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만난 자본의 설계자들 - 자본은 어떻게 기업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가
한영석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민국 국부펀드가 만난 자본의 설계자들은 바이아웃 사업. 즉 회사를 매입해서 더 성장시킨 이후에 재판매를 하는 사업을 하는 사모펀드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저 역시 바이아웃 사업등에 대해서 필요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이런 사업에 매력을 느끼며, 이 책의 결론부분에서는 공감했지만, 이 책에서 이런 사모펀드의 업적등에 대해서는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결론에는 동감하지만 근거는 과장됨으로 결정하였어요. 주로 자신의 분야에 너무 사랑하여서 단점을 확인하지 못했거나 혹은 단점을 고의로 감추었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점까지 장점으로 보는 경우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 다양한 실례를 통해서 사모펀드가 기업 인수이후의 과정을 소개해 주어요.


이 책의 장점은 미국의 다양한 사모펀드들(바이아웃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실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을 키워내고 수익을 내고 엑시트 하는 과정에 대해서 많은 사례를 책에서 작성하여 사모펀드의 이해를 높여주는 것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업에 대해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이 책의 설명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알 수 있었을 거에요.


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분야도 있지만, 사모펀드, 바이아웃사업에서 컨설팅을 뛰어넘어 기업을 직접 인수하여 그들을 키워내서 재판매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 각 사례들에 대해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아쉽게 각 사례들에 대해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한국의 사례는 쿠팡, 배민, 진로등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쿠팡과 배민은 혁신기업이라기 보다는 사용자와 제품소매상들과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키면서 사업하는 좀 불편한 느낌의 기업들이지요. 편리함보다는 낮은 가격을 앞세워서 서비스를 하지만, 다른 경쟁자들이 없어지자, 가격을 높이면서 우리를 괴롭히면서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는 기업이에요. 이들 기업이 사모펀드의 투자를 못받아서 망했다면 오히려 지금 사람들이 이런 불편한 상황을 겪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진로에 대해서는 저는 그 시절을 정확히 모르겠으나 투자자들의 주식은 종이조각이 되었지만 바이아웃 회사는 조단위의 수익을 낸 점에서 문제가 되어요.


미국의 사례들 중 많은 부분이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등으로 주식이 매우 저평가된 시기에 인수하여서 예제로서는 좀 적절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때 인수하게 되면 주식이 제대로 평가만 받아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제를 고르는 과정에서 조금 적절치 않은 예제를 고른 것 같아요.


● 퍼스트 무버가 아닌 패스트 팔로워 입장의 한국 시장에 맞추었다면 더 좋았을 듯 하여요


바이아웃 시장은 한국이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없겠지요^^. 이런 분야를 개척한 것이 아니라 미국등에서 이런 사업이 개척되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도 이 분야를 받아들이자라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어요. 저도 이런 분야가 활성화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매우 좋을 것 같고, 또한 우리나라 자본이 해외로 진출할때도 이런 바이아웃 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퍼스트 무버가 아니라 패스트 팔로워에요. 이럴때는 퍼스트 무버가 어떻게 했는지를 보고 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단점을 막아야 주목받을 수 있을 거에요. 첫번째는 창의성만으로 주목받을 수 있지만, 두번째로 주목받을때는 첫번째보다 더 완성도가 높아야 하니까요^^.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 산 첫번째는 에드먼드 힐러리지만, 두번째는 잘 기억하지 못하고, 산소 봄베 없이 등정한 라인홀트 메스너가 유명하지요. 두번째부터는 뭔가 차별화가 되고 완성도가 더 높아야 주목 받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사모펀드, 바이아웃 사업은 장점은 더 강화하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바이아웃 기업에게 너무 유리한 것들이 있어요. 예를들어서 바이아웃 기업은 100% 지분 인수를 하려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기업은 매수는 했지만 회사내 현금이 아주 많거나 빠르게 현금화할수 있는 유동자산이 매우 많은 회사들이에요. 바이아웃 기업이 20%현금에 80%부채로 회사를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비상장후 바로 거액의 배당을 실시하여 20% 현금투자액을 먼저 확보하는 경우가 많고, 80% 부채는 바이아웃 기업이 아니라 인수한 기업에 넣어버려요. 그래서 인수되고 나면 회사 자본이 줄고, 부채가 크게 증가한 상태가 되며, 여러번 바이아웃 기업을 옮겨다닌 기업. 즉, 바이아웃 기업이 회사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기업이 많은 다른 바이아웃 기업들에게 인수되어 여러번 실패할 경우, 매우 재무상태가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어서 회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되는 상태가 되기도 하여요. 그리고 이 책의 한국 사례에서도 있지만, 홈플러스 이슈에서도 마지막에 사모펀드가 엑시트 하면서 기업어음을 많이 쓰고 파산해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만들었어요. 이러한 부분에서 바이아웃 기업의 실패시 그 실패를 너무 쉽게 회피할수 있는 문제가 저는 있다고 보이네요. 게다가 바이아웃 기업이 성공하고 나면 재상장해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지요. 주식시장의 각종 제도를 이용해서 손실은 회피하고 수익을 강화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부분에서 제도를 무조건 완화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나 외국사례를 단순히 Ctrl+V/Ctrl+C하는 것과 달리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실패시 바이아웃 기업이 어느정도 책임을 부담하고, 또한 원금 확보를 위해서 고의적 상장폐지를 막으면서, 진로처럼 투자자만 손실을 얻지 않고, 투자자와 성공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될 수는 없을지에 대한 좋은 제도나 좋은 제안도 나왔으면 했지만, 아쉽게 그런 부분이 이 책에서 제시되지 않았으며, 위의 부분에 대해서 문제로 지적하지도 않았어요.


