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눈독들이는 만화 몇 개... 

 

 

 

 

 

 

 

 

키친 -> 먹는 거다 -> 나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을 수 없다 (삼단논법??? -_-;;;)
식객, 심야식당의 명성을 잇는다는데 식객은 잘 모르겠고 한국형 심야식당인가?
윙크에 연재되었던 만화라고 하는데 마노아님 이 만화 괜찮은가요오-
근데 가격이 ㅎㄷㄷ 할인해서 9000원이라는데, 이정도면 만화가 아니라 일반 서적이라고 봐야 하건만
여전히 만화 2만원 이상 무료배송 어쩌구는 적용되는 시츄에이션.
오늘 만화로만 18000원쯤 채우다가 배송비 때문에 못샀다 -_-;; 

그리고 거북이 춤추다는 그냥 느낌이 좋아보여서 일단 보관함에 집어넣었는데 평도 좋고...
4단 만화라는데 나름 4단 만화에 애착도 있고 해서, 거북이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좀 관심가는 만화책.
근데 요새 만화들이 다들 고급 컨셉인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비싸;;;

 













만화 하니까 생각나는데 일서 서너권을 벌써 2주도 더 전에 주문해놓았는데 아직도 감감 무소식 ㅡㅡ;;
매번 주문하던 데를 버리고 싸다는 이유로 교x로 옮겼건만 함흥차사네;;;
빨리 내 책을 내 놓아라 안그러면 구워먹으리 (거북이에서 여기까지 연상)
서재 지인 말씀대로 앞으로는 그냥 아마존 재팬에서 사야겠다. 흥.





 










최근에 나름 재미있게 읽은 책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
이 책을 읽고 나니 문득 갤러리 페이크가 생각난다 (당연한가)
예전에 보다가 중간에 흐지부지 되었었는데, 찾아보니 완결이 된 듯. 근데 왜 품절이지;;;; 
뭐 품절이 아니라도 30권이 넘는걸 다 사기는 부담되지만서도 어디 중고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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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1-12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친 제가 어제 받아봤어요. 그림체는 깔끔한데, 내용이 뭔가 너무 심심하달까? 전 별세개 주겠어요.
(주말쯤 후기를 올릴지도 ㅎ)

갤러리페이크는 아주 인기있는 작품이 아니라그런지, 금새 품절되고 다시 찍지를 않은듯해요. 아쉽죠.
(중고 잘못사면 대여점용 인거 아시죠? 조심조심)

Kitty 2009-11-13 02:02   좋아요 0 | URL
앗 휘모리님 후기 꼭 올려주세요!! 눈독들여 보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감이 안잡혀서요 ㅎㅎ
갤러리페이크 모으고 싶은데...근데 대여점용이라는 말씀 보고 흠칫;;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ㅠ

마노아 2009-11-1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친은 올 컬러여서 가격이 두배 책정된 것 같아요. 전 그림체가 제 맘에 안 드는데 내용은 좋았어요. ^^
갤러리 페이크 20권까지 모았는데 뒷권은 짝이 안 맞아서 아직 못 사고 있어요.
더 나올 계획이 없으면 중고로 맞춰야 하는데 중고가 낱개로는 또 안 팔잖아요. 고민하고 있답니다.
저는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가 궁금해지네요.^^

Kitty 2009-11-13 02:04   좋아요 0 | URL
허걱 올 컬러요? ㄷㄷ 그래서 비싸군요. 10000원은 대단하네요.
갤러리 페이크 20권까지 가지고 계시다고요 ㅠㅠ 으앙 부럽사옵니다 ㅠㅠ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는 생각외로 괜찮았어요. 조만간 리뷰 올릴 예정이에요 ㅎㅎ

비로그인 2009-11-1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갤러리 페이크 다 있지요~~~ (집에 버터도 세통!! 있어요 ^^;) ㅎㅎ

Kitty 2009-11-14 14:22   좋아요 0 | URL
헉 만치님 갤러리 페이크 모두 소장하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엉어엉 ㅠㅠ
지금 저도 버터 사러 갑니다 (휘리릭)
 

