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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우울증.
감기는 대개 일주일이면 회복이 되지만, 이 세상에 일주일 가는 우울증은 없다.
감기보다 더 지독한 우울증... 


네이버 Zizel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zizel.net/6010326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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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3-11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우을증을 참 무서운 병이죠.남들이 쉽게 알아 챌수도 없고 본인만 속으로 곪으니까요.근데 이거 해결하는 약이 있는데 프로작이라고 하던가요.이원복 교수의 만화에서 본것같은데 아무튼 이 약을 먹으면 약 기운이 있는 동안은 우울한 생각이 싹 달아난다고 하네요^^

hnine 2010-03-11 10:10   좋아요 0 | URL
항우울제로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 약이 프로작이 아닐까 싶어요. 이 세상에 부작용 없는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0-03-11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0-03-12 12:34   좋아요 0 | URL
그런 얘기들을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들어. 위의 카툰에서도 나왔듯이 단순히 마음이 여린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예민한 감성, 높은 도덕성, 높은 기대치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취약하다고 하니 참...

그건 그렇고, 꼭대기가 구름에 가려진 에펠탑 사진, 아무리 봐도 정말 근사하다. 누가 찍었는지.

잔느맘 2010-03-11 10:22   좋아요 0 | URL
병규가 찍었을지도 몰라.
우리 애들은 5년전 로마랑 빠리 간게 유일한 외국여행이었는데,
그게 참 좋았나봐.
2012년 1월 경은이입시 마무리 되면 그 때나 갈수있을까 싶다.

hnine 2010-03-11 17:37   좋아요 0 | URL
경은이 입시 마무리 되고 갈 계획이라면, 그리 먼 훗날은 아닌걸? ^^

하늘바람 2010-03-11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제스탈 병같네요. ^^ 전 님이 우울하신 거 아닌가 해서 잽싸게 달려왔어요

hnine 2010-03-11 18:16   좋아요 0 | URL
요즘은 우울증에 대해 자신있는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이 카툰은 특히 아이 키우는 주부들의 얘기라서 특히 공감이 가길래 담아왔답니다.
남들 다 하는 일이니까 어려움이 없으리란 법 없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때, 특히 가족이 그것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참 힘들지요.
(제목만 보고도 달려오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녹녹해집니다...)

울보 2010-03-1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류가 어릴적에는 지금보다 더우울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류가 학교에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 우울함이 많아 진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한달에 일주일은 우울한것 같아요,,ㅎㅎ
잘 극복해야지요,
난 스스로 잘 극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hnine 2010-03-11 17:41   좋아요 0 | URL
제 경우에는 그래도 조금 우울할 때에는 극복해보고자 하는 의지도 생기는데 많이 우울할 때에는 그런 의지도 잘 안 생기더라고요. 울보님께 한수 배워야겠어요.

꿈꾸는섬 2010-03-11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증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말 공감해요. 기대치를 낮게 가져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하구요. 나인님 우울한줄 알고 조금 긴장했는데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hnine 2010-03-12 12:35   좋아요 0 | URL
자신에 대해 큰 기대치를 걸지 않는 것, 그것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터득되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주위의 어떤 결정적인 자극이 올라치면 도로아미타불이 되곤 한답니다. 그러고 나면 또 어느만큼 시간이 지나도록 기다려야 다시 평정이 오는데 그 기다리는 시간이 참 힘들더라고요.

라로 2010-03-11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창 우울증인데,,,,육아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군요,,,
잘해주지는 못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바보에요,,,에휴

그나저나 님!!!!

