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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ano Player (피아노 연주자) 요약


 

창고에 있는 칵테일 바에서 일주일에 4일 피아노 연주 일을 하고 있는 Angela 가 주인공이다. 젊을때는 그녀도 사람들이 눈길을 주는 사랑스런 여자 였으나 이제 그녀의 나이 50. 그녀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이 공간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적인 장소이고, 그녀의 연주는 손님들에게 위로, 분위기, 배경음악 정도로 소비된다. Angela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바를 찾는 손님들과 친분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는 것 같지만 내면적으로는 고립되어 있다. 이들은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하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고 한번도 진정으로 이해받은 적 없다

예전 남자 Simon이 오랜만에 바로 찾아와 그녀에게 던진 과거사에 대한 말이 비수처럼 찔러 유난히 더 외롭고 상처를 받은 날 Angela는 당시 그녀에게 가장 특별하고 기댈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Malcolm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녀는 Malcolm으로부터 욕과 함께 경고의 말을 들었을 뿐, Malcolm 과의 관계도 현실이 아니라 그녀의 환상 속의 관계였음을, 그가 그어놓은 선 안으로 결코 들어갈 수 없이 고립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The piano player 에서 가장 핵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문장은 마지막에 Angela의 독백처럼 나오는 다음 문장이다.

Angie felt she had figured something out too late, and that must be the way of life, to get something figured out when it was too late. (60)

뭔가 너무 늦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이미 너무 늦었을 때 이해하게 되는 것이 인생이 돌아가는 방식임에 틀림 없나보다고 Angie는 어렴풋이 느꼈다.




여기서 Olive 와 Henry는 바의 손님으로 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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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ing Tide (밀물)을 읽고난 메모



주요 등장 인물 두 사람 Kevin Coulson과 Olive Kitterridge이다.

둘의 관계는 옛 스승과 제자. Kevin은 7학년때 Olive에게서 수학을 배웠다.

이후 고향을 떠나 시카고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정신과 의사로 수련을 받고 있다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살한 장소로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메인 주의 크로스비 마을 해변가에 차를 세운다.

Hope was a cancer inside him. He didn't want it; He could not bear these shoots of tender green hope springing up within any longer. 

희망에 대한 케빈의 생각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그의 마음 속에서 희망은 암과 같았다. 그는 희망을 원하지 않았다. 여리고 푸른 희망의 싹이 다시 맘 속에 솟아나오는 걸 더 이상 견딜수 없었다.)

차를 세우고 생각에 빠져있던 중 우연히 올리브 키터리지가 과거 그녀의 학생이었던 그를 발견하고 말을 걸면서 그의 차석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게 된다.

케빈과 올리브는 공통된 가족사를 가지고 있었다. 케빈의 어머니가 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듯이 올리브의 아버지 역시 올리브가 어릴때 권총으로 자살을 했다는 것을 케빈은 이날 처음 알게 된다. 올리브의 아들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것도. 해변에 차를 세운 채 그런 얘기, 살아온 얘기를 뜨문뜨문 주고 받다가 헤어지려는 찰나 올리브는 케빈의 어린 시절 친구이면서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여자 Patty Howe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난 것을 목격하고 급박하게 케빈의 도움을 요청한다.

케빈은 주저없이 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패티를 구하려고 하는데, 패티가 살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 속에 예상하지 못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마지막 두 페이지에 걸쳐 물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 쓰는 패티와 그녀를 구해내려는 케빈의 필사적인 노력의 장면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패티가 스스로 물 속에  뛰어들었는지, 정말 사고였는지는 잘 모르겠고 (패티는 몇번의 유산을 경험하며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던 중이다.),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패티를 보며 케빈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케빈은 그녀의 팔을 움켜 쥔 손에 힘을 더하며 그녀를 그대로 죽게 두지 않겠다는 것을 패티가 알게 하고 싶었다.

He strengthened his grip on her arm to let her know: He would not let her go.

케빈 자신도 목숨을 스스로 포기하려고 마음 먹기 까지, 절망과 낙담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자기를 누군가 이해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대목이다. 읽으면서 나 자신이 그런 누군가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되어 보았다가, 반대로, 이해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보기도 했다. 


이 장 역시 마지막에 긴 여운과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구나.

마지막문장에도 케빈의 생각의 전환이 직접적으로 묘사된것은 아니다. 대신 작가는 케빈을 대신해서 이렇게 마무리한다.

Oh, insane, ludicrous, unknowable world! Look how she wanted to live, look how she wanted to hold on.

(아, 미쳐있고, 말도 안되고, 알수 없는 세상이구나. 봐, 그녀가 얼마나 살고 싶어했는지. 그녀가 얼마나 버텨내고 싶어했는지.)


제목 incoming tide, 즉 밀물이란, 삶 속에서 밀려드는 비극, 고난, 어려움, 절망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그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것일까.

어려서 어머니의 자살을 경험하고,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를 대해야 하는 방법에 회의를 품은 케빈은 삶을 계속해나갈 마음을 저버리고, 역시 어려서 아버지가 권총 자살을 하는 경험을 한 올리브는 현재에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옆에서 보고 있어야 하는 아픔이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뱃속의 아이를 잃고 있는 패티의 슬픔. 

