과격주의, 이혼률 증가 등등)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내놓는다는 컨셉인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본문도 백과사전처럼 반짝거리는 고급 종이에다 카툰이 가득, 지루하지 않게 잘 꾸몄어요.  
시니컬하게 비꼬면서도 완전 정곡을 찌르는 유머가 대박입니다. 강추! ^^

 

........언제 다 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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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1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탐정은 끊임없이 나오네요..^^ 위장이 우주인 사나이..ㅋㅋ

Kitty 2008-02-18 04:15   좋아요 0 | URL
ㅋㅋㅋ 좀 유치하지만 너무 재밌어요 ^^
여러번 읽어도 안 질리고 저는 쭉 모으고 있어요 ^^

세실 2008-02-17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at, Pray, Love 책표지가 참 예뻐요. 궁금합니다. 리뷰 올려주세용.
저두 설맞이 한번 질렀습니다. ㅎ

Kitty 2008-02-18 04:17   좋아요 0 | URL
오 저랑 취향 비슷하신 세실님 ㅋㅋ
얼른 읽고 리뷰 올려볼께요 ^^ 그냥 잔잔하게 읽을만 해요. ^^
다들 설을 맞아 지르셨군요 ㅋㅋㅋ

hnine 2008-02-17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nconvenient book 어제인가 신문에 소개된 것을 봤는데, 이 페이퍼 보니 정말 읽고 싶게 만드네요. 표지 인물이 입에 물고 있는 것은 california 땅덩어리인가요? ㅋㅋ

Kitty 2008-02-18 04:20   좋아요 0 | URL
앗 지금 보니까 그러네요.
신경 안쓰고 봤었는데 댓글을 보고 표지를 보니까 캘리포니아 맞아요 ㅋㅋㅋ
진짜 재밌구요 완전 대박입니다.
특히 비디오 빌리는 성향 분석한 챕터 읽다가 넘어갔습니다~~
 

뭐 언제나처럼 여러 권을 한꺼번에 읽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 오늘 처음 잡은 something borrowed라는 책 대박이네요 -_-b



표지가 이뻐서..(...) 잡은 것도 있고 꽤나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소위 'chick lit'이라고 하는 책들은 아주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밀어두었던 책.
근데 평이 너무 좋아서 몇 장 읽다가 완전 중독되어버렸습니다;; 
오후에 읽다가 놓질 못하고 운동가서 러닝머신 뛰면서 읽고 -_-;;;
집에와서 목욕하면서 읽고 볶음밥 하면서 후라이팬 옆에 놓고 읽고;;
(당연히) 밥먹으면서 읽고 지금 과일 먹으면서 읽고 있습니다. ㄷㄷ

가장 친한 친구의 약혼자랑 하룻밤을 보낸 후 고민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어째 이렇게 써놓으니 엄청 유치한;;)
지금 1/3쯤 진도가 나갔는데 뒤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미친듯이 읽고 있네요;;

당연히 번역되어서 나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알라딘 검색해보니 없네요.
출판사에서 무슨 기준으로 번역서를 고르는지 모르겠다는;;;
이 책 정도면 완전 베스트셀러에다 로맨스, 잘생기고 예쁜 등장인물들, 뉴욕, 햄프턴 등등
문외한인 제가 딱 봐도 광고할 카피가 떠오르는데 말이죠.
prep (사립학교 아이들, 제목 -_-;;) 같은 책이 나오는데 이런 책이 안나오다니 안타까워요!!
(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prep은 조기유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사볼 것 같기도 하군요;;)

같은 작가가 쓴 something blue라는 책은 윗 책의 후편격인 책으로,



1편 여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즉 약혼자가 친구랑 하룻밤을 보내는)가
주인공이 되는 결혼 이야기랍니다.
마치 키다리 아저씨 1편 주인공의 친구인 샐리가
키다리 아저씨 속편에서 주인공이 되는 것과 비슷하네요. ^^
이 책도 아주 재미있다고 하니(표지도 예쁘고 ^^)
저 분홍이 읽고 얼른 요 파랑이도 읽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작가의 최신작 baby proof라는 책도 아주 예쁜데 ^^ (이번엔 노랑이~)
이 책은 앞 두 권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 책도 무척 재밌다고 ^^


아이 참 표지가 예쁜데 내용도 재밌으면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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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미스테리 한 권을 조금 아까부터 읽기 시작했다.
요새 코지 미스테리에 필받아서 엄청 읽고있는 중인데 -_-
앞을 조금 읽어보니 꽤나 재미있어서 한 250 페이지 정도면 다른 책이랑 번갈아가며 봐도
주말에 다 끝낼 수 있겠다 생각하고 맨 뒷 페이지를 펼친 순간
226이라는 페이지 숫자보다 내 눈에 먼저 들어온건....

"범인 xxx는 어쩌구어쩌구..."