이것저것 쿠폰 본 김(?)에 그림책 몇 개 질러주었습니다;;


 

 

 

 

 

 



체리나무집은 맨날 여기저기 광고에서 흘낏흘낏 보다가 우연히 클릭해보았는데
오마이갓- 진짜 이런 책이 있나요? ㄷㄷㄷ
조카 핑계대고 ㅡㅡ;;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들썩들썩 하고 있다가 쿠폰이 생겨 광속으로 결재;;;
오마나 어떤 책인지 엄마랑 둘이 완전 기대 중입니다 +_+

그리고 무지개 물고기는 예전에 서점 가서 보니까 저게 유명한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카들이 언젠가는 보겠지 ㅡㅡ 하는 심정으로 (사실은 책이 예뻐서 제가 가지고 싶어서 -_-)
함께 질렀습니다.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두근두근
제 책을 사다 못해 이제 조카들 책까지 사나르기 시작했으니 이거 원 ㅡ.,ㅡ

그리고 원래 사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심야식당 4권. 이건 뭐 조카 핑계도 못대고 ㅋㅋㅋ
아참 그리고 아까 아마존 재팬 보다가 안 사실인데 심야식당 5권이 11월 30일에 출시된다네요 ^^
예전에 8월쯤에 4권 출간 얘기도 페이퍼로 한 번 썼던거 같은데 번역본도 후딱 나왔더라구요.
글자가 많지 않아서 번역도 며칠이면 가능할 듯 ㅋㅋㅋㅋ
아마 12월 내에는 5권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ㅎㅎㅎ 
요새 드라마도 하고 그래서 잘 팔리니까 금방 나오겠죠 ^^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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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5 0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05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9-11-05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리나무집 제가 포토리뷰썼잖아요. 정말 짱입니다.제가 넘 좋아라해요. 조카는 기본 4살가까이 되어야 갖고 노는게 가능할거예요

Kitty 2009-11-05 21:53   좋아요 0 | URL
아 지금 하늘바람님 리뷰 너무 잘 보았어요~~~~~~~~~~~
완전 기대중입니다 >_< 그럼 조카 4살 될 때까지 제 차지인거죠? (눈 찡긋찡긋)

BRINY 2009-11-05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자 직업을 가진 친구 남편은 무지개물고기가 공산주의를 찬양한다며 싫어한다는군요(???).
체리나무집이 저런 책이었군요. 어릴 때 저런 놀이 참 좋아했고, 지금도 레고나 실바니아 좋아해서 몇개 갖고 있는데, 체리나무집도 마구 사고싶어요.

지나가다. 2009-11-05 13:2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무지개 물고기가 책은 예쁘긴 하지만 저 또한 내용을 보고나선 깜짝 놀랐었어요.
획일적인 것, 공산주의 사상 같은 것을 아이들 머리속에 주입시키게 될 것 같아서요.
남보다 예쁘면 안되고, 자기 것을 모두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나야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니..정말 끔찍한 내용이더군요. 무엇보다도 친구는 그런식으로 사귀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친구 남편분 말에 백프로 동감합니다.

Kitty 2009-11-05 21:56   좋아요 0 | URL
BRINY님 저도 저 책 보고 완전 뿅~ 해서 질렀잖아요.
저거 시리즈도 있다는데 우리 같이 모아봐요;; (퍽)

지나가다님 아 내용이 그렇군요...저는 안은 제대로 보질 않아서;;
조카에게 읽어줄 때 주의해야겠어요. 큰조카가 좀 떼장이인데, 둘째랑 사이좋게 뭐든 나눠쓰라는 뜻이라고 우겨야겠네요 ㅎㅎㅎ 꿈보다 해몽입니다 ㅋㅋ

BRINY 2009-11-06 08:30   좋아요 0 | URL
Kitty님, 정말 모아볼까봐요~ 당장 질렀어요. 오늘 올 거 같은데, 기대가 커요.

저도 무지개 물고기를 읽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아이 가진 여자친구들이 모였을 때 저 책 얘기가 나와서 다들 좋다고 하는데, 한 친구가 그런 말을 해서, 아, 그런가?싶었죠. 일부 어른의 생각은 그렇지만, 애들이 좋아한다니 애들의 반응도 직접 들어보고 싶더라구요.

