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무언가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그 감정의 편린들이 무뎌지기 시작할 때
안도보다는 안타까움이.... 그 무뎌짐을 견디지 못한 나약함에
때때로 이전과 틀려진 자신을 발견햇을때
나를 알고 있는 너는 나에게 변했다고 하겠지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아니 변하지 않는 것은 있기나 한 것일까 ?
지나간 사랑에 대해 아프다라고 이야기 하는것...
위선적이거나...최소한 솔직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