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을 소멸시키지 않고 완성까지 다다르는 데는 조각나지 않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말씀만은 꼭 드리고 싶다. 조각나지 않는 시간이라 함은 누구도 나를 찾지 않는, 연락도 알림도 없는, 방해받지 않는, 주의가 분산되지 않는, 분절없이 통으로 이루어진, 질이 높은, 감미로운 고요와 고독의 침잠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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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 값이 월급 절반”인 나라에서 패배하지 않는 작가

‘부커상 수상’ 남아공 작가 갤것 “사회 바꾸는 건 개인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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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소설을 쓰고 싶은 충동이요. 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열심히 쓰고 싶은 그런 마음 말입니다. 불안해서 그렇기도 하고 잘하고 싶어서 그렇기도 하고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결국은 소설을 쓰는 것이 제게 무척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제 통증을 잊게 해주는 가장 큰 노하우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소설을 쓰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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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서울대 교수, 김명남 번역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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