● 바이아웃 업계에서 일한 저자의 경험을 잘 전달하였어요.


이 저자는 바이아웃, 사모펀드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을 한 분이셔요. 그래서 이러한 업계에서 일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많은 부분을 잘 전달하였어요. 그리고 이 사업을 할 분들을 위해서 많은 조언이 있는 것 역시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되에요.


● 투자자와 기업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


기업가 역시 회사를 운영하는 것에서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이 될 수 있으며, 투자자도 회사를 볼때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구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은 전반적으로 결론은 2번만 제외(해외 자본에 국내 기업을 팔라고 권하는 내용)하고는 많이 공감되는 책이었어요. 그러나 그 근거로서 많은 예시를 사용하는데, 여기는 조금 과장되어 있고, 또한 바이아웃기업, 사모펀드의 단점을 제시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워요. 그러나 다음 책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규제나 적절한 예시,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조언등을 담아서 작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분야이므로 저자의 경험으로 더 좋은 책을 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 (리커버판, 양장) - 캔들차트 분석의 바이블, 기술적 분석 혁명을 일으킨 세계적 베스트셀러
스티브 니슨 지음, 조윤정 옮김, 김정환 감수 / 이레미디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캔들차트의 관한 모든 것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은 기술적 분석 초보자들에게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잘 전달하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의 평가는 기존의 내용은 쉽고 흥미롭게 잘 전달함으로 결정하였어요.



책의 내용은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 분들부터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분 모두에게 어울리지만, 아무런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 좀 더 맞는 부분이 있고, 일부 내용만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분들에게 적당할 것 같아요.


● 캔들 1~3개의 해석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어요.


기존의 기술적 분석은 캔들이 아주 많이 이어져 있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캔들 1~3개가 붙어 있는 것에 대한 해석은 없거나 아주 조금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이 책은 그 반대로 책의 절반 이상이 캔들 1개 혹은 3개정도 붙어 있는 부분에 대해석 설명해주는 부분이에요. 이런 캔들의 해석을 제가 기술적 분석을 할 때는 대부분 무시하긴 하였지만 이런 부분도 기술적 분석을 할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이런 부분의 설명이 잘되어 있는 것이 다른 책과 다른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아요.


● 투자자의 심리에 대한 해석을 해주어요.


기술적 분석이 투자자의 심리를 나타낸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동의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캔들이 나타내는 범위는, 하루에 주가가 이동한 부분이고, 그 밖에 부분에서 매수/매도하고픈 투자자의 심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각 캔들이 나타날때 투자자의 심리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왜 그 캔들의 패턴이 나타날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어요. 그동안 기술적 분석이 심리를 반영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저의 생각을 바꾸어, 캔들에는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어요. 반대의 생각을 가진 투자자도 설득할만큼 꽤 설득력 있는 설명이 책에 포함되어 있어요.