Kitty 2009-11-06 20:23   좋아요 0 | URL
BRINY님 저 오늘 도착한 책 보고 기절 ㄷㄷㄷ
시리즈대로 찾아보고 있어요 ㄷㄷ
아무래도 조카한테 안갈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보 2009-11-0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체리나무집 두권가지고 있어요, 저책이 시리즈거든요,,
그리고 무지개 물고기는 시리즈가 8편까지 나왔나 하는데요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구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있는 그림책입니다 류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Kitty 2009-11-05 21:56   좋아요 0 | URL
울보님의 말씀을 들으니 든든합니다. 시리즈라고 하셔서 지금 찾아봤는데 어익후....ㄷㄷㄷ
다른 시리즈들도 환상이네요. 내 돈 ㅠ_ㅠ

마노아 2009-11-05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서점에서 무지개 물고기 보고 넘 이뻐서 바로 주문했었어요. 벌써 몇 해 전에 조카 손으로 넘어갔지만요.
체리나무집은 사두고 아직 조카한테 안줬어요. 망가뜨릴 것 같아서요. 호호홋.^^ㅎㅎㅎ

Kitty 2009-11-05 21:57   좋아요 0 | URL
체리나무집은 일단 저희 집에서 2년 묵히면서 좀 익힐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무지개 물고기는 진짜 책이 너무 예뻐요. 게으름이 공격하지 않으면 포토리뷰라도 ㅋㅋ

무스탕 2009-11-05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두셨다가 키티님 아가들 주세요 ^^
저도 애들 다 큰 다음에 동화책을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99% 저를 위한 책들이라지요..;;;
지성이나 정성이한텐 조심해서 봐-! 소리치고요. ㅎㅎ

Kitty 2009-11-05 21:58   좋아요 0 | URL
아이고 어느 세월에요 ㅋㅋㅋ
저는 조카를 빌미로 그림책을 마구 지르고 있습니다. 조카에게는 언제나 가게될지 ㅎㅎ

다락방 2009-11-05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무지개 물고기 주문해서 보고 아기 있는 친구에게 선물해줬었는데, 그 책이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이었나요? 아 전 왜 내용은 전혀 기억나질 않죠?(글이....있었나요? 허접한 기억력 ㅠㅠ) 불과 한달전이었는데...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 책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Kitty 님. 아침에 이 페이퍼보고 잽싸게 체리나무집 바로 친구에게 선물로 보냈어요. 그러니 내일 들어올 땡스투는 제가 드리는거에요. 움화화핫.

다락방 2009-11-05 18:48   좋아요 0 | URL
저는 아무래도 비늘을 나눠주는 식의 이야기가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는데 제가 산건 팝업북[꼭꼭 숨어라, 무지개 물고기] 였네요.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53194

Kitty 2009-11-05 21:59   좋아요 0 | URL
울보님 말씀이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가 8개라네요. 그 중 다른 하나를 사셨나봐요.
체리나무집은 틀림없이 친구에게 사랑받으실 겁니다~ 뭐 저도 아직 받은건 아니지만요 우하하하하
땡스투 넙죽 받아먹습니다 다락방님 감사해요~~
근데 링크 걸어주신 책도 사고싶어용 ㅠㅠ

[해이] 2009-11-06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솔직히 사회과학 서적보다 이런 책들이 더 읽기 힘들어요ㅋㅋㅋㅋ

Kitty 2009-11-06 20:23   좋아요 0 | URL
해이님도 어서 딸을 하나 =3=3=3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지개물고기 사고 싶은데 가족들이 또 놀릴까봐 못사고 있어요 ㅠ.ㅠ

Kitty 2009-11-11 23:49   좋아요 0 | URL
무지개 물고기 책 너무 예뻐요~ 휘모리님도 조카 핑계를...크크큭 ㅋㅋㅋ
 

10월은 아직 며칠 남았는데...게다가 밤을 새야 하는 이 바쁜 와중에 왜 이런걸 쓰고 있느냐...
바쁘면 원래 딴짓하고 싶어지는게 만국공통인 듯 ㅠㅠ
2009년 10월에 읽은 책 리스트입니다. 아직 한 권쯤은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건 11월로 넘겨야겠네요. 

