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26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3층 나무집 완전 재미나게 보고 26층 나무집 나오자마자 사달라 조르던 아이~~^^ 39층 나무집도 나오는 거냐며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도시 여행의 로망 - 대한민국 빈티지를 만나다
고선영 지음, 김형호 사진 / 시공사 / 2010년 10월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오는 세월동안 지치고 힘들때면 가족들과 잠시 떨어져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가 있었다. 남편과 심하게 다투고 한 두어번 지갑과 핸드폰만 챙겨들고 문 밖을 나선적도 있다. 하지만 막상 나서고보면 갈곳이 없었다. 고작 PC방에 가거나, 서점에 가서 책만 열심히 보다가 스스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내 모습이 참 초라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 <소도시 여행의 로망>이라는 책이 있었다면 좀 달랐을까?^^

<대한민국 빈티지를 만나다>라는 부제처럼 우리나라의 구석구석 소박한 도시들을 알려주는 예쁜 여행서가 있다. 생계유지를 위해 여행기자로 일하다 여행칼럼을 쓴다는 한량주부(부럽다^^) 고선영씨와 여행잡지 사진을 많이 찍었다는 김형호씨의 합작품인데, 둘은 부부란다. 이렇게 부러울수가~~

이 책은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진 곳도 소개하지만, '이런 곳도 있구나!' 할 수 있는 옆동네 같은 곳도 소개하고 있다. 총 26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부산과 안성을 두 번 소개했으니, 24개 도시를 소개했다고 해야겠다. 목차를 보고 마음에 드는 도시부터 훑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각 도시의 소개는 이렇게 황토바탕에 흘려쓴듯한 소도시 이름과 작은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한다.

우선은 46번 시내버스로 투어 할 수 있다는 안동을 본다.

책장을 넘기면 책 양면을 가득 채운 멋진 소도시의 사진이 등장한다. 시내버스 투어를 하는 안동이라는 컨셉에 맞게 예쁘게 다듬어진 시골길을 달리는 '안동'이라 써있는 분홍색 버스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작가는 조근조근 여행이야기를 들려준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진솔한 삶이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다. 자동차를 타고 여행했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쳤을 풍경이지만, 구불구불 시골길을 운동화 하나 신고 걸었기에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다. 시골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꾸밈이 없고 소박하지만, 정이 한가득 담겨있어 따뜻하다.

이야기의 중간중간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마을 이곳저곳의 사진이 실린다. 장에서 한가득 물건을 사들고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도, 손으로 손수 쓴 도장 가격표도, 뻥튀기 기계앞에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도 모두 정겹게 보인다.

그렇게 한가득 정을 느끼고 돌아온 작가는 <여행자의 수첩>을 통해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알려준다. 작가가 알려주는 정보는 가기, 먹기, 머물기, 해보기, 알아두기로 나누어 진다. 자가용으로 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물론 이거니와 도착한 소도시 내에서 이동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소도시의 특색있는 맛집이나 민박집은 이름과 함께 전화번호까지 나와있으니 찾아가기도 쉽겠다. 알아두기를 통해 웹사이트 등을 방문하여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겠지만,그 조차도 어렵다면 해보기를 그대로 따라해 보기만 해도 알찬 여행이 될 듯 싶다.^^

책 속에 담긴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그 곳에 가 있는 듯한 대리만족에 빠진다. 영월은 세번이나 다녀왔음에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라디오스타>에 나왔던 안성기와 박중훈의 커다란 얼굴이 그려진 요리골목을 다음엔 꼭 한번 가봐야겠다. 마을 사람들이 손수 쓴 접시로 장식한 담벼락도 보고싶고, 하얀집 간판위에 앉아 있는 누런개와 소주병을 든 흑염소도 보고싶다. 저들은 하얀집 요리의 주재료가 자신들이라는 것을 알기나 할까? ㅎㅎ 그리고 두 번이나 예약 문제가 틀어져 가지 못했던 별마루천문대도 아이들을 위해서 꼭 한번 들려야겠다.

다음은 절친하게 지내는 옆동 언니의 고향인 통영이다.
'너랑 나랑 사랑하는 할배할매랑 살랑살랑 향기바람속 꿈의 언덕 동피랑으로...' 방송매체에도 자주 소개되는 동피랑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하지만 옆동 언니는 가족과 함께 장보러 나가다가도 통영에 있는 마트에서 장보자며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아저씨 덕분에 황당해하며 통영 친정엄마에게로 간단다. 참으로 멋진 남편분이시다.^^ 그런데 중요하건 동피랑을 못 가봤단다.

