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알라딘 US에서 책을 몇 권 사준다길래 크리스마스때 리스트를 보냈는데
이제서야 -_-;; 왔습니다.
UPS 직원들의 삽질로 계속 엇갈리다가 오늘 기어이 UPS 물품창고까지 가서
꼬질꼬질한 소포를 찾아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한국에서 온 책들이라 이쁘기 짝이 없습니다.
아참. 무슨 근하신년이라는 카드까지 들어있더군요. 원래 다 들어있는건가요?

제가 닉 혼비 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 (축구팬이라;;; 구구절절히 공감되는 문장들;;;)
예전에 빌려서 한 번 읽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꼭 갖고싶었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도(?)하려고 일부러 번역판으로 샀죠 ^^

이 책도 아주 예전부터 보관함에 들어있던 책인데
뭐 먹고싶을 때 읽으려고 질렀습니다. (아마 매일 읽게되지 않을까;;;)
여러 이웃 서재분들의 리뷰가 좋아서 기대중 ^^

비행기 안에서 읽으려고 주문 ^^
역시 출장이건 여행이건 집에 돌아가는 길이건 비행기 안에서는 여행기가 최고죠! ^^



뭐..제 만화취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컬렉션 -_-;;
그래서 만두님의 동생 만순님에게
항상 보통 이상의 친밀감을 느낀다는 ^^
주말에 맞춰 딱 도착해서 너무 좋네요.
읽던 책이 남았는데 빨리 읽고 이 녀석들 읽어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