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국사회] 정치의 우경화, 정책의 좌경화 / 우석훈

www.hani.co.kr/arti/opinion/column/405217.html

올해 지방선거에서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능동적 복지와 교육개혁의 흐름은 더욱 강화될 것 같다. 원래 지난 대선 때에는 이명박 후보가 중도 정도가 아닐까 싶었는데, 당선 이후 토건 극우 쪽으로 훨씬 더 많이 왔다. 정치는 계속 우경화하지만, 정책은 조금씩 좌경화하는 지금의 형국, 그야말로 시대의 프레임이 변하는 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신자유주의의 클라이맥스가 확실히 지나기는 지났나 보다.

우석훈 2.1연구소 소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