서재지수 : 58210점

* 마이리뷰: 444편 TOP3
* 마이리스트: 19편
* 마이페이퍼: 722편 TOP3
* 오늘 70, 총 59995 방문

60000방문이 코앞이네요!!!축하해요~.^^

hnine 2010-03-11 17:48   좋아요 0 | URL
위의 카툰에서 그 부분이 저도 참 공감이 가더라고요. 내가 되고 싶은 엄마와 실제 내가 보이고 있는 모습에 너무나 큰 갭이 있는 것을 매일 매일 확인하면서 우울해질 때가 많다는 것이요. 물론 저는 그 외에도 수십 가지 이유로 우울해하지만요 ^^
오늘은 낮에 시간이 나서 모처럼 영화를 보려고 했더니 왜 보고 싶은 영화는 이미 끝났거나 상영하는 곳이 없는 것인지. 그냥 제일 심각해보이지 않는 영화를 골라서 보고 왔습니다.

꿈꾸는섬 2010-03-11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수 : 58210점
마이리뷰: 444편
마이리스트: 19편
마이페이퍼: 722편
오늘 111, 총 60036 방문
나비님 댓글보고 저도 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오늘 111번째 방문자네요.^^

hnine 2010-03-12 12:36   좋아요 0 | URL
전 아직도 어떻게 캡쳐하는지 몰라요 ㅋㅋ
고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다니 감사하고 또 부끄럽고, 그렇네요 ^^

같은하늘 2010-03-12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hnine님이 우울하신가 하고 걱정했네요.^^
근데 카툰을 쭉 읽어 내려오니 바로 제 얘기네요. -.-;;;
올바른 육아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해요. 제일 가까이 있는 남편이 알아줘야 하는데 그럴 기미도 보이지 않고... 엄마한테 당하는(?) 아이들만 불쌍하지요.^^

hnine 2010-03-12 05:53   좋아요 0 | URL
저도 읽어내려오다가 어느 대목에서 특히 팍 찔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현실과 적당히 타협할줄 알고 자기의 이상을 수정할 줄 아는 것이 우울증을 진전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요.

마노아 2010-03-1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내용이에요! 주부도 아니고 키울 아이도 없지만 제가 막 위로받는 기분이에요.(>_<) 별찜!!

hnine 2010-03-12 10:41   좋아요 0 | URL
마지막 두 줄도 저는 공감한답니다.
친구나 동료의 공감과 위로도 도움이 되지만 가족이 이해를 해주면 우울증까지는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책세상님께서 서재에 올려주신 인체 관련 아이책들 중에서 제일 먼저 이 책 '내일은 실험왕 8' 이 눈에 들어온 것은 DNA모형만들기가 부록으로 들어있다는 이유였다.

상보적인 두가닥이 이중 나선 모양을 하고 있다고, 귀가 따갑게 들어온 DNA 구조이지만 나도 아직 이렇게 직접 모형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

키트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다. 



 

 

 

 

 

 

 

 

 

 

  

 

맨 처음 시작하기만 내가 해주고 아이에게 같은 방법으로 계속 해나가면 된다고 일러주었다. 

 



 

 

 

 

 

 

 

 

 

 

  

  

 

다린: " 꼭 계단 같이 생겼어요." 

엄마: " 너 그 말이 대학생 형, 누나들 보는 책에도 그대로 써있는거 알아?" 

다린: " 정말요?" 

엄마: " 정말이야.
          그런데 다린아, A+T바G+C바 를 꼭 하나씩 번갈아 연결하지 않아도 돼." 

다린: " 예? 여기 설명서에는 번갈아가며 연결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엄마: " 색깔이 보기 좋은 모형을 만들게 하려고 설명서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아.  
          진짜 DNA는 그렇게 A+T바와 G+C바가 하나씩 번갈아 있는 식으로 되어 있지 않거든." 

다린: " 그럼 어떻게 되어 있는데요?" 

엄마: "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른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거든.
          사람마다 다 다른 DNA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DNA의 모양이 다르게 생겼다는 것이 아니야. 사람마다 다른 것은 바로 이 A+T바와 G+C바의 순서인거지. " 

다린: " (이해가 잘 안된다는 표정) 이 세상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겨우 이 몇개의 순서만 가지고 사람마다 다 다른 DNA를 가지게 할 수가 있어요?" 

