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게임 - 어느 트레이더의 고백
게리 스티븐슨 지음, 강인선 옮김 / 사이드웨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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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게임 어느 트레이더의 고백은 저자가 씨티은행의 FX 스왑을 하는 트레이더로 성장하고 결과를 얻는 과정을 작성한 논픽션 소설이에요. 그러나 주제는 하나가 더 있는데 사회 불평등이 등장하여요. 이 두 주제는 서로 교차하는데 초반에는 트레이더의 모습을 그리다가 트레이더로서 사회 불평등으로 수익을 얻게 되는 과정을 거쳐서 그 주제에 본인이 함몰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일들을 작성한 책이에요.


시대적 배경은 2008년 금융위기 전후인데, 이 시기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은 기존의 경제학 도서와는 다르게 다가서는 책이에요. 오히려 이 시대적 배경의 혼란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꿰뚫어 보고 불평등, 사회 양극화로 더욱 부자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더 빈자가 되는 상황을 바꿀 수 없는 현실에서 저자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저도 AI가 실제로는 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을 훔치고, 우리를 감시하는 도구임에도 이것을 바꾸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힘든 점에서 저는 이 책에도 동병상련, 이심전심이 느껴지긴 하였네요. 물론 AI는 오답률이 너무 높아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동의받기는 어려우며 스팀등에서는 AI 사용 게임에 대해서 대규모 반발이 있기도 하였고, AI로 작업한 부분을 사람이 작업해서 제거하는 패치에 사람들이 열광했어요. 그렇지만 AI가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바꿀수는 없는것이 현실이니까요. 우린 감시를 당하고 있어요.


이 책의 구성은 아주 좋은 편이에요. 이 두가지 주제를 위해서, 보통 논픽션 소설은 결말을 알고 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흥미를 주고 결말을 암시하지만 그것을 결말을 보기 전까지는 알수 없거나 혹은 결말을 알지만 암시했다는 것을 뒤늦게 저자가 설명해주어서 알 정도로 치밀하게 숨기고, 주제와 관련없는 사건은 제거해서 모든 사건이 뒤로 가서 치밀하게 맞아 떨어지는 그런 구조로서 이 책도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단순히 특정 사건을 전달하지 않고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현상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책 속의 또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잘 전달하였다고 생각하여요. 그래서 이 책을 잘 쓰여진 논픽션 소설이라고 저는 평가하였습니다.


● 책을 읽으며 문학적 요소로도 즐거움을 주었어요.


FX 스왑거래는 두가지 화폐를 서로 일정기간 교환하는데, 미래에 그 화폐들의 가치가 달라지므로 훗날 그 가치가 달라진 만큼 상대방에게 추가적으로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주로 금리가 다르므로 서로가 가진 화폐로 채권을 사면 미래 다른 금액이 되니까 그 차액의 금액을 보상해주는 거에요. 환율로 할때는 초기 환율로 할지 마지막 환율로 할지등으로 거래마다 다르기도 하고요. 주로 미국 투자회사가 한국주식에 투자한다면 FX 스왑거래를 통해서 달러를 빌려주고 원화를 사서 일정기간 그 원화로 거래를 할거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은행이나 증권사는 그 달러로 미국에서 거래를 하고요. 그런 용도등으로 FX 스왑 거래를 사용하여요. 이런 내용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겠지만 몰라도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이 내용 이상으로 FX 스왑 거래가 쓰이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화폐가 나와요.


하지만 이 책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돈을 말하는 화폐가 바뀌는데 파운드 → 달러 → 파운드로 바뀌어요. 영국 화폐의 단위가 파운드이고 주인공이 영국인이니까요.


처음 주인공이 트레이더일을 할때까지는 파운드를 사용하다가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로 돈을 벌때는 달러로 이야기하여요. 그러다가 불평등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면서 다시 파운드로 돌아와요.


즉 이 책의 두가지 주제, 트레이더로서의 삶에서 도전의식을 가지고 배우는 단계에서는 파운드였지만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으로 돈을 벌게 되는 과정에서는 달러로 변환되고 마지막에 사회양극화로서 현재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 부분에서는 다시 파운드로 돌아오게 됩니다. 즉, 이런 부분의 요소등도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 자신이 투자를 한다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요.


이런 책들이 은연중에 투자 인사이트등을 소개하는데, 이 책도 그런 부분이 많아요. FX 스왑거래를 개인이 할 경우는 없겠지만, 다른 투자에도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경제가 망하면 주식시장에 좋은거야. 주가가 하늘까지 급등해" 같은 거에요. 간단하게 경제학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책을 읽으면 이 말이 왜 맞는지 알 수 있어요.


물론 경제가 좋아도 주가가 오르지만 경제가 망해도 주식은 급등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책속에서 대화했던 상대(정치인의 자녀로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스펙 쌓으러 금융회사에 있던 다른 직원)가 경제학을 모른다는 것을 언급하고 싶어서 썼는지? 아니면 다른 의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투자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요.


● 지식의 활용에 대해서도 강조하여요.