악!  ㅅ오히ㅏㅜㅁ래ㅓㅡ해눙마ㅔㅐㅏ퍼ㅐㄴ울암ㄴ에;ㅊ티파내ㅑㅠㅝ마니아ㅢㄴㅋ

범인 이름을 봐버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읽어? 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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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10-2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코지 미스테리에 범인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라고 말해봅니다.

Kitty 2007-10-20 15:1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건 그래요 ㅋㅋㅋ
오늘 주문도 못하고 책은 스포일러 봐버리고 완전 기운빠지는 날 ㅋㅋㅋ
 

또 질러줬습니다;;;
어차피 한국 집으로 가기 때문에 당장 받아볼 수는 없지만
제 방에 차곡차곡 책이 쌓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먹어도 배가 부른 듯 ^^
2만원 이상 주문에 2천원 할인 쿠폰까지 써서 
계속 보관함에서 빨리 내보내달라고 울부짖는 두 녀석을 구출해줬습니다 ^^

   

   저의 르네마그리트 관련 서적 컬렉션에 추가하기 위해 ^^
   예전부터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책인데 큰 맘먹고 지름.

 

 



   축구 이야기+기행문이니 나오자마자 샀어야 마땅하지만
   개인적으로 서형욱씨 해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편파 중계의 1인자라 생각 -_-;;)
   망설이고 있다가 책은 나름 괜찮다는 주변의 권유로 드디어 구입. 
  

 

한국 가면 또 책만 한 트렁크 가지고 오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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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1-11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그리트 저도 질렀어요 얼마전. ^^

moonnight 2007-01-1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두 권 다 바로 보관함으로. 제게도 울부짖고 있는 녀석들이 좀 있는데 언제 구출해줄른지. 흑. -_ㅠ;

Kitty 2007-01-12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그러시군요~ ^^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 몇달 뒤에나 읽을 수 있으니 아프님 먼저 읽으시고 감상 좀 남겨주세요~~^^

달밤님/ 저도 겨우 두 권 구출; 둘 다 만원이 넘는 책이라 ㅠㅠ
두 녀석 구출하면 다섯 녀석이 새로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언제나 보관함은 터진다죠;;;
 

친구가 알라딘 US에서 책을 몇 권 사준다길래 크리스마스때 리스트를 보냈는데
이제서야 -_-;; 왔습니다.

UPS 직원들의 삽질로 계속 엇갈리다가 오늘 기어이 UPS 물품창고까지 가서
꼬질꼬질한 소포를 찾아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한국에서 온 책들이라 이쁘기 짝이 없습니다.
아참. 무슨 근하신년이라는 카드까지 들어있더군요. 원래 다 들어있는건가요?

 

  제가 닉 혼비 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 (축구팬이라;;; 구구절절히 공감되는 문장들;;;)
  예전에 빌려서 한 번 읽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꼭 갖고싶었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도(?)하려고 일부러 번역판으로 샀죠 ^^
  

 

  이 책도 아주 예전부터 보관함에 들어있던 책인데 
  뭐 먹고싶을 때 읽으려고 질렀습니다. (아마 매일 읽게되지 않을까;;;)
  여러 이웃 서재분들의 리뷰가 좋아서 기대중 ^^


 

 비행기 안에서 읽으려고 주문 ^^
 역시 출장이건 여행이건 집에 돌아가는 길이건 비행기 안에서는 여행기가 최고죠! ^^

 



 

  뭐..제 만화취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컬렉션 -_-;;
  그래서 만두님의 동생 만순님에게 
  항상 보통 이상의 친밀감을 느낀다는 ^^



주말에 맞춰 딱 도착해서 너무 좋네요.
읽던 책이 남았는데 빨리 읽고 이 녀석들 읽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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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1-0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가서 찾아오셨다니 정말 눈물 겨우실만 합니다요. (저는 버스 안에서 책 못 보겠던데 비행기 안에서 책 봐도 멀미 같은 것은 안하려나요? 아하하.. ^^;;)

물만두 2007-01-0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그래도 보시니 좋으시죠^^

2007-01-06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7-01-0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님께만 특별히 카드가 간게 아닐까 싶은데요. 저한텐 그런거 안왔어요. 오늘 주문한 책 받았는데.... ㅠ.ㅠ

Kitty 2007-01-07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물류창고에서 1시간 반 기다려서 찾아왔어요 ㅠㅠ
배달 직원이 다른 주소로 보내버려서 말이지요;;;;
저도 버스 안에서는 책 못 보는데 전철이나 비행기는 괜찮더라구요 ^^

만두님/ 넹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고 어제 껴안고 잤답니다~ ^^

숨은님/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야 봤어요!! ^^;;;

바람돌이님/ 어 그런가요? 근하신년 카드가 들어있었는데;;;
그럼 알라딘 us만 주는건가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