● 기술적 분석이 주관적인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주의를 주어요.


기술적 분석은 항상 이루어지는 수학의 정리 같은 것이 아니므로, 경험이 어느정도 필요하게 되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책에서 자주 주의를 주며, 어떻게 그런 부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글로 설명해 주어요. 패턴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는지 여러분이 투자하는 시장에서 찾아보라는 것이 그 예중 하나이며 이런 부분은 기술적 분석을 하는 분들도 도움이 되는 부분일 거에요.


● 기술적 분석을 하는 분들을 위한 부분도 있어요.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기술적 분석의 입문자를 위한 내용이지만, 후반 절반은 기술적 분석을 어느정도 이해한 분들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부분을 저자는 일본의 캔들 분석과 서양의 바차트 분석 부분의 결합한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물론 내용은 이 저자는 서양분이셔서 모를 수도 있지만, 일목균형표 내용과 상당히 유사한 내용과 기술적 분석의 패턴 분석 내용이 나와요. 이런 부부은 기술적 분석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거에요.


또한 제가 기술적 분석을 했을때도 이 책의 뒷부분의 내용을 상당히 많이 이용하기도 하였네요.


● 바차트와 캔들차트의 비교에서 바차트를 상당히 무시해요.


이 분은 서양에 캔들차트를 알린 분인데, 바차트와 캔들차트는 보는 방법을 알면 완벽히 똑같아요. 바차트도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나타내고 캔들차트도 역시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나타내면서 시간단위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같아요. 완벽히 똑같은 것을 나타내면서 시각적으로만 다르지요. 단지 바차트는 1개의 색을 사용하고 캔들차트는 2개의 색을 사용하므로 시각적으로 컬러모니터가 일반화된 이후에는 캔들차트가 더 예쁘고 색이라는 한가지 요소를 더 사용하므로 보기에 더 좋아요. 그러나 흑백 모니터를 사용하던 시기나 손으로 차트를 직접 그려야 했던 시기. 1990년대 이전에는 바차트가 더욱 쓰기 좋았을거에요. 단지 이것은 기술적 변화. 디스플레이 가격 하락. 즉 컬러모니터와 컬러를 표현하는 기계장치(예전에는 VGA 카드등으로 불렸어요)의 가격인하로 캔들차트가 많이 쓰이는 것일 뿐일 거에요. 그러나 책에서 너무나 자주, 캔들차트를 강조한 것은 조금 아쉽네요. 사실 똑같아요^^. 그러나 이젠 바차트는 단색이라는 한계로 거의 쓰이지 않을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에서는 자신의 홈페이지 광고도 조금 있는데, 한국 번역본에서는 본문에 있지만, 이 책의 원문의 서장에 포함되는 것을 한국 번역본에서는 본문 1,2장에 넣은 것 같아서 이 부분은 평가에 넣지 않았어요.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상당히 쉽고 재미있게 작성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요.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모른다면 읽어보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단지 기술적 분석을 좀더 깊게 공부하려면 이 책이후에 어드밴스 과정의 책도 읽어야 할 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퀀트 투자의 기초 - 펀더멘털 투자자를 위한 퀀트 가이드
지우세페 팔레올로고 지음, 존 최 옮김 / 비즈니스101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퀀트 투자의 기초 펀더맨털 투자자를 위한 퀀트 가이드 는 주로 IB투자자, 펀드 매니저들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퀀트, 랜덤워크와 관련된 분야의 수학지식을 쉽게 소개해주는 책이에요.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기존지식을 쉽게 전달함. 좋은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추천책이에요.


이 책은 수학지식을 전달하는 만큼 선행지식이 필요하여요. 책의 본문은 고등학교 수준의 통계학을 안다면 쉽게 읽을 수 있어요.(일부 내용은 학부 내용이지만 다른 주식책 수준으로 언급되어요) 하지만 부록 편의 내용은 학부수준(학사과정, 대학교 수학 관련 전공자 수준. 많은 학교에서 공대수학에서 배우는 범위와 겹칠 거에요. 공대수학은 학교마다 다른 것을 배우니까 범위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요.)의 수학 지식을 필요하며 위의 부분이 필요하여요.