엄마: " ㅋㅋ 다린아, 이건 모형이라서 요만한 것이지, 실제 DNA하나는 얼~~마나 긴지 알아? 요 계단 같이 생긴 이것이 자그마치 30억개가 연결되어 있는, 진짜 끝내주게 긴 계단이란말이지." 

 

 


 

 

 

 

 

 

 

 

 

 

 

 

 

 

 

 

 

이걸 아무리 쉽게 잘 설명된 글로 읽는다 한들,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는 것만큼 실감이 났을까?
계단 모양이라는 말이 아이 입에서 직접 나올 수 있고, 쭉 연결해보니 나선 모양으로 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손으로, 그리고 눈으로 보고 실감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흥미로운데 말이다.
어쩌다가 '생물'이라는 과목이 암기 과목이 되었는지,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깝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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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0 06: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0-02-19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책 한권 내심 어떨까요?? ^^..

hnine 2010-02-20 06:46   좋아요 0 | URL
아이쿠, 무슨 말씀을. 이미 저런 책들 많이 나와 있는걸요 ^^

nemuko 2010-02-20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모형 때문에라도 책 구입을 해야겠는걸요^^ 이중나선구조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 되는지 계단을 빙글빙글 돌린 모양이라고 해도 잘 모르겠다더라구요.

hnine 2010-02-20 10:52   좋아요 0 | URL
그러시다면 저 모형 추천해드립니다. 조립하기도 아주 간단해요.
 

- 화학적 변화물리적 변화를 헷갈려 하는 아이를 위해서 해본 설명 -  

 

엄마 : "다린아, 자기 성질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이 물리적 변화, 다른 성질로 바뀌어 버린 것이 화학적 변화라는 것은 알지?" 

다린 : "네." 

엄마 : "나무를 가지고 책상을 만들었어. 이것은 물리적 변화야. 책상으로 형태만 바뀌었지 나무의 성질은 그대로 가지고 있거든. 책상도 불에 태우면 타잖아? 포도를 가지고 포도주스를 만들면 이것은 어떤 변화일까?" 

다린 : (생각하다가) "물리적 변화요. 포도 주스에서 여전히 포도 맛이 나니까요." 

엄마 :  "그래, 그럼 포도주는 어떨까? 포도주도 포도를 가지고 만드는데?" 

다린 : (더 오래 생각) "...." 

엄마 : "다린이는 포도주스는 마셔본 적이 있지만 포도주는 안 마셔봤지? (와인 병을 가리키며) 저기 아빠가 가져오신 포도주 있는데 어디 한번 마셔볼까? ㅋㅋ" 

다린 : "안돼요. 포도주는 술이잖아요. 취하면 어떻게 해요." 

엄마 : "맞아. 포도주는 마시면 취해. 포도 주스와는 어딘가 다른 성질이 있는거야. 원래 포도가 가지고 있지 않던 다른 성질을 가진 것으로 바뀌어 버렸지? 그러니까 이건 물리적 변화일까 화학적 변화일까?" 

다린 : "아, 화학적 변화요." 

엄마 : "그렇지. 같은 포도로 시작했는데, 어떤 변화를 거쳤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되었지? 포도를 꾹 짜면 포도가 으깨지면서 형태가 바뀌지? 그러면서 나온 액을 우리가 포도 주스라고 부를 수 있고 이렇게 형태만 바뀐 것을 물리적 변화라고 하는거야. 우리 눈에 보이는 포도의 형태는 없어졌지만 포도 속에 들어있던 성분들은 속에 그대로 바뀌지 않고 들어있거든.
그런데 만약 이 포도를 어떤 조건에서 일정 기간 건드리지 않고 두게 되면 포도 속의 화합물이 다른 화합물로 바뀌게 되는 일이 일어나. 그래서 '알콜'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지. 이것때문에 포도주를 마시면 취하는거지. 포도가 이제 형태만 바뀐 것이 아니라 전에 없던 다른 성질을 가진 물질이 생겨버렸어. 이제부터는 포도주라고 불러줘야 하는 것이지. 이런 것을 화학젹 변화라고 해."
 

