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극장판 대한늬우스 상영 소식을 접하고 누가 이렇게 찌질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는지... 도데체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70년대식 대한늬우스를 생각했는지 어이없고 한심했는데 이제보니 확실하게 이해가 간다. 아 ~ 참을수 없는 MB의 찌질함이여~  

근데 대운하는 임기 내 안한다면서... 멀쩡한 4대강은 왜 살리자고 난리치는 건지...4대강 안죽었거덩.....암것도 안하면 알아서 잘 흐를거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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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늬우스 -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고 중앙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4대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참모들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모들은 1분30초짜리 홍보 광고 ‘대한늬우스’ 두 편을 제작했다는 것. 광고 제작 과정에서 일부 참모가 ‘일방적 홍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주저하자 이 대통령이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이야기도 청와대 내에 돌고 있으며, 그만큼 이 대통령이 4대 강 살리기에 큰 애착을 가졌다는 방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정부가 15년만에 노골적인 국정홍보물인 ‘대한늬우스’를 부활시키자 “극장에 가지 않겠다” “대한늬우스 나오면 일제히 조소를 보내자” 처럼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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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2009-06-30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저 웃길 따름이에요. 대한 늬우스라니. ㅡ.ㅡ 이런거 주장할때 쟤네들은 안창피한지 모르겠어요.. 보는 제가 다 민망해지는 시츄에이션임.

머큐리 2009-06-30 19:08   좋아요 0 | URL
아는게 있어야 창피한지 알죠..ㅎㅎ 무식한 넘이 넘 열심히 일하면 아랫것들이 고생하는거죠...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