물론 이 저자는 불평등에 대해서 연구하지 않는 경제학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하지만(실제로는 연구 하지만 정책으로 까지는 잘 연결되진 않는 듯 보여요. 불평등을 연구한 경제학 책도 읽은 적 있어요.), 자신이 그것을 알게 된 것도 대학에서 공부한 덕분이라고 하여요. 지식을 배우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겠지요.


● 저자의 생각과 동병상련으로 읽었어요. 누군가는 이런 부분이 가식적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단점으로는 이런 부분을 넣을 수 밖에 없네요. 저자는 감사의 말에서 "끔찍한 일에 베팅하기는 쉽지만 그 일을 막기는 어렵게 만든 신께 또는 그 누군가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라고 작성하였어요.


경제 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많은 곳에서는 끔찍한 일이 많이 일어나요. AI라고 말하고 데이터 수집한다고 우리를 감시하려고 하고, 스마트 시티라고 하면서 감시하는 도시이며, 창작은 못하고 우리가 만든 것을 훔치는 것이 전부인 AI를 보면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였어요. 그러나 저는 AI에 베팅하진 않았어요.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저도 분산투자자이기 때문에 AI 관련 주식을 소량 가지고 있긴 하지만, 될 수 있는 한 안가지려고 하여요. 안가지면 수익률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리스크가 커지니까 어쩔 수 없이 소량 포트폴리오에 넣어두고 있지만 AI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방어할 목적이에요.


저자도 이런 부분, AI는 아니지만 사회불평등이 강화된다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었어요. 조직내에서 조직을 위해서 비윤리적 행동을 해야 하고 강요당한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 이 책은 잘 말해주어요. 이 부분은 메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정도까지만 이야기할께요. 더 이야기하면 스포일러를 걸어야 할 것 같은데, 스포일러를 못걸도록 되어 있는 책이어서요. 또한 이 부분 이후에 대결구도가 되어서 결말에 이어지니까 스포일러를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요. 그런데, 저도 이러한 부분을 알고 경험해봐서 저는 앞으로도 AI를 저의 포트폴리오에서 항상 소량만 넣어둘 생각이지만, 이런 부분이 가식적이라고 누군가는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과거의 기록을 숨김없이 작성해 둔 점에서 가식은 아닐거에요.


불법은 아니지만 비윤리적이거나 아직 규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것으로 돈을 벌어야 할까요? 아니면 안해야 할까요? 혹은 손실을 봐야 할까요? 저자는 첫번째를 하고 혼란을 겪었고 저는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 조금 매수한 거에요. AI 개발자가 되려는 것도 포기했어요. 그런 비윤리적인 일은 할 수 없어요~! 라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그것이 저를 얼마나 파괴할지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항상 잘 짜여진 각본처럼 전개되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을때 그것을 막기는 너무 어려울 때가 많다는 저자의 감사의 말의 내용은 잘 이해할수 있었어요. 그러나 저는 신이 있다면 사람들이나 한국이라는 국가를 버리진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은 받고 있어요. 비록 저는 무신론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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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 - 경제적 독립과 자유를 위한 콜린스의 3원칙
JL 콜린스 지음, 이준걸 옮김 / 서삼독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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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은 포뮬러 플랜(적립식 매매) 책이지만, 대부분의 포뮬러 플랜 책이 그러하듯이 이 책도 포뮬러 플랜의 기본형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그래서 수학보다는 백테스트 결과를 이용해서 논리를 전개하는데, 다른 포뮬러 플랜의 책과 차이점은 문체와 내용 구성에서 블로그의 내용 구성과 유사하게 되어 있다는 거에요. 특유의 냉소적 문체, 자신감, 단편적인 경험을 붙여서 작성하는 포스팅 구조. 물론 모든 블로그들이 이렇지 않고 책과 유사하고 차분한 블로그들도 있지만, 블로그가 1인 출판의 역할을 하다 보니 자신의 생각을 조금 자신감 있게 밀어붙이고, 냉소적으로 자주 말하며, 포스팅의 구조상 단편적인 이야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편인데 이런 특징이 책에 녹아 있어요. 이런 부분은 제가 블로거이기도 하고 저는 인기블로거는 아니지만, 인기블로거들이 자주 그렇게 작성하며 저자 역시 인기 블로거이며 자신이 블로거에 작성한 포스팅을 모은 책이라는 점에서 책의 특징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물론 블로거들이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지거나 냉소적으로 작성하더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더 가지게 만들려는 목적이지 실제 생각은 그만큼 냉소적이지는 않아요^^. 그에 비해 내용은 비교적 평범했고, 뱅가드라는 기업에 너무나 큰 충성도를 보인다는 점은 단점인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책평가는 포뮬러플랜의 기본적인 부분은 전달하는 블로그 분위기의 책으로 결정하였어요.



