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오기님 덕분에 책읽는 가족을 알게되었다. 

계간으로 나오는데 새로운 책소식도 접할 수 있고 이금이 작가님이 공동대표로 계신다하니 

믿음이 팍팍 가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가을호에 푸른책방에 관한 내용이 실렸기에 둘러보니 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물론 새로 편집되어 나온 책이 아닌 예전 책들이지만 출판사는 재고를 처분하니 좋고 

독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입하니 서로서로 좋은거 아닌가?

직접 매장에 찾아가서 보면 좋겠지만 여건이 허락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10권 덥썩 구매했다. 

이넘의 지름신~~~ ㅜㅜ 그래도 가격이 정말 착하다. ^^

거기다 책도 너무 좋다.  

이런 페이퍼 보면 알라딘에서 나를 미워할라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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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09-19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책 많이 구입하셨네요.
알라딘에서 미워해도 어쩔수 없지요.
가격이 너무 착하잖아요.^^

같은하늘 2009-09-23 00:36   좋아요 0 | URL
그렇죠? 가격이 너무 착해요...^^

순오기 2009-09-19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잘했어요.
나는 여기 10권 모두 있네요~ 푸른책들 엄청나게 갖고 있지만...^^

같은하늘 2009-09-23 00:36   좋아요 0 | URL
역시~~~~~~~~~~ ^^

울보 2009-09-19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에게도 많이 있네요,
저는 한번 방문하고 싶은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엄두를 못내고있답니다,,ㅎㅎ

같은하늘 2009-09-23 00:37   좋아요 0 | URL
저도 혹이 있는지라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한번 가보면 좋을텐데...

꿈꾸는섬 2009-09-24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른 방문해봐야겠어요.^^

같은하늘 2009-09-28 13:58   좋아요 0 | URL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얼른 가보세요~~~
 

지난주말 옆지기가 둘째만 데리고 시댁에 갔다.
큰넘은 숙제가 밀려서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참에 잘 됬다싶어 책장정리에 들어갔다.
요즘 나의 취미생활 중 하나가 되어버린 어디 좋은책 살거 없나 찾아다니는거... 
사실 구입해놓고 읽지 못한 책도 있는데 그래도 새로 뭔가가 나왔다고 하면 자꾸 눈길이 간다.^^
그러다보니 책장의 수용력에는 한계가 있는데 책은 점점 늘어만 가고... 
책이 이중삼중으로 쌓여만 갔다.
그래서 이참에 과감히 필요없는 책들을 정리했다.

예전 직장생활할때 지하철 타고 오가며 읽었던 <좋은생각>들을 과감히 버리기로 했다.
몇년치가 되다보니 그 양도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대학때 보았던 전공서적과 필요없는 책 몇권들도 함께...
아까워서 쌓아두었지만 사실 다시 볼 일이 없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책에 대한 나의 사랑이 지극(?)한지라 쉽게 버릴 수 없다.^^

그중에 임신, 육아와 관련된 책들은 진짜 버리기가 아깝다.
그렇지만 이젠 나에게는 그리 필요하지 않으니...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기꺼이 보내드릴 용의가 있으니 댓글을 남겨주시면 택배로 쏴 드릴께요~~
필요하신 분이 안계시다면 저희동네 이동도서관이 있는데 거기 드려도 되겠지요? 
혹시 오래전 책이라고 욕먹지 않을까 해서요...^^
책 목록은 아래와 같답니다.

         

  이 책은 구판입니다.                  약간의 밑줄이 있어요.               나머지는 거의 새책수준
  허나 보는데 지장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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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9-17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 정리하고 나면 속이 후련하죠.
그런데 금세 또 쌓이는 건 뭔지 ㅎㅎ

같은하늘 2009-09-18 10:58   좋아요 0 | URL
아직 다 하지도 못했거니와 또 다시 언제 손댈지도 모른다는... >.<

꿈꾸는섬 2009-09-17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정리하셨군요. 마음이 개운하시겠어요.^^

같은하늘 2009-09-18 10:59   좋아요 0 | URL
버리자니 아깝고 쌓아두자니 둘곳이 없고...
그래서 아직 개운치가 않네요.^^

순오기 2009-09-1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돌쟁이를 키우는 우리 조카가 필요할려나~ 알려줘야 겠어요.^^

같은하늘 2009-09-18 10:59   좋아요 0 | URL
아~~ 유니맘 말씀이군요.
필요하시다면 드릴께요.

