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가 어른인가?
: 부모 탓 안하게 될 때
나에게서 발견되는 어떤 결핍.
어릴 때 부모로부터 어떻게 양육되었기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얘기를 귀가 따갑게 듣는다.
나도 누군가의 자식이면서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입장이 되고 보니
자식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이 정말 대단할 수 있다는 것 알게되었다.
하지만 좀 더 나중에 알게된 것은,
부모로부터 비롯된 많은 것들, 살면서 얼마든지 바꿀 기회는 있었다는 것.
그러면서 언제부터인가 부모탓 하기를 안하게 되었다.
그렇게 철이 들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