포뮬러 플랜의 장점은 통계학이 아닌 수학을 이용해서 너무 쉽게 지수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에요. 이 책에서 83% 투자자들이 지수보다 낮은 수익을 얻으므로 상위 17%로 쉽게 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수학을 이용해도 주식에서 투자자가 하는 일은 매수/매도/보유 밖에 없어요. 이 3가지로 나타내면 아주 간단해요. 지수 추종 ETF등을 사서 적립하면 되어요. 수수료, 세금등을 내야 하니까 지수보다 약간 부족한 수익을 낼거에요. 그러나 포뮬러 플랜의 단점을 이야기하면 지수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수학을 잘해야 하는데 그게 통계학이 아니에요. 통계학은 백테스트정도로 대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항등식의 개념을 가져와서 항상 맞다면 특정 경우도 맞아야 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백테스트로 통계학 지식은 대신할 수 있어요. 그러나 통계학이 아닌 수학을 이용한다면 백테스트로 대신할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포뮬러 플랜 책은 수식을 동반해야 하는데, 일부 방식은 포뮬러 플랜 투자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고(역시 매수/매도/보유로만 하면 수학을 사용한 변형도 조금 복잡해질뿐 방법은 간단해요. 그러나 계산을 동반하는 것은 어쩔수 없겠지요.) 지수보다 항상 알파(초과수익)를 만들수 있지만,(지수보다 초과수익은 손실이 안난다는 뜻이 아니에요. 지수도 폭락할수 있어요) 그런 책이 잘 번역되지 않고 일부 한국 유저들이 만든 변형된 포뮬러 플랜 책들이 간혹 출판되는 정도에요. 그래서인지 많은 포뮬러 플랜 투자자들이 지수 추종 etf를 단순히 매수하고 보유하거나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 전략에서 머무는 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인데, 이 책도 그런 부분까지만 설명하여요. 다른 책과 차이점은, 블로거 답게 단편적인 현실의 여러가지 내용을 가져와서 자신의 생각을 넣은 포스팅을 넣어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는 점으로 차이점을 냈다고 생각되네요.


● 포뮬러 플랜의 기본적인 부분을 잘 설명하여요.


이 책은 포뮬러 플랜의 입문자용이에요. 그래서 이 책은 재테크 서적에 있는 기본적인 투자금 마련방법과 절세(미국세법의 절세인지라 큰 도움은 안되지만 한국도 비슷한 세법을 가지므로 원칙은 비슷해요), 노후자금 인출방법등도 다루며,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8.5:1.5 포트폴리오를 소개하여요.


포뮬러 플랜의 기본형은 2가지로 볼수 있는데,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정액식 적립)과 여유자금 전액 매수라고 생각하여요. 수학으로는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이고 백테스트(과거 결과에 대입해서 투자방법을 찾는 수단)로는 여유자금 전액 매수에요. 이 책은 여유자금 전액 매수의 입장을 취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수학을 기본으로 하는 포뮬러 플랜이지만, 이 책은 수식 하나 등장하지 않아요. 반면에 이런 방식은 포뮬러 플랜을 발전시켜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쓰려면 다른 책을 더 참조하여야 하여요.


● 블로그 특유의 느낌으로 포뮬러 플랜의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요.


차분한 블로거들도 있지만, 냉소적이고 자신감에 가득찬 블로거들도 있어요. 후자에 저도 포함되지만, 냉소적 어투를 쓰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냉소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부분으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는 것이 저는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또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과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것을 포뮬러 플랜과 연결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 책에서 많은 분량에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포뮬러 플랜 기본형은 너무 간단해서 책으로 쓰기엔 너무 적은 분량이라는 점도 있지만, 블로거들의 포스팅 서술 방식. 저도 매일 일상 포스팅 하나씩 쓰지만, 이런 부분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어요.


● 근거가 살짝 부족하거나 저자만의 투자 인사이트가 없는 점. 뱅가드에 대한 너무나 큰 충성도는 아쉬웠어요.


이 책은 다른 곳에서 이미 발표한 내용들의 정보를 취합해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여요. 그래서 특별한 부분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다른 책에서 백테스트 결과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보다 투자금이 있을 때 모두 사는 것이 더 수익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백테스트 결과를 넣어 소개한 책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결과도 넣지 않았기에 근거가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그리고 좀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저자만의 투자 인사이트는 책에 없었고 왜 포뮬러 플랜 기본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만을 제시하는 책이에요. 물론 그 당위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건과 경험을 소개하는데 이 부분이 이 책의 장점에 포함되겠지만요^^. 그리고 뱅가드가 처음 지수 추종 펀드(ETF가 아님)를 만들었지만 지나친 충성도를 보인다는 점은 살짝 아쉬웠네요. 즉 뱅가드 제품만 주로 소개하고 뱅가드 제품이 좋은점을 소개함으로써 왠지 뱅가드 제품 광고처럼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물론 뱅가드 제품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며 저자가 너무 충성도를 보인다는 점을 말하려고 한 것이에요^^. 존 보글이 뱅가드의 임원이므로 그런 말을 한다면 당연하지만 다른 사람이 이런 충성도를 보이면서 책을 쓰면 좀 이상한 느낌을 받기 쉬우니까요.


● QR 코드를 쓴 점은 아쉬워요.