왕유니션맘 2009-09-18 13:29   좋아요 0 | URL
유니맘입니당~ 어쩐지 제 귀가 간질간질~ ㅋㅋ 이유식책은 똑같은 것 물려받은 것이 있어 반갑네요 ㅋ 베이비한방마사지, 베이비토크, 두뇌발달놀이, 우리아이 먹이고 재우고 깨우기 다 저한테 버리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댓글 확인후 연락주세요 ^^(010-3331-3424)-아, 그리고 혹시 아기가 볼만한 그림책도 처분하실게 있으신지요?? ^^

같은하늘 2009-09-18 17:40   좋아요 0 | URL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심 제가 빠른시일(?)내에 보내드릴께요.
아기가 볼만한 책이라~~~
저희집에도 아직 어린넘이 하나 있어서 그건 좀더 지나봐야겠는데요.^^

순오기 2009-09-21 00:36   좋아요 0 | URL
이렇게 전화번호 남길때는 비밀글로 하는 거야.^^

치유 2009-09-1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정리한번 해야하는데 그게 맘먹은 대로 안되더라구요.버릴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는데 왜 책은 이렇게도 못 버리고 다 쌓아두고 사는지..저도 언제 날 잡아서 월간지부터 없애봐야겠네요.

같은하늘 2009-09-18 11:00   좋아요 0 | URL
앗!! 처음뵙네요.^^
맞아요. 만만한 월간지부터 과감하게 버리니 그나마 조금 여유가 생기더군요.

2009-09-20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09-23 00:39   좋아요 0 | URL
하는일 없이 바쁜 아짐인지라~~~
내일 택배 보낼께요~~~
유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 또한 기쁩니다.^^
 

이젠 아이의 수두도 다 나았고... 

학교도 개학해서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으니... 

그동안 보았던 책들 리뷰좀 써보려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이런 카메라가 이상해... 

사진을 찍어서 다시보기를 하면 사진이 안나온다... 

읽을 수 없는 포맷이라나... >.<  

카메라야~~ 네가 찍어놓고 읽을 수 없다하면 나는 어쩌란 말이냐? 

메모리가 문제인가? 카메라가 문제인가? 

이넘의 디카들은 몇년 사용하면 꼭 문제를 일으킨다... 

옛날 필름 넣어서 찍는 카메라는 이러지 않았는데... 

이거 나도 엄한곳에 돈 들여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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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9-02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카는 거의 생활의 일부분이에요. 너무 불편하시겠어요.
근데 연락처도 알려주셔야해요.^^

같은하늘 2009-09-02 23:58   좋아요 0 | URL
그림책 리뷰는 사진과 함께 올려야 하는데...ㅜㅜ

조선인 2009-09-02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은 메모리 문제이지만 메모리 포맷하고 다시 쓰면 대개 문제가 해결되요.

같은하늘 2009-09-02 23:59   좋아요 0 | URL
메모리를 포맷해요? 그건 어찌하나요?
혹시 메모리를 검사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던데 어디로 가면
검색 가능한지 아시나요?

울보 2009-09-0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럴때 제일 화가나지요,,,,

같은하늘 2009-09-03 00:00   좋아요 0 | URL
정말 화납니다. >.<

행복희망꿈 2009-09-0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 메세지가 몇 번 나오더니 고장이 나더라구요.
수동카메라가 더 좋은것 같아요.
찍은사진을 확인할 수 없어서 답답하긴 하지만요.
이제 디카에 길들여져버려서 어쩔수 없네요.

같은하늘 2009-09-03 00:00   좋아요 0 | URL
앗!!! 그런 겁니까?
그럼 저도 행복희망꿈님처럼 새것을 구입해야 하는건가요? ㅠㅠ

조선인 2009-09-03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를 PC에 꽂은 뒤 윈도우 탐색기에서 해당하는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포맷이라는 명령어가 보일 거에요. 이미 찍은 사진은 날라가겠지만, 메모리카드를 건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같은하늘 2009-09-04 23:4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포맷하기전에 사진을 뽑아야겠군요.^^
 

오늘 큰아이가 긴긴 39일간의 방학을 마치고 드디어 개학이네요.
그런데 결국 학교 못가고 집에 있었답니다.
수두가 거의 다 나아가는데 못보던 물집이 한두개 있어서 혹시 모르니
의사선생님께서 하루 쉬고 목요일부터 학교를 가라고 하시더군요.
아침에 학교에 전화를 거니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들어 벌써 알고 계시더라구요.^^

처음 방학할때는 두넘들과 어찌 지내나 걱정이었는데 어느새 익숙해지고...
개학 일주일 앞두고 다시 고삐를 당겨볼까 할때 아픈 바람에 더욱 느슨해져 버렸네요. 
이번에 아프면서 8일동안 내내 집에서만 보냈으니 노는것에 더욱 익숙해져서...ㅜㅜ
아~~~ 이젠 또 내일부터 어찌 학교를 보낼지 한참 헤매겠는데요..^^

그런데 요즘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두명이나 사망했다는데...
어느새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는게 느껴지고...
점점 기승을 부려 확산되어 가는건 아닐지...
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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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8-26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동생에게 전염되지 않고 무사히 넘겼나봐요. 참 다행입니다.

같은하늘 2009-08-26 18:53   좋아요 0 | URL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고요...^^
잠복기가 1주-3주라니 3주까지 지켜봐야한데요...

