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8-14  

복순 아짐!
하늘 좀 올려다 보세요..구름이..
 
 
비로그인 2005-08-15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이 그림처럼 떠가요
서방님을 향한 제 마음이 떠가듯

비로그인 2005-08-15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삼씨가 또 하이쿠에 소질이 있는 줄 몰랐네..

비로그인 2005-08-15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여보야, 하이쿠가 아녀요.
5*7*5의 17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잖아요.
더구나 저는 일본어는 하나도 몰라요. ㅡ,.ㅡV

잉크냄새 2005-08-1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하늘은 동네를 가리지 않고 구름을 수놓았던 모양입니다.
물론 이곳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구름을 보여주더군요.

icaru 2005-08-16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일 일요일 말복에 제가 보던 하늘두 아조...맑은데다...노란색인듯 흰색인듯 파란색이듯 하던 구름이 두둥 흘러가고 있었지라~
복돌언냐 혹시...이날이시각에 카메라에 하늘을 담았다면~
좀 귀경 좀 시켜 주시라~~

노파 님아!! 그 맘 변치 말아주오! 켁...
잉크냄새 님 글고보면 울나라는 넓은 듯 하면서도 좁아요~

돌바람 2005-08-16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쩍 끼어서, 묻어서, 벌렁 자빠져서 하늘 보는 오늘, 잉크냄새님 페이퍼 보다가 어, 그럼 복돌이님이 이카루님인가, 머리 긁적이다가, 노파님은 여잘까, 또 긁적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구름 걷힌 빈 하늘을 올려다보네~~요! 첫인사 꾸벅^^

비로그인 2005-08-1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오셨구랴..(덥썩!) 기람요..짝퉁 찍사, 부끄럽지만 보따릴 풀어야죠.
잉크냄새님/ 응암골이 사회과부도에 있는 곳이요? 주소만 알면 곧장 투입인데, 스읍..^^a
응삼씨/ 노쌍, 복돌 망신데쇼우!

icaru 2005-08-16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 님~ 저는 님의 그 ..아리까리 헤깔리는 그 맘 잘 알 수 있다니깐요~
저조차도 복돌언니와 복순언니가 헤갈리고... 왜 노파 님은 이카루 더러 서방님이 허는지 알 수 없고...
허지만...차차 누가 누구인지...알 수 있게...
우리 반갑게 인사하구 지내요~ 돌바람님...반가워요 ^^

icaru 2005-08-16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언냐.. 흐..아셨죠... 그건 가을에 있을 거에요~

비로그인 2005-08-1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돌바람님! 저랑 간발의 차로 제가 한 수 밀린 모냥입죠? 외근을 나갔는데, 남기신 흔적을 못 봤었거덩요. 제 꾸벅도 함께 날려드립니다!

돌바람 2005-08-17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갑네유. 저으기 위에를 봉께 외근은 또 야밤에도 나가는갑소잉. 내가 왜 이러는지 몰러~~

잉크냄새 2005-08-17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돌바람님까정 굴비스에 가입하시다니....
강원도 사투리는 억양에 의존하는지라 글로 쓰기는 뭐하네요...

비로그인 2005-08-1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굴비스 무대의상도 맞춥시다! 글고 '강원도의 힘'을 보여 주세요!
돌바람님/ 갑자기 삐끼.. 로 내몰린 듯한 이 기분은 뭐죠..?!
이카루님/알아요.. 가을이 오는 것이 반드시 좋지만은 않은 거에요. 근데 이거 주객전도 댓글이네. 꼭 제 서재에서 답글다는 거 같쟎아요, 죄송.

icaru 2005-08-1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 님 구라게요. 외근은 야밤에도 나가는갑네요~ 딸꾹...
강원도 사투리 흠...동막골을 어그제 봤드래요~ "배암에 물리믄 맴이 아파아~"
복돌언냐.. 무대의상은 암체도 빤짝이가 왔다지요! 글게 암만 생각해두 야밤에 외근은...삐끼라,,,
아...복돌언니..가을이 곧 오겠죠? 험험..

icaru 2005-08-17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좀 무서워요...가을이 오는 게요..

비로그인 2005-08-1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은 미래에 머물고 모든 것은 순간이다..'
푸쉬킨이 '삶'이란 시에서 읊은 구절입니다. 힘 내요, 우리.

잉크냄새 2005-08-1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껏 영화에서 사용된 강원도 사투리는 제대로 구현된 것이 없었다고 봐요. 선생 김봉두고 그렇고, 동막골에서 강혜정이가 "야들이 니 친구나~"도 그렇고....언어구사는 비슷해도 억양이 영~~~ 예전에 코미디언이 한명 있었는데 그 양반이 억양이 시골 할머니들과 흡사했었네요.

icaru 2005-08-17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 언냐...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울리요 울려... !
고렇죠~ 이거이 삶입니다. 힘낼께요... 고맙심더...(울먹죽죽...)
잉크냄새 님..... "야들이 니 친구나~" 하하하... 이게 생각이 안 나서...뱀 타령만 했네요~ 동막골 주민으로 나왔던 분 중에 한 사람이 몇년 전에 강원도 사투리를 주제로 개그를 했었는데... 음~
암턴 주문진에 잉기자 님께선 고렇게 생각한단 말이쥬...제대로 구현된 강원도 사투리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로그인 2005-08-1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진 여행 갔을 때, 다리가 아파서 히치하이킹을 했어요. 사과상자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이었는데, 그 커다랗고 높은 조수석에서 내려다본 푸른 물빛이 장관이었죠. 화물차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사과 하나 건네주시면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는데 경상도 억양보다는 부드럽고, 음높이의 고저가 상당히 독특하더라구요.

icaru 2005-08-1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야~ 머찌다...히치 하이킹..^^
사과상자 가득 실은 트럭이라니...정말 행운입니다~
얼린 오징어를 쟁여 놓은 트럭 이런 거였담... 얻어먹기두 뭣하잖것어요~
경상도 억양보다는 부드럽고..음높이 고저가 독특...흠..
일전에 회사 도시락 멤버들과 밥을 먹음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죠..
"강원도 사투리는 정말 사투리 같지가 않아. 제일 표준말에 흡사해."
그 때.. 아무도 동조 안 해주었지만... 제 생각은 그래요..

잉크냄새 2005-08-19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진 여행에서는 명태상덕차를 얻어타야 제 맛이죠. 음높이의 고저..바로 그것이 강원도 사투리의 생명이죠.
이카루님이 강원도 사투리에 대하여 짐작하신 바는 정확하네요. 특히, 양양 지방과 영서 지방은 거의 표준말과 동일합니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가장 표준말에 가까운 곳이 양양지방이라고 알고 있어요. 방송에 나오는 사투리는 강릉지역 오리지날 할머니들의 사투리죠. 지금은 장터가 아니면 거의 접할수가 없어요. 근데 댓글이 너무 학구적으로 나가는것 아닙니꽈?

icaru 2005-08-1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구적인 건 그럼 여기서 쫑! 하고...이제 어떤 장르루 갈까나요~
문학적으로 갈까요~ 귀에 잘 들어오신다는 유행가 쪽으로~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에~

비로그인 2005-08-2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케바리! 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