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스트레칭 10분 - 성적이 오르는 똑똑한 건강법 10분 건강 시리즈 7
넥서스 편집부 엮음 / 넥서스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거의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정신적인 피곤함뿐만 아니라 온갖 근육의 피곤함이 마치 짐짝처럼 달라붙어있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애써 공부를 해보지만 집중력은 떨어질 때 간단히 스트레칭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 또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책상 앞에 앉아있다보니 허리나 목, 팔 근육 등이 뻐근해서 이 책으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봤는데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수험생의 하루 일과에 맞춰 아침 잠자리에서 하는 스트레칭에서부터 버스나 지하철에서, 수업 시간 전, 쉬는 시간에, 점심 식사 뒤에, 집에 돌아와서 하는 스트레칭까지 되어 있어서 필요한 부분에 맞춰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밖에서 스트레칭하는 건 왠지 다른 사람 눈치보여서 꺼려지지만, 그래도 짧게라도 하고 하면 오히려 기분 전환이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스트레칭들이 많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하는 건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 듯 싶어요. 굳이 컴퓨터를 하지 않아도 스트레칭을 따라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스트레칭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수험생 건강관리 10계명, 학습 효과를 높이는 마인드 맵 학습법, 수험생 체력 기르기와 같은 짤막한 칼럼도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스트레칭 방법들이 사진으로 제시된 게 아니라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오히려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수험생들의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서 한 권쯤은 필요한 스트레칭 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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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유형별 영문법 Plus PASS영어 시리즈
신성일 지음 / 네오시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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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둘째치고 구성이 너무 촌스러워요. 왠지 학습의욕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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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정품] MDR-E10LP 이어폰 - 블루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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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마트에서 점포정리하면서 세일하길래 구경갔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덥썩 구입한 제품이예요. 블루를 구입한 뒤에 다른 색깔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레이와 블루가 가장 예쁜 듯. 핑크색도 촌스러운 핑크색이 아니라 톡톡튀는 느낌이었어요. 이전에 쓰던 이어폰은 줄 색깔이 검정색이었는데 이 제품은 흰색이라 나름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 (때는 좀 타는 것 같긴 하지만)

  음질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 음질이 많이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존에 쓰던 싸구려 이어폰(3천원짜리 크레신 번들)보다는 귀가 덜 피곤한 것 같아요. 귀의 모양처럼 곡선이라 귀에 딱 맞고 이어폰솜도 들어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다른 이어폰보다는 크기가 작은 것 같아 여자분들이 쓰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어폰솜을 빼고 바로 사용하면 약간 귀가 아픈 느낌이 든다는 거랑 선이 좀 긴편이라 목에 mp3를 걸고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어폰 줄감개를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양쪽 길이가 다른 타입을 더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양쪽 길이가 똑같아서 그게 살짝 불편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깜찍한 디자인과 나쁘지 않은 음질을 가진 이어폰인 것 같네요. 지금 쓰고 있는거 망가지면 다른 색깔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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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인생을 바꾼다
한진규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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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근 공부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왕이면 잠을 좀 줄이면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잠을 조금 줄여보면 되려 더 피곤해서 공부를 못하고, 그렇다고 잠을 너무 많이 자면 또 그 나름대로 이거 너무 많이 잔 거 아닌가하는 생각에 나름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고, 수면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전문 수면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수면 전문의가 먼저 우리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체적인 실례를 유형별로 구분해 보여준다. 그 이후에는 수면에 대한 기본적인 생리 현상과 전문 지식에 대해 설명해놓고 있다. 실례는 샐러리맨 편, 전문직 편, 학습 및 교육편, 가족편으로 나누어 실어놓고 있다.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는 많은 직장인들, 코골이때문에 부대의 구박덩이가 된 군인, 밤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 몇 시간 못 자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 등.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사례들은 결코 낯설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지, 그리고 숙면을 취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해야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예전에 대학 병원 이비인후과에 진찰을 받기 위해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코골이때문에 병원을 찾아온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예 수면 다원 검사(수면 중 몸에서 나오는 생리적, 물리적 신호를 측정해서 갖가지 수면 질환과 장애를 찾아내는 검사법으로 수면 중 이상 행동 및 장애의 요인을 찾는 가장 안전하고 유용한 방법이라고 한다)를 하기 위해 하룻밤 병원에서 지낸다는 사실에 신기해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과연 숙면을 취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만약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런 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숙면을 취하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잠을 자지 않고 오랫동안 공부를 한다고 해서 결코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내게 적절한 수면 시간을 찾아 좀 더 건강하고 질적으로 풍부한 수면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면때문에, 혹은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아 생활이 힘들다면 이 책을 통해 과연 나의 생활 습관은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한 번쯤 반성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제시해준 6가지 숙면 법칙을 소개해본다.

1.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밤을 일찍 맞자. : 건강을 유지하려면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휴일에도 마찬가지) 아침에 해를 본 뒤 15시간이 지나면 멜라토닌이 뇌에서 분비되어 잠이 오게 된다.

