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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격 -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작동 원리
롭 딕스 지음, 신현승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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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격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작동 원리는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결과,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경제 위기에 대해서 언급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에요. 여기에서 저자가 영국인이기도 하지만, 영국의 예를 자주 들면서 통화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높은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될 것을 말하여요. 이런 상황에서 가계가 살아남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어요. 결론은 비록 완벽하게 동의하진 않았지만 영국의 사례는 흥미로웠고, 결말까지 책의 내용이 잘 구성되어 있었으며 될 수 있는 한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어요. 그래서 이 책은 통화정책의 부작용에 대해서 잘 설명한 책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에 있는 내용은 밑줄이 그었으며 그 밖의 부분은 저의 생각입니다.


● 영국의 사례는 흥미로웠어요.


이 책의 저자는 영국의 예를 많이 들었어요. 그 이유를 자료를 구하기 쉬워서라고 했지만, 흔히 인플레이션을 이야기하면서 미국의 예를 많이 들지만 달러 이외의 화폐에서 인플레이션을 다루기 때문에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어요. 화폐의 역사등도 영국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점도 흥미로웠네요.


● 정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에 대한 영국의 사례도 흥미로웠어요.


흔히 GDP대비로 정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를 설명하여요. 이런 부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결론과 매우 밀접하게 이어지는 근거로써 이 책은 제시한 부분이지만, 영국의 경우 GDP성장이 되지 않고 반대로 줄어들거나 정체되기도 할 때 정부부채가 가지는 의미를 잘 설명하였어요. 이 영향은 기업부채와 가계부채에도 똑같이 적용되지만 주제는 맞게 정부부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하였어요. 즉, GDP가 성장하면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줄게 되면서 국가 부채가 줄어드는 영향이 있으나 GDP가 정체된다면 정부가 국가 부채를 적극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줄일려면 세금을 늘리고, 정부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것은 표를 얻기 어려우므로 인플레이션을 통해서 해결할 것이라고 저자는 생각하여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GDP가 항상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정체되거나 줄어들수 있다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영국의 사례에 있듯이요.


우리는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통화정책도 배웠고(물론 양적완화라고 배우지는 않았어요^^. 통화량 증가, 지급 준비금, 공개시장운영, 여수신제도를 배웠어요, 통화량 증가와 공개시장운영을 동시에 하면 양적완화이니까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채무자에게 유리하다는 것도 배웠어요. 그래서 이 책의 부제인 부자만 아는 것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이 밖에도 다른 책에서는 국가 부채가 증가하면 높은 이자로 인해서 금리 상승의 효과가 반감(금리 상승되면 정부채권을 더 높은 이자율로 발행해야 되어요. 정부는 보통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새로운 채권을 발행해서 원금을 돌려주는 경향이 있어요.)되어서 인플레이션이 더 잡기 어려워진다는 내용도 있어요. 이 책은 추가로 국가의 이자부담으로 금리 상승을 하는 것에 제한이 걸리며 인플레이션율보다도 낮은 금리에서 멈추어야 한다는 부분을 언급하여요. 우리나라도 5%이상의 인플레이션이었지만 3.5%까지만 기준금리를 올렸어요. 국가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은 정부에게 여러가지 정책에 제약을 걸수도 있는데, GDP까지 정체될 경우 더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우리나라도 GDP가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여요. 저는 인공지능이 일시적은 기대감이고 실제로 우리의 삶속에서 AI제품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우리가 AI를 통한 GDP상승의 기대가 무너지고 과도한 정부 지출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올것이라고 생가하거든요. 또한 GDP가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국가부채를 늘려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생각되어요. 만약 앞으로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고 막연한 기대만으로 기업부채를 크게 늘리는 회사가 존재한다면 저는 실적에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그런데 영국 정부는 이렇게 GDP가 성장할 것만 기대하면서 국가부채를 무책임하게 늘리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영국은 GDP가 성장하지 못하고 오히려 줄어든 케이스에요. 저는 이렇게 하면서 지나치게 많은 정부부채를 늘린다면(약간 늘리는 정도까지는 이해하지만) 그것은 도박처럼 국가를 운영한다고 느낄 것 같아요. 이건 영국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실제로 이렇게 하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 2008 금융위기 2020 코로나 위기에 대해서 차이점도 설명하였어요.


이 저자는 통화량이 인플레이션 현상의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하여요. 그러므로 양적완화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최근 금리 관련 책에서 좀 언급되고 있는, 2008년 금융위기는 통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금융시스템 안에서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못했고, 2020 코로나 위기에서는 그 돈이 실제로 소비에 사용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했고, 2008년 이후에도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한 것에 비해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공급망 문제도 있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어요. 이 차이에 대해서도 책은 쉽게 설명하였어요. 이 부분은 쉽게 설명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서 다른 책에 비해서는 아주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어요.


● 부동산 투자자이므로 저자는 부채 활용을 권장하여요.


