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새해의 시작을 바쁘게 보내고 어느새 1월의 9일째다.
방학한 큰아이와 형에게 항상 덤비는 작은아이의 싸움을 중재하는것도 지치고
하루종일 내 시간이 없는것도 답답하다.

거기다 두넘들이 컴퓨터를 잘못 건드려 작동이 안된지 일주일째...
윈도우XP CD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고치지도 못하고
옆지기는 집에서 컴을 별로 사용하지 않으니 내일내일이러며 미루고 있다.
주말동안에 고쳐오겠다고 했으니 믿고 기다려봐야지... ㅜㅜ

컴이 없으니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은행일도 못보고 아이들이 잠든후에 잠시나마 갖았던 서재놀이도 못하고...
대신에 잠자리에 들어가 책은 많이 보았다.
그리고 오늘은 PC방에 놀러와 이러고 있다. ㅎㅎㅎ
하루종일 아이들에게 시달려 지치니 가끔은 나도 이렇게 홀로 외출을 하고싶다.
그런데 막상 나오면 갈데가 없었는데 오늘은 PC방에 가려고 나섰다.
ㅎㅎㅎ  나도 병이다. 컴이 없으면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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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1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2 0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1-1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답답하시지요?
얼른 컴이 고쳐지기를 간절히 바랄께요.^^

같은하늘 2010-01-11 23:52   좋아요 0 | URL
음하하~~ 드뎌 돌아왔습니다.^^

무스탕 2010-01-10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컴터가 고장났을때 젤루 아쉬웠던게 중고책 주문이 들어왔는데 택배요청을 빨리 못했던거였어요. 그래서 동네 피씨방 가서 10분쓰고 1시간 돈 주고 나왔던 기억이... -_-;;
어여 컴이 고쳐져서 같은하늘님 답답한 속이 시원하게 뚫리길 바랍니다 ^^

같은하늘 2010-01-11 23:54   좋아요 0 | URL
10분 쓰고 1시간 사용료라니... 이동네는 안그런것 같던데...
여하튼 어설프게 고쳐들고 돌아왔습니다.^^

하늘바람 2010-01-10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이님 님의 속이 뻥 뚫리길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우리 새해 인사 나누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같은하늘 2010-01-11 23:54   좋아요 0 | URL
답답했던 속이 뻥~~~~ ㅎㅎㅎ

세실 2010-01-10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맞아요. 알라딘 궁금해서 주말에도 들어와야 해요.
옆지기님 보구 얼른 고쳐달라고 하세요. 리뷰도 쓰셔야죠. ㅎㅎ

같은하늘 2010-01-11 23:55   좋아요 0 | URL
맞아요. 들어오자마자 지금 리뷰써야해요.

전호인 2010-01-10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쩔 수 없는 컴터중독입니다. 아니 컼터가 그만큼 생활화된 거지요. 조바심 날만합니다.ㅋㅋ

같은하늘 2010-01-11 23:5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하루라도 컴이나 핸드폰 이런거 없으면 불안불안~~~

꿈꾸는섬 2010-01-1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정말 궁금한 일이 많죠.ㅎㅎ 어른 고치시길 바래요.^^

같은하늘 2010-01-11 23:55   좋아요 0 | URL
고쳐서 다시 알라딘으로 복귀~~~^^

치유 2010-01-14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ㅋㅋ
아이들이 방학이라서 집에 있는것..엄마 길들이기 같단 생각이 가끔 들어요..ㅋ

같은하늘 2010-01-14 17:20   좋아요 0 | URL
전 요즘 매일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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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이제사 크리스마스 선물을 처음으로 받아보았네요.^^
근데 이게 저를 위한 선물인지는 애매모호해요. -.-;;;
아이들이 더 좋아하니 아이들을 위한 선물은 아닌지...
넓어진 집에서 살게된 물고기들도 좋을테니 물고기들을 위한 선물도 되겠고...
저야 저 큰 어항 물갈아주고 수초도 키워야하니 할일이 늘은것 같긴한데 그래도 보고있으니
기분은 좋네요. ^^



안그래도 구피가 자꾸 식구를 늘리니 작은 어항으론 안될것 같아 마트가서 큰어항 가격을 알아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제가 어찌할까 자꾸 고민하고 있으니 옆지기가 수족관 전문판매점을 손수 검색하고 직접 가서 구입하면 저렴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온식구 대동해서 구입하러 갔는데 마트가격의 반정도면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집에 가져와 요렇게 손수 세팅하면서 사진까지 찍어주었답니다.