    

  10월을 시작하면서 읽은 책. 
  리뷰까지 썼지만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유재현씨 책 중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이건 제가 미국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일까요? ㅋㅋ  

 

 

  

 

 

  안타깝게도 근래에 읽은 이주헌씨 책 중 가장 별로였던 책 ㅡㅡ;;;
  왠지 책을 내기 위한 책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출판사에서 이러이러한 컨셉으로 책 하나 내자는 제안 받고 억지로 짜낸끝에 탄생한 듯한 책;; 

 

 

 

  

 
  10월에 읽은 책 중 단연 넘버 원.
  거꾸로..도 좋았지만 이 책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냥 꼭 끌어안고 자고 싶었던 책. 
  이거 읽고 당장 모스크바로 달려갔어야 하는데 겨울이라 심히 난감 ㅋㅋㅋ
  2편인 페쩨스부르크도 얼른 읽어야겠어요 ^^  
  리뷰도 써야되는데 게을러서 ㅡㅡ;; 

 

 


 

  마리여사가 먹보였다니 ㅎㅎㅎ 당연히 완소지요 ㅋㅋ 
  술술 잘 읽히는데다 읽다보면 배고파져서 계속 과자 먹으면서 읽었다는 ㅡㅡ;;

   

 

 

 


 

  드라마랑 같이 보고 있는데
  완전 싱크로율 200% ㅋㅋㅋㅋ
  재밌어요. 4권도 마련해야지.  

 

 

 

 

 

 우와 개와 고양이 러버들에게는 정말 완소가 될 듯한 책이네요.
 저는 개도 고양이도 기르지 않지만, 정말 정신없이 빠져서 읽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번달에 마리 여사 책을 2권이나 ㅎㅎ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보관함에 넣었는데 인연이 닿아서 보게 된 책. 
  이런 종류(휴먼 에세이?;;)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독특한 사람책(트렌스젠더 등)들보다 평범한 사람책들의 이야기가 더 좋더군요.
  특히 장학사 아저씨랑 60살에 상담사를 시작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맘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하이드님 뽐뿌로 바로 지르고(땡투 하나 저에요~) 컵까지 겟~!
  맥주는 배불러서 잘 못마시는지라 흠...이러면서 읽었는데
  맥주 애호가들이 보면 진짜 좋아할 듯 하네요. ^^
  정말 종류가 많기도 합니다. 맥주의 세계도 심오하네요 ㅎㅎㅎ 
   

 

 


 

  지난달에 이어 가쿠타 미쓰요 2연타. 
  책이 너무 얇아서 깜짝 놀랐던 ㅋㅋㅋㅋ
  둘 다 단편들을 모아놓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난달에 읽은 프레젠트가 더 좋았어요.  

  
 

 

 

 

  

 

  이것도 리뷰 쓰다가 만 상태. 완소 진짜 완소입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꽉꽉 머리에 지식을 채워넣은 느낌.
  이주헌씨 이런 책 좀 많이 써주시라능.....;;;;

 

 

 



  

 장영희 교수님의 책은 모두 읽었는데, 이제 마지막이 되었네요.
 그리고 책을 읽다가 자꾸 맘에 걸리는거...
 조금만 더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차에 네비게이션 달고 신나게 돌아다니시지....ㅠㅠ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는..ㅠㅠ)   

 






 
 
  정확히 딱 20분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인데...
  평소라면 '이걸로 만얼마를 받아!!'라고 잔소리를 할 법도 했지만
  이정도로 사진을 잘 찍어놓으니까 돈이 아깝고 자시고도 없네요.
  그야말로 사진과 구성이 예~쑬~입니다.
  아 이젠 크로아티아도 가야하는가 ㄷㄷㄷㄷ
 






나만의 10월달 베스트 쓰리

1. 모스끄바가 사랑한 예술가들
2. 지식의 미술관
3. (놀랍게도!!) 인간 수컷은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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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10-30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로아티아! 저도 저 책 찍어두었어요. 요즘 예쁜 여행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곤란해요.

