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5-08-11  

이카루 공주마마~!!
조 아래 쓰신 플레져님 모드에서 한단계 업해서 공주마마로 불러 봅니다. 그런데, 요즘여~ 님 서재 오면 조금 소외감 느끼는데 어쩌죠?? 왜냐구요?? 나만 빼놓고 전부 재미있게 노는(ㅋㅋ) 것 같아서요. 잉크냄새님 방명록도, 님 방명록도, 또 복돌님 방명록도 굴비 꿰어 놓듯 엮어 놓은 댓글을 보면 혼자 웃다가도 심심해지잖아요^^ 오랜만에 와서 그냥 방명록에 글 남겨 보았네요^^ 님 서재 달력밑이 깨끗해요. 다시 잠잠해졌어요. 여기 저기서 댓글은 보이는데... 정작 님 서재만 조용하니 불안해요. 어느날 갑자기 물밀듯이 리뷰가 올라오겠죠??
 
 
icaru 2005-08-1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외감!! 훔... 미네르바 님께 그 몹쓸 것을 느끼게 하다니...
저...조짝 복도 구석탱이가 가서 손 들고 있을까요~?
잉크냄새 님 복돌언니 뭐하세요... 미네르바 님이 호명했잖아유~

오늘 저녁에 서울을 뜹니다.
예정에 없던 휴가를 가게 되었어요.
좋죠~ 모... 책은 당분간 한 권두 안...아니 못 읽으리라 여겨지네요..
참...미네르바 님...드디어 파이 이야기를 읽었어요.
모처럼 전율하였답니다. 책 읽으면서요...
이렇게 훌륭한 책은 리뷰 쓰기가 저어되요...
대충 쓸 순 없잖나...라는 생각에...아예 쓰질 말자 싶다가도...
그래도 좋은 책이었는데 기록을 해야지 함서...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잉크냄새 2005-08-1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복도로 나갑니다. 복돌님..언능 따라오쇼...
아, 그나저나 우리의 굴비댓글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 올것 같은 예감이 소뇌와 경추와 대퇴부를 때립니다.
이카루님...원래 예정에 없던 휴가가 제맛이 난답니다. 건강하게 멋진 휴가 보내고 오세요. 이곳은 계속 굴비 엮고 있을께요.^^

비로그인 2005-08-11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술 때문에 정신 못 차린, 복돌이 이 놈, 열심히 바닥을 기어가고 있쑴돠! 끙차끙차~ 그나저나 보, 복순 아짐이 휴가를 가시는군요! 흐미..보고 자파서 어쩐대요. 잘 댕겨 오, 오시..기 전에 제 등짝 쩜 뚜들겨 주씨요! 속이 느글거려서 못 살겄소!

플레져 2005-08-1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
이카루 공주마마~ (훨씬 좋구만요, 공주님 보단 ^^)
소녀 대학로 나들이 댕겨왔나이다.
삼계탕으로 점심 먹은것이 그만 또 속 길을 잘못 타서 데미 소타 애플을 먹고 있사옵고, 인간적으로 청소를 좀 해야 집안이 사람 사는 꼴 날 것 같아 청소 준비중이옵니다.
휴가길, 즐거우시길 바라나이다~!!!
복돌이님, 넙죽 인사드려요 ^^
제가 대신 등을 두드려 드려도 괜찮으시다면...등을 돌리시지요.
이카루 공주님은 몹시 공사가 다망하시어서리.........

비로그인 2005-08-12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 접속이 불안정해서 몇 번 튕겨나가다 방명록 댓글을 이제야 봤어요.
플레져님! 미네르바님! 납작 엎드려 인사드림돠! 안녕하셔요오! 버둥버둥~
아, 등을 두드려 주신다뉘! 감사할데가! 술독, 나았습니다. 변기통 끌어안고 야호~ 메아리를 쳐봤거덩요. 관이 이어져 있다면 누군가가 변을 보다, 깜짝 놀랐겠지, 이런 생각하다보니 속이 가라앉아 있더군요, 쿄쿄쿄^^v (이런 변이 있나!) 지금, 곰같은 힘이 솟아 있습니다. 힘이여 솟아라~ 불끈~

icaru 2005-08-16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플레져 님의 가는 팔목으로 복돌언냐 등을 살살 두들겨서...
복돌이언냐 시원하게 쏟아내지 못했을 거 같단 생각 들어요~

플레져 2005-08-16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이 저를 물로 보는만요.
제가 이래뵈도 등두리기 전문 이어요! ㅋ
물론 아무리 두드려도 신통치 않은 등이있었으니...
광활한 만주벌판 같은 곰돌남푠이 그 문제의 등이랍니다~ ㅋㅋ

잉크냄새 2005-08-1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왠지 오늘도 복돌님 등 두드려야 할일이 있을듯.....
어제 밤마실이 심싱치 않은 듯...

비로그인 2005-08-1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싱치'라니. 새로 나온 김치 냉장고 이름인가요. 검열 반장님..이제 옷 벗으셔야겠습니다..딸꾹~

icaru 2005-08-17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플레져 님한테 안마함 받아보았음...~~
복돌언니가 차세대 검열반장으로 급부상하는 순간입니다....근데근데요...복돌언니 새로나온 냉장고 몰랐나보네...마호가니표~ 심싱치라고...
냉장고 재질이 나무로 되어 있대요..

비로그인 2005-08-1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나도 오타다. 검열 -> 교열

비로그인 2005-08-1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연 우드군요. 꽤 비싸겠는 걸요. 무이자 할부는 안 되겠죠, 흘..

잉크냄새 2005-08-17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향집 한구석에 84년 한여름을 강타한 다목적 하이콜드 냉장고가 짐칸으로 사용되고 있었다우....
김치 맛있는 집에는 왜 다들 "심싱치"가 있는걸까요??

icaru 2005-08-1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연 우드죠... 장만할라믄 돈푼깨나 주어얄거예요...잉크냄새 님께 구경이나 시켜 달래야쥬 모...

하이콜드라...왕년에 이름값하느라 무쟈게 성능이 좋았을 거 같슴다...그 냉장고... 글쎄요...왜 있는 걸까요... 애정이 안 식은 게지요..(^^??)

잉크냄새 2005-08-1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습게 볼 하이콜드가 아닙니다. 그 당시 CM송도 있었다고요.
" 삼성 다목적 하이콜드 냉장고" -> 아주 발랄했던 음으로 기억이 나요.^^

icaru 2005-08-19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랄했던 음이라...발랄한 게 한둘여야 말이쥬...
계이름 좀 읊어 주셈~?

잉크냄새 2005-08-22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미 미레도 솔라솔 미레도
앗, 이것은 도라지 타령이구나....ㅎ

icaru 2005-08-23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요즘 듣고 있는 음악이 있는데...이게 몽금포타령의 곡조에서 따왔다고 하더라고요...몽금포타령이 어떠했더라~ 음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도라지 타령은 확실히 알 수 있겠고만요... 큼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