그래도 언니 덕분에 통영에 가면 줄서서 사먹는다는 오미사꿀빵을 먹어 보았다. 달달한 맛에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지만, 한 번 먹어보면 가끔 먹고싶은 생각이 든다는 맛난 간식거리다.

소개된 도시 중 전주의 막걸리 골목은 꼭 한번 가보고싶다. 막걸리는 좋아하지 않지만, 막걸리 한 사발에 딸려 나오는 푸짐한 안주거리들을 TV에서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저렇게 장사해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푸짐해 보였던 기억이다.^^

커피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담청록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는 커피의 향에 푹 빠져보고싶다. 한국커피의 전설로 통한다는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님이 모든 커피를 직접 드립해 주신다니, 수많은 커피전문점 중에서도 꼭 보헤미안으로 가야겠다.

가까운 안성에는 출렁이는 호밀밭이 있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섬'의 촬영지인 고삼지라는 큰 호수가 있다.

책표지를 장식한 깜찍한 꽃무늬의 대문도 안성에 있었다.

부산은 여고시절 수학여행때 딱 한번 가본 곳이다. 잠깐 스쳐 지나간 곳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시 중 한 곳이니 언젠가는 꼭 들르는 날이 있겠지... 그때는 달맞이 고개에 들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노천카페도 들르고, 독특한 컨셉의 갤러리들도 둘러 보아야겠다.

깜깜한 막장 속 이야기가 담긴 정선은 웬지 짠한 마음이다. 생애 마지막 식사가 될 지도 모르는 남편의 도시락을 정성들여 싸는 아내의 손길이 느껴지고, 동료의 죽음을 경험한 갱도 안으로 다시 들어가야만 했던 아버지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지금은 폐광이 되고 '석탄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산업일꾼들을 기억하는 행사가 열린다지만, 바로 옆에는 카지노와 스키장으로 유명한 강원랜드가 있다니 참으로 대조적이다.

보리밭 사이에서 사진을 찍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고창의 사진도 눈에 밟힌다.

사실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까지 서울근교에서 살고 있는 나는 이 책에 소개된 곳 중에 못 가본 곳이 더 많다. 그래서 새로운 도시가 소개될 때마다 마음이 설레고, 꼭 가봐야지 하는 다짐이 생긴다.

가족과 함께여도 좋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여도 좋고, 남들 다 아는 시끌벅적한 곳으로의 여행이 아니라 조용하게 떠나는 소박한 여행을 하고싶게 만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
오오츠카 아야코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아트북 / 2010년 9월
절판


어린시절부터 손으로 뭔가 만드는것을 참 좋아했던 나는 조용한 성격으로 천상 여자같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 초등학교시절 관절이 꺽어지는 미녀인형들에게 조각천들을 이용하여 예쁜 옷을 만들어 입혔고, 중고등학교 가사실습 시간에는 바느질이나 뜨게질한 작품을 선생님께서 샘플로 가져가시곤 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십자수가 한참 유행할때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 여기저기 선물을 했었는데, 덕분에 아쉽게도 나에게 남아 있는 작품은 별로 없다. 첫아이를 임신하여 태교를 할 때까지도 십자수를 놓곤 했는데, 아들만 둘을 낳고 키우다보니 그런 내 성격도 변하는지 이런 것들과 멀어져 갔다. 그런데 이제 아이들이 좀 자라 여유시간도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려다 재미난 책을 발견했다.

기본스티치를 응용하여 예쁜 자수를 놓을 수 있게 도와주는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라는 책이다. 자수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할 재료와 자수를 놓는 순서가 쉽게 설명되어 있어, 처음 자수를 접하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

기본스티치에 익숙해지면 스티치를 응용하여 간단한 도안을 실습을 할 수 있는 구성이라 지루하지 않게 연습이 가능하다. 나는 처음 보는 <리본자수>도 소개되어 있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딸아이가 있다면 리본자수로 분홍색 양말에 예쁜 꽃수를 달아주면 정말 이쁠것 같다.^^

기본스티치 배우기가 완성된다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도안을 이용하여 수놓기를 해보면 좋겠다. 도안 자체가 크지 않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고, 꽃, 동물, 채소, 과일, 곤충, 탈 것 등의 다양한 주제별로 도안과 함께 준비물, 완성된 모양을 소개해 주어 여러가지로 응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다.

손 재주가 좋은 분들이라면 소개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예쁜 수로 포인트를 준 먼진 선물을 만들어도 좋겠다. 아기자기하게 만들기가 취미인 분들은 나만의 포인트를 준 작품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 자수놓기를 처음 배워보려는 분들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책이 될 것 같다.

