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니엄 3부가 왔습니다.
사진 가운데 나온 1자 모양의 책갈피도 함께 왔네요 ~
세련된 모양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영 어색합니다.
날도 덥고 해서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이랑 달달한 수박과 함께 독서를 시작 합니다.
음악은 일전에 구입한 블루노트 70주년 기념 편집앨범의 3번째 디스크와 함께 입니다.
술도 음악도 너무 달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네요.
(아마 이런 걸 쉬크하다고 하나봅니다)
삐삐를 닮은 여자주인공이 아직 혼수상태라 읽을 맛이 안납니다.
그녀가 활약해줘야 이 소설은 반짝반짝 입니다.
강한 여성 케릭터들이야 말로 이 소설의 묘미지요~
며칠동안 가난에 대해 논한 것 치고는 꽤나 거한 술판과 함께 하는 밤
알라디너 분들과 나눕니다~~
저는 여기서 잔과 책을 듭니다 여러분도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