- 쌀로 떡을 만드는 것, 우유로 치즈를 만드는 것, 나무로 연필을 만드는 것, 물을 얼려 얼음을 만드는 것, 며칠 전에 함께 해보았던 설탕을 녹여 뽑기를 만드는 것, 설탕을 녹여 설탕물을 만드는 것, 음식물이 썩는 것 등등...둘러보니 예로 들수 있는 것들이 참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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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10-02-11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made of/made from의 차이가 생각나는군요.
중학교 때 달달달 외운 영어문법은 오래도 남는다지요 ㅎㅎ

hnine 2010-02-11 16:22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맞아 ^^ 저도 위의 글 쓰면서 그 생각 했었어요. 주입식 교육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죠?

꿈꾸는섬 2010-02-11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너무 쉽게 이해가 잘 되요.^^

hnine 2010-02-11 21:22   좋아요 0 | URL
꿈꾸는 섬님, 이해가 잘 되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런 저런 예를 들다보니 저도 헷갈리는 예들도 있더라고요 ^^

비로그인 2010-02-1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화를 이렇게 바꾸어 적어 올리시는 것은 화학적 변화일까요? 아니면 물리적 변화일까요? 음.. 아님 그 중간일지요 ^^..??

미리 설 인사드립니다 !! 더 정확히는 설 준비를 앞둔 밤, 인사 드리는 것이고요~ ㅎ

hnine 2010-02-12 09:16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도 새해 맞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눈이 펄펄 내리네요.

순오기 2010-02-12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너무 오랜만에 들렀을까요? 과학에 약한 내게 이런 설명 너무 좋아요~
아래 글들 보면서 나도 같이 비에 젖어봐요~ 비와서 오늘 수업도 땡땡이 치고 놀기로 했어요.

hnine 2010-02-12 10:12   좋아요 0 | URL
아, '떙땡이'란 말 오랜 말에 들어보니 참 좋아요.
여긴 눈이 아주 제대로 펄펄 내리고 있답니다.
햇빛이 언젠가 반짝 하고 나주길, 아마도 설 연휴 지나서가 아닐까 싶은데, 저는 요즘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위의 설명이 도움이 되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bookJourney 2010-02-13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학적 변화와 물리적 변화를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엄마라니~~ 다린이는 너무 행복하겠어요. 이 페이퍼는 찜했다가 저희 아이에게 보여줘야겠습니다. ^^*

hnine님, 이렇게 다린이에게 설명해 주시는 과학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굉장히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 될 것 같은데요 ... ^^

hnine 2010-02-14 16:25   좋아요 0 | URL
무슨 과찬의 말씀을요~ ^^ 어쩌다가 한번씩 해주는 설명일 뿐인걸요. 전공과 꼭 상관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엄마들이면 거의 다 아는 사실들이기 때문에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적절한 비유를 잘 찾을 수 있는 것이 더 필요하다면 필요하달까요. 아마 제 생각에는 책세상님께 훨씬 더 잘 하실 것 같은...^^
 

엄마:  (로보트 목소리 흉내를 내며) "10분 전 9시! 10분 전 9시! 어린이들은 이제 잠 잘 준비를 해야할 시간입니다." 

다린: "아, 엄마. 이거 쪼~끔만 더보다 잘께요." 

엄마: "그거 쪼~끔 남은 거 내일 계속 봐도 돼." 

다린: "궁금해서 결과를 보고 싶은데...아, 그런데 엄마는 왜 꼭 9시에 자라고 해요? 제가 무슨 기계인가요? 매일 9시가 되면 자야 되게." 

엄마: "먹는 것만 잘 먹는다고 키가 자라는게 아니더라, 엄마를 보니까. 잠도 잘 자야 키가 쑥쑥 자라지. 엄마가 어렸을 때 잠을 참 안 잤거든. 네 나이에는 9시간은 자야 충분해." 