2. 낮에 충분한 햇빛을 온몸 가득 받자 : 낮에 충분하게 햇빛을 보면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쉽게 잠이 와서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잠을 잘 자려면 햇빛과 친해지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햇빛은 수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 야간 운동은 절대 금물 : 운동 자체는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들어 주고 긴장감도 떨어트려 주어서 잠자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잠자기 5~6시간 전에 운동을 끝마쳐야 한다. 저녁 시간이나 밤늦게 하는 운동은 결과적으로 잠드는 시간을 늦추는 것이므로 운동은 되도록 낮에 하는 게 좋다.

4. 무리하게 자려고 노력하지 말라. : 잠은 자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달아난다. 가능하면 침대 가까이에 있는 시계를 치우고 밤을 맞지하자. 자꾸 시계를 보면 마음만 초조해질 뿐이다.

5. 자기 전에 미리 생각을 정리하자 : 너무 생각이 많거나 걱정거리가 많은 사람은 그 자체가 각성 호르몬인 콘티솔을 자극하게 되어 쉽게 잠들지 못하게 만든다. 잠자기 딱 3시간 전에 '걱정의 시간'을 만들어 걱정거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이후에는 깨끗이 잊자.

6. 잠이 오기 쉬운 몸을 만들자 : 체온이 내려가면 졸음이 찾아온다. 각성 작용이 있는 음식과 기호품을 피해야 한다. 담배도 불면을 부르는 요인을 만든다. 자기 전에 배가 너무 고플 경우에는 연한 두부나 따뜻한 우유, 달걀, 바나나를 조금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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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ilyelim 2007-08-04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곡 알고 싶은데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요?

이매지 2007-08-04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숙면을 왜 못취하는지에 따라 다르긴 한데, (코골이, 무호흡 등등 많더라구요)
일단 자기가 왜 숙면을 못 취하는지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문제가 있을 때 고치는 거라면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요 :)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꺼예요 ^^
 
플라잉 토즈(앞꿈치 보호용) - 1팩(2개입)
백성기업(주)
평점 :
단종


  높은 굽의 샌들을 신고 다니다보면 발 앞쪽이 아파서 나중에는 걷는 게 고역일 때가 많아서 다른 신발을 살까하다가 이 제품을 알게 되서 구입하게 됐어요. 사실 기존에도 이런 종류의 제품은 나와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선뜻 구입을 하지 못했는데, 이 제품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나와서 시험삼아 한 번 구입해봤어요.

  일단 이 제품은 뒷면에 3M 양면 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신발에 고정할 수 있어요. 테이프라 금방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 며칠 신는 동안에는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네요. 구두는 괜찮은데 여름에 끈이 얇은 샌들같은 걸 신을 때는 발이 앞으로 자꾸 나가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도 크게 발이 고정되지 않은 신발을 신어서 종종 발이 앞으로 나가서 불편했는데 샌들에 요걸 붙여놓으니까 미끄러지지도 않고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여름에 신발 신으면 좀 불편할 때도 있는데 이 제품은 오히려 땀을 어느정도 흡수를 해주니까 발도 한층 상쾌한 것 같아요.

  요거 하나 쓴다고 발이 크게 편해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써보니 확실히 발이 편해지는 걸 느꼈어요. 약간 폭신폭신한 보행도로같은 쿠션감이 있어서 오랫동안 걸어다녀도 집에 돌아오면 다른 때보다 발의 피로감이 덜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약간 두께가 있기 때문에 신발을 딱 맞게 신으시는 분들 가운데 발에 살이 좀 있으신 분들은 처음엔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요건 구두가 어차피 늘어나니까 잠시만 고생하시면 오히려 전보다 더 편하실 듯 싶네요. 검은색이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흰색 샌들에 붙여놨는데도 보이지 않아서 크게 외관상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았어요.

  오랫동안 구두를 신으시는 분들이 아니어도 평소에 구두는 불편해서 못 신겠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에게 좋은 제품일 것 같네요. 가격이 쬐금만 더 저렴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 (요새 신발들이 워낙에 싸게 나와서 신발 값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라면 구두마다 하나씩 붙여볼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몸의 무게를 하루 종일 버티느라 고생하는 발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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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7-07-3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런 것도 있네요. 신기하다 ^^
확실히 한국 가면 걸을 일이 많아서 신발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하늘바람 2007-07-31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기하네요

이매지 2007-07-3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 원래 수입되던 거도 있던데 미국에서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
하늘바람님 /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해요~ㅎ

뽀송이 2007-08-07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지님^^ 이거 많이 편한가봐요?
전 샌들이 딱 맞는데 밑에 부착하면 발이 조일 것 같은데...^^;;;
왜~ 구두가 조금 크거나하면 이렇게 밑에 대기도 하잖아요??
매지님 말씀대로 샌들이 약간 늘어나기를 기다릴 수도 없구...^^;;;
음음... 어찌 좋은 방법이 없을려나요?? 추천요!!!

이매지 2007-08-07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하긴한데 쓰다보니까 어느 정도 눌려서
처음과 같은 모양이 유지되지는 않더라구요 :)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편하지만요.
저도 샌들이 딱 맞아서 처음에는 좀 발이 아팠는데
샌들도 좀 늘어나고, 이것도 좀 눌려서 괜찮아졌어요.
뽀송이님 말씀처럼 신발이 좀 클 때 신으면 더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