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회의, 잘못된 정책 비판 ‘저항의 글쓰기’ 결의
“집회불참 요구는 작가 모욕”…보조금도 거부키로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05845.html
작가들이 뿔났다.
진보적 문인 단체인 한국작가회의(작가회의)가 최근 물의를 빚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의 ‘확인서’ 제출 요구에 맞서 문예위 보조금을 받지 않고, 현 정부의 민주주의 후퇴 등에 대한 ‘저항의 글쓰기’를 펼치기로 했다. 작가회의는 20일 낮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회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차 정기총회를 열어 이렇게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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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저항의 글쓰기 운동’을 벌이자는 제안 역시 통과되어 현장에서만 158명이 서명했다. “이명박 정부의 문화, 환경,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는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글을 써서 작가회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올려 대중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저항의 글쓰기 운동에는 2500여 회원 다수가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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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폭력으로... 노골적이고 사람들의 공분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불러 일으켰다면,
지금은 돈으로... 사람 더럽고 치사하게 만든다.
더러고 치사한 만큼 세련되고... 제3자가 보기에 무슨 이권 다툼처럼 보이지만....
결국 돈으로 사람의 자유를 매수하겠다는 의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작가들을 돈으로 눌러보겠다는 그 천박한 상상력에 기함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