작은 어항에서는 인공수초를 사용했는데 여기는 산소공급기, 여과기까지 있으니 수초도 진짜 수초를 넣어서 키운다는군요. 그런데 그것도 공부를 많이해야지 만만치 않더라구요.^^ 여하튼 이렇게 물받아 일주일 두었다가 물고기를 넣어야 한다기에 지금은 빈집으로 이렇게 되어 있네요. 며칠후면 집에 있는 구피들도 이사를 들어가고 새로 물고기도 더 사고 예쁜 새우도 사서 키우기로 했어요.

여과기를 흐르는 물소리 때문에 거실에서 졸졸졸 소리를 듣고 있으니 기분도 좋고
건조한 실내에 가습역할도 되니 좋고
아이들이 물고기가 번식하는걸 볼 수 있으니 좋고...
일석삼조네요. ㅎㅎㅎ
앞으로 울집 물고기 식구들 잘 키워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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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12-30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뻐요,
우리집에 있던 어항은 책이 늘어나면서 저 구석자리로 밀려났다가 지금은 창고에 들어가 있는데,,
아이는 키우고 싶다는데 제가 좀 버거워해요, 이상하게 살아있는 동물이나 식물은 잘 못키우니 왜 그럴까요,,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 우리 함께 힘차게 달려보자구요,,

같은하늘 2010-01-09 17:11   좋아요 0 | URL
전 요즘 아이들때문에 화나고 답답할때면 어항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너무 이뻐요~~~

무해한모리군 2009-12-31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요즘 어항은 참 이쁘네요.
저도 어렸을때 아빠랑 어항청소하던 기억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종종 물고기 식구들 소식도 전해주세요 ^^

2010년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신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래봅니다.

같은하늘 2010-01-09 17:12   좋아요 0 | URL
저도 어릴적 그런 기억이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이 예쁜 어항을 기억해 주겠지요?

후애(厚愛) 2009-12-31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항이 이뻐서 물고기들이 좋아하겠어요.^^
한국에서 살 때 어항에다 거북이를 키웠던 적이 있었어요.
어항청소는 물론 옆지기가 했지만요. ㅎㅎㅎ
미국들어 올 때 거북이를 공원 연못에 놓아주고 왔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은하늘 2010-01-09 17:12   좋아요 0 | URL
물고기들이 처음에는 어색해하더니 요즘은 아주 신났어요.^^

하양물감 2009-12-3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그래도 남편분 센스가 있으신것같아요. 저는, 선물같은건 기대도 안하고 산답니다.
예쁜 어항과 물고기를 보니, 집안이 다 환해질 것 같네요.

같은하늘 2010-01-09 17:13   좋아요 0 | URL
이게 누구를 위한 선물인지는 아무도 몰라요.ㅎㅎㅎ
그래도 어항이 있으니 좋긴좋네요.

무스탕 2009-12-3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정도 사이즈의 열대어항을 몇 년 키웠었어요.
나중에 왜 그렇게 됐는지 하여간 온통 초록이 되어버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결국 어항을 접었지만요.
그치만 언제고 다시 시작하려고 어항이랑 돌이랑 조명이랑 잘 뒀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 드리러 왔다가 이쁜 사진 보네요. 내년엔 물고기가 있는 사진을 볼 수 있겠네요 ^^

같은하늘 2010-01-09 17:14   좋아요 0 | URL
이거 45cm짜리인데 딱 좋은것 같아요.
물고기도 새로 구입해서 사진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 집에 컴이 고장이라서...ㅜㅜ

꿈꾸는섬 2009-12-31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으시겠어요. 아이들이랑 모두 좋아할만 하네요.^^
같은 하늘님 남편분 멋지세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은하늘 2010-01-09 17:14   좋아요 0 | URL
식구들 모두 너무 좋아하지요.ㅎㅎ

잎싹 2009-12-31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제 서재 이벤트 당첨자 발표났어요.
우정상 받으심 축하드리고요.
오셔서 댓글로 읽고 싶은 책 남겨주세욤~~

같은하늘 2010-01-09 17:15   좋아요 0 | URL
앗!! 그래요? 감사합니다.^^
컴이 고장나서 이제야 알았어요.