Kitty 2009-10-31 02:16   좋아요 0 | URL
책 강추합니다. 진짜 예뻐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이러고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동유럽 비행기표 알아보고 있더라지요 ㅡㅡ;;

2009-10-30 1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30 1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9-10-31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재현씨의 저 책 말고 다른 책을 읽어본 저로서, 저 책이 맘에 드는 이유가... 부분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습니다 ^^
바쁘신 와중에, 눈 수술까지 하는 와중에, 그럼에도 책 많이 읽으셨네요.

Kitty 2009-10-31 02:18   좋아요 0 | URL
눈땜에 잘 외출을 못하는 바람에 집에서 책만 읽은거 같아요 ㅠㅠ
이제 뽈뽈거리고 나돌아다니게되면 반쯤은 읽으려는지;;;
거꾸로 가는 미국은 정말 좋았어요. 까는 것도 저정도로 시원하게 까주면 존경스러워져요 ㅎㅎ

2009-11-04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라기 보다 정확히 말하면 9월 하순(!5일 이후)에 읽은 책;;
한국에 와서 제일 좋은 점은 엄마랑 매일 수다떠는거랑 한국책 맘껏 볼 수 있다는거네요~ ^^
도보 5분 거리의 저희 동네 도서관은 저의 완소 마실 장소 ㅋㅋㅋ


 

  가쿠타 미쓰요의 책은 처음 읽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워낙 앙증맞길래 빌려왔는데 앉은 자리에서 홀딱 읽어버렸;; 
  하이드님의 뽐뿌로 지른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다음 타자로 대기중입니다 ^^

 







 

  참 좋네요. 그야말로 한 장 한 장 넘기기 아까워하며 본 책. 
  문득 국립 중앙 박물관이랑 간송 미술관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온갖 외국 미술관은 다 다니면서 요 두 곳은 대학시절 이후로 가 본 적이 없네요;;
  특히 간송 미술관은 찾아가기가 좀 어려웠던 기억만 남아있고 뭘 본 기억은 전무 ㅡㅡ;; 
  추워지기 전에 함 가야겠습니다.  

 

 

 

 

  뭐랄까, 이주헌씨의 책치고는 그냥 그랬어요.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 미술이라는 제목에서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건지...  
  특히 MMA를 소개한 부분에서는 왠 고전부터 설명이 쫙 나와서리;;;
  그냥 현대 미술을 중심(이지만 다는 아닌)으로 한 뉴욕 미술관 안내서라는 느낌이었어요.  
  음 이렇게 불평하지만 다음번 책도 살테니까 제발 3탄 북유럽편 좀 빨리 내줘요 ㅡㅡ;;

   

 

 

  

 오소희씨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괜찮네요. 
 사진들도 너무 아름답고 아이랑 같이 하는 여행이라 두 사람의 여행기를 읽는 기분이랄까.
 다만 엄청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는 좀 힘들더군요 ㅡㅡ;; 거의 600 페이지 ㄷㄷ 
 요즘 쏟아져 나오는 여행기들의 믿거나말거나한 에피소드들을 보다가
 이 책을 보니 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어요. 

 

 

 

 

 
 김남희씨 책은 2권 산티아고편이 괜찮아서 3권 4권 참고 계속 읽었는데
 이젠 안 읽을랍니다 ㅡㅡ;;; 이걸로 감상 끝;;;  


 

 

 

 

 
  아 이 책은 정말 완소 오브 완소네요 ㄷㄷ  
  이 책을 소개해주신 (이라고 쓰고 멋대로 눈팅하며 보관함에 담아버린;; 이라고 읽습니다)
  마노아님께 진짜 감사드려요~
  요즘 유명한 외국 학자들보다 우리나라 젊은 학자들의 책을 많이 찾아보는데요,
  이 책도 정말 한 단어 한 단어 저자의 정성과 애정이 듬뿍 들어가있는게 느껴져서 
  하루 사이에 홀라당 읽어버리는게 미안하고 고마웠답니다.  
  특히 베르사이유 장미를 읽으신 여자분들에게는 필독서 ㅋㅋㅋ