● 기존에 알려진 투자 방식을 쉽게 전달


이 책의 내용중에 가장 쉽게 전달한 부분중 하나를 예로 들어볼께요. 주식의 수익에 대한 단일팩터모델을 설명하여요. α + βM + ε 이렇게 주식 수익을 표현할 수 있는데, α는 추가 수익률 β는 민감도 M는 시장변수 ε는 노이즈가 되어요. β가 종목이 지수변화(혹은 특정 팩터)에 따라서 얼마나 그 수치를 추종하는지 알려주는 수치이고 M이 지수변화가 되므로, β에 관한 1차 함수로 볼수 있어요. 그럼 y절편은 α + ε가 되어요. α는 자신의 실력으로 결정되고 ε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그 종목의 특별한 사건으로 이루어지는 거에요^^. 그러면 여기에서 1차 함수의 절편에서 직선으로 이어지는 그래프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의 의미는 자신의 실력에서 우연성이 가미되어 지수의 변화에 비례해서 수익이 결정된다는 거에요.


즉, 여러분이 분산투자를 하게 되면 지수와 비슷하게 수익이 나온다는 것은 여러분의 실력에서 비례해서 지수와 비슷하게 수익이 나온다는 의미이지, 분산투자가 지수와 같은 수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런 부분은 많은 책에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인데, 이러한 세세한 부분까지 이 책에서는 잘 알려주어요.


● 본질은 같지만 수학으로 투자할 시 얻는 이점


이 책에서 수학을 이용하는 방법은 한 가지 부분에서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그 부분에 수학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요.


예를 들어서 책에서는 개별손익을 종목선정, 비중, 타이밍으로 나누고 이것에 대해서 설명하거나 손절을 어떻게 하고 헤징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수학을 이용하여요. 여기서 통계학을 이용하는 것은 백테스트를 동반하므로 책에서는 퀀트 투자라는 단어를 넣어는 것 같아요^^. 이러한 부부에서 수학으로 하거나 혹은 수학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투자의 본질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나 수학에서는 얼마만큼 투자하여야 하나요? 에서 많이 하세요. 적당히 하세요. 조금 하세요! 라는 답이 나오지 않고, 23526 주 사세요. 같이 말하여요. 명제를 배운 것을 떠올리면 되어요. 물론 주식에서 수학을 이용한다면 1000주 ~ 2000주가 적당합니다 같이 범위로 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수도 있겠지만요. 정확한 예측은 어려우니까요.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수학으로 한다고 답을 100% 찾는 것은 아니에요. 여러분이 주식에서 어떻게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변수로 모델을 만든다고 해도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것은 여러분의 가정이고 실제 시장은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어요. 수학을 이용한다고 해도 그것은 가정일 뿐이에요. 무론 수학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같지만요^^.


그러나 수학을 이용함으로 경험적 지식. 즉 여러분이 경험적으로 많이 투자해야 한다거나 적당히 투자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여러번 투자를 거치면서 경험적으로 근사적이고 부정확하며 감정에 치우쳐서 잘못된 수치를 알아낼 확률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수학으로 주식을 하면 여러분의 모델(투자철학, 매매법, 매매원칙등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사용하는 단어지만요^^)그 수치를 즉시 알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러한 부분에서 여러분의 투자성과에서 안전성(파산이나 큰 손실을 피하는 방법)을 높이고 수익률을 조금 더 좋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기본모델이 엉망이면 결과가 그것에서 조금 더 좋아질 뿐이라는 점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러므로 수학이 만능으로 생각하시면 조금 곤란할수도 있어요. 이 책의 저자도 펀드 매니저를 안하는 이유를 이와 비슷하게 책에서 설명하고 있고요. 모델과 같이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여요.


● 이 책을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책의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주식에서 수학을 이용할 때 꼭 통계학만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이용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수학적 지식을 사용한다고 해서 항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앞서 말했듯이 이 책에서도 모델을 만들고 그것을 수학을 이용해서 수치를 파악해 낼 수 있다는 것이고 그 모델의 부분은 말로 작성한 다른 책들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아요. 우리가 주식을 할때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은 수학을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아도 같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델 이외에 여러분의 모델이 있다면 이러한 부분에서 이 책의 방식과 유사하게 여러분이 직접 수학을 이용한다면 좀 더 여러분의 모델을 적용하기가 쉬울 거에요.


