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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스플릿 - 손실 없는 코인 투자
박성현 외 지음 / 모루 / 2026년 6월
평점 :

비트 스플릿 BIT SPLIT의 저자는 저와 같은 포뮬러 플랜으로 투자하는 투자자에요. 저자는 그리드 매매와 같다는 비판에 대해서 자신은 다르다고 하지만 그리드 매매이기도 합니다. 분할매수/분할 매도를 하는 포뮬러 플랜의 대표적인 매매 2가지는 리밸런싱과 달러코스트 에버리징(적립식 매매)이에요. 이와 같은 부분에서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 시간으로 적립이 주가로 적립으로 바뀐 부분이고 수익은 분할 매도를 하는 것인데, 리밸런싱도 특정 조건에 만족하면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하여요. 이와 같이 특정 조건을 설정하고 그에 맞춰 매매하는 걸 포뮬러 플랜이라고 합니다. 그리드 매매도 포뮬러 플랜이라고 볼수 있어요. 그러나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도 그 안에 여러가지 유형이 있듯이 포뮬러 플랜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어요. 포뮬러 플랜 책이 달러코스트 에버리징 기본형 이외에는 한국에서 책으로 잘 안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분의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포뮬러 플랜 투자자들 중에서는 책을 많이 쓰는 분이기 때문이지요.
포뮬러 플랜은 주로 수학에 의존해서 매수/매도를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요. 또다른 포뮬러 플랜 투자책을 쓰는 라오어 작가분의 책도 수학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 분은 경험으로 세븐 스플릿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수학설명이 빠져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 분의 매매를 왜 해야 하는지는 그냥 경험적 부분으로 설명하는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나 밸류 에버리징도 산술평균, 기하평균, 조화평균을 이용해서 설명하니까요.
게다가 이 분의 방식은 수익률이 좀 저조한 편이에요. 책의 앞에서는 60%나 100%라고 해도 책의 후반부에는 10~15%라고 하는데, 저도 이 저자 방식을 주식 투자하고 9개월쯤에 생각하고 기대수익률이 너무 낮아서 포기했어요. 이 방식은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 투자금이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과 달리 투자금이 고정되어 있을때 어떻게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를 고민한다면 저자의 방식과 비슷한 방식이 생각나게 될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투자하려면 미래에 추가매수할 금액을 남겨야 하는데, 이 부분의 비효율이 너무 커서, 투자금이 투입되어 실제 거래에 쓰인 금액을 투자금 총액으로 수익률 계산할 때는 60~100%가 나와도 자신의 투자금 전체, 즉 거래에 안쓰이고 현금 보유한 것까지 합쳐서 수익율 계산하면 10~15%밖에 안나오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양한 방법을 추가로 적용하면 수익률은 크게 달라질수도 있어요. 단지 이 방식들은 아직 버블장에서 지수가 어느정도 이상 오르면 그것을 따라잡는 효율적인 방법은 발견되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제 방식을 사용해보면서 버블장에 취약한 부분도 나왔어요. 물론 투자금을 계속 투입하면서 사용하는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과 리밸런싱은 버블장 수익을 얻지만, 투자금을 고정하면 이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고요.
이런 비효율적 방법을 유료로 팔려고 하는 것은 살짝 무리지 않나 싶어요. 저자가 10년이 걸린것과 제가 9개월만에 생각한 것은 주식 투자 시작 시기가 달랐기 때문이에요. 저자는 한국에 포뮬러 플랜이 소개되지 않고, 기술적 분석에서 기본적 분석이 조금씩 한국에 알려질때 저자는 주식을 시작했고, 저는 포뮬러 플랜이 많이 알려지던 시기에 시작했기 때문에 지식을 확장해서 창의성을 적용하기 전에 기본 지식을 제가 더 많이 알았기 때문일 거에요. 이 부분은 저자는 10년이라는 기간을 강조하고 자신의 노력을 보상받고 싶겠지만, 앞으로의 투자자들은 1년 이내에 그 간격을 좁혀서 이와 유사한 방식을 계속 만들거라는 뜻이에요. 저는 그저 평범한 투자자거든요^^. 수학을 좀 좋아하는 특이한 부류의 사람이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수교과에서 제 수학실력은 평균 이하였어요. 그렇기에 다른 투자자들도 금방 1년 이내에 세븐 스플릿 같은 매매법을 이젠 만들거에요. 포뮬러 플랜 원칙이 많이 알려졌고 시작점이 다르니까요. 저자는 10년이라는 노력을 잊을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이 분의 향상된 포뮬러 플랜의 방식을 기대하지만, 이번에도 크게 바뀌지는 않았네요.