다린: "그럼, 오늘 좀 늦게 자서 내일 좀 늦게 일어나면 되잖아요. 언제 자든 9시간만 채우면 되는 것 아닌가요?" 

엄마: "얼만큼 자느냐만 중요한게 아니라 사실 언제 자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거든? 대낮에 9시간 자는 것 보다, 해가 지고난 밤에 그만큼 잠을 자주어야 해. 그 중에서 특히 더 중요한 시간 있는걸? 언제게?" 

다린: "잠 자는데 특히 더 중요한 시간이 있다고요? " 

엄마: " 밤 11시 부터 새벽 2시까지, 이때가 바로 그 특히 더 중요한 시간이래." 

다린: "왜요?" 

엄마: "우리 몸 속에도 시계가 있어. 우리가 시계를 보고 할 일을 하듯이 우리 몸도 몸 속의 시계에 따라서 일을 한단말야. 우리 키를 자라게 하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이 바로 이 시계를 보면서 일을 하거든? 얘네들이 일을 하는 시간이 바로 밤 11시 부터 새벽 2시까지야. 그런데 우리가 그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얘네들이 밤이 아닌 줄 알고 헷갈려 한단 말야. 그러니까 제대로 일을 팡팡 할 수 있겠어?" 

다린: "우리 몸 속에 진짜 그런 시계가 있단말이예요? 우리 몸 속 어디에 있어요? " 

엄마: "뇌!" 

다린: "아~ 뇌는 정말 여러 가지 일을 하네요."

엄마: "아 그러니까 중요하지~ 뇌 중에 특히 이런 시계 역할을 하는 부위가 있지.
그런데 이 시계를 작동시키는데 뇌만큼 중요한 곳이 또 하나 있어. 어디일까?" 

다린: "엉?? 거기가 어디예요?" 

엄마: (다린이 눈을 가리키며) "바로, 여기!" 

다린: "앗, 깜짝이야." 

엄마: "이 눈으로 빛이 들어오는 것에 따라 뇌 속의 시계가 작동하는 것이거든. 눈으로 들어온 빛이 다른 전기 신호로 바뀌어서 뇌로 전달되는거지. 그러니까 잘 때 방의 불을 켜놓고 자면 안되겠지?" 

다린: "사람들은 그런 걸 다 어떻게 알아냈을까?" 

엄마: "다 알아내기는. 아직도 알려진 것 보다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중이란다. 키를 크게 하는 물질은 이런 시계의 조절을 받는 많은 것들 중의 하나일 뿐이고, 이런 시계를 또 조절하는 다른 물질, 방법들이 있을 것이거든. 그게 또 사람들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을 것이고." 

다린: "엄마, 키가 계속 자라는 건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엄마: "그렇지, 열 여덟살 정도면 거의 다 자랄걸." 

다린: "그럼, 키 다 자라고 나면 나 얼마든지 늦게 자도 되는거지요?" 

엄마: "엄마가 괜히 열 여덟살 되면 알아서 하라고 하는줄 아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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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이와 한 대화를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고, 대화체 형식으로 글을 쓰느라 제 임의로 많이 고쳤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냥 빨리 자라 하는 것보다 왜 지금 자야하는지 설명을 해주며 자라고 하면 쪼~금 더 말을 잘 듣는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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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1-2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아이들이 일찍자야하는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10시에서 2시사이에 키크는 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hnine 2010-01-28 21:04   좋아요 0 | URL
어른들은 대개 알고 계실만한 것이지만, 아이들한테 뭘 하라고 할 때 말이 되든 안되든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하라고 하면 더 말을 잘 듣는 것 같아서 한번 정리해봤어요.