이 책의 내용은 주로 펀드매니저와 IB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을 이야기하 하지만, 그렇기에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여러분들은 이 책의 방식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이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어떻게 활용했고 그방식과 유사하게 나의 모델에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주식을 하다보면 많은 지식이 필요할 거에요. 반도체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신기술. 심지어 인공지능까지 배워야 할 거에요.(그러나 의외로 인공지능은 매우 쉬워요^^.) 여러분이 그 섹터에 투자하게 되면요. 이러한 부분에서 수학도 여러분이 배워둔다면. 어려운 분들도 있고 쉬운 분들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이 그런 부분에서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아주 쉽게 작성된 부분으로 인해서 수학으로 주식을 할때 도움되는 부분을 쉽게 알수 있는 것이 이책의 장점이고 뒷부분은 좀 더 어드밴스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수학적 지식을 갖추기 전에는 한번 훑어보고 지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부분은 펀드 매니저아니면 개인투자자가 투자중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까 수학을 이런씩으로 활용한다 정도만 파악하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생각으로는, 주식투자자이고 수학을 활용하거나 혹은 수학을 활용하지 않고 수학따위는 주식투자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두는 것은 나쁘지 않으므로(자신이 사용하고 안하고는 떠나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수학을 이용하면 이런 이점이 있고 이런 부분을 할지 안할지 결정하는 것에서 도움이 될거에요. 어드밴스 과정을 제외하고는 쉽게 설명되어 있기도 하고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 투자의 뿌리 - 두 번의 깡통을 차고 500억을 모으기까지
박두환 지음 / 애덤스미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 투자의 뿌리는 가치투자, 저평가종목투자, 이슈매매, 경험중심서술로 근거 부족, 구체적인 매매방식 제시보단 투자 인사이트 위주 소개, 집중투자 방식,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제 평가는 평범함, 무난함이에요^^.




이 책은 아직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주로 서술하며 일부 내용은 자신만의 매매법을 정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서술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책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세로로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을 독자층으로 생각하고 작성한 책이에요.


● 자신의 매매경험 위주로 서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지식없이 주식을 시작하고 그 상태에서 여러가지 다른 투자자의 경험을 모아서 비교해보거나 여러가지 그 방식들로 투자해 본 뒤 경험적으로 주식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도 자신의 경험 위주로 서술되어 있으며 자신의 과거 투자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꽤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가치 투자 서적에서 간략하게 설명하는 부분들을 경험의 내용으로 자세히 그리고 어떻게 투자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어요.


다른 책에서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않은 부분을 이 책에서는 경험을 서술하면서 난 이래서 이 종목을 샀고 왜 홀딩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해요. 단 매도에 대해서는 서술이 조금 부족해요. 이 책의 저자도 말하듯 주식에서는 매수/홀딩/매도. 이 3가지만 투자자가 할 수 있어요^^.


● 초보자를 위해서 최대한 넓은 범위로 서술


이 책은 투자 인사이트, 마인드, 투자자를 위한 좋은 습관(투자일지 작성등)등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물론 모든 투자자들이 이 모두를 다 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하는 다양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중 하나씩 가각 단독으로 서술하는 책들보다는 내용이 자세하지는 못하지만, 주식 초보자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보통 투자자들이 하는 일반적인 범위의 활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 투자 방법의 부재는 조금 아쉬움


이 투자자는 구체적인 매매방법은 알려주지 않아요. 벤자민 그레이엄식의 저평가 주식중에서 이슈매매로 최대한 빨리 이슈가 발생해서 주식의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이 투자자의 스타일인데(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서술하고 있어요) 어떤 종목이 저평가 주식인지 구체적인 부분은 서술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이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빠져 있어요. 단, 경험적 부분은 다른 책과 조금 다른 부분이 존재하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 근거가 부족한 이슈매매(책의 일부 내용)


이 투자자는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가지고 있어요. AI가 제품으로는 잘 팔리지 못하고 있어요. 단지 회사들이 기대감으로 시설투자만 열심히 한 것으로 소프트웨어인 AI(로봇은 AI가 아니에요^^. 이건 이 책의 내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많은 다른 예술 작품에서 로봇을 보여주고 AI라고 이야기를 서술하는 경우가 많아서요^^.)가 성공하진 못했어요.


