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간단한 에세이류나 미술/여행기같은 것만 읽어서 그런지 도저히 장편소설이 손에 잡히질 않아요;;
30장 이상 같은 이야기가 이어지는게 괴로워요 ㅠ_ㅠ
엊그제도 도서관 갔다가 그동안 읽고 싶었던 소설책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소설만 집어왔다는..ㅠ_ㅠ
지금 칼에 지다.를 읽고 있는데요,
원래 환장하는 신선조에 막부말기 얘기라 보통때같으면 밤새고 다 읽었을텐데
겨우 쉬엄쉬엄 1권의 반정도 읽었네요. 책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데 말이에요...
맨날 과자만 먹다가 밥맛 없어진 꼬맹이같습니다 흐흑;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