하늘바람 2009-12-3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크리스 마스 선물 참말로 이쁘게 사시는 님이어요.
친구 님
한살 더 먹는 우리 내년엔 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만들며 더 친하게 지내보아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같은하늘 2010-01-09 17:16   좋아요 0 | URL
그래야지요? ㅎㅎㅎ

전호인 2010-01-0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물고기(치어)일 경우에는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물을 흡입하는 관을 잘 관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곳으로 치어가 빨려들어가 불행을 당하기도 하더라구요 요즘은 그런 것도 보완되어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과거의 경험이니 참고하세요. ㅎㅎ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같은 하늘아래서 많은 열정 나눌 수 있는 한해이길 기대합니다. ^*^

같은하늘 2010-01-09 17:17   좋아요 0 | URL
아~~ 그럴수도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세실 2010-01-05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항이 아기자기합니다. 아이들 좋겠어요.
우린 몇년전 칼라테트라 2마리 키운것이 전부. ㅎㅎ

같은하늘 2010-01-09 17:17   좋아요 0 | URL
가족모두 심심하면 어항쳐다봐요.ㅎㅎ

라로 2010-01-07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하신 같은하늘님~. 일은 더 늘었지만 1석3조나 되는 멋진 물건이 집안에 들이셔서 맘은 풍요로우실듯요~. 알뜰살뜰한 님의 가정이 화목하게 잘 그려지는걸요~.
저 없는 동안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우리 몇번 만나요~.^^

같은하늘 2010-01-09 17:18   좋아요 0 | URL
아이구!! 전 나비님의 등장이 더 반가운걸요~~~

순오기 2010-01-09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아이 방학하고 두 아들녀석들과 씨름하느라 바쁘신가요?
새해 인사가 늦었어요~ 잘 지내죠?^^

같은하늘 2010-01-09 17:18   좋아요 0 | URL
것도 그렇지만 컴이 고장났어요.ㅜㅜ

치유 2010-01-14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엔 집안에 어항이 있으면 너무너무 좋을듯 해요.
심란하면 들여다보곤 하는 그 마음 저도 알것 같아요..전 화초들을 들여다 보곤 했었는데 이번 추위에 거의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어버려서 ..맘 둘곳이 ...ㅋㅋ

컴 어서 고치시길.^^-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주는 행복도 맘껏 누리시고
삶이 이런거였구나..감탄하시면서
님이 살아가는 의미를 새삼스럽게 느끼시면서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란 생각이 머릿속에서 님의 입에서 마술처럼 슝슝 터져나오는 멋진 새해 되시길..

같은하늘 2010-01-14 17:2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멋진 새해가 되어야할텐데...ㅎㅎ
집에 어항 있는게 좋긴해요. 물이 줄어드는걸 봐서는 그만큼 건조했다는 얘기잖아요.^^
 

무사히(?) 2학기를 마치고 방학에 들어갔다.
오늘 방학식을 하고 10시 30분이 되니 벌써 집으로 들어온다.
그동안 학교에서 만들었던 작품과 그림들을 들고 왔는데...
참... 할말이 없다.
평소에도 느린건 알고 있지만 그림들이 어찌 다 그리다 만것 같이 생겼는지...
방학동안 그림그리기를 시켜야 하는건가?
앞으로 41일간의 방학을 어찌 보내야할까?
벌써 오늘부터 우리집은 전쟁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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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12-23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1일...엄마들에겐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기간이지요. 하루 종일 집에서 엄마가 상대해주긴 힘들고,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을 한가지 배우러 다니게 하면 어떨까요?

같은하늘 2009-12-25 17:31   좋아요 0 | URL
태권도랑 영어학원 다니고 있는데...
피아노를 배워보고싶다 해서 고민중이네요.
전 이것저것 많이 시키지 말자하는 사람이거든요.^^

순오기 2009-12-2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을 이용해 그림을 배워도 좋을 거 같아요.
우리 애들도 방학에 단기로 하거나 더하고 싶다면 1년 이상 가르쳤더니 그림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같은하늘 2009-12-25 17:32   좋아요 0 | URL
울집 큰넘은 아무래도 예체능에 너무 약한것 같아요. ㅜㅜ