슬픔은 개인적이지만 삶은 개인의 비극을 배려하지 않고 계속된다.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방식은 아니지만 거짓위로보다 정직한 위로, 현실적인 위로를 무심한듯 건네주는 올리브의 방식도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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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2-08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에피스도 정말 좋아했어요! 이 단편집의 모든 단편을 좋아하지만, 이 단편, 마지막에 물속으로 빠져서 구하려고 하는 그 장면, 자기 손을 놓지 말라고 하는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인 님의 페이퍼를 통해 다시 만나니, 아, 역시 올리브는 좋구나 싶어요.

슬픔은 개인적이지만 삶은 개인의 비극을 배려하지 않고 계속된다.

밑줄 긋고 갑니다, 나인 님. 저도 얼른 읽고싶네요.

hnine 2026-02-09 09:36   좋아요 0 | URL
incoming tide 밀려오는 바닷물을 우리 힘으로 어찌 막을까요. 하지만 언젠가 그 바닷물이 다시 빠져나갈때가 있다는 걸 알고 버티는 것 뿐이지요. 자기의 어려움과 절망으로 비슷한 다른 사람의 처지를 알아버거 도와주려고 한다는 것만으로도 케빈은 패티 이상으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어요.
덕분에 다시 읽게 되어 저도 좋습니다. 좋은 책은 다시 읽을 때 더 좋아지는 그런 책인것 같아요.
 

























Pharmacy (약국) 에 대한 메모



헨리 키터리지가 약국 점원 드니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묘사한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He pictured everything through Denise's eyes, and thought the beauty must be an assault.

(그는 모든 것을 드니즈의 눈을 통해 그려보았고 그 아름다움은 분명 하나의 공격일거라고 생각했다.)

사고로 남편을 잃은 드니즈가 넋이 나간듯 마음을 못추스리고 있자 헨리 키터리지는 드니즈 마음에 위로가 될까 해서 약국에 아기고양이를 데려온다. 드니즈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 매우 좋아한다.

He felt immensely pleased.

(그는 깊은 만족감을 느꼈다. 몹시 기뻤다.)

좋아하는 드니즈를 보고 흡족해하는 헨리 키터리지. 


이런 감정은 뭘까. 사랑과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은 이런 감정. 더 따뜻하고 잘 안 변할 것 같고 사랑보다 더 안심이 되는 이런 감정.


5쪽에서 29쪽에 걸친 Pharmacy 전체 중 가장 난해하면서도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생각되어 여러번 읽어야 했던 곳은 맨 마지막 문단이었다.

How could he ever tell her - he could not - that all these years of feeling guilty about Denise have carried with them the kernel of still having her?

(그가 오랫동안 느껴온 드니즈에 대한 죄책감은 사실은 아직도 그녀를 자기 안에 붙잡고 있다는 증거의 씨앗이다. 이걸 그녀에게 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He cannot even bear this thought, and in a moment it will be gone, dissmissed as not true. 

(헨리 키터리지는 이런 생각을 품고 있을 수 없었고 곧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해버렸다.)

For who could bear to think of himself this way, as a man deflated by the good fortune of others? No, such a thing is ludicrous.

(세상에 누가 헨리 키터리지가 이런 인간이라고 생각이나 하겠느냔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 위축되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헨리 키터리지의 성격, 그리고 더 나아가 그가 사는 방식을 제대로 잘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죄책감의 형태로 여전히 사랑이란 감정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인정하면 자아가 무너진다는 생각에 스스로 그걸 부정하고자 한다. 헨리는 스스로 the man deflated by the good fortune of others 가 되고 싶지 않고, 되면 안되는 것이었다. 

 

상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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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2-08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원서를 읽으시다니 참 대단하시네요.그런데 쓰신글을 보면 일종의 로맨스 소설같은 느낌이 드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hnine 2026-02-08 17:03   좋아요 0 | URL
이 책을 같이 읽으실 분들이 알라딘 서재에 있으시기에 시작할 수 있었지, 자발적으로 원서를 찾아 읽는 타입은 아니랍니다 ^^
이 책은 로맨스 소설이라기 보다, 올리브 키터리지라는 50대 여성과 그의 남편, 그리고 주위 인물들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소설이라고 보여요. 삶의 대부분은 견디는 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메시지랄까요. 퓰리처 상 수상작이랍니다.