정부 부채에 대해서 이 책은 비판적이지만, 가계부채에 대해서 이 책은 권장하여요. 이 책은 정부가 정부부채를 크게 늘리고 GDP는 뒷걸음질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대응하는것에 어려워지고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정부 부채를 줄이는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명목 GDP상승. 경제 성장을 보려면 실질 GDP로 보라고 저자는 권하여요) 높은 인플레이션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하여요. 그러나 부동산의 수익률은 다른 자산대비 조금 낮은 경향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담보대출이 신용대출보다 낮은 대출 금리 적용을 받는 점을 말하지만 부동산의 수익률은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높여서 수익률이 높지만, 그만큼 위험도 증가하여요.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은 자산가격을 높이거나 실물가격을 높이게 되지요. 그래서 이 책은 인플레이션율이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과 인플레이션이 채무자에게 유리하므로 부채를 이용한 부동산 투자를 권하여요. 그러나, 이 책과 달리 CPI는 다시 2%를 유지하고 있어요. 물론 한번 크게 상승한 CPI를 그만큼 장기 연평균 2%로 맞추지는 않고 높아진 상태에서 2%유지를 목표로 하여 장기적으로는 2%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될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시기에는 2%를 유지하려고 앞으로도 할 거에요. 언젠가 이 시스템이 무너져서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가 말하듯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는 결론에 도달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많은 국가들이 정부부채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GDP성장이 멈추었을때도 CPI 2%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방향으로 갈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결론 5가지 중 이 부채를 활용하라는 자신이 부채를 완벽히 컨트롤하여 투자할수 있을때까지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저는 부채를 통해서 투자한 것은 부동산 뿐이고(1채 보유. 실거주용) 그것도 다 갚고 나서는 다시는 부채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단 신용카드 부채는 있긴 하지만 매달 갚으니까요. 신용카드 원리가 먼저 물건을 사고, 매달 정해진 날짜에 신용카드회사에 결제하는 시스템이니까요.


● 저자의 재치있는 말이 재미있었어요.


"지금쯤이라면 이 책의 리뷰를 남기려고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려는 참일 수도 있는데, 괜히 불안감만 주는 것은 내가 원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 목표는 나는 당신이 이 채을 덮으며 스스로 훨씬 더 강해졌다고 느끼길 바란다" 라는 말이 에필로그에 작성되어 있는데 빵터져네요^^. 실제로 리뷰도 쓰고 있어요^^. 저자가 결론에서 주는 5가지 방법은 1가지 빼고 흥미로웠지만 나가는 글(에필로그)에서 말하는 결론 역시 흥미로웠어요. 이 결론은 말하면 책을 안보실 것이므로 이 부분은 리뷰에서는 언급하지 않을께요. 마지막에 감사의 말 뒤에도 감사의 말까지 읽어줘서 고맙다고 적혀있긴 하여요^^. 저는 미주도 관심있는 것은 찾아보는 스타일이기도 하여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리뷰 대상은 아닌데 재치있는 말이 있어서 리뷰에 넣어봤어요.




영국의 사례는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어요. 우리나라도 영국과 비슷한 길을 갈수도 있어요. GDP는 성장하지 않고 정체될수도 있어요. 비록 우리나라가 싸이클을 타는 업종에서 강하지만 이번에 조선, 반도체등 많은 업종에서 동시에 싸이클이 왔다는 것은 이들이 동시에 나쁜 싸이클로 진입해서 한동안 고생할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어요. 이럴때 정부부채가 많다면 좀 어려울수도 있지요.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이상 올릴수 있을까? 라고 고민할수도 있어요. 물론 그때는 가계부채가 GDP대비 100%였던 상황이기도 하여요. 현재는 정부부채가도 계속 증가중에 있고 60%를 넘길것이라고 예측되기도 하여요. 또한 저는 인공지능이 실패할 것으로 생각하고 결국 민주주의 국가들에서는 인공지능을 규제(이 규제는 주로 개인정보보호와 사생활 보호로 이루어져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현재 유럽이 가장 적극적) 이럴 경우 우리나라가 인공지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서 GDP 정체 혹은 감소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고 우리가 잘하는 것에 정부투자가 되어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하지만 천문학적 금액을 AI에 넣었다가 실패하면 타격이 클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어느정도 공감을 하게 되었네요. 흥미롭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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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기술의 미래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돈의 미래와 무한한 진화, 2025년 국회도서관 올해의 책
한국조폐공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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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기술의 미래는 한국의 공기업인 한국 조폐 공사가 지폐 사용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공기업이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하여 성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 조폐 공사가 하는 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경영과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한국 조폐 공사에 더 많은 기업에 관한 정보, 그리고 우리가 돈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이나 혹은 드라마 등에서 그려진 모습에서 착각하면 안되는 점등을 소개해 주어요. 예를들으서 드라마 종이의 집과 달리, 한국 조폐 공사에서 돈을 찍어내는데 40일이 걸리는데, 침입하면 주변의 군부대가 바로 제거하기 위해서 투입되므로, 이곳을 점령해서 돈을 찍어서 도망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그런 내용이지요. 돈에 관해서 잘 몰랐던 여러가지 정보와 경영등에 있어서 흥미로운 점을 잘 엮은 책으로 저의 평가는 한국 조폐 공사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과 지식을 잘 엮어서 잘 쓴 책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저는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 한국 조폐 공사의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어요.