상미 2010-01-28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애들이 알아듣기 쉽게 잘 썼네~
나같으면 <너 왜 안자~~,얼렁자~ >그랬을건데, 너니까 저렇게 조근조근 설명하지.
아들이 묻고 엄마가 답하고 뭐 그런책 써봐...
다린이도 널 닮아서 잠이없나보다.
경은이 초등학교 입학하고선 8시부터 재웠어.ㅋ
중학교 가서도 시험때나 10시반에 자고, 늦어도 10시에는 자고 ,
고딩이 된 지금도 학교 다녀온 시간이 10시50분,
다른 애들 2시까지 한다는데, 11시 반이면 꿈나라~~

hnine 2010-01-28 21:13   좋아요 0 | URL
내가 네말 듣고 특히 일찍 재우려고 하잖아 ^^
11시 반에 자면서도 공부를 잘 하니, 내가 학교 다니면서 제일 궁금하고 신기하게 생각하던 경우에 해당하는구나. 저애는 혹시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었다니까~ ㅋㅋ
애들이 참 신기하게, 말귀를 잘 못알아 들을때조차도 뭔가를 설명하면서 시키면 말을 잘 듣더라구. 그러니까 이건 엄마가 무작정 시키는게 아니라 뭔가 이유가 있어서 하라고 하는구나, 이렇게 접수하나봐.

비로그인 2010-01-2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행이네요. 나이가 들어.. 밤도깨비짓을 하고 돌아다녀도 되니 말이죠 ^^ 근데..설마 어릴 적에 매일 9시에 주무셔서 별명을 hnine 으로 정하신 건 아니죠?? 9시 하니 9h가 생각나네요 ㅋ

그리고,,쪼~끔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거군요 ㅎ

hnine 2010-01-29 14:28   좋아요 0 | URL
하하...9h, 제가 어릴 때부터 잠이 없었어요. 식구들 다 잠들고 온 방에 불이 꺼진 다음에도 잠이 안와서 동생을 깨워서 같이 놀자고 조르고, 그러다가 할머니께 꾸중듣고, 그랬었거든요. 제가 먹는 건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었었는데 이렇게 키가 작은건 아무래도 잠을 충분히 안 자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쪼~끔 말을 잘 듣게 하는 것도 그냥 저절로 되지 않더라고요 ^^

같은하늘 2010-01-30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아이는 그래도 말을 안들어요.ㅜㅜ
낮에는 실컷 놀고 자라고 들여보내 놓으면 책보고 있다가 혼나지요.

hnine 2010-01-30 10:14   좋아요 0 | URL
그럼 잘 때 아예 지금부터 5분동안은 책 읽는 시간, 그리고 자자~ 라고 해보면 어떨까요. 전 가끔 핸드폰으로 알람을 5분후, 혹은 10분 후로 맞춰 놓기도 해요. 알람 소리가 울리면 책 덮기로 미리 약속을 해놓고요.
에효, 엄마 몸 뿐 아니라 머리도 잠시도 쉴 사이가 없지요.
 

 

엄마: 다린아, 오늘 아침은 죽이야. 어제 배 아파서 고생했으니까. 

다린: 엄마, 나 죽 싫어하는 거 아시잖아요. 죽 먹기 싫어요. 

엄마: 너 어쩌면 엄마랑 그렇게 똑같니. 엄마도 너 만할 때 아픈 것 보다 아프면 죽 먹어야 하는게 더 싫었는데. 

다린: 엄마도요? ㅋㅋ. 아 그런데 왜 저보고 죽을 먹으라고 하시는거예요? 진짜 왜 아프면 죽을 먹는거예요?

엄마: 그러게말이다. 엄마도 밥 하는것 보다 죽 만드는게 시간도 더 걸리고 훨씬 어렵던데 참. 

다린: 죽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고 책에서 본 것 같은데. 

엄마: 딩동댕~ 맞습니다. 

다린: 그런데 왜 죽을 먹으면 소화가 잘 돼요? 

엄마: 우리가 먹는 음식의 성분을 보면 탄수화물, 단백질, 또는 지방, 이런 성분으로 되어 있거든. 그런데 얘네들이 다 똑같이 소화되는 게 아니야. 소화되기 시작하는 시점, 장소, 방법이 조금씩 다르거든. 제일 먼저 소화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이중에 탄수화물 되겠습니다~ 

다린: 먹은 것은 전부 '위'에서 소화가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엄마: 위에서 소화가 일어나는 것 맞는데 '전부'는 아닌거지. 탄수화물은 위에 도착하기도 전에 소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다린: 잉? 위에 도착하기도 전이라면 어디요? 