나는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라는 책을 통해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것 같아 행복하다. 우리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작은 자수 액자를 다시 꺼내 걸어보기도 하고, 예전에 사두었던 자수 재료를 사용하여 다시 자수도 시작했다. 한땀한땀 수를 놓으며 나만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철나무꾼 2010-10-1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린 시절부터 뭔가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말이죠~^^

같은하늘 2010-10-20 00:41   좋아요 0 | URL
아~~ 양철나무꾼님도 그러셨군요.^^*
저 정신차리고 여러분들의 서재나들이 다니고싶어요.

마녀고양이 2010-10-2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이 책 어쩜 좋을까.
왜 이 리뷰를 못 봤져? 아마 제가 정신 못 차리는 동안이었나 보네요. 아하하.
갖고 싶다........... 갖고 시퍼~

같은하늘 2010-10-22 22:23   좋아요 0 | URL
마고님은 워낙 이것저것 많이 배우셔서 요건 너무 쉽지 않을까요? ㅎㅎ
근데 책이 너무 이뻐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요.^^
 
친환경 살림의 여왕 - 건강한 우리 집 만드는 똑똑한 살림 비법
헬스조선 편집팀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하기 전에는 내 손으로 제대로 된 밥 한번도 안해보고, 빨래나 청소 같은건 신경도 안 쓰고 살았던것 같다. 나름 직장생활과 여러가지 공부로 동분서주 바빴던 탓도 있지만, 결혼하면 평생 손에 물 묻히며 살텐데 집에서는 하지 말라는 엄마의 당부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여 시어른들과 함께 살다보니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내 모습에 스스로 답답해 했었다. 그래도 꼼꼼한 성격 탓에 청소나 정리정돈은 잘 해왔고, 시어머님께 음식 만드는 방법도 배워 나가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왕초보로 시작한 주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지도 어느새 12년차에 들어간다.



그 동안의 나는 주부로서 몇 점이나 줄 수 있을까? 방송매체나 책 등을 통해 살림의 고수들이 알려주는 살림 비법들은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인데도, 귀찮거나 그냥 하던데로 하지라는 생각으로 쉽게 바뀌지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라면 바로 이 책 <친환경 살림의 여왕>이라는 책을 가까이에 두고 실천해야 할 것 같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갖는 집안에 유해물질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았을 것이다. 바깥의 공기는 자연정화 능력이 있지만 집안의 공기는 정체되어 있어 바깥공기보다 오염도가 4배나 높다고 한다. 환기가 중요하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심각한지 알고나니 당장 시작해야할 여섯가지 건강 살림 노하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환기하기, 곰팡이 제거하기, 친환경 벽지 바르기, 친환경 세제 사용하기, 친환경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사용하기를 꼭 새겨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 따른 세부 내용은 책을 따라 하나씩 실천해 간다면 환경까지 생각한 똑똑한 주부로 거듭나게 될 것 같다.



이 책은 1등 건강 리빙잡지인 <월간 헬스조선>의 기자들이 발로 뛰어 얻은 생생한 정보와 독자들이 지지하는 건강 살림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여덟개의 파트로 나누어 Clean Home-공간별 청소와 관리의 법칙, Clean Clothes-친환경 세탁의 법칙, Home Gardening-실내 가드닝의 법칙, Green Interior-친환경 인테리어의 법칙, Eco Life-'진짜' 에코 라이프의 법칙, Healthy Food-식품보관과 활용의 법칙, Family Health-미리 챙기는 가족 건강의 법칙, Home Beauty-화장품 활용과 피부관리의 법칙을 소개하는데, 살림의 고수들도 한 수 배우는 살림의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그림과 함께 콕콕 집어서 쉽게 설명해 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고, 분야별로 구분해서 설명해 놓아 찾아 보기도 쉽게 되어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또한 tipPlus tip을 두어 꼭 알아두면 살림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정리하여 궁금증을 풀어주니 눈에 쏙 들어와서 좋다.



그리고, 손재주가 있는 주부라면 매 파트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Let's DIY를 통해 주부가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니 따라해보면 좋을 듯 싶다.



책장을 넘기다보니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가습기에 관련된 내용도 눈에 들어온다. 가습기 관리가 소홀해지면 켜지 않느니만 못하다니, 구입부터 관리가 쉬운 가습기를 체크하여 구입하는 것도 좋겠다.