한국 조폐 공사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발전했으며 지금 세계에서 위상을 잘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한국 조폐 공사에서 하는 새로운 사업들도 잘 소개해주어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잘 안알려진 제품들도 알게 되었고 일부 제품들은 제 마음에 너무 든 제품도 있었네요.


● 사업을 진행하면서 실패한 것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주어요.


사람들이 종이돈에 대해서 사용이 줄어가는 것은 사실이겠지요. 그럼에도 여전히 종이돈이 많이 쓰는 국가도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부분에서 종이돈을 받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종이돈도 받아야 한다고 홍보하지만(책에는 없지만 화폐는 공공화폐와 민간화폐로 작동해야 하며, 어떤 종류의 화폐와 비교해도 개인정보보호가 가장 잘 되는 화폐는 종이돈이기도 하여요) 일부 사업, 예를들어서 버스 요금등에서는 종이 화폐가 사라진 것은 책에서 언급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에요.


하지만 이런 위기는 한국 조폐 공사의 매출액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고, 이러한 위기를 한국 조폐 공사는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실패를 하였던 과정과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매출액을 늘려 갔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경영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 부분도 흥미로울 듯 하네요.


● 좋은 말도 많이 있어요.


"목표가 분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실패는 그저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혹은 "작은 규모일지라도 허투로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며 이제는 돈을 만드는 기업을 넘어 ICT로 눈을 돌리며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 조폐 공사" 같이 좋은 말들도 많으며 경영에서도 우리의 사람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말이 많아요.


● 공익적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하여요.


단순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공기업의 특성인 공익적 목적의 사업도 소개해 줍니다. 예를들으서 천사의 재능 시리즈등이 있어요. 예술적 기능을 더한 제품과 기부도 같이 할 수 있는 이 같은 제품은 많이 홍보되면 좋겠네요. 이런 부분은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어요.


●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서도 한국 조폐 공사는 사기업과 달리 강한 책임 의식을 가져요.


책에서도 빅브라더 이야기가 나오지만, 개인정보보호와 사생활 보호가 잘 되지 않는 한국의 상황과 독재자가 되고픈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은 개인정보와 관련해서도 많은 두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요. AI를 핑계로 개인정보를 무조건 수집하려고 한다든지 한다면 이런 위협이 실제로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다고 추측할 수도 있겠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한국 조폐 공사는 "상품권이 언제, 어디서 사용되는지 등의 데이터는 국미의 사생활까지 들여다볼수 있는 정보이므로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전달하고 있어요.


저의 생각에서 이러한 부분은 우리의 개인정보가 판매되지 않고 사용목적등을 정해서 네거티브 규제(정해진 규제 범위는 안되지만 다른 부분에서 모두 가능)가 아니라 포지티브 규제(정해진 규제 범위만 허용하고 이외에 모두 불가능)으로 관리되어야 해요. 개인정보는 수집자가 아니라 생성자가 주인인데 정부가 이러한 부분에서 이 부분 빼고 모두 가능이라는 권리를 수집자에게 주면 안되어요. 가능한 공익적 범위를 설정하고 이안에서만 사용가능으로 되어야 하며 사적 이익 범위는 모두 제거해야 되어요. 즉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사기업이나 공기업이 어떠한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가지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규제가 언제 만들어질 수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은 독재자의 위협에서 항상 두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이런 부분에 규제가 없다라도 먼저 기업이 실천하여야 하고, 정부는 최대한 빨리 규제를 만들어야 해요.


● 단점으로는 약간 한국 조폐 공사의 홍보쪽으로 책의 중심이 기울어져 있어요.


장단점 리뷰이므로 단점은 최소 1개는 리뷰에 포함되어요^^. 이 책은 경영적인 면을 더 소개하면 좋았을 것 같은데, 현재 한국 조폐 공사가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약간 홍보에 치우친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실패한 사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면 다른 경영을 좋아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것을 극복한 사례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이런 극복 사례가 다른 조직이나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말이 더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특정 기업에 대한 경영이나 홍보에 관한 책들은 다양한게 경영학과 관련된 책으로 나오긴 하고 있어요. 외국의 빅테크 기업부터 한국의 대기업, 작은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이 나오는데 공기업인 한국 조폐 공사에 관한 책이었어요. 이런 책이 살짝 과장되거나 홍보쪽에 집중되는 경향도 있는데 이 책은 과장된 부분은 별로 없는 것 같아 보이네요. 돈에 대해서 흥미가 있다면 이 책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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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달러 - 달러, 코인, CBDC의 미래와 새로운 통화 질서의 탄생
폴 블루스타인 지음, 서정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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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달러 달러, 코인, CBDC의 미래와 새로운 통화 질서의 탄생은 책 제목으로는 가상자산에 관한 책으로 생각했는데, 《달러 이후의 질서》의 주제와 같이 달러 패권이 유지될 것이가? 에 관한 책이었어요. 단지, 두 책의 관점은 조금 다른데, 《달러 이후의 질서》는 경제학 지식을 바탕으로 했다면 《킹 달러》는 미국이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달러 패권은 지켜질 것으로 보고 그 큰 실수에 포함되는 경제제재를 분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요. 그리고 책의 초반은 달러가 패권이 되는 과정과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다른 화폐의 설명까지는 다른 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이후부터는 과거 달러 패권의 위기에 대한 경고들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과 경제제재에 대한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는 부분이 특징인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대해서 저자의 생각과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어서 저는 《달러 이후의 질서》라는 책에 조금 더 공감하긴 하였지만, 《킹 달러》역시 논리구조가 잘 갖추어진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달러 패권에 대해서 과거 역사에 대한 많은 예시를 포함하여 적절한 논리전개로 잘 작성한 책으로 평가하였어요. 저는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 과거 역사에서 잘 안알려지거나 잊혀진 내용도 예시로 잘 제시하였어요.