다락방 2026-02-0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번역본으로 읽었을 때 헨리와 드니즈가 나눈 그 감정을 원서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아마도 아이스크림 에피소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둘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했던가 하는 장면이요.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 같아서, 올리브 키터리지를 원서로 읽는 것은 큰 기쁨일거라고 나름 짐작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 나인 님의 이 페이퍼를 보니,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아요. 특히 오늘 인용하신 문장들은, 번역본 없으면 저 스스로는 해석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hnine 2026-02-08 17:00   좋아요 0 | URL
드니즈와 헨리 사이에 공통점이 많지요. 헨리와 올리브 사이에 공통점이 별로 없는 것과 대조적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부부로서 더 어울리는 것은 (연인이 아니라 부부) 헨리와 올리브의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책을 번역본으로 읽을 당시만 해도 그런 생각을 별로 못했는데 그동안 나이가 좀 더 들면서 생각이 바뀌어가나봐요.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요.
다락방님, 저는 처음 부터 어려울거라 각오하고 시작했어요. 잘 모르는 곳은 인터넷도 뒤지고 chatGTP 도움도 받아가면서 떠듬떠듬 읽어요. 그리고 올리브 키터리지는 youtube에도 참고 영상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것도 참고를 많이 하고요. 원서로 읽으니 속도는 느려도 훨씬 더 꼼꼼하게 읽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제가 이 책 번역본을 2019년엔가 분명히 읽고 다른 사람에게도 많이 권했는데, 세상에, 지금 그 내용이 거의 생각이 안나는거있지요. 처음 읽는 것처럼 읽고 있어요 ㅠㅠ
 


























첫 번째 episode Pharmacy (약국) , '올리브 (Olive)'가 '드니즈 (Denise)'를 표현한 말들


1. She is the plainest child I have ever seen.

(그 애는 내가 지금까지 본 애들 중에 가장 못생겼어.)


2. simpleton

(바보, 모자란 사람)


3. plain Jane

(아주 평범하고 매력없는 여자)


4. mousy. Looks just like a mouse.

칙칙해. 그야말로 한마리 새앙쥐 같아 (왜소하고 위축된 인상이라는 말)




Olive 가 Denise를 싫어했다기 보다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Olive 의 성격을 드러내는 말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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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2-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시작하셨군요! 저는 한국 가서 시작할 것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hnine 2026-02-08 16:50   좋아요 0 | URL
한국 오시는군요! 일단 호주에서 좋은 시간 만드시는데 집중하셔야죠. 부럽습니다~
 
























내가 보는 일간지엔 토요일마다 '책과 세상' 섹션이 실린다.

그 중 하나, 신이인 시인이 다른 시인의 시집을 소개하는 란에 오늘은 김이듬 시인의 시집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가 소개되었다.

김이듬 시인의 열번째 시집이라는데, 나는 처음 읽는다.




머잖은 나의 미래가 극으로 상연되고 있다


편지 써도 부칠 데 없겠지

시를 써도 발표할 데 없겠지


여기 와인은 다 가벼워요 따뜻한 지방에서 성장한 포도는 맛이 깊지 않아


나는 노인이 따라 주는 와인을 받아 마신다 테이블 아래와 찢어진 소파 속까지 세찬 빗줄기 들이찬다


(김이듬 시인의 시 '막간극과 분리불안')



그런데, 김이듬 시인의 시집을 소개하고 있는 신이인 시인의 글도 한번 읽고 가기엔 서운하다.


쓴다는 것은 원체 사서 외로운 것이며 사서 고민하는 것이라고, 나직하게 진실을 알려주는 듯한 시행을 읽으면 삶도 문학도 편안하게만 느껴진다.

시를 쓰면 정말로 걱정할 일이 없다. 앞날이 밝으면 다행스럽고 어두우면 쓰기 좋겠다. 그뿐이겠다. 김이듬 시인은 밝으나 어두우나 매일의 풍광으로 부터 얻는 사유를 산책하듯 받아 적는다. 잠잠한 날도 있고 격정적인 날도 있으나 그대로 쓰며 지나오면 그뿐이라고 보여 주는 것만 같다. 지혜와 위로가 담긴 선배의 보법이다. (신이인 시인의 글)


이런 소개글을 읽고 어찌 김이듬 시인의 시집을 지나칠 수 있으랴.


반드시 어둠에서 명작이 건져올려진다는 법은 없으나 긴 밤을 버틴 글은 유독 빛나게 읽힌다. 그 사실을 느끼게 되면서부터 깜깜해 보이는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신이인 시인의 글)


새해 첫 주문을 김이듬 시인의 시집으로 하며, 난 이렇게 밤이 긴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듯한 글을 주워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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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1-0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정이 메말라서 인지 시집속의 아름다운 시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시집을 산적이 없는 것 같아요.

hnine 2026-01-04 04:53   좋아요 1 | URL
시가 어느 날 눈에 팍 꽂히는 날이 있어요. 내가 말로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존재함을 알고 있는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누군가가 딱 맞는 언어로 표현해놓은 것을 발견하는 날. 그런 날이요. 그렇게 시와 인연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슈비 2026-01-0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 좋아하시면 시요일이라는 어플도 좋아요! 전 시요일을 좋아해요. 두 달 전부터 저는 시집을 읽고 있어요.

hnine 2026-01-04 10:57   좋아요 0 | URL
시요일 어플 저 한때 이용했었어요. 좋은 어플인데 저는 종이책이 더 익숙해서 종이책으로 주로 읽어오고 있어요.
아날로그 시대 탈피를 위해 다시 한번 이용해볼까봐요.
좋은 시를 만나면 다시 읽어보게 되고, 어디다 적어놓고 싶어지고, 자연히 필사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이승희 시인의 시집을 그렇게 몽땅 필사해본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