그러나 이 투자자는 AI가 대단한 것으로 묘사하고 이를 통해서 관련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하다는 것으로 묘사했지만, 왜 소프트웨어 AI가(하드웨어 AI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님. 엔비디아도 하드웨어는 AI와 관련없음. 그 하드웨어를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할 뿐이에요.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것과 같은 거에요. 엔비디아가 AI기업인것은 맞는데 소프트웨어 AI도 팔기 때문이에요. 매출에서 비율은 미미해요.)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서술 없이 근거없는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로 투자했어요.


주식 투자에서는 특정 정보가 잘못되어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속아서 매수하면, 역시나 주가가 올라가요^^. 미래에 성공할 수 없는 사업 아이템도 모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주가는 올라가고 실적이 뒷받침 안되면 다시 주가가 떨어지지요. 그래서 2000년대로 진입할 때 닷컴버블이 생긴거에요.


전 AI가 버블정도는 아니지만, 과도하게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한국이 아니라 미국등의 기업들) 이런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바꿀 수 없었어요. AI가 성공하는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런 상태에서 AI관련 투자를 성공한 사례로 드는 것은 가치투자 보다는 단기 이슈매매로 보이기는 하네요. 문제는 이 책에서 근거없이 단기로 이슈를 따라가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서술한다는 거에요. 그러나 정작 이 투자자의 AI 관련 투자는 저에게 근거없는 단기 이슈 투자로 보이긴 하여요.


● 그럼에도 주식 입문자들에게는 볼만한 책


그러나 자신의 경험에서 왜 홀딩하고 있고, 왜 매수했는지를 좀 더 다른 책과 다른 내용이 존재하고(단, 경험적인 부분에서) 투자자들이 알아야할 다양한 분야, 마인드, 습관등에 대해서 최대한 넓은 범위로 서술함으로서 주식 입문자들에게는 볼만한 책이 될 수 있어 보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 지음, 이건 옮김 / 저녁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포뮬러 플랜 투자자인 저이지만, 포뮬러 플랜의 방식과 존보글이 투자철학은 잘 맞는 면이 있음에도 아직 존 보글의 책을 안읽긴 하였네요.


그래서 존보글의 부의 마인드를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제는 투자철학에 대한 책을 읽어도 될 만큼 주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쌓였다고 생각하기도 하였고요.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 존 보글의 투자철학과 어떻게 투자철학이 구성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가 어떤 투자를 좋아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는데, 저는 투자철학에서 윤리적인 부분은 찬성하지만 효율적인 면은 다르게 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네요^^. 특히 그가 매우 윤리적인 면을 강조하는 투자자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이 책의 내용은 '금융비용체계 - 투기적거래 - 혁신(부정적 서술) - 정량적 분석 - 도덕적 해이 - 펀드 산업에 대한 제안 - 충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금융 산업의 문제점과 투자 철학을 서술하는데 자신의 유명한 투자자들의 명언을 인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형태가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그리고 존보글의 일생을 시간순서대로 지나가며 그가 경험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융 산업에 대한 존 보글의 입장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존 보글은 금융 산업이 생산성이 있는 사업은 아니며 오히려 생산성이 있는 산업의 가치를 빼간다는 입장이에요. 물론 저는 서비스 영역에서 기여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존 보글은 그 이상 너무 많이 빼가기 때문에 경제침체기에 기업들이 견디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줍니다.(p95등) 금융산업에 대한 존 보글의 입장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존 보글이 수수료가 낮은 펀드가 좋은 펀드라는 입장을 취하는데, 이런 부분은 투자자가 아닌 기업에게도 같은 입장을 보여주어요.


존 보글이 바라보는 투자의 안목을 알 수 있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주가의 1일 변동률이 2%를 넘어가는 날이 대게 1년에 3~4일 뿐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30일에 마감한 1년동안에는 이런 날이 서른다섯번 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런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 제로였다 (중략) 확률의 법칙은 우리 금융시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P110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하며 존 보글의 투자의 안목이 잘 보여주는 문장인 것 같아요. 이런 투자의 안목이 책 안에 많이 있으며, 저는 이런 부분때문에 투자에서 통계학을 쓰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③ 존 보글의 조직에 관한 생각을 알 수 있어요.