달러 패권이 유지될 것인지? 에 대한 책에서는 화폐의 역사가 책에 포함될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달러 패권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시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과거에도 여러번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며 다양한 예시를 알려줍니다. 미국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때부터, 다양한 시기에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달러 패권을 잃을 것이라고 걱정한 많은 사건들을 소개해줍니다. 물론 그럴때마다 달러는 더 강해졌다고 하여요.

●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여 줍니다.

《달러 이후의 질서》는 국가부채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미국의 실수가 국가부채가 아니라 경제제재쪽으로 생각하여요. 그래서 과거 경제제재들에 대해서 잘 설명합니다.

예를들어서 과거 마약상을 잡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경제제재를 하였을때 어떻게 그들이 피했는지? 그리고 북한, 이란, 러시아등의 경제제재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그 상대 국가들이 어떻게 피했는지? 그리고 미국은 어떻게 했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 CBDC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에서 하려는 제도와 같은 방식을 저자가 선호하였어요.

저자는 스테이블 코인보다는 CBDC에 대해서 선호하는데, 여기에서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CBDC로 연결되고 상업은행이 코인을 발행해서 상업은행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서비스하는 형태를 지지하였어요. 우리나라도 이런 방식으로 CBDC를 시도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예를들어서 스마트 컨트렉트를 포함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에요.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해서 개발하는 것은 정부보다는 민간부분이 더 잘하겠지요^^. 실제 스테이블 코인은 간혹 스테이킹이 깨질 수 있어요. 특히 채권 가격이 빠르게 변할때도 스테이킹이 깨질 수 있는데, ETF의 추적오차 같은 거에요. CBDC는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긴 하여요. 단지 현재의 CBDC는 중국의 e-CNY나 처음 만들어진 바하마의 샌드코인모두 거의 안쓰인다고 하네요. 저자의 주장도 이와 같겠지만, 저의 생각은 CBDC의 성공요소는 코인 부분에서 얼마나 편리성을 제공하느냐? 에 달려 있는 것 같네요^^. CBDC로 거래하는 부분은 지금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하는 일과 같으니까요.

● 결론까지 가는 논리구조도 깔끔하였어요.

초반의 챕터는 중반의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중반부 챕터부터는 모두 결론과 관련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논리구조도 깔끔하게 잘 연결되어 있어요.

● 경제제재와 관련되어 있어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요.

이 부부은 제 생각을 많이 제시할께요.

이 책은 AI에 대해서 단 한번 사용하긴 하였는데, AI라고 하지 않아도 중국이 AI로 국민들을 감시한다는 것은 모두 알거에요. 암호자산 책이나 많은 책에서 사회신용시스템을 많이 언급하고 있지요. 중국도 이런 감시를 버렸으면 좋겠지만요. 이런 내용도 있지만, 미국의 내용이나 경제제재, 암호자산등을 언급하면서 많은 개인정보 관련 내용이 나와요.

"내가 이름을 알려주자마자 온갖 신상정보가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주소와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어떤 아파트를 얼마에 샀는지 주택담보대출의 총액과 잔액은 얼마이고 대출을 내준 은행은 어디인지 (중략) 결혼기념일은 언제인지 등 그 내용이 놀랄만큼 자세했다. 재무부 직원은 훨씬 더 많은 신상 정보를 스크린에 띄울 수 있지만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그러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요즘 데이터 센터, 감시등으로 말이 많을 거에요. 그런데 이게 데이터 센터가 있지도 않은 1999년의 상황으로 보여요. 클린턴의 마지막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럼 데이터센터에는 얼마나 많은 감시 정보가 있을까요?

"금융회사의 서버에 저장된 그 모든 정보가 민간기업에 의해서든 독재정권에 의해서든 악용될 여지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처럼 개인정보보호를 주장하는 분들은 이런 정보가 바로 민주주의를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에요. 또한 개인의 사생활 정보는 그 사람이 주인이지 수집한 사람이 주인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AI를 핑계로 이런 정보를 마구 수집당하고 악용하는 상황이지요. 그럼에도 규제는 제대로 안만들어지고 있어요.