울보 2009-08-26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수두 류는 오늘 개학했어요
두시간하고 교과서 받아서 왔어요,,

같은하늘 2009-08-27 23:59   좋아요 0 | URL
저희도 어제 개학이었는데 하루 쉬고 오늘부터 학교 갔어요.
오늘 책을 한보따리 메고 오더군요.^^

꿈꾸는섬 2009-08-26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두가 거의 나았다니 다행이에요.^^
아이들 개학하면 엄마들 등교시키느라 또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아이들이랑 하루종일 붙어 있을때보다는 자유로우시겠어요.

같은하늘 2009-08-28 00:00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방학때보다 아침이 일찍 시작되니 하루가 길어진것 같아 좋네요...^^

프레이야 2009-08-26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작은딸 담임샘도 오늘 집으로 전화와서 아이 건강 묻더군요.
손 잘 씻으라고는 말하고 있지만..
아이들 어릴 적 수두 한번씩 하더니.. 아마 동생한테 전염 안 되고
잘 넘길 수 있을 거에요.^^

같은하늘 2009-08-28 00:01   좋아요 0 | URL
그래야할텐데... 큰넘은 긁으면 곰보된다고 얘기해주고 참으라고하면 되지만
작은넘은 참지 못하고 박박 긁을텐데...
프레이야님이 걱정해주시니 잘 넘어가겠지요? ^^

행복희망꿈 2009-08-27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이들은 9월1일날 개학입니다.
그 날 학교올때 마스크를 다 착용하고 오라고 하네요.
그게 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학교보내기도 좀 불안하네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수밖에요.

같은하늘 2009-08-28 00:02   좋아요 0 | URL
개학이 늦네요.
그럼 학교에서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허참... 세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니 걱정이긴 한데...

하양물감 2009-08-27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종플루...때문에 저도 걱정이에요. 다음주 개강인데, 특성상 외국인도 많고, 외국 다녀온 애들도 많은 학교라서요...

같은하늘 2009-08-28 00:06   좋아요 0 | URL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집에 어린 한솔이도 있는데 조심하세요. >.<
 
당일 배송 시간 확대! 12시 주문도 당일배송!

지난 수요일부터 큰아이가 수두에 걸려서 외출을 못한다.
방학중이라 오전에는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고 오고
오후면 학원에 다녀오고 그럭저럭 하루를 바쁘게 보냈었는데...
집에만 있자니 아이가 심심해하고 작은아이 때문에 자꾸 TV만 보게된다.
안되겠다 싶어서 좋아하는 책이나 보라고 아껴두었던 적립금으로 책을 주문해줬다.

           

          

주문번호 001-A090713245 로 오전 8시 30분에 주문하고 당일일배송이라지만 저녁은
되야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확하게 7시간 후인 3시 30분에 '띵동~~' 
하며 벨이 울린다. 우리아이는 "엄마! 책왔어?" 하며 현관으로 달려간다.
인상 좋으신 아주머니께서 <알라딘 보물상자>를 건네 주시고 가신다.
아이가 신나서 재미나게 책을 보는 모습을 보니 당일배송의 효과에 만점을 주고싶다.
요즘은 책을 주문하면 작은아이가 자기것도 찾아서 몇권 함께 주문했는데 미세기의
입체북인 <어떤 신발을 신을까?>를 너무 좋아한다. 앞으로 신발끈 열심히 묶어줘야하지
않을까 싶다...ㅎㅎㅎ

사실 우리집에서 서울까지 나가는데 몇분 걸리지도 않는데 당일배송 지역에서 빠져 
있는게 조금 섭섭했는데 이번에 당일배송 지역에 포함되어서 좋긴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 빨리 책을 보내기 위해 창고에서는 얼마나 서두르며
작업을 하고 택배사는 늦게까지 배달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니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는 
나는 살짝 미안해진다.^^ 그래서 생각인데 옵션같은걸 주어서 오전에 일찍 주문을
하더라고 급하게 받을 필요가 없는 주문은 선택을 안하고 꼭 당일에 받아야만하는
주문은 선택을 해서 주문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면 당일 배송해야하는 건은 오전에 먼저 작업을 하고 안그래도 되는 건은 오후에
좀더 여유있게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오히려 이렇게 나누는게 더 불편할라나? >.<
내가 보고싶은 책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마음도 어쩜 작은 설레임 같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지난 12일에 동네 엄마의 부탁으로 문제집을 두건 주문했었다.
그런데 한건은 13일에 도착하고, 한건은 17일에 도착을 했다.
살펴보니 내가 보려고 함께 주문한 책이 없어서 배송이 늦어지는 거였다.
다른책도 아니고 아이들 공부하는 문제집인데 이럴때는 문제집만 먼저 배송해주시면
안되는건지 여쭤보고 싶었다. 아이를 공부시키려는 엄마는 하루라도 빨리 책을 받아보고
싶어하는데 건네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는 나의 모습이라니... >.<
어차피 내가 보려고 구입한 책 가격이 만원이 넘고 문제집의 가격도 만원이 넘으니 
만원 넘으면 무료배송이라는 알라딘의 원칙에 위배가 되는것도 아닌데...  
이럴때는 나누어서 배송해주었으면 하는게 나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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