존 보글의 펀드 조직운영에 관한 부분이 나와요.(P240등) 이런 부분은 관료제에서 벗어난 탈관료제적인 조직 운영이며, 창의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직이었으며, 고객에게 매우 좋은 펀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뉴얼을 만들고 다양한 규칙이 존재하면 창의적일 수 없어요. 오직 좋은 일을 하라는 규칙 하나만 존재하는 조직이었으니까요.


마인드에 관한 좋은 내용이 있어요.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P269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한다면 바르게 해야 한다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바르게 하지 않는 일이라면 결국 그것은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할 것이니까요^^. 만약 일의 원래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박수받진 못할 거에요.



[책의 단점] 이 책은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이지만, 책의 상당부분을 금융산업에 대해서 언급하였어요. 이런 부분이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하는 것은 저도 궁금하네요.


매매방식에 관한 책은 아니에요.


이 책은 매매방식에 관해서는 작성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을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이 책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주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존 보글의 투자방식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특히 이 책은 금융산업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잘 모르겠네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오늘은 심리학에 관한 내용을 가져와 봤어요. 이 부분은 행정학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어요.


심리학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지 말라는 결과를 말하는 내용이에요.

"지난 25년동안 CEO가 받는 보상은 거의 16배 증가했지만, 일반 근로자의 보상은 2배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P196


이런 급료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부분이 비교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어요. CEO의 급료가 매우 높아진 부분은, SEC(증권거래위원회/미국)에서 CEO의 급료를 재무제표에 공개하라는 규정을 만들고부터에요. CEO가 급료를 많이 받을 경우 주주총회에서 이를 못올리도록 막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행한 정책이었지요.


그러나 그 뒤의 상황은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어요. 바로 CEO의 급료가 매우 급하게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이지요. 이것은 다른 CEO의 급료를 알게되자, 내가 저 CEO보다 낮게 받아선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심리학에서는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CEO들의 급료가 매우 높게 변했어요. (이 부분은 행동주의자들이 다른 사람의 행동조작을 시도하는 방법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어요.)


그에 비해서 스웨덴의 경우에는 세금이 매우 많은데, 더 많은 세금을 받기 위해서 급료를 공개합니다. 자신과 같은 일자리에서 얻는 사람들의 급료를 공개되어 있으니 더 적게 받으면 더 달라고 하세요~! 같은 거에요. 스웨덴의 급료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비교를 통해서 얻는 것은 자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아닐 경우 마음의 상처만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고 운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특히 SNS에서 알고리즘이나 ai로 추천해주는 것들은 모두 제대로 될 가능성이 낮은 정확도가 매우 낮으므로 운이 많이 작용하고요. 《필터월드》같은 책등에서 잘 나타나 있으며 다른 ai 기술을 설명한 책들을 보면 이런 부분이 제대로 될 수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좋은 것을 얻기보다는 나쁜 것을 얻어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여기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정책의 결과를 올바르게 나오기 위해서 정책을 신중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는 거에요. 정책은 CEO의 급료를 주주총회를 통해서 제한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의 정책 결과가 나왔어요. 이와 같이 정책을 만들때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그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거에요.


최근 한국 주식 저평가 개선도 정책 목표와 정책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평가 주식의 주가는 안오르고 버블만 만들어지면서 지수가 올랐는데 저는 매우 두렵긴 하네요.


[종합평가] 존 보글의 투자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리뷰 중간에는 말을 안했지만, 존 보글이 믿는 종교를 바탕으로 욕심을 줄이고 성실한 삶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투자 철학은 매우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들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금융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 보글의 생각을 전하는 내용도 많아서 이 부분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책 평점 - ★★★ (3/5) 존 보글의 투자 철할을 볼 수 있는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주가의 1일 변동률이 2%를 넘어가는 날이 대게 1년에 3~4일 뿐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30일에 마감한 1년동안에는 이런 날이 서른다섯번 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런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 제로였다 (중략) 확률의 법칙은 우리 금융시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 P110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 P269

지난 25년동안 CEO가 받는 보상은 거의 16배 증가했지만, 일반 근로자의 보상은 2배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 P19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