"말 잘했다. 페이스북. '감시 자본주의'의 상징으로서 사용자 데이터를 감시하고 다른 회사에 판매하는 것을 중요한 사업 모델로 삼는 기업이 '감시의 인터넷'에서 세상을 구하겠다고 한다니!"

책에서 제이미어 캘리 말을 인용한 구절이에요. 기업이나 정부가 우리 개인정보를 마구 수집해서 마음대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에요. 근데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기업들이 많아요. 수집과 판매, 활용등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여요. 그러나 규제를 만드는 것부터가 쉽지 않아요.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를 만든 사람을 보호하기 보다는 수집한 기업에게 수집하거나 판매할 권리를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 수준이라고 생각하여요.

이 책의 저자는 이런 개인정보에 대해서 미국의 달러 패권을 이용한 경제제재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하여요. 이런 균형에 대해서 경제제재를 위해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여야 한다는 쪽에 대해서는 저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긴 하여요. 물론 그것이 민주주의를 포기할 시 패권국으로 문제가 생기는 미국이라면 첩보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기업이나 일반 국가가 가지거나 심지어 독재자가 가질 경우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만약 기업이 정치인의 비밀을 마구 수집한 다음 그들을 조정하려 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기업도 안심할 수 없는 거에요.

물론 저자는 이런 권리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고 건전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비슷한 원칙이 주어진다고 하지만 분명하게 지금 기업들에게 특혜가 주어져 있어요. 이런 것을 개인정보보호측에서는 기업-정부 공동 감시 체계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 부분에서 분명하게 규제가 있어야 할 거에요. 기업에게는 우리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 정보에 대해서 어떠한 권리도 가져서는 안되며 정부의 경우 특정한 목적(공익에 한정)에서만 사용하도록 법률로 명시하고 어길 경우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여요. 테러나 범죄 수사, 많은 다른 국가들도 동의하는 전쟁을 일으키거나 독재 국가의 경제제재등에 사용한다면 반대할 사람이 없겠지요. 그러나 부문별한 수집(수집까지는 이해하지만 이것을 열어보는 것은 영장이 필요해야 하겠지요. 여기에서 이 정보를 열어볼 기술적인 키는 기업만 가져서는 안되어요. 감독하는 기관과 같이 가지고 둘 모두 동의할때 정보가 열릴수 있어야 해요.)과 활용은 억제되어야 하여요. 판매는 일어나서는 안되고요. 이런점은 저자의 생각과는 달랐어요.

어쨌든 저자는 양쪽 입장을 모두 서술하고 있어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내용도 많이 접할 수 있어요. 사이퍼펑크(개인정보보호운동)도 소개해줍니다. 주제에 관련 있는 부분으로 소개된 정보지만, 이 정보들로써 여러분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생각을 넓혀줄거에요.

● 책에서 어색한 문장이 하나 있었어요.

P210 에서 '쿠웨이트가 이라크 침공으로' 이라고 서술되었는데 이라크가 쿠웨이트 침공으로가 맞는 것 같네요. 내용상 별로 중요하진 않아요.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자의 생각과는 달랐지만 저자가 개인정보보호측 입장도 잘 설명하고 난 뒤에 저자의 경우 이미 정부는 예전부터 개인정보를 수집해서 사용했고, 경제제재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였어요. 정부가 확인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요. 언젠가는 이 부분도 경제제재를 하면서, 테러도 막으면서, 범죄자도 잡으면서도 개인정보보호도 되는 그런 적절한 공간을 찾아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봐요. 그 밖의 주제와 관련된 부분은 저와 생각이 비슷했어요. 물론 저의 생각은 어쩌면 《달러 이후의 질서》쪽에 좀 더 가까울 수는 있지만, 이 저자의 생각도 틀리지는 않았다고 생각되어요.

그 밖에도 책에서 비트코인의 피자구매의 경우 피자 판매자에게 비트코인을 준것이 아니므로 화폐로써 처음 사용된 것은 피자가 아니라는 주장은 저도 항상 그 부분을 다른 책에서 읽으면서 같은 생각을 하였긴 하여요^^. 그 밖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은 책이었어요. 특히 경제제재를 북한이 받고 있어서 한국과 북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특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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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이코노미 - 금융·IT·미디어가 융합하는 디지털 경제권의 탄생
기타오 요시타카 지음 / 머니투데이방송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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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이코노미 금융ㆍITㆍ미디어가 융합하는 디지털 경제권의 탄생은 가상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미국의 제도 및 미국 기업의 사업을 설명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이 저자가 일본에서 사업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저자는 일본 소프트뱅크(네이버도 좋은 기업이 아니지만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합자해서 만든 회사를 빼앗으려 한 그 기업이 맞아요)가 미국 기업이 하는 것을 한발 빨리 모방해서 일본에서 사업하는 회사로 말하지만, 제가 보는 소프트뱅크는 독점기업이 되기 위해서, 손해보면서 제품을 팔아서 다른 기업을 고사시키고 이후에 독점 혹은 과점 기업이 되어서 높은 가격을 추구하는 회사로 보고 있어요.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았던 회사였어요. 이 저자는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SBI회사의 미래에 할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가상자산 지식을 책의 전반부에 설명되어 있고 후반부에는 사업내용을 소개하여요. 이 책은 전반부에서는 평범하고 후반부는 그다지 인상적인 부분은 없네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대해서 기업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소름끼치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가상자산 부분은 평범하고, 반면교사로 우리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 가상자산에 대한 설명은 평범했으나 일부 내용은 다른 책과 달라요.