 


 

  ^^;; 식탐정 13권. 
  이제야 겨우 진도 따라잡았나보다! 했는데 또 14권이 나왔네요 ㅡㅡ;;;
  얼른 중고샵에 풀려랴 얍

 

 

 


  

 그리고 지금은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라기 보다 읽기 시작했습니다)  
 유재현씨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ㅎㅎ  

 꼭 읽고 싶었는데 가격의 압박 ㄷㄷ으로 망설이고 있다가
 그냥 별 생각없이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는데
 일주일만에 번개같이 빌려가라는 문자가 왔네요 ㅎㄷㄷ 도서관 서비스 짱입니다 ㄷㄷ  
 그래서 오늘 가서 아.무.도 읽지않은 완전 새 책을 넙죽 빌려왔답니다. 이게 왠 떡;;
 도서관님 감사합니다. ㅋㅋ 추석 연휴 동안 잘 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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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09-29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 확 끌리는데요?
김남희씨 책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Kitty 2009-09-30 12:43   좋아요 0 | URL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 일단 한 번 잡숴봐...가 아니고 일단 한 번 읽어보세요 ^^;;;
김남희씨 책은 그만 읽죠 우리 ㅡㅡ;;

무스탕 2009-09-29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히 베르사이유 장미를 읽으신 여자분들에게는 필독서 ㅋㅋㅋ

읽다 못해 소장하고 있는 저는 꼭 읽어봐야 겠네요 ^^

Kitty 2009-09-30 12:43   좋아요 0 | URL
앗 무스탕님 베르사이유 장미 소장!!!!!!!
반드시 읽으셔야 하옵니다. 강추입니다! ^^

라로 2009-09-30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주헌씨 책중 강추하시는거 있으면 알려주세요~.키티님이 자꾸 이주헌씨를 언급하니 이참에 하나 읽어 볼라구요~.ㅎㅎㅎ

Kitty 2009-09-30 12:47   좋아요 0 | URL
이주헌씨 책 중에서 제가 제일 예뻐하는 책은 화가와 모델이라는 책이에요. 화가와 모델들에 얽힌 이야기를 묶은 책인데요, 읽을 때도 넘 재미있었지만 어디 여행갈 때마다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미국에서 항상 생각날 때마다 들춰보다가 이사올 때도 짐이 들어갈 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만은 머리에 이고 왔어요.(저 원래 손씻고 책보는데 -_- 이 책만은 여기저기 접은 자국이랑 메모가 가득이라서요) 화가와 모델 외에 이번에 새로나온 '지식의 미술관'도 독특하고 아주 좋네요.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추천합니다 ^^

라로 2009-09-30 23: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두권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Kitty 2009-10-02 23:53   좋아요 0 | URL
네~ ^^

무해한모리군 2009-09-30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오주석과 귀족의 사생활 보관함에 밀어넣습니다 ^^
앙 저도 근처에 괜찮은 도서관을 뚫어야 할텐데요.

Kitty 2009-09-30 12:48   좋아요 0 | URL
오주석 선생 책도 너무 좋아요. 얇아서 금새 읽는다는게 흠(어디까지나 양 지상주의 ㅋㅋ)
괜찮은 도서관은 열 인터넷 서점 부럽지 않슴다! ^^

다락방 2009-09-3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귀족의 사생활을 보관함으로 ㅋㅋ

Kitty 2009-09-30 12:49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께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보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다락방님도 좋아하실거에요 ^^

마노아 2009-09-30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은 정말 완소예요. 전 울 언니가 생일 선물로 준 거였는데 언니한테 사랑의 뽑뽀를 날릴 뻔(하지는 않고요..;;) 했어요.^^
참, 올해 간송 미술관 가을 오픈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에요. 어제 전화해 봤답니다.ㅎㅎㅎ

Kitty 2009-09-30 12:50   좋아요 0 | URL
오 저도 저런 책 선물로 줄 언니가 있었으면...ㅠㅠ 제 동생은 오히려 제 책을 훔쳐갑니다 흑흑
부지런한 마노아님 덕에 정보도 얻네요~ 감사드려요~ 간송 미술관 꼭 가야겠어요!

