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신바시 야타고야마 도큐인이란 호텔이였는데
다른 일행이 식사를 하는 동안 근처를 돌아보니
아담한 신사가 있었다.




약수를 마시는 데가 아니라, 손을 씻는 곳.
어느 회사원 한분이 기도를 하고 출근하는 모습을 봤다.
음.... ....





40여분 걸려서 요꼬하마에 도착,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여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뭔가 했더니 식당이더군요!!




요꼬하마 미술관 광장에서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ul kitchen 2004-06-1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여기..물이 넘쳐 흐르진 않을려나..

icaru 2004-06-21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친물이 저 철망으로 빠져 나가유..
 



비너스포트, 이름대로 예쁜 샵과 예쁜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특히, 천정의 인공하늘은 근사하다.













후지TV본사와 아쿠아시티를 보기위해 이동.





지나가는데 한 쇼핑몰 디스플레이가 나의 시선을 잡았다, 왜지???


저 여인이 여기 왜 서있는지 모르겠지만(길 잃었나?)... 멋지다!!






다행이다, 엄청난 바람에 삼각대 없이 고전했는데, 몇장 그나마 나왔다. ㅎㅎ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anicare 2004-06-18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느끼는 거지만, 일본이 확실히 우리보다 서구문물을 더 빨리 더 깊이 받아들여 나름대로 소화해내어 나름대로의 장르로 재창작하는 것 같습니다.돈까스라든가,카스텔라라든가,재즈,홍차등등....

soul kitchen 2004-06-1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공하늘이라니...멋있습니다. 근데, 저기 저 쇼윈도 말인데요, 아래서 들여다보면 보입니까?

icaru 2004-06-2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솔키 님 저도 같은 것이 궁금했지마눈...차마 확인을 몬하고...
 



신바시역에 내려서 길을 헤매다가,
근처 도자기가게 아저씨의 환상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아저씨왈 " 원, 뚜, 쓰리, 시그널, 턴 레프트!"
벌써 4시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신바시역 옆에있는
유리카모메를 타기위한 터미널로 향했다.
유리카모메와 수상버스를 같이 탈수 있는 패스를 샀다.





'유리카모메', 무인전동차라던데... 암튼 이걸 타고 오다이바를 달리고 있으면
와우~~~ 에스에프 영화에나 나오는 그런 미래도시속에 내가 있는 듯하다, 환상이다!!




(출처 : 이 사진은 같이간 친구가 찍은거 퍼온것임.)

수상버스를 타기위해 배과학관에서 내렸는데,



불안하다, 사람이 없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둘러봐도....
들리는건 우리일행 목소리와 엄청난 바람소리뿐.
(참고로, 도착한날은 날씨도 엄청춥고 바람에 귀가 떨어질정도로 불었다)







아뿔싸~~~!! 6시 15분인가? 이미 마지막수상버스는 떠나고,
터미널의 직원분이 문을 닫고 있더라
불쌍한 모양으로 어찌 안되나 했더니,
"쏘리"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두 귀를 붙잡고 찬바람 속을 가르며,
씩씩하게 다시역으로 와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팔레트타운에 내렸다.


메가웹에서 평생타볼까 말까한 차들을 실컷 타보고... 물론 공짜다!!










차구경 잘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anicare 2004-06-18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풍만한 곡선과 미묘한 색감.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soul kitchen 2004-06-18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 투, 쓰리, 시그널, 턴 래프트" 햐..그 아저씨, 진짜 환상적입니다. 저도 늘 느끼는 거지만 외국손님을 대할 때, 교과서에서 배운 많은 말들이 필요없더라구요. 걍 잘 웃어주고,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들어주고, 그 말 중에서 중요한 단어 몇 개만 딱 캐취하면 되더라구요. 흠..근데 언제 갔다 오신 겁니까..(다 아는데 나만 모르나..^^;;)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소실되고 대원군 집권 전까지 왕들의 실제적인 주거 공간은 이곳 창덕궁이었고 조선 후기 역사의 주무대이기도 하단다.


 

 

 

 

 

 

 

 

 

 

 

 

 

 

 

 

 

 

 

 

 

 

 


 

 

 

 

 

 

 

 

 

 

 

 

 

 

 

 

 

 

 

 

 

 

 

 

 

 

 

 

 

 

 

 

 

 

담쟁이가 이뻐서 한컷!!

 


 

 

 

 

 

 

 

 

 

 

 

 

 

 

 

 

 

 

 

 

 

 

 

 

불로문... 이 문을 통과하면 늙지 않는다고...

 


 

 

 

 

 

 

 

 

 

 

 

 

 

 

 

 

 

 

 

 

 

 

 


 

 

 

 

 

 

 

 

 

 

 

 

 

 

 

 

 

 

 

 

 

 

 





댓글(9)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icaru 2004-05-0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두 컷이 냉열사 님께 선보이마 별렀던 사진입니다~!

stella.K 2004-05-0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그렇군요.

호밀밭 2004-05-0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덕궁을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가끔 궁이나 절에 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사진으로라도 보니 좋으네요.

waho 2004-05-0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 다닐 때 과제 땜에 궁에 자주 갔던 기억이...담 사진도 찍고 굴뚝이며 여러 문양 사진 찍느라 바빴던...우리 궁들 너무 멋지죠? 요즘은 단청 색도 많이 복원하고해서 추례한 느낌도 많이 안든다던데...비원이나 함 가봤음 좋겠어요. 복순이 언니님 좋은 외출 하시고 오셨네요

비로그인 2004-05-04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두 컷, 특히 잘 봤어요. 사진 좋네요.^^
솔직히 서울에 살았어도 경복궁이나 덕수궁에 비해, 창덕궁은 들를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정말 창덕궁 곳곳을 돌아 다녀본 느낌이네요. 나무도 시원하고~~~^^

비로그인 2004-05-0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위에 있넌 나무..저런 나무같은 사람 있으면 같이 살고 싶은디..엇. 지금 내가 무쉰 소릴..이거이 토테미즘여, 뭐여..

icaru 2004-05-04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옛궁에 가면...마음이 편안해 지는게...전생에 내가 여기서 살지나 않았나.. ^^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답니다~!!

ㅎㅎ

^^ 복돌 성님... 사실 저도 저 나무의 고즈넉함에 바로 반해...셔터를 바로 눌러 버렸답니다..~~!!


책읽는나무 2004-05-19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테미즘....ㅎㅎㅎ
창덕궁이 경복궁 옆에 있는거 맞죠??
현대건설 본사옆에 있는거요!!
나무색깔이 넘 이뻐요!!
저기 연못에서 예전에...임호랑 홍리나가 사극 연기하는걸 입 헤~~벌리고 쳐다봤었던 기억이 나네요....아주 오래전에요!!....98년도쯤 되었을꺼에요..ㅎㅎㅎ

ceylontea 2004-05-20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개인적으로 밑에서 두번째 사진 좋아해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icaru 2004-01-1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란다...그 뒤에 아파트와 전봇대가 보인다...저것 정말 잡티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