이 책은 가상자산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주로 가상자산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은 화폐의 역사를 같이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책은 화폐의 역사를 과거는 짧게 최근은 자세히 설명한 특징이 있어요. 또한 가상자산의 여러가지 기능들. 비트코인부터 스마트 컨트랙트등도 설명하였으며, 그 중심이 되는 블럭 체인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이 설명은 블럭 체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책과 큰 차이는 없어요.


● 내용의 모순 혹은 번역 오류가 있어요.


책의 초반에 블럭 체인이 내용을 조작할 수 없는 완전한 무결성을 가진 기술이 아니라 51% 공격등으로 내용이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고 이미 조작이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하였어요.


그럼에도 중반 이후에는 완전한 무결성으로 설명된 부분이 있는데, 저자가 내용을 모순적으로 작성했거나 번역 오류인듯 하여요. 그런데 둘다 일어난 듯 하여요. 번역가가 AI이고, 내용상으로도 일부는 모순적인 내용으로 작성한 것 같아요. 이 책도 사업을 과장하는 일반적인 IT 기업 사례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고 이런 부분에서 책의 내용이 서로 모순되는 부분들이 자주 보였어요.


●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기업들의 비윤리성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이 문제가 개인정보보호에서 개인정보의 주인이 누구인가? 에서 시작해야 되어요. 누구를 위해서 보호하는 것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개인정보보호법이라고 하고 보호하는 대상이 우리가 아니라 기업이면 곤란하잖아요.(아쉽게 한국은 기업을 보호하고 있어요) 이것이 수집자일까요? 아니면 생성자일까요? 즉, 다른 사람의 사생활과 비밀을 수집한 사람이 그 데이터의 주인일까요? 그렇지 않을 거에요. 우리의 사생활은 우리 것이고 그것이 데이터라고 이름 붙여도 우리 것일 거에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행동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데이터의 주인은 수집자이고 생성자는 주인이 아니므로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설명하여요. (이 부분도 모순이에요. 처음에는 할수 있다고 해놓고서는 뒤에 가서는 반대로 사업 계획에 작성되어 있어요. 고의적으로 악의가 있는 구성이라고 봐요. 즉 행동은 개인정보보호를 안하고 말로만 개인정보보호를 하는 것이지요.)


"과거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거래와 구매 행동에 대한 매우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광고주가 원하는 고객층을 정확하게 겨냥할 수 있다. 직업, 소득수준, 자산을 분석할 수 있는 점도" 등의 내용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그러나 이렇게 해도 맞춤 광고는 안되어요. 이유는 추천 영화, 추천 동영상등이 하나도 안맞는데 그런 걸로 광고 추천을 해도 안맞긴 마찬가지에요. AI의 정확도 낮음은 유명하잖아요. 그러나 여기에서 구매 데이터라는 부분에서 우리의 데이터가 사고 팔고 있으며, 우리의 수집데이터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고 이것을 심지어 기업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우리것, 우리 사생활을 자신들 마음대로 사용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비윤리적인지 아시겠나요? 그리고 이런 정보로 인해서 민주주의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에 규제가 필요하여요. 이런 소름 돋는 내용을 볼 수 있고, 우리가 어떤 규제를 만들어야 하는지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이것때문에 Web 3.0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는 내용이 생겼어요.


이 저자는 Web 3.0 = 읽기 + 쓰기 + 소유(자신의 데이터 + 자산) 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기업들이 우리의 데이터를 이렇게 악용하는데 자신의 데이터는 아직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범위에 있어요.


이 아래 부분은 책에서는 없지만, 분산원장 자체가 개인정보보호가 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비식별화 데이터는 재식별화 기술로 식별이 되어요. 다시 말해서 누구인지 이름만 지운 데이터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기술이 있어요. 이 기술을 적용해서 1900년대 초반 종이에 적힌 사람이름만 지운 임상실험 대상자가 누구인지까지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범죄단체가 몇년전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들 다수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문제가 되긴 하였지요. 이 기술이 범죄자들도 획득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분산원장 자체가 이름만 지운 데이터라는 점에서 개인정보보호는 안된다고 봐야 해요. 단지 브로커(금융에서 브로커는 나쁜 의미가 아니라 거래를 주선해준다는 좋은 의미에요)를 앞세우면 되긴 하여요. 예를들어서 비트코인 ETF를 사면 재식별화 기술을 사용해도 비트코인 ETF 회사로 분석되어 나오겠지요. 단지 이럴경우 탈중앙화는 포기해야 되어요.