모두가 모바일로 인터넷하지 않는데 QR 코드를 쓴 점은 아쉬워요. 인터넷 주소를 같이 게시하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포뮬러 플랜을 모르는 분들이 읽는다면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하지만 포뮬러 플랜이 수학을 이용하며 그것이 통계학이 아니므로 백테스트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 비록 여유자금이 생기면 모두 사라는 포뮬러 플랜은 백테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포뮬러 플랜은 그렇지 않은 점에 대해서 전달을 안한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오히려 수학이 좋아서 포뮬러 플랜을 하는 저같은 투자자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투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투자를 시작했다면 다양한 방법을 써보고 자신의 성격에 맞는 매매법을 선택해서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이 책으로 포뮬러 플랜을 알아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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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문화정치 - 감정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
사라 아메드 지음, 시우 옮김 / 오월의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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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문화정치는 사람의 인식, 감정, 정동을 분석하고 이것을 집단(정치집단이나 국가)에게 적용해서 집단의 감정으로 치환해 보는 것으로 정치집단이 우리에게 어떤 행동을 강요하는지를 분석해보는 책이에요. 그래서 각각의 감정을 먼저 분석하고 예제를 통해서 확인해본 다음, 퀴어와 페미니즘에도 적용하면서 실제 예시를 풍부하게 넣었어요. 개인적으로는 intp이고 intp이 자신의 관심분야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좋아해서 최근에는 투자서적을 많이 읽고 있지만, 그 전에는 기술서적이나 자연과학 서적을 많이 읽었고 이런 감정. 특히 mbti로 보면 T들에게 감정에 관한 책은 그다지 흥미를 가지기 어려워서 심리학외에, 또한 심리학에서도 정동심리학책은 읽은 적이 없어서 이런 책은 처음 읽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평가와 리뷰가 책의 장단점을 제대로 못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mbti의 T들이 의사결정을 할때 주로 이성적 영역을 활용하지만, 각각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감정을 못느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책도 흥미가 있었네요. 그래서 저의 이 책에 대한 평가는 감정, 정동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으나 책의 일부 내용의 문제와 특정 페이지를 누락한 부분이 있는 책으로 평가하였어요. 저는 1판 3쇄를 읽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1판 3쇄를 구매한다면 리뷰에 작성된 특정 페이지가 제대로 인쇄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 인지, 감정, 정동에 대한 저자의 분석을 알 수 있어요.


MBTI가 인간의 성격을 모두 나눌 수 있는 정확한 검사는 아니겠지만, 일단 한때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부분이니까요. 여기에서 앞서 말했듯이 MBTI의 T보다 F가 더 많으므로 사람들을 설득할때 감정을 앞세우는 표현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T들은 그 말의 논리적 모순을 찾을 때가 많아요.(저자는 이런 경우 설득하는 사람이 분노를 가지게 된다고 패미니즘 파트에서 설명하긴 하네요. 이것이 T들이 소시오 패스라는 이상한 이유가 붙은 이유일지도...) 그래서 T들은 고집이 세다고 느끼거나 독불장군처럼 보일때가 있지만, T들이 자신의 주장을 가진 논리보다 더 강한 논리, 물론 인간의 가치는 다양하고 서로 추구하는 가치의 우선순위는 다르므로 제가 추구하는 가치의 순위에도 영향을 받지만 논리적인 주장에는 순순히 생각을 바꿀때가 많아요. 이러한 부분에서 이 책의 정치 구호를 볼때 이 부분은 집합/분할의 오류이고 저 부분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처음에는 책을 읽었어요.


하지만 MBTI의 T들도 각각의 상황에 대해서 감정을 느껴요. 예를들어서 이 책에 있는 공포라는 감정을 통해서 지뢰제거로 후원을 받는 사례를 제시하는데, 이때 공포와 슬픔, 공감은 MBTI의 T들도 하게 되고 이러한 부분에서 MBTI의 T들도 정동에 영향을 받게 되겠지요. 물론 첫 의사결정은 논리적 모순을 찾는 것에 영향을 받겠지만요. 저 역시 노동자들의 아픔을 경험한 이야기를 많이 듣다가 결국 그런 노동자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노동자 정당을 지지하게 되었고 노동자들의 아픔에 대해서 같이 분노하게 되었어요. 언제 이렇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저는 심상정의 특정 야구 구단의 CCTV 사건에 개입하면서 정의당을 적극 지지하게 되었지만 그 전부터 호감이 쌓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지하게 되었을 거에요. 이런 것을 생각한다면 감정에 대한 분석은 매우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이 저자는 감정에 대해서 몸으로 구분하여 내부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준으로 감정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설명하고 이것을 집단에게 적용하여 문제를 살펴보아요. 이런 부분의 해석이, 감정에 관한 책을 잘 읽지 않았던 저에게는 매우 신선하였어요.


책의 초반에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 감정을 동원한 문구에 대해서 어떤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저자는 이런 이유로 책을 썼다고 함) 각 감정에 대한 분석 역시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책의 포커스를 중간까지는 잘못 맞추어 읽은 것 같기도 하여요.


● 다른 학자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여요.


이 책의 결론에서 저자는 다른 학자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는 투로 이야기하였지만, 자신의 주장을 작성한 부분에서 다른 학자의 생각들을 전달하면서 이런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은 맞다고 생각하는 등 저자의 주장을 하였어요. 감정과 정동에 대한 많은 이론을 들으며 사고의 틀을 넓힐 수 있었어요.


● 1판 3쇄라면 193~208페이지를 찾아보세요.


1판 3쇄에서 193~208페이지가 161~176페이지로 바뀌어져 있어요. 이 부분은 평점에 영향을 준 부분이지만, 이 부분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정 챕터 하나가 완전히 사라진 것과 같아요.