이 분의 다른 책을 리뷰할때도 말했지만, 분할매도 대신 우상향할 것을 알면 훗날 전량매도를 하면 수익이 훨씬 커져요. 위의 그림에서 주가가 내려갈때 B에서 매수했을 때 목표가 한곳에서 S에서 매도할때, 즉 녹색으로 수익을 얻는 것과 주황색으로 전에 매수한 S자리에서 매도할때, 즉, 분할매도할때 어디가 수익이 크겠어요? 물론 더 큰 수익률을 쓰는 방법을 쓰면 매수/매도 횟수가 크게 줄어서 이 분의 서비스를 쓸 이유가 없어질 것 같아서인지 이 분은 언급은 없는 것 같아요. 즉, 괜히 복잡하게 만들어서 자주 매수/매도하게 하고 이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으로 서비스 이용을 요구하는 것이지요. 이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추가로 적용하면 수익이 훨씬 커지는데, 저는 이분의 방식과 같은 부분을 저도 스스로 생각하고도 기대 수익률을 계산하고 버렸지만(한번도 투자에 직접 실행을 안했어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기대 수익률 구해보고 바로 폐기), 이 방식이 거의 100% 매매 성공률을 보인다는 것은 알고 더 개선해서 적용했거든요. 이 분이 수학을 안하더라도 개선하는 방향이 나와 다를 경우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기존 방식에서 머물러 있네요. 저는 이런 부분에서 살짝 아쉬워요. 어떤 방식으로 발전할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런 방식으로 유로판매든 책을 2권 이상 쓰는 것은 좀 의미가 없지 않나 싶은데 같은 방식을 계속 책으로 쓰시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세븐 스플릿과 유사한 매매법인데 매매법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고 90%를 가상자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여요. 그런데 이부분에 대해서 틀린 부분이 책에 너무 많아요. 게다가 자신의 세븐 스플릿 유로 서비스를 광고하는 부분에서 책을 광고 전단지처럼 사용한 것도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제 평가는 책에 틀린 내용도 많으며, 매매법의 특별한 이점도 없고, 심지어 저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광고를 위한 광고지라는 평가를 하고 싶어요.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에는 밑줄을 인용에는 이탤릭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밖의 내용은 제 의견입니다.
● 90%는 암호자산의 설명이지만 이 부분에서 틀린 내용이 너무 많아요.
책의 90%가 암호자산 설명인데, 다른 암호자산 책과 유사한 정도에요. 암호자산에 대한 기술적 부분을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특별한 부분은 없어요. 물론 여기에 저자의 매매법으로 할수 없는 코인 선물등의 파생상품은 왜 언급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틀린 내용이 너무 많은 점이 문제에요.
자본주의 → 혼합경제체재. 경제학에서 현재의 대부분의 국가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혼합경제체재로 구분합니다.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네크워크 장부 → 블록체인 위조와 변조가 가능합니다. 위변조에 성공한 암호자산이 있다고 하여요. 이 책도 51% 공격등을 이야기했지만, 이 부분에 위변조 불가능이라는 주장을 많이 반복하고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51% 공격이후에도 계속 유지하므로 문제로 봐야 할거에요.
사이버펑크 → 사이퍼펑크로 표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이버펑크로 검색하면 cyberpunk와 관련된 내용이 검색되니까요.
비트코인 반감이는 비트코인의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 →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거치는 동안에도 총량은 계속 늘어나요.
재정정책 → 책에서 설명한 재정정책은 통화정책과 혼동해서 재정정채과 통화정책 둘다 섞어서 말했는데 설명이 안맞아요.
"시장에서 돈을 회수하려면 주로 금리는 내리는 방향으로 M2 통화량을 줄여간다" → 금리를 올려야 해요. 이 밖에도 지급준비금 상승. 시장에 채권매도를 해서 시장의 돈을 흡수하고 채권 자산을 풀어버리는 방법도 있어요.
책에서 틀린 부분을 어느정도 작성하였어요. 틀리진 않았지만 설명이 이상한 부분도 꽤 있었다고 보여요. 좀 애매한 설명...그런것은 넣지 않았어요.
● 비트 스플릿 사용할때 개인정보보호에 위험이 있어요.
"이 프로그램을 만든 운영자 입장에서 비트 스플릿 사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같은 부분이 서술되어 있어요. 또한 이 데이터를 여러번 인용하는데,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해서 악용중임을 알 수 있어요. 비식별 데이터도 보호받아야 하고요. 재식별 기술을 이용하면 누구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서비스하는 회사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미흡한 의식을 가진 회사일때는 사용시 주의해야 하여요. 그러나 서비스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긴 하네요.