● 이 분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특별하진 않았어요.


책의 후반부는 이 분의 사업계획이에요.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았어요. 게다가 탈중앙화의 장점을 이야기하는데 기업이 주도할 경우 탈중앙화가 되지 않아요. 즉, SBI가 하는 사업은 탈중앙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유일하게 수수료 제로 서비스만 기대하는데, 이것은 한국 투자자는 한국에 등록된 증권사만 사용해야 된다는 규제가 풀려야 하겠지요. 그럼 저도 로빈후더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사업계획은 평점했어요. 그러나 성공을 할 것 같아요. 수수료 프리와 광고 수입등. 소비자와 광고주를 속여서 수익낼 수는 있겠지요.




이 책은 평범한 책이고, 절반 정도는 의미가 없었어요. 이 분의 사업계획에는 그리 끌리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사업계획 덕분에 기업들이 우리 개인정보를 겉으로는 보호한다고 하지만, 우리 개인정보를 얼마나 악용하는지가 책에 작성되었어요. 개인정보보호는 우리가 맡기 개인정보를 그 맡아준 사람도 악용하지 않는 수준이 되어야 해요. 즉, 서비스 사용시 잠깐 이용하고 그 범위 이상 이용하지 않으며, 또한 비밀이 준수되어야 해요. 이 모든 것이 안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책이에요.


이 분의 사업계획에서, 금융 거래 수수료는 보통, 우리의 개인정보를 팔아서 수수료 무료를 해주는 것이긴 하여요. 근데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도 우리 개인정보 팔기 때문에 수수료라도 없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의 규제는 우리나라도 풀려야 사용할 수 있지만, 수수료 무료가 된다면. 또한 가상자산의 세금이 적다면 아마도 주식거래도 가상자산으로 할 것 같네요. 광고주들은 지금도 속고 있으니 광고를 구매할 것 같고요. 하지만 다른 것들은 수익내기는 쉽지 않을 듯 보여요. 그래서 실패하지는 않겠지만, 소비자로서는 답답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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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 - 미국 세계전략의 대전환과 달러체제의 위기
오태민 지음 / 거인의정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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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은 정치외교학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책이지만, 대부분이 정치외교학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고, 결론은 경제학이나 다른 학문으로 바라본(과학이 모두 수학과 겹치듯, 사회학 학문들은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요) 비트코인과 별 차이 없는 결론을 내고 있어요. 다시 말해서 금융이 불안한 국가에서만 비트코인을 사용할 것이라는 결론은 대부분의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지만, 그것을 정치외교학을 기준으로 풀어쓴 책으로 정치외교학으로 바라본 세계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을 읽은 사람은 책의 제목에서 트럼프 시대를 빼고 비트코인도 빠진 지정학 하나만으로 쓰여진 책이여서 호불호가 많이 나뉠것 같아요. 그러나 정치외교학의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기에 저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비록 비트코인과 관련된 몇몇 내용은 저의 생각과 달랐지만요. 그래서 저의 이 책의 평가는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은 부실하지만, 정치외교학에 대해서 흥미롭게 잘 쓴 책이라는 평가를 하고 싶어요. 개정증보판 4쇄를 읽었어요.


● 정치외교학 관점에서 역사를 잘 서술한 책.


정치외교학으로 주로 세계 2차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서술하는데, 일부 내용은 그 앞의 내용도 있으나 이 시기의 역사를 흥미롭게 잘 전달하였어요. 비트코인의 내용은 부실했지만, 이 부분의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네요.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 아닐 수 있지만 역사를 통해 우리는 강대국이 선택할 수 있는 지정학 전략의 경계선을 추론할 수 있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 좋은 말도 많이 있어요.


"좋은 가치가 가진 어두운 이면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좋은 말이 많이 있어요. 책에 없는 부분으로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는 그 가치의 반대말도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에요. 신속과 신중같은 것이지요. 이것은 심리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이에요.


즉, 특정 가치와 반대가치도 좋은 가치이므로 하나의 가치를 추구하면 어쩔 수 없이 인간이 추구하는 다른 중요한 가치를 추구할 수 없어요^^.


●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아주 간략히 나오고 정치외교학과 관련보다 경제학 관련해서 결론이 나와어요.


