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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에서 만난 우리 역사 - 요동 벌판을 진동하던 고구려의 기상부터 청산리에 울려 퍼지던 독립군의 함성까지
강응천 지음 / 한림출판사 / 2016년 1월
평점 :

만주에서 만난 우리 역사는 과거 우리 민족이 만주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이룬 역사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북한, 중국, 러시아의 영토이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그 지역에서 이동한 역사의 경우, 실제로 이떤 지역을 이동했는지 그리고 현재 역사 탐방을 하려면 어떻게 이동하면 되는지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요. 현재는 우리나라 영토가 아니여서 직접 가보기 힘든 곳이지만, 다른 나라의 영토에서 일어난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시간순서대로 흥미롭게 잘 전달한 책이기도 하여요. 특정 지역에 대해서 이렇게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다는 것도 나름 흥미로운 것 같네요.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만주 지역과 관련된 한국 역사에 대해서 흥미롭게 잘 전달한 책으로 평가하고 싶어요. 1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에 있는 내용은 밑줄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제 생각입니다.
● 특정 시대의 우리민족의 여러가지 특징을 잘 알려주어요.
"하고성자 있던 평지의 성과 오녀산성이 짝을 이루는 이루는 이중 성곽 체제는 그 후로도 고구려 성의 특징을 이룬다" 같이 특정 시대의 우리민족이 갖춘 여러가지 특징을 같이 설명해 줍니다. 이런 구조는 조선시대까지 어느정도 이어지는 것 같아요. 주로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는 각 지역에 산성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고, 위기상황에서는 산성으로 피하여 농성하는 것이 주된 방어수단인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에도 산성이 있고요^^. 상대로서는 산성을 얻지 못하고 진격하면 산성에 있는 군사들이 언제든 보급을 차단할 수 있으니 상대로서는 보급로가 차단당하니까요. 물론 이를 피하기 위해서 임진왜란은 수군으로 보급하려다가 이순신 장군에게 막히고, 병자호란은 보급을 무시하고 산성을 공격하지 않고 즉시 수도를 공격당했지만, 의병활동이 일어나지 않아서 보급에 문제를 주지 못하고 아군역시 보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패배한 결과가 있긴 하였지만요. 이 책에서는 없지만 고려시대에 오랜 기간 농성에 성공한 내용도 국사 시간에 자주 배울 거에요. 수,당 항쟁에서 농성에 성공해서 외적을 격퇴한 사례도 있고 우리나란는 활등의 장거리 무기에 강하고 농성과 견디는 것에 강한 국가인것 같아요.
● 여행지도를 제공하며 많은 사진을 사용하였어요.
지도는 그시기에 이동한 경로와 여행을 위한 경로 두가지로 소개하고 지금은 다른 영토여서 저자가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도 많이 소개하여요. 이런 부분에서 접근이 국내보다 힘든 해외라서 알기 힘든 자료도 볼 수 있어요. 단지 사진이 조금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역사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더 많이 늘어날 것 같네요. 또한 이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중국도 중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 보호에 조금 더 신경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동북공정도 하기 힘들어질 것이고요. 그 지역의 사람들의 관광수익은 중국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 국사 교과서에 있는 내용보다 더 흥미로운 내용도 소개하여요.
나선 정벌에서 버드나무로 만든 방패인 유봉을 세운 전술로 단한명의 사상자도 없었다는 사실과 "옌볜을 북한에 귀속시키려 한 살마들은 자신들이 중국 공산당의 승리를 도왔기 때문에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근대사의 내용도 소개하여요. 그리고 이런 이유로 중국이 625전쟁에 참전했고 이를 갚았기 때문에 옌볜 반환에 관심이 없어졌다는 내용도 소개합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아니라 일본이 우리의 외교권을 박탈한 뒤 마음대로 조약을 체결한 역사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돌려받기는 힘들 것 같긴 하네요. 비록 정치인들은 이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으려 할거에요. 헌법에 국내 영토를 수호해야 한다고 되어 있으니 이 문제가 이슈가 되고 포기한다는 발언을 하면 탄핵사유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 밖에도 국가 교과서에 있는 내용보다 더 자세하고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다수 소개하여요.
책에 내용은 한국 역사에 대해서 만주 지역에 관련된 역사 10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중국과의 항쟁에서 부터 일본에 대한 항쟁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고, 국사책에 있는 내용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지역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좀 더 여행을 쉽게 하는 방법도 좀 더 자세히 작성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