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익숙한 음악을 라디오에서 듣고

문득 이 음악이 무엇인지 궁금해졌고

김연우 노래라는 것을 알고 그 노래가 있는 앨범을 찿았고

그것이 결국 3집이었다.

 

노래를 들으면....봄이라기 보다는 왠지 가을이 느껴진다.
상실과 외로움....

오늘 날이 너무 따뜻해서 봄은 어디로 사라지고....여름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난 이 앨범의 곡들을 봄날씨 같지 않던 몇일전 부터 듣기 시작했고

계절을 잊어 버렸다가 문득 흐드러진 벗꽃들 때문에 정신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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