2009-10-06 1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06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국 오자마자 막냉이 조카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ㅡㅡ;;
겨우 6개월된 것이 링겔 꼽고 누워있는데 어휴 애엄마랑 저랑 불쌍해서 눈물이 글썽글썽 ㅠㅠ
워낙 순둥이라 보채지도 않는 녀석인데 계속 음매 음매(엄마라는 말을 아직 못함 ㅡㅡ) 우는거 보니까 넘 안타까웠어요 ㅠ 
다행히 이제 많이 회복되어서 퇴원했습니다 흑흑

어쩄든 병원 다니는 바람에 쌓아뒀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책에 급흥분하여 글쓰기를 누르게 되었으니...

 

 

 

 

 

 

 
바로 이 녀석입니다. 아 그런데 제목이 평범함의 극치를 달려 이건 뭐 임팩트도 없고 감동도 없고 ㅡㅡ
서점에서 누구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아무거나 집어들지 않았으면 결코 눈에 띄지 않았을 존재감 1%의 제목;;
그러나! 내용은 임팩트 만빵입니다. ㅎㅎ 무려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에 대한 책이거든요!


 

제가 예전에 약장수짓을 했던 사이먼 샤마의 파워 오브 아트. 
8개의 에피소드 중 2번째가 바로 베르니니의 성 테레사의 환희 편이었죠.   
하지만 비디오의 내용은 대부분 숙명의 라이벌인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르니니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꽃미남이라서? -_-;;) 
성 베드로 성당의 발다키노를 본 순간은 정말 머리가 띵-하는 충격을 받았거든요.
스탕달 신드롬이라면 좀 오바가 되겠지만;;; 딱 보는 순간 '이건 사람의 솜씨가 아니다,
하늘에서 샬랄랄라~ 하며 천사들이 내려와서 마법 망치로 뿅뿅 두드려서 만든게 분명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토록 온갖 예술품으로 가득 찬 성 베드로 성당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혼자 독점하는 이기심! 그대는 욕심쟁이 우후훗!  



바티칸(로마)에는 두 번을 갔었는데,
첫번째에는 성당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슨 일 났나 했더니 당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강림 ㄷㄷㄷ
뒷쪽에서 발돋움을 해도 전혀 안보여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제 옆에 있는 덩치좋은 애가 네가 여기서 젤 체구가 작으니까 자기가 무등 태워주겠다고,
그 대신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남자애 무등을 타고 올라가서 교황님 알현 -_-;;;; 
제가 올라가니까 옆에 있는 관광객들이 다 카메라를 맡기는 바람에 팔에 카메라 10개 끼고 돌려가며 사진찍었더랬죠;;;  
교황님 알현한건 좋았는데 덕분에 성당 내부는 제대로 구경을 못했어요 ㅠ_ㅠ

두번째에는 엄마랑 같이 갔는데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신 저희 엄마 감동의 쓰나미;;;;
엄마도 초행이 아니었는데도 그저 감동에 떠날 줄 모르고 계속 기도하고 저는 베르니니의 저 제단 보고 침을 질질...
로마에는 베르니니의 작품이 덕지덕지 흩어져있는데 그 때까지는 그냥 대강대강 보다가 저걸 보고 완전 실신했죠. 
그날 밤 바로 베네치아로 떠나야 하는 바람에 제대로 베르니니 따라잡기를 못하고 온게 아직도 한으로 남아요. 
  
 










 

 

 
또한 얼마전에 결정타를 날린게 바로 이 영화!
이 영화가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라구요?
노노 아닙니다. 이 영화는 돈내고 보는 로마 관광 홍보물입니다 ㅡㅡ;;;;
영화 자체는 사실 반전도 뻔하고 그래서 그냥저냥 눈요기하면서 봤는데
아 나오는 장면마다 '너는 로마로 와야해~ 로마로 와야해~'라는 주문을 건네오지 않겠습니까;
영화 보고 나서 광분하여 로마행 비행기표 알아본 기억이 있네요. 비싸서 접었지만 ㅡㅡ

하여간 오늘 저 디자인 천재라는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로마에 가야한다구요.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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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9-2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니니가 꽃미남이었어요? (이 댓글 달고 달려가서 확인해야지~)
정말 옆의 사람 무등을 타셨단 말이어요?
다른 분도 아니고 kitty님이 아직 로마를 안가보셨단 말이어요?