● 책의 내용에 모순적이거나 일관성 없는 부분이 있으며 광고가 심해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평가대상은 아니긴 하지만, 분문과 연결되면 모순이여서 작성되었어요.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독창적 매매법이라고 주장했지만, 비슷한 매매법은 많았고 똑같은 매매법도 없었다고 할 수 없어요. 또한 저자는 본문에서 자신의 매매법이 다른 유명한 투자자의 발언이나 매매법과 유사한 점을 스스로 말했는데 어떻게 독창적일수 있을까요?
저자는 새로운 문물에서 이점을 잘 사용한다고 하지만, 책에서 지속적으로 암호자산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반복하여요.
QR코드만 제시한 점도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네요. 옆에 웹사이트 주소를 적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것인데요.
또한 자신이 서비스는 비트 스플릿광고가 책에 너무 나왔으며, 결국 서비스 광고지 이상은 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포뮬러 플랜의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을 하면 퀀트 투자자들이 +7%의 추가 수익률이 늘어난다는 결과를 말했어요. 물론 퀀트는 과거자료로 검토하니까 미래를 달라질수도 있겠지만요. 또한 S&P 500이나 나스닥의 연수익률은 7~9%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미래는 달라질수도 있겠지만요. 그럼 S&P500이나 나스닥에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을 하면 14~16% 기대 수익률을 가질 수 있어요. 비트 스플릿, 세븐 스플릿의 기대 수익률은 10~15%에요. 제가 왜 바로 폐기했는지 아실거에요. 심지어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은 매도를 안하고 영원히 가져가니까 양도소득세가 과세이연되어요. 자주 거래하면 세금을 내야 하지만, 평생 모으다가 마지막 한번 매도하면 그때 세금을 내어요. 세금 수수료를 생각해도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 훨씬 유리해요. 여기에 세븐스플릿/비트스플릿 사용료까지 내라는 것은 어떤 유리한 점이 있어서 세븐스플릿/비트스플릿을 사용해야 할까요? 그래서 저는 이 저자가 자신의 매매법을 개선할 것으로 봤는데, 거의 유사했다고 봐요. 그리고 저도 그리드 매매로 보이네요. 그냥 그리드를 선형으로 안하고 좀 간격을 바꿀수 있는 정도. 특허까지 냈다는 점에서 저는 조금 경악했어요. 특허청에서도 특허 안내줄것 같은데, 특허가 나오면 다른 사람들에게 매매법을 스스로 만들어도, 다른 사람에게 안말하고 사용하는 사람들 까지 피해를 보고(사용하지 못함), 유사한 매매법이나 같은 매매법이 과거에 없었다고 보이진 않으니까요. 지금 이분에게 필요한 것은 특허가 아니라 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매매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서비스의 장점도 모르겠고, 이 매매법의 필요성도 잘 느껴지지 않네요. 14~16%의 기대 수익률이 넘어야 펀드로 판매가능하다는 점(채권등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는 다르겠지만요).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도 100% 성공률을 지금까지 기록했다는 점(투자기간에 따라 실패율이 존재하긴 하나 30년 이상 한다는 가정. 시작과 함께 폭락장 올수도 있으니까요.). 포뮬러 플랜이 매매 성공률이 매우 높아요. 매매법 개선을 하고 그것을 책으로 쓸 필요가 있으며, 자신의 서비스를 광고하기 위해서 책을 선택한다면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실망감만 줄거에요. 마지막으로 포뮬러 플랜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투자금이 작을때는 아마도 기대 수익률이 가치투자<포뮬러플랜<기술적분석일거에요. 이때는 유동성이 부족한 주식도 살수 있어서 가치투자도 높은 수익률을 내므로 어쩌면 포뮬러 플랜이 가치투자보다 못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투자금이 늘어나면 가치투자(수익률 감소해서 20~30% 사이가 됨)<포뮬러 플랜(수익률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고 예측하고 있어요. 물론 포뮬러 플랜도 방법에 따라서 수익률은 크게 달라져요. 기술적분석이나 가치투자도 같은 분류라도 그 안에서 투자법에 따라서 수익률이 크게 차이나듯이요. 투자금이 많아지면 기술적 분석은 못하게 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은 사용하기 어려워서 투자할 금액 빼고 수익금을 계좌에서 빼내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그래서 불가능으로 넣었어요. 이게 포뮬러 플랜의 장점이라고 봐요. 미래에도 같은 방식으로 투자할수 있다는 것은 투자금에 따라서 방법을 바꿀 경우 새로운 방법에서 주린이로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포뮬러 플랜은 꾸준히 그냥 하면 되니까요^^. 평생 달러 코스트에버리징만 해도 투자에 성공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리고 초반이나 후반이나 투자금 커져도 기대 수익률은 같아요^^. 이게 장점인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