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8-05
터줏대감님! 이렇게 복순 아짐을 부르는 이유가 무엇이냐!
워어~ 저, 정말 놀라고 있습니다!
제가 국내도서 중, 대부분 한국소설만 가려 읽었구나, 라는 반성이 들어 '넘들은 당췌 뭘 읽고 사냐..'하고 첫 번째 주자를 선정, 복순 아짐네를 들렀던 겁니다. 그래서 까꾸로 마구마구 파봤습니다. 근데, <착한 사람 문성현>이 2000년에 쓰여져 있더라구요. 복순 아짐이 이 곳 알라딘 마을에 둥지를 틀기 시작한 지, 벌써 햇수로 6년째라는 말씀. 전 복순 아짐의 반테기, 반테기의 테기, 그 테기의 반테기도 안 된다, 그 말씀입니다. 오오..정녕 놀랍습니다. 옴매, 기죽어!!그나저나 놀이기계 안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어때요? 저도 좀 태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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