이 책의 최대 단점은 결국 경제학을 이용해서 비트코인을 왜 미국에서 인정했을까? 의 내용으로 다른 경제학자가 쓴 책과 내용상 다르지 않아요. 책의 대부분의 정치외교학의 내용이 없어도 같은 결론이 나와요. 즉,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해소하는 것과 지하경제를 사용한다는 것이에요. 물론 다른 경제학과 비트코인 관련책에 의하면 지하경제는 지금도 미국의 100$ 지폐가 사용된다고 하므로 이것을 비트코인으로 바뀌는 것 뿐이고, 그래서 저는 비트코인을 의도적으로 미국이 인정한 것이 아니라, 로비에 의한 결과일 뿐으로 저는 보고 있어요^^. 어쨌든 투자자로서 하나의 추가된 투자자산이 있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지하경제가 금융이 불안전한 국가에서 많이 사용되므로 만약 달러 패권이 무너진다면 많은 국가에서 금융이 불안해지고, 이때 많은 대안중 하나로 비트코인이 선택될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대안중 하나인 것을 저는 말해두고 싶네요.(아마 책에서 중국에서 비트코인이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서 제시한 것과 양은, 중국 국민이 아니라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축적한 양일수도 있어요. 달러가 불안해질때를 대비해서요.) 그 밖의 시대에는 투기성 자산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당연히 금융이 안정되고 개방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미국채를 사서 이자를 받으면 되어요. 스테이블 코인이나 비트코인 대신요.(물론 투기성 자산으로 가진다면 비트코인을 거래할수 있어요. 화폐로서는 매력이 떨어진다는 뜻이에요^^.) 물건을 사면 부가가치세를 내고 거래수수료까지 내는 암호자산들 대신 그냥 미국채로 가지고 이자를 받다가 팔아서 부가가치세만 내고 물건을 사는 쪽이 금융개방을 하고 금융이 안정된 국가의 사람들에게는 더 좋지 않을까요? 자신이 직접 미국채를 사기 싫다면 ETF, 은행 예적금및 저금으로 은행이 대신 국채를 사고(일부는 대출) 수수료를 제외하고 그 이자를 주는 것을 활용해도 되고요. ETF는 수수료. 없는 것보다는 약간이라도 있는 것이 좋으니까요.


● 개인정보보호와 사생활 보호 부분을 잘 말해주었어요.


중국이 AI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 부분을 설명하였어요. AI를 하기 위해서 수집하는 데이터는 우리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정보도 포함되고 중국은 이를 이용해서 국민을 감시하지요. AI가 뛰어난 것이 아니라 AI를 핑계로 우리를 감시할수 있는 것 빼곤 장점이 없는 AI에요. 최근 한국에서도 AI를 하는데, 이런 부분은 한국에서도 위험한 부분이에요. 대부분의 비트코인 책들은 이런 부분을 항상 언급하는데, AI에 대한 민주주의 위협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데이터센터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확인도 못하는 국가에서 살고 있으며 우리의 비식별 데이터를 허가없이 수집, 활용, 판매할수 있는 국가이며, 비식별 데이터는 재식별 기술로 식별 데이터로 전환시킬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제목과 책내용이 달랐다는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책을 보고 약간 실망할지도 모르겠어요. 정치외교학을 빼면 나머지 부분은 아주 조금이며,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은 경제학쪽의 근거로 작성되고 잇으며 아주 조금 정치외교학의 근거가 사용되므로 정치외교학의 긴 내용에 대해서 흥미를 못가진다면 이 책에 불만이 생길것 같아요. 정치외교학 책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치외교학은 흥미로웠지만,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중국의 경우 국민을 감시하는데, 국민의 감시는 AR/VR을 통해서 우리가 보는 것까지 감시할 수 있고, IoT등을 통해서 집안도 감시할 수 있어요. 이런 추적이 신기한 것은 아니고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으며 이 책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작성해 두었어요. 이런 것으로 중국은 원한다면 모든 비트코인 거래자들을 모두 잡아낼 수 있어요. 그러므로 이 책에서 중국에서 비트코인 거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은 조금 동의하기 어려웠고, 중국의 자본 시장을 개방하지 않은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데, 여기에서 미국이 비트코인을 사용하더라도 중국이 투기성 자본들에게 무너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중국은 투기성 자본들에 의해서 무너진 한국과 일본을 보면서 절대로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려 하므로 자본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것이지만요. 미국은 단지 로비단체에게 특정 규제를 제거해주면서 중국을 근거로 많이 규제를 완화해주어요. 그래야 국민들의 반발이 적으니까요.(많은 책에서 암호자산과 AI가 로비를 많이 한다는 내용이 작성되어 있으니까요. 미국은 로비가 합법이에요. AI는 로비자금을 너무 많이 써서 지금 형편없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매몰비용으로 안넘기고 버티고 있는듯.) 미국도 개인정보보호를 외치는 분들이 많을 것이지만요. 전세계적으로 현재의 문제는 언제든 개인정보와 사생활 정보로 독재자가 쉽게 출현할 수 있는 환경(우리나라도 매우 위험한 상태. 특히 AI를 하겠다는 정부 혹은 AI에 규제하지 않는 정부는 항상 감시해야 되어요)이라는 것이 문제인데 아쉽게 이 문제는 제시하지 않고,(단, 개인정보가 공개되어 피해를 입어 정치적 주장을 더 이상 못하게 된 중국 유학생의 이야기가 하나 있어요. 개인정보가 권력으로 작용해서 표현의 자유등을 억압할수 있어요.) 다른 부분으로 책이 전개되어요. 즉, 정치외교학과 비트코인의 인과관계에서 조금 더 깊이 연결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책의 정치외교학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고 즐겁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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