● 한국 정서와는 잘 안맞는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앞의 조금만 그래요. 정치에서 나온 문구를 해석하기 위해서 언어우위설을 사용하는데, 감정을 분석할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있다는 사고 우위설이면 분석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언어우위설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이때 사용하는 언어에서 남성과 여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분석해요. 한국어에는 남성과 여성의 의미가 단어에는 없지만 유럽 일부 언어에는 단어마다 남성과 여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요. 이런 부분은 한국 정서에는 안맞는 부분이겠지요. 그리고 어원도 초반에는 분석하는데 한국어의 어원과 라틴어 어원이 다른 뜻에서 발전한 단어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맞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초반을 넘어서면 단어의 성별과 어원 분석은 쓰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에요. 또한 그런 분석법을 계속 썼다면 이 책은 유럽의 정서를 확인하는 책이 되므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감정에 의한 설득은 MBTI의 T들에게는 흥미가 별로 없는 부분이긴 하여요. 논리적인 설득에는 약한 T들이지만요. 주로 감정을 앞세운 설득을 위한 문장에는 논리적 모순이 자주 포함되므로 그런 문장도 그리 관심없어하고 있어요. 하지만 감정이 하는 일은 우리의 몸에 영향을 미치고 때론 상처를 때론 즐거움을 주는 일이 남아서 우리는 그 영향으로 미래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어요. 이것은 정동의 개념에 포함될 거에요. 이러한 감정과 정동에 대한 책도 매우 흥미롭다는 것을 알았어요. 비록 이 책을 정확히 다 이해했어요~! 라는 것은 아닐수도 있어요. 제가 이 책을 2회독 하면 다 이해했어요~!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감정과 정동에 대한 지식은 다음 다른 책에서 더 추가로 얻기로 하고 이 책은 이렇게 마무리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런 분석도 흥미롭다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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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이후의 질서 - 트럼프 경제 패권의 미래
케네스 로고프 지음, 노승영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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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이후의 질서는 조금 입체적인 책이에요. 먼저 이 책은 한국인을 위해서 작성한 책은 아니며 미국인을 위한 책이긴 한데, 한국인에게도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책의 내용도 달러에 도전하는 화폐에 대해서 소개하고, 미국인이 모르는 미국에서는 필요없는 환율제도에 대해서 소개하여요. 여기까지는 저자가 과거에 여행하거나 경험한 일들을 통해서 전달하여요. 다음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다른 화폐를 설명한 다음, 달러 패권의 비용과 이익을 분석하고 미국내의 일을 소개하여요. 달러 패권의 비용과 이익을 분석할때까지 모두 경제 이론이 조금씩 설명되는데 다음에 나오는 모두 미국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할 때 모두 쓰이면서 기본적인 책의 구조도 괜찮으며 내용적으로 앞뒤가 모두 논리적으로 잘 이어지는 책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평가는 입체적인 구조로 잘 작성한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미국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공화당은 국가부채를 만들면서 우리는 세금을 얼마든 깎아줄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민주당은 국가부채를 만들면서 국가 지출을 얼마든지 늘릴수 있다고 말한다는 거에요. 이것은 이제 성장은 끝났다고 말하면서 제로 금리가 계속 유지될거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이 책과 반대되는 책이 '휴먼 프런티어'라는 책이에요. 그 책은 성장이 끝났다는 내용이에요. '휴먼 프런티어'라는 책을 읽을 때 책의 내용에 동의를 못하다가 끝났는데 왜 저런 책이 나왔는지에 대해서 미국의 내부 상황에 관한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네요.


이 책의 저자와 이심전심,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읽었는데, 저자는 국가부채를 마구 늘리면 안되지만, 거대 양당이 동시에 늘리겠다고 주장했을 때 막다른 길로 달려가는 미국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힘들거에요. 한국에서는 보수정당이 국가 부채 늘리는 일에 반대하니까 조금 다르긴 하여요. 하지만 이 책에서 AI를 비록 좋게 평가하였다 할지라도(저자는 정확히는 모른다고 하였지만) 정체된 것이 아니라 제로 금리가 지속되지 않을 근거로 쓰지만, 저는 정체된 것이 아니며 4차 산업이나 AI 같이 허구이며 기업들이 잘못 홍보하는 내용에 자원을 잘못 투입해서 정체되어 있을 뿐 성장할 동력은 무한하다라고 생각하여요. 기존의 산업에서도 신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고, 그런 곳에 투자하면 더 큰 효과가 나올 거에요. 그러나 양당이 모두 AI를 하겠다고 하고 막다른 길로 달려가는 것을 보면서 느낀 제 느낌이 이 저자의 느낌과 같을 거에요. 저는 한국이 선진국 되는 것은 포기하고 이제 쇠퇴하는 국가가 된다는 것에 동의하기로 했어요. 식민지 국가에서 독립후, 전쟁후에도 이정도 발전했으면 잘한거죠. 식민지 국가였다가 이정도 큰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잘해온것에 만족해야죠.