그나저나 돌도 안된 조카, 어디가 아팠었는지 모르겠지만 아기도, 가족들도 고생 많으셨네요.

Kitty 2009-09-26 11:37   좋아요 0 | URL
아하핫 성격 좋고 꽃미남이어서 인기짱이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넹 무등을 타고 올라가서 줌으로 교황님 팡팡 찍고...그 때만 해도 제가 좀 가벼웠...(먼산)
로마는 두 번 갔었는데요, 첫번째는 베르니니가 뭐여? 하는 수준이었고;;
두번째는 가이드하느라 찬찬히 둘러볼 겨를이 없었어요. 그래서 꼭 다시 가고싶어요 ㅠ
조카는 무슨 모세후두염? 이런거라 하더라구요. 좀 심해서 일주일정도 입원했었어요.
이제는 나아서 잘 논다네요 ^^

무스탕 2009-09-2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키티님이 언젠가 로마에 가실때 절 잘 접어서 가방에 넣어가 달라구요 ㅠ.ㅠ
이제 같은 국내에 있으니 갖고 다니기(?) 훨씬 좋아진 조건이죠? ^^

다빈치 코드는 봤는데 저 영화 천사와 악마는 안봤어요.
저 영화가 그렇게 로마 투성이에요? +0+

조카가 좋아져서 퇴원을 했다니 다행입니다.
정말이지 째끄만 애들이 아픈건 싫어요.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어디가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ㅠ.ㅠ

Kitty 2009-09-26 11:40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모시고 가려면 예쁜 가방 하나 준비해야겠는걸요? ㅋㅋㅋ
저는 다빈치 코드는 안보고 천사와 악마만 봤어요. 내용은 뭐 뻔한데 로마로마로마 ㄷㄷㄷ
꼭 보세요~ 무스탕님도 아마 '나도 로마에 가야한다'이런 페이퍼 쓰실 듯 ㅎㅎ
조카는 모든 사람들의 애처로운 눈길을 받더니 드디어 퇴원을 했습니다.
쪼꼬만 손등에 주사 맞고 링겔 꽃느라 온통 푸르딩딩하게 멍이 들었더라구요 불쌍한 것 ㅠㅠ

다락방 2009-09-25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는 접히지도 않아서 가방에 들어가지도 못해요. 슬퍼라 ㅠ.ㅠ

6개월된 아이가 아픈걸 봐야 하다니, 아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퇴원했다니 다행이에요, 정말.

Kitty 2009-09-26 11:42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은 그냥 옆에 앉아서 가시죠 ㅋㅋㅋ
처음에 아프다는 얘기 들었을 때는 그냥 애들 갑자기 열오르고 그런다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입원한걸 보고 기절;; 병원에 갔더니 애기랑 애엄마랑 같이 울고있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비연 2009-09-2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자요 마자요~ 로마 가야 해요~ 마자요 마자요~ 저두저두~

Kitty 2009-09-27 20:46   좋아요 0 | URL
비연님 같이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09-09-27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키티님 한국 돌아오셨군요. 음 무슨 일일려나???
좋은 일인거 맞죠? 오랫만에 집에 돌아오셔서 좋으실텐데 조카가 아파서 걱정이 많았겠네요. 저렇게 어린 아이들은 링겔 꽂고 있는거만 봐도 불쌍해서 눈물이 주룩 주룩........
어쨋든 집에 돌아오신거 축하드려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푹 좀 쉬세요.

Kitty 2009-09-27 20:49   좋아요 0 | URL
넹 바람돌이님 한국 왔슴다 ㅋㅋㅋ
좋은 일은 없고 그냥 약간의 집안 사정 + 이제는 슬슬 집에 오고 싶어서!! 왔답니다 ㅎㅎ
조카는 에효 꼬꼬마가 아프니까 말도 못하고 참 안쓰럽더라고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