엄마: 음식이 맨 처음 어디로 들어가지? 

다린: 입? 

엄마: 그렇지. 입에 들어오면 벌써 소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입에는 침이 있잖아. 침이 괜히 심심해서 나오는거 절대 아니거든. 침이 하는 일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소화효소를 그 속에 가지고 있다는거야. 

다린: 그런데 아까 탄수화물만 그렇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단백질이랑 지방은 그럼 입에서 소화가 안 일어나요? 

엄마: 아까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지방이 소화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했지?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일을 하는 담당자, 단백질 소화 담당자, 지방 소화 담당자가 다 다르거든. 입의 침 속에 있는 소화 담당자는 탄수화물 소화 담당자야. 그러니까 단백질이랑 지방은 입을 거쳐 가도 입에서 소화가 시작되지는 않지. 

다린: 죽 먹는 거랑 그게 어떤 상관이 있어요? 

엄마: 엄마가  샛길로 빠지려던 참인데 땡큐~ 에, 그러니까, 죽은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지 않고 대개 간단한 재료, 즉 쌀 같은 곡류를 주 재료로 뭉근히 끓여 만들거든. 대부분이 탄수화물이란 말이지. 그래서 충분히 씹지 않아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벌써 소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겠지? 물론 본격적인 소화는 위와 소장을 거치면서 일어나지만 말야. 그러니까 고기라든지, 계란, 또는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 등을 먹는 것 보다 소화가 잘 되는거야. 배탈이 났다던지, 약을 먹는 중이라던지 그럴 땐 소화 기능이 약해져 있기 쉬우니까 그럴 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이 모두 포함된 식사를 하기보다는 탄수화물이 주 성분인 죽을 먹는거야. 탄수화물만 들어와도 우리 몸이 버틸 수 있는 에너지는 공급이 되거든. 

다린: 아, 그런데 죽도 좀 맛있을 수는 없나요? 

엄마: 맛있게 만들려면 여러가지 다른 재료, 양념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면 죽을 먹는 효과가 없겠지. 

다린: 엄마도 옛날엔 죽 싫어하셨다면서 요즘은 아플 때 죽 드시나요? 

엄마: 아니~ 죽을 먹느니 아예 아무것도 안 먹고 말때가 많지 ㅋㅋ 

다린: 엄마, 나도 아예 안 먹으면 안되요? 

엄마: 엄마는 어른이니까 안 먹고 하루쯤 버틸 수 있지만 다린이는 아직 성장기 어린이라서 안되겠습니다~ 너도 열여덟살 넘으면 네 맘대로 해도 돼.  

다린: 엄마는 뭐든지 열여덟살 넘으면 맘대로 하래... 아침 밥도 열여덟살 넘으면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된다고 하더니. 

엄마: 다린아, 열 여덟살 생각보다 금방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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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1-1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이번에도 말풍선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근데 전 막상 열 여덟이 되어 보니 할일이 한 세배쯤은 늘어나던데요..^^
금새 그 나이가 된다는 거 약간은 씁쓸하네요..

전 서른이 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는데 말이죠~ ㅎ

hnine 2010-01-19 09:08   좋아요 0 | URL
예, 말풍선을 상상하며 읽어주시면 좋지요 ^^
할일이 세배쯤 늘어나는 나이 열 여덟...아이가 열 여덟이 되어서도 제가 이것 저것 간섭할까봐 제가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서른이란 나이가 주는 잇점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항상 남보다 느린 저는 이십대보다 더 고달픈 삼십대를 보냈지만요 ^^