국가 부채를 늘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국에서는 말하여요. 일본을 보면 국가부채 230%인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어요.(책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데 다른 국가에서 금융위기가 터졌어요. 뒤에 이야기할께요.) 물론 일본은 엔화표시 부채뿐이지만요. 하지만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하여도 괜찮다면 국가부채를 늘려도 되어요. 일본은 20년간 저성장 국가였어요. 국가부채가 높으면 저성장한다는 경제이론이 있더라고요. 또한 국가부채를 원화로 발행하면 은행이나 투자자들이 모두 사야해서 결국 가계, 기업에게 대출등에서 압박이 가해지게 되어요. 이론적으로도 저성장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제로금리가 아닌데도 왜 국가부채를 늘려도 된다는 주장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이미 한물간, 그리고 틀린것으로 경제학에서 증명된 주장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동감하는 부분도 많았으며 저자가 느꼈을 감정을 공유하면서 읽은 것 같아요.


● 깔끔한 책의 구성에 감탄했어요.


책은 2중으로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먼저 책의 차례에서 달러 패권에 대해서 깔끔한 목차로 나와요. 일반적인 책은 이렇겠지만, 책에서 자신이 여행하면서 느낀 점만 제외하고 경제이론들은 뒤에서 다시 쓰이면서 내용까지 논리적으로 이어지면서 깔끔한 책의 구성. 즉 2가지 주제. 달러패권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내 정치의 문제에 대해서 잘 전달하였어요.


● 미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관찰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시아 금융 위기. 우리는 IMF 위기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아시아 국가들은 IMF 구제금융을 다시는 받지 않겠다는 강박관념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너무 정확해서 깜짝 놀랄 정도에요. 그런 경제위기는 다시는 없었으면 하네요. 하지만 책에서는 다시 일어날수 있다고 여러가지 경제 이론과 함께 설명하여요. 변동환율제만으로는 완벽할 수 없다고 하여요. 또한 일본의 상황에서도 일본의 제로금리는 와타나베 부인처럼 엔케리 트레이드로 미국내 자산거품을 일으켰고 결국 2008-2009 경제위기를 만들었으며 이 위기는 스페인, 아일랜드 경제위기를 거쳐 그리스 경제위기로 전이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부채로 일어나는 경제위기가 꼭 그 나라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님을 설명하여요.


● CBDC의 진실에 대해서 알았어요. 그리고 많은 경제의 비밀을 소개하여요.


이 책은 암호화폐(저는 가상자산이라고 말하지만 화폐로 보는 시점이므로)의 가치를 계산하여요. 책에서는 지하경제를 추정한 경제학을 이용한 계산에서 2조달러이며 여기서 10%가 암호화폐랑 연결되고, 3% 수수료를 계산하면 연간 600억달러가 암호화폐의 가치라고 이야기하여요. 더 많이 연결되면 암호화폐의 가치도 높아지겠지요. 암호화폐의 가치가 없다는 것은 경제학으로 틀린 말인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골동품이 되면 사라지는 문제이긴 하여요. 단지 책에서는 암호화폐의 문제점과 가치 폭락이 어떤 경우에 생길 것인지도 이야기하므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분도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어요. 여기에 왜 국가들이 CBDC를 도입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지하경제를 자신의 국가 경제에 넣기 위해서라고 해요. 지금은 100$ 지폐가 이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요. 물론 미국이 CBDC를 만들면 다른 국가는 CBDC를 만들 필요가 없음에도 시도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하네요. 이것은 스테이블 코인에도 같아요. 물론 미국이 CBDC를 만들면 미국이 또다시 지하경제를 다 흡수할 거라서(지하경제의 사람들이 달러를 가지고 싶을 거에요) 다른 국가가 화폐 패권이 도전할 이유가 없다면 CBDC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한국인이 조금 사용하더라도 많은 한국인과 외국인들은 모두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가지고 싶어하는 것과 같아요. 지하경제는 국경을 넘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럴수록 더욱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가지고 싶을 거에요.


이 밖에도 현실의 미국 문제를 경제이론에 적용하므로 실용적인 경제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Our Dollar, Your Problem. (우리 달러, 너희 문제)


결국 이 책의 원제가 이 제목인데, 이 책은 미국문제를 다루어요. 결국 미국이 잘되는 길을 찾아보는 문제에요. 물론 중간중간 다른 국가들을 위해서 미국이 이런 일도 한다는 것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요. 그러나 미국의 국가부채가 많아진다는 것은(꼭 미국이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국가부채가 많아지면 같은 일이 벌어지지만, 파급력에서 미국에서 일어나는 경제위기는 전세계로 전이되니까요) 경제위기, 인플레이션위기 등이 더 많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앞서 말했듯이 꼭 미국에서 일어난다는 보장도 못해요. 전이되어 다른 국가에서 위기가 터질수도 있어요. 즉 Our Dollar, Your Problem이에요. 여기에서 다시는 IMF 위기를 겪지 않겠다는 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외환보유고도 실제로는 위기를 피하기에는 매우 적은 양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아시아 국가에서 다시 위기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도 있어요.


● 미국 중심의 책. 다당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책이에요.


