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감기몸살에 바이러스성 급성위염이란다. 

성질 좀 덜 부리고 살 것을..
괜히 안달복달했더니,
병 하나 늘었다. 

하루종일 이온음료 1병, 두유 1병, 순두부 1모를 먹고 버텼더니, 평소에는 그닥 먹지도 않는 새우깡이 먹고 싶다.   

아니면 에이스를 커피믹스에 콕 찍어먹어도 맛날 거 같다 ㅠ.ㅠ

에릭홉스봄의 책 2장까지 느리게 진행 중이다. 

기계파괴 운동은 실패한 운동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보타쥬와 더불어 효과적인 압박책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늘 생각하지만 어설프게 아는 것은 아는게 아니다. 잘난 척 하기 전에 한번 더 자료를 찾아보고 입을 열 일이다. 

일하는 곳에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 내일은 결혼하는 34살 언니랑 여사원들이 모두 모이기로 했다. 선물을 뭘 할까 한참 고민하다 집에 사용하지 않고 두었던 스탠에그팬을 선물하기로 했다. 집을 뒤져서 파란색 리본을 묶어놓고 보니 제법 그렇듯 하다. 이제 만물상 집을 한번 더 뒤져서 엽서만 찾아내면 되는데.. 틀림없이 어디선가 봤는데 생각이 안난다.. 쩝.. 콩만한 집에서 뭔가가 계속 나오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니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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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3-04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나으셔야 하는데 쉬시지도 못하시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2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이 멀리 오셨으니 어서 나아야 할텐데요..

결국 새우깡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다 밤새 토했답니다 ㅠ.ㅠ

카스피 2009-03-04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저기 둘러보다 들르게 되었읍니다.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2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반갑습니다~
저도 놀러가겠습니다..

Forgettable. 2009-03-04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경성위염 맨날 달고사는데, 막 밀가루음식이나 커피, 술 이런게 더더더더 땡겨요-
아파도 먹고보자고 해서 이게 안낫는거 같아요;0;
죽을 드셔요~

제 방도 이것저것 많은데 꼭 찾을 땐 없다가 나중에 나와요
도망다니나봐요+_+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3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아프면 매운 떡뽁이, 커피(!!), 과자 막 먹고 싶어요 ㅠ.ㅠ

이잘코군 2009-03-0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어제오늘 아팠어요. 회사도 안가고 계속 뒹굴렀다는... 이제 좀 나아요. 언능 나으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3   좋아요 0 | URL
아프님 많이 아프구나.. 우리 정말 한해한해가 다른거 같아요.. 흑

꿈꾸는섬 2009-03-0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좀 나으셨나요. 감기가 심하면 위통도 오더라구요. 얼른 나으셔요. 원래 꽃샘추위가 더 춥다잖아요. 옷도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4   좋아요 0 | URL
아직은 마이 아파요 훌쩍 ㅠ.ㅠ

마노아 2009-03-05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너무 매운 쫄면 먹고 위가 따끔거렸어요. 하지만 휘모리님 앞에서 주름을 잡을 수야 없지요. 어여 쾌차하셔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4   좋아요 0 | URL
아잉 마노아님 그것도 맛나겠는데요..
오늘은 절대 금식하면서 위를 쉬게 해줄테예요..

turnleft 2009-03-05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책 저는 조금 읽다 말았어요. 어찌나 읽는게 더디던지.. =_=
그나저나, 건강 조심하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5   좋아요 0 | URL
아하하 저도 아주조금씩 읽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어디 들고다니기에도 무척 무겁고 --;;
몇몇은 번역이 틀렸는지 좀 문장이 이상하기도 하고 ㅠ.ㅠ

kimji 2009-03-05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셔서 어떡해요. 쾌차, 하시길.
- 콩만한 집에서 뭔가가 계속 나오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니 미스테리다.
저희집만 미스테리가 아니어서, 괜히 반가운;;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5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안경 찾아 1시간을 헤맨적도 있어요..

후애(厚愛) 2009-03-05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귀와 목이 안 좋아 병원에 다니고 있지요.
아무쪼록 건강이 우선이니 무리하시지 마시고요. 건강 꼭 챙기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06   좋아요 0 | URL
후애님 얼른 나으시기를 바래봅니다.
귀 목은 참 예민한 부위니 한번 치료할 때 끝장을 봐야되는거 같아요.

무스탕 2009-03-05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오늘은 좀 괜찮으세요?
속 잘 달래서 어여 쾌차하세요~
저희집도 블랙홀인데 휘모리님 댁도 그렇다고 하시니 안심이 된달까.. ^^;;

무해한모리군 2009-03-05 11:27   좋아요 0 | URL
아하하 우리는 모두 블랙홀을 하나씩 가지고 있군요 ^^
해리포터처럼 전철 모퉁이 틈 어디로 뛰어들면 잃어버린 것들의 세상이 있을 것만 같아요..

비로그인 2009-03-05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몸 회복하시구 힘내세요
'어설프게 아는것은 아는게 아니다'에 공감

무해한모리군 2009-03-05 13:31   좋아요 0 | URL
뭔가 몸에 안좋은 것들이 자꾸 먹고 싶어요 --;;
고맙습니다.

다락방 2009-03-05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새해가 되서는 그놈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병원 신세를 졌답니다. 올해는 작년과 또 다르더군요. ㅜㅡ

건강합시다, 건강합시다. 건강 잃지 마세요, 휘모리님.

무해한모리군 2009-03-05 13:31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께도 올 한해 건강이 있으시기를~~
때려치웠던 운동을 다시하라는 하늘의 뜻인가봅니다.

Arch 2009-03-05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응, 운동 다시하고 얼른 건강해져요.
휘모리님 건강은 몸에 잘 붙어있을 때 지켜야한다고 아치 어록 2-3장 말씀이 있어요.
몸이 어떻게든 아프다고 소리치면 들여다봐주고 아껴주시길, 제가 나물이라도 한번 무쳐줘서 새우깡 식욕을 없애고 싶은 의욕이 불끈! 의욕은 혼자 잘 간직하고 있을게요.
아프지마요, 알았죠? 내가 담에 새우깡 많이 사줄게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17:07   좋아요 0 | URL
으흐흐 아치님 댓글을 보니 눈물이 글썽..
내일이면 검사결과가 나와요..
큰 병은 아닐텐데도 괜스레 가슴이 뛰네요.
아 얼른 우리도 데이트 해야할텐데요.

Arch 2009-03-05 18:56   좋아요 0 | URL
울면 안 됨! 검사까지 받을 정도면 많이 아픈건 아닌지, 이휴...
담부턴 조심하란 당부만 받길 바라고,
데이트.. 아 좋아라^^
안 아파야 데이트도 잘하죵.

프레이야 2009-03-06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고생많으세요.
뭔가 마음이 더 복닥대었던지도 몰라요.
검사결과도 양호하게 나오길 바래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6 13:22   좋아요 0 | URL
네 오늘 병원 갔더니 검사결과는 좋은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게 이상하다며, 하나더 검사를 받아보라네요.

2009-03-07 2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