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너머 즐거움

 

12기 마지막 작품

전창수 수필 마지막 작품

앞으로는 시와 소설만 쓸 예정입니다

 

 

전창수 지음

 

 

 

슬픔 너머 즐거움

 

슬픔 너머의 즐거움을 본다

마음 너머의 즐거움을 본다

오늘 너머의 즐거움을 본다

 

 

슬픔 너머 즐거움 수필

 

저는 오늘 수필의 마지막 작품을 씁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수필을 쓰려다 보면, 시가 써지게 되고, 수필을 쓰다 보면, 소설이 쓰고 싶어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필을 마치려 합니다. 시와 소설만 앞으로는 올리려 합니다. 저의 생각들과 저의 마음들은 이제 모두 다 표현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은 시인이 되는 것이었고, 소설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시를 계속 쓸 수 있고, 소설도 계속 쓸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제, 슬픔은 점차 사라집니다. 그래서, 즐거움이 보입니다. 그 즐거움 속으로 더 많이 빠져보려합니다. 시를 쓰는 즐거움, 소설 쓰는 즐거움으로 저를 빠뜨리려 합니다.

 

슬픔 너머 즐거움에서 뵙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더 이상 아무도 아프지 않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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