책은 다분히 미국 중심이고 미국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쓴 책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거대 양당제이고 같은 부분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다당제가 되면 더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고 더 다양한 문제를 토의해서 결정할 수 있을 거에요. 직접민주주의가 되는 것이 더 좋겠지만, 아직은 그럴 수 있을 만큼 시기가 무르익지는 않았으니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이 책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다 말할수는 없어서 제가 중심적으로 본 내용만 소개하였어요. 그러나 많은 경제이론이 나오며, 과거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국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하여요. 비록 미국인의 시각에서 미국을 위한 책이지만 미국과 유사한 제도를 많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이 내용들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달러 패권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이 책의 중심 내용이라서 책에서 확인해주세요^^. 단, 책에서 AI 부분은 건너뛰세요. AI 부분은 저자도 잘 모른다로 시작했듯이 잘못 작성되어 있어요. 책에서 말하는 부분은 트리 알고리즘으로 시작하는데 길게 작성하긴 그렇지만 초기에는 데이터를 안사용하는 것으로 해서 후반에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모방하고 표절하는 인공지능을 설명하는데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는 퇴보여요. 100% 완벽한 값을 가지는 단계에서 100% 완벽한 답은 안나오며(이산수학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제만 100% 가능) 다른 사람의 지적 재산권을 훔치는 경우로 바뀌었어요. 이유는 전자가 연산량이 너무 많아서 실용적으로 현실에 쓰이기에는 아직 하드웨어가 적절치 않아서인데, 그렇다고 후자가 현실에 쓰일만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스팀등이나 많은 곳에서 AI에 대해서 부정적 경향이 강한것은 후자의 방식으로만 최근에 만들기 때문이며 높은 오답률에 사람들은 지쳐버린 듯 하여요. 즉, 이 책의 내용은 단지 체스가 경우의 수가 적어서 일어나는 일인데 경우의 수가 적어서 오답률이 낮아 이 부분은 사용자들은 진보했다고 착각할 수 있어요. 이건 다른 사람에게도 착각을 부를 수 있으므로 읽고 건너 뛰는 것이 좋아요. 바둑도 같아요. 알파고 이후에 사람들이 급속하게 식어버린 것. 물론 챗GPT이후에 급속하게 AI에 관심이 식어버리는 이유도 같은 거에요. 그 밖의 분야에서는 경우의 수가 조금만 많아져도 높은 오답률로 쓰면 후회밖에 안할거에요. 보드 게임에서나 쓸만한 것이 AI 수준이에요. (퍼즐 게임에서 AI를 만들어 답을 찾아 클리어하고 게임리뷰 한적이 있어요^^ 인공지능은 딱 거기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해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훗날 수정해두는 것이지만, 인공지능은 너무 쉬워서 아무나 다 하는 거에요. 제가 뛰어나다는 뜻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프로그래밍 할줄 알고 대학교 수학, 여긴 제가 수교과 다녔으니까 이 정도만 알면 다 할수 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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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 - 원리와 철학으로 정복하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
비제이 셀밤 지음, 장영재 옮김, 알렉스 글래드스타인 서문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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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은 가상자산중 비트코인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으로, 비트코인에 대해서 기술, 경제, 정치, 철학으로 나누어서 확인해 보는 책이에요. 여기에서 기술과 경제는 다른 가상자산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정치와 철학부분에서 비트코인이 추구하는 이상과 비트코인 투자자들주 일부가 가지는 기존의 정치 신념과 차이가 있는 신념을 소개합니다. 일상 포스팅에서도 있듯이, 인터넷은 직접민주주의를, 인공지능은 행동주의라는 신념이 있듯이(인공지능 개발자들만 가지는 신념이에요, 인공지능은 신념이 생길만큼 소비자층이 만들어지지 못했고 앞으로도 못할 것 같아요) 가상자산에서도 발생한 신념인 무정부주의를 설명한 부분이 좀 독특한 부분인 것 같아요. 단지, 이 책은 비트코인이 화폐를 대신한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화폐가 아니라 골동품이라는 저의 생각을 바뀌지 않았어요. 당연히 기술과 경제부분에서 다른 책과 차이는 거의 없이 지분증명을 비판한 부분만 크게 다르니까요. 하지만 제가 알고 싶었던 가상자산에서 발생한 신념인 무정부주의에 대해서 알게 된 점은 좋았어요. 그래서 저의 이 책의 평가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로 평가하였습니다.


● 다른 가상자산에서 설명하는 부분과 비슷하지만 지분증명은 비판하여요.


이 책은 가상자산내에서도 어디에 투자할지? 에 대한 부분에서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암호화폐라고 생각하는 분과 유사하게 서술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른 가상자산의 내용과 기술과 경제의 부분 서술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작업증명이 아닌 지분증명이 다수의 횡포가 발생할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하여요. 이 부분에서 제가 다른 책에서 비판한 부분도 똑같이 들어가 있지만 이번 리뷰에서는 생략할께요. 단지, 이 책의 영향을 받아서 저도 미래에 가상자산에 투자한다면 비트코인에만 투자할 것 같네요. 지분증명에 대한 비판은 수긍할수 있고, 설득력이 있었어요.


● 경제에 대해서 저자만의 인사이트를 볼 수 있어요.


