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배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감기몸살에 바이러스성 급성위염이란다.
성질 좀 덜 부리고 살 것을..
괜히 안달복달했더니,
병 하나 늘었다.
하루종일 이온음료 1병, 두유 1병, 순두부 1모를 먹고 버텼더니, 평소에는 그닥 먹지도 않는 새우깡이 먹고 싶다.
아니면 에이스를 커피믹스에 콕 찍어먹어도 맛날 거 같다 ㅠ.ㅠ
에릭홉스봄의 책 2장까지 느리게 진행 중이다.
기계파괴 운동은 실패한 운동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보타쥬와 더불어 효과적인 압박책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늘 생각하지만 어설프게 아는 것은 아는게 아니다. 잘난 척 하기 전에 한번 더 자료를 찾아보고 입을 열 일이다.
일하는 곳에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 내일은 결혼하는 34살 언니랑 여사원들이 모두 모이기로 했다. 선물을 뭘 할까 한참 고민하다 집에 사용하지 않고 두었던 스탠에그팬을 선물하기로 했다. 집을 뒤져서 파란색 리본을 묶어놓고 보니 제법 그렇듯 하다. 이제 만물상 집을 한번 더 뒤져서 엽서만 찾아내면 되는데.. 틀림없이 어디선가 봤는데 생각이 안난다.. 쩝.. 콩만한 집에서 뭔가가 계속 나오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니 미스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