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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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기록과 부와 명예를 가지고 싶어하는 운동선수의 경우에 약물복용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이 아닐까 싶다. 본인의 욕망 추구를 위해 괴물을 만들어낸 의사나 현재의 부와 명예를 위해 살인을 하는 쇼코가 진정으로 우리시대의 괴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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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창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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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을 통해 인격이 변화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인간의 의지와 마음이라는 것이 뇌의 작용에 의한 것임을 암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장기 밀매가 극단적으로 가게 되면 뇌의 밀매가 이뤄지는 미래 사회의 디스토피아를 본 것 같애서 마음 씁쓸하다. 인간은 유물적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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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사랑한 여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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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단순히 XY 혹은 XX로 나눌 수 없음을 상기 책은 얘기하고 있다. 어쩌면 소설 속에 나온 뫼비우스의 띠처럼 안과 밖이 구분이 되어 있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그 위를 걸어가는 개미 같은 존재가 인간이 아닐까 싶다. 성적 소수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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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나 데이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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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하여 쓴 것으로 생각되고 정부나 국가가 각종 시행하는 법안은 일반 서민만 해당되지 특권층에게 적용되지 않는 계급사회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오늘 포털 사이트에서 봤는데 회사원이 국회의원보다 2배 더 세금을 많이 내는 나라...계급있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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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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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들이 제일 참가하고 싶은 갑자원 대회와 도자이 회사의 폭발 위협 사건을 절묘하게 풀어가는 저자의 필력이 흥미로웠다. 어째든 요즈음 히가시노 게이고에 빠져서 밤새도록 보고 있는데 몸이 힘들다.이 책의 협박범인 아시하라는 새벽 거리에서는 같은 이름으로 형사로 나오는 점이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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