음식과 관련된 파트에서는 유기농 & 친환경 인증마크가 눈에 들어온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나 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 꼭 따져가며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가족은 생협을 애용하는데 아이가 이 마크를 보더니 생협에서 사온 두부에 한국전통식품 마크가 있었다고 한다. 나는 못 봤는데...^^



그리고, 제철 음식이 몸에 좋다는 소리는 항상 들어왔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경작 시설이 잘 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어느 음식이든 먹을 수 있는데, 그래도 제철 음식을 찾아 먹는게 자연의 섭리이리다. 이렇게 계절별로 제철 음식을 소개해 주니 이것도 참고해두면 좋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도움이 안되는 부분이 없다. 내가 알고 있던 부분도 있지만,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은 살림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새내기 주부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고참 주부들도 한 수 배우게 하는 똑똑한 살림백과로 추천하고싶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철나무꾼 2010-10-14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환기에 자신있고,청소는 저희남편이 잘 해요.

그리고 주변 살림의 고수들이 사용하는 새로나온 도구나 신제품의 도움도 좀 받아요~^^

같은하늘 2010-10-20 00:42   좋아요 0 | URL
옆지기님께서 청소를 잘 하신다니 정말 부러워용~~ㅎㅎ
주변 살림의 고수들이 전하는 소식을 저에게도 살짝 전수하심이~~

꿈꾸는섬 2010-10-14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환경 살림법 도움이 되겠네요.

같은하늘 2010-10-20 00:42   좋아요 0 | URL
좋은 얘기 많던데, 잘 고쳐지지 않으니 문제지요.^^

후애(厚愛) 2010-10-1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놀러 왔어요.^^ ㅎㅎ
잘 지내고 계시지요?

같은하늘 2010-10-20 00:43   좋아요 0 | URL
우와~~ 후애님~~~ 돌아온건가요? 와락~~
저 요즘 너무 바빠서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몰라요.ㅜㅜ
곧 정신차리고 서재 나들이 갈께요.^^*

전호인 2010-10-14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여왕이 되시려 하시는군요.
통촉하옵소서 마마!
ㅋㅋ

같은하늘 2010-10-20 00:43   좋아요 0 | URL
제가 무슨 여왕씩이나~~~
이런일은 상궁이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초등 글쓰기 & 서술형 시험 만점공부법 - 전교 1등 아이를 만드는 만점 공부법
윤선희.정선임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자녀교육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을 보게되지만, 읽은 후면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다반사였다. 좋은 글들로 포장된 그 수 많은 이야기들이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그러나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을 경험해본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며, 각각의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니 그에 따른 대처 방법도 달라야 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글쓰기라는 제목에 또 다시 자녀교육서를 손에 들었다.

요즘 아이들 어려서부터 이런저런 학습지에 논술 수업까지 듣는다는 얘기에도 나는 흔들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어려서는 놀기도 하고 하고싶은 것도 해보고, 재미난 책 많이 읽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나니 내심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책을 읽고 억지로 독서감상문을 쓰게하면 오히려 책을 읽는 재미마저 떨어뜨릴 수 있다는 말에 열심히 책만 보게 해주었는데, 지난 여름 방학숙제로 일기와 독서록이 나오자 아이는 난감해 했다. 책을 읽기만 하고 그 느낌을 글로 표현해 보지 않은 아이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많은 아이들이 글쓰기를 두려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독서만을 강조해온 교육환경이 문제이며, 그래서 독서와 함께 글쓰기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데 있어서도 다독보다는 책을 깊이있게 읽는 정독이 중요하고,  단순한 암기보다는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요약하여 글쓰기 연습을 하면 서술형 문제도 자신있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그 글쓰기를 과연 어떻게 하느냐? 바로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엄마와 함께 하라는 것이다. 엄마와 대화를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하게되면, 의사표현 능력이 향상되고, 글을 어떻게 써나가야 할지를 알게된다. 그러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스스로 학습에 습관을 들인 아이들은 서술형 문제에서도 막힘이 없게 된단다.

이 책은 글쓰기의 단계별 제시나 노트필기 등의 여러가지 실례를 들으며 글쓰기로 서술형 시험에 대비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그 실천은 아이의 특색에 맞추어 부모가 함께 실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글쓰기가 필요한 것은 알지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갑갑한 부모님들이 한번쯤 읽어두면 도움이 되겠다. 나 또한 사교육 없이 아이와 함께 해왔던 글쓰기 방법을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제시된 방법을 조금씩 따라가보면 2012년도부터 서술형 평가가 50% 이상 출제된다는 초등학교 시험으로부터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잎싹 2010-08-2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책도 나왔군요.
서술형평가를 친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같은하늘 2010-09-01 00:19   좋아요 0 | URL
아~~ 저는 몰랐어요.
아이들 문제 보면서 이런걸 어떻게 쓰라고 했다니까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