울보 2009-12-2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학교에서 하는 월요일 배드민턴을 배우기로 했고,마지막 주에는 선생님이 무료로 가르쳐주는 종이접기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인지 괜실히 방학이 길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ㅎㅎ

같은하늘 2009-12-25 17:32   좋아요 0 | URL
좋으시겠어요.
저희 학교는 그런거 없어요. ㅜㅜ

2009-12-24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5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2-24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현준이 내일까지 나가요. 초등학교는 방학이 길기도 하군요.ㅎㅎ 우리 학교 다닐땐 짧다고 생각했는데...ㅎㅎ

같은하늘 2009-12-25 17:3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제가 학생일때는 방학이 그리도 짧은것 같더니
입장이 바뀌고보니 방학이 너무 길군요. ㅜㅜ

후애(厚愛) 2009-12-24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기간이 41일... 정말 기네요.
여기까지 같은하늘님의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ㅎㅎ

같은하늘 2009-12-25 17:34   좋아요 0 | URL
헉~~ 어찌 아셨어요? ㅎㅎ

무스탕 2009-12-2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은.. 엄마들 행복 끝, 불행 시작의 대명사라지요. ㅎㅎ
우리 애들도 그림은 끝내주게 못그려요. 그래서 예술이라 생각하지요 ^^

같은하늘 2009-12-25 17:35   좋아요 0 | URL
다른집 아이들은 방학때 뭐하고 지내는지 정말 궁금해요.
1학년 겨울방학은 어찌보내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나도 한번 해볼까하고 시작한 서평단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씩 알라딘 택배가 도착한다.
우리동네 알라딘택배는 고상하게 생기신 아주머니께서 전해주시는데
덕분에 택배를 받을때도 기분이 좋다.

몇주전에는 내가 주문한 책에 서평단 도서에 난장에서 뽑혀 받은 책까지
삼일 연속으로 알라딘택배가 도착하니 아주머니께서 한말씀 건네신다.
"책 많이 읽으시나봐요?"
난 그저 웃음으로 대답한다.
왜? 책을 많이 읽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럴때 한꺼번에 모아서 보내주면 택배비도 아끼고 좋은데... 쩝...

어제도 택배아주머니께서 책을 전해주시며
"무슨 책을 이리 많이봐요?"
저요? 책 많이 보고싶지만 이핑계 저핑계로 못 보고 있는데
오실때마다 이런 질문을 주시니 어디로 숨고싶다. ㅎㅎ
근데 이제 서평단도 마무리 되어가고 책 구매를 자제하는 분위기이니
인상 좋으신 택배아주머니도 못 뵙게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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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2-1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안보는 사람들이 볼땐 많이 본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같은하늘 2009-12-13 14:45   좋아요 0 | URL
많이 본다한들 아이들책 위주이니...ㅎㅎ

후애(厚愛) 2009-12-1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주일에 한번씩 택배을 받으시는군요. 부럽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책을 배달해 주는 택배아저씨가 무척이나 반가웠는데...
이제는 뵐 수가 없네요..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o^*

같은하늘 2009-12-13 14:45   좋아요 0 | URL
이제 이것도 몇주 안남았어요. 아쉽네요. ^^

순오기 2009-12-1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이쁘게 생긴 총각이 와요~~ ^^
우리집도 택배 장난아니게 많이 오죠.ㅋㅋ
작년엔 책선물도 하나 했는데 올해도 책하나 선물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같은하늘 2009-12-13 14:46   좋아요 0 | URL
이쁘게 생긴 총각이 오면 더 기분이 좋을라나요? ㅎㅎ
그 총각 그만 안두고 오랫동안 하나보군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책선물을 준비하시는 따뜻한 오기언니~~~

무스탕 2009-12-1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동네 아저씨도 제가 책 많이 보는줄 아세요 ^^;
상자속의 내용을 알고나면 에잉~ 할텐데 말이에요..

같은하늘 2009-12-13 14:47   좋아요 0 | URL
상자속의 내용이 뭘까요? ㅎㅎㅎ
저희집은 주로 아이들 그림책, 동화책~~~~
무스탕님은 만화책?!?!?

치유 2009-12-1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키우시면서 충분히 많이 보고 계신걸요..뭐~!

같은하늘 2009-12-17 23:19   좋아요 0 | URL
주로 아이들 책이지요. ^^
물론 제 책도 보지만 솜씨가 없어서 리뷰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