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의 책을 리뷰해야 하는데...게을러서 정리를 못하고 있다. '왼쪽으로, 더 왼쪽으로'를 읽다가 혁명에 대한 박노자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지금 현재 반자본주의를 현실적으로 외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아직 우리의 상상력은 자본주의를 넘어서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비판과 대안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한국의 지배계층에게 아직도 신자유주의는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반자본주의로 까지 진전되지 않아도 좋다. 현재의 모순을 계속 누적시키는 신자유주의적 정책들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 혁명의 문제는 단순히 빈곤의 문제로 치환될 수 없는 복잡함이 있다. 소수를 위한 사회를 멈추고 다수가 함께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한겨레 신문에 실린 박노자의 칼럼이다.
www.hani.co.kr/arti/opinion/column/3717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