2010-01-19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9 1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01-1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 여덟살 생각보다 금방 온다
참~ 얼마나 아득해 보이는 말일까요?
하지만 얼마나 와닿는 말인지
저도 다린이 부러워요

hnine 2010-01-19 12:15   좋아요 0 | URL
에이, 부러우시긴요~ ^^
태은이 지금쯤 신이 나서 눈위에서 놀고 있을까요?

stella.K 2010-01-1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린이가 몇살이어요? 다린이. 이름 참 예쁘네요.
혹시 제가 이야기를 쓴다면 꼭 써 보고 싶은 이름이어요.
아, 저는 죽 없어서 못 먹는데...ㅋ

hnine 2010-01-19 12:18   좋아요 0 | URL
김다린은 방년 열살, 만나이 여덟살 개구장이 소년이랍니다.
stella님 죽 좋아하시는군요. 아프지 않을 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죽도 요즘은 많이 팔더군요. 저도 팥죽은 좋아하는데 아마 그건 팥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좋아서 드시는 것 말고, 아파서 죽 드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락방 2010-01-19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린이가 무척 부러워요. 다린이는 알까요? 자신이 얼마나 멋진 엄마를 두었는지!

hnine 2010-01-19 12:19   좋아요 0 | URL
저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줄 때보다 책 찾아보라던가, 엄마도 모른다던가, 그렇게 대꾸할때가 훨씬 많은 엄마임을 고백합니다 흑흑...

같은하늘 2010-01-1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멋진 엄마를 둔 다린이...
전 그냥 먹어~~했을것 같은데..ㅎㅎㅎ

hnine 2010-01-19 12:20   좋아요 0 | URL
푸하하...'그냥 먹어~' 저도 사실 그래요 ㅋㅋ

2010-01-19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0-01-19 13:48   좋아요 0 | URL
에이, 왜 그러세요~ 겸손의 말씀인 줄 알지만 그래도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순오기 2010-01-19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한 이야기를 올려주셔야 우리가 배우고 실습하지요.
다린이는 엄마랑 대화가 통해서 좋겠어요~ 보기 좋아요!^^

hnine 2010-01-19 18:07   좋아요 0 | URL
제 설명이 좀 딱딱했나요? 그렇다면 알려주세요. 다린이도 완전히 이해가 안되었어도 뭔가 이유가 설명되고 있다는 것에 끄덕거렸을 수도 있어요.

카스피 2010-01-20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아드님 이시네요.아마도 흰죽이라서 먹기 싫은가 보네요.건강과 원기 보강을 위해서 전복죽을 끓여주세요.전복죽을 끓이시다 전복을 꺼내 믹서에 간다음 체에 걸러 갈은 국물을 넣고 다시 끓이면 깔끔하면서도 영양가 풍부한 전복죽이 됩니다.뭐 전복 싫어하는 어린이도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hnine 2010-01-20 11:36   좋아요 0 | URL
어머, 카스피님, 전복죽도 만드시는군요. 죽 전문점에서도 전복죽이 제일 비싸더라고요. 전복이 워낙 비싸서 말이지요 ^^

상미 2010-01-20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난 죽은 언제 먹어도 좋더라구.덜씹어도 되잖아.ㅋㅋ
열여덟살 금새 오더라 .경은이 보니까....

hnine 2010-01-20 11:37   좋아요 0 | URL
너 죽 좋아하는 것 알고 있지 ^^
다린아빠가 죽 무척 좋아해. 나랑 식성도 반대~ ㅋㅋ

bookJourney 2010-01-20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에 이런 심오한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죽 좋아해요. ^^)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hnine님과 그걸 이해하고 대화할 줄 아는 다린이, 너무 멋져요!!!

hnine 2010-01-21 09:59   좋아요 0 | URL
애들에게 그냥 뭘 하라고 하면 말을 잘 안 듣는데, 이해가 되든 안되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주고 하라고 하면 그래도 듣더라고요.
다음엔 잠을 늦게 자면 안좋은 이유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요. 아이가 더 있다가 자겠다고 고집 피우는 경우 설득용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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