미국의 국가 부채가 많은 점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를 높이면 국가 부채가 높아서 국채의 이자율이 높아지고 이것이 통화공급을 하여 양적완하(QE)한 효과가 나타나 인플레이션이 잡히기 어려울수 있다는 내용을 말하여요. 물론 국채의 표면 이자율은 정해져 있어서 새로운 국채에만 적용되겠지만, 이러한 인사이트는 흥미로웠어요. 국가부채가 높아지면 좋은 점은 없고 나쁜 점만 있어요.


● 일반적이 서술을 하다가 갑자기 빵터지는 문구를 넣는 타입이에요.


책을 읽다가 몇번 빵터졌어요. 예를 들어서 "아마도 케인즈 학파의 공짜돈 학파"등 앞뒤 내용에 의해서 중간중간 빵터지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흥미를 유지시켜요.


● 요즘시대에 정치 부분에서 주의할 점을 많이 언급하여요.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해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함으로써 권력을 유지하려고 한다든지, 특정 가치에 대해서 억압하여 특정 목표를 이루려는 정치세력의 목적등에 대해서 주의할 것을 말하며 토마스 제퍼슨의 "자유의 대가는 영원한 경계다" 라는 말을 인용하며 국가의 권위와 과도한 권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며 시민의식을 강조하였습니다.


● 암호자산만의 신념을 소개하여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일거에요. 먼저 저는 인터넷에서 나온 직접민주주의 신념을 받아들였기에 책에서 나오지 않는 점을 더해서 이 부분을 설명하고 싶어요. 이 책의 암호자산의 신념은 인공지능의 행동주의와는 다르지만, 인터넷의 직접민주주의, e민주주의와 같은 점이 많아요. 이들은 상층부의 권력이 집중된 민주주의를 거부하여요. 오직 네크워크 상의 합의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그리고 중앙의 책임자가 없어야 하며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만이 중요하여요. 여기서 직접민주주의의 인터넷의 신념과 매우 비슷하게 보여질 수 있어요. 여기까진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 빼곤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앞의 민주주의는 간접민주주의를 거부한다고 볼수도 있게 되고 직접민주주의자들도 간접민주주의에서 직접 민주주의로 바꾸고 싶어하니까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가상자산은 여기서 한걸음 더 가서 틀려지는데, 직접민주주의는 합의된 규칙에 대해서 모두가 지켜야 해요. 물론 규칙을 지키면서 비판을 하고 다시 규칙을 바꾸는 시도는 가능하지만요. 하지만 암호자산은 자신이 동의하는 규칙만 따르면 되어요. 이것은 소프트포크의 경우 자신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안하면 되고, 자신이 다른 규칙을 따르고 싶다면 자신이 하드포크를 해서 새로운 암호자산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설득해라~! 라는 것이 암호자산의 무정부주의에요. 즉 무정부주의자들의 앞의 민주주의는 간접민주주의를 비판하는 것에 더해서 민주주의와 정부를 거부하여요. 인터넷의 사상은 간접 민주주의에서 직접 민주주의로 민주주의 틀안에서 바꾸는 것으로 무정부주의와 매우 비슷하지만, 좀 다르게 된 것은 이 마지막 부분때문이에요. 가상자산의 중심원리는 자율성, 개인정보보호, 탈중앙화, 자기주권이에요. 물론 인터넷에서 나온 직접 민주주의와 유사한 점이 많아서 개인정보보호등의 가치등 많은 세부적 부분에서 공통점은 많아요. 유사하지만 암호자산쪽이 좀 더 개인주의적이기도 하고, 국가의 단위를 각각의 개인의 단위까지 낮추어서 각자 주권을 가지게 된다는 사상으로 가게 된 점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이 책은 가상자산의 기술적 특징, 경제적인 중요성등에 대해서는 다른 책과 큰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제가 알고 싶었던 가상자산의 무정부주의를 설명해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그러나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화폐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어느쪽일까요^^? 이건 미래에 결정될 거에요. 만약 골동품으로 본다면 미래에 자산의 가치는 공급이 고정되고 수요로 결정될 거에요. 이건 고등학교 경제시간에도 탄력성에 대해서 배울때 알게 되니까요. 하지만 화폐가 되면 미래에 빵 1개의 가격이 스테이킹 된것처럼 유사한 가격에서 움직일 거에요. 즉 빵 1개에 비트코인 1사토시면 영원히 1사토시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아야 화폐로서 역할을 하여요. 물론 공급이 중단된 비트코인과 달리 현실의 종이화폐는 계속 공급되니까 빵1개의 가격이 1달러에서 2달러가 될수도 있겠지요. 이럴경우 1사토시가 1달러라면 2달러로 상승한다는 거에요. 하지만 상품이 되면 사게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므로 변동성은 앞으로 클거에요.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화폐로 보느냐? 투자상품으로 보느냐? 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긴 하여요. 저는 화폐가 안되는 쪽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미래에 비트코인에는 투자하겠지만 지금은 조금 투자금이 작아서 못하고 있어요. 정부가 국내 증권사와만 거래해야 된다의 규제를 풀어서 외국증권사와 거래할수 있도록 해준다면 외국의 암호자산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내 암호자산 etf투자는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풀려야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국내 암호자산 거래소는 가격이 틀리고 김치 프리미엄이 높아서 거래하고 싶진 않은 느낌이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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