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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AI - 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김기영 외 지음 / 키랩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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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AI는 블록 체인 기술과 AI 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고 이런 시너지가 어떻게 내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며 미래는 오픈 결말. 즉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내용이에요.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시너지를 내느냐? 이므로 오픈 결말이 스포일러는 아닐거에요^^. 저자의 예측이 그 부분까지 안한다는 것은 책에 관한 정보이겠지요. 그러나 이 책은 블록 체인에서 블록 체인의 문제점을 고의적으로 무시한 확증편향을 계속 보이며, AI에 관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틀렸는데, AI 개발자들이 AI를 과장하면 얻는 보조금과 규제 완화(혹은 민주주의를 보호하거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규제를 만들지 못하거나 지연시키는 것. 이 책에서도 샘 알트먼과 폐수 이야기가 나오긴 하는데 나온 뒤에 바로 확증편향으로 삭제하여요. 근데 폐수 이야기는 저도 비슷하게 잘 사용하는 비유이긴 하네요. 저는 100의 폐수를 버린 회사가 있다고 50의 폐수를 버린 회사가 좋은 회사가 되지 않는다고 비유하지만요)로 얻는 혜택으로 인해 과장한 부분을 그대로 인용하며 논리를 전개하여요. AI에서 잘못된 부분으로 논리가 맞지 않지만, 설령 AI에 관한 서술이 맞다고 해도, 블록 체인에 관한 문제점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시너지가 될 수 없는 부분인데 저자의 확증편향으로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였어요. 즉, 논리구조와 근거가 이상하고, AI 서술은 많은 부분 잘못되었으며, 지나친 낙관주의및 과장이 심해 독자를 오해시킬 가능성이 있음으로 결정하였어요. 1판 1쇄를 읽었어요.


● 블록체인 부분은 잘 작성되어 있어요.


블록체인 분야의 내용은 잘 작성되어 있고 현재 블록체인 기술들이 어느정도인지 잘 작성된 부분이 있어요. 비록 사용자들에게 금융 이외의 부분에서는 선택되지 않고 있지만요.


하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블록체인의 암호는 양자컴퓨터에서 풀리게 되어요. 이 암호를 푸는 수식까지 이미 수학자들이 알아냈어요. 여기에서 양자컴퓨터로 풀리지 않는 암호 솔루션은 가상자산이 아니라 영국등의 은행업계에서 예전부터 연구했던 거에요. 물론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이 소프트웨어가 판매되겠지요. 이 근거가 틀렸어요. (이 책은 근거가 꽤 많이 틀려요) 가상자산에서는 누가 이 업데이트를 할 것이고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에 대해서 불분명해서 오히려 가상자산이 더 위험해요. 운영주체가 없는 비트코인은 누가 업데이트하죠? 같은 질문이 있어요.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재단이 하겠지만요.


그리고 암호자산의 암호화는 추적이 되어요. 재식별화 기술이 있어요. 이 기술은 비식별화 시킨 데이터를 식별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인데 종이에 적힌 아날로그 데이터로 1900년대 초반 임상실험 참자가를 작성한 것으로도 그 임상 실험 참가자가 누구인지까지도 알아냈어요. 이름만 지워놓는다고 안전한것이 아니에요. 즉, 암호자산의 이름만 지워놓은 데이터는 누구인지 추적하는 것은 이젠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어요. 문제는 이 내용이 이 책에 작성되어 있지만, 작성 이후에 확증편향으로 다시는 꺼내지 않는다는 거에요. 이런 부분은 이후 AI 서술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문제점은 말하는데 그 문제점을 논리 전개에서는 쓰이지 않아요.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 책은 블록 체인의 최근 트렌드를 알거나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의 CBDC 계획(아주 좋더라고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간 CBDC 적용 후 일반인들은 CBDC가 아니라 코인으로 거래. 쓰고 싶은 사람만 쓰면 됨)은 국가 부채가 과도하게 늘어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등의 위험성에 비해서 매우 좋았어요.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한 코인에 대해서 단기 국채를 보유해야 하므로 국가 부채 상승의 위험이 있으며, 단기 국채 가격변동이 심할때 손실을 발생해 스테이블 코인 소유자에게 손실을 끼칠 가능성도 있어요. 특정 금액 스테이킹이 깨지면 순식간에 자금이 이탈했던 루나 사태처럼 순식간에 금융위기를 만들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한국 은행의 CBDC로 국가 정책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스테이블 코인보다 한국은행의 CBDC 정책이 더 좋다는 것은 저의 우선순위 200번째쯤이므로 스테이블 코인을 하더라도 별 상관은 없어요. 단지 둘 중에서 국가정책및 금융 안전성등을 생각하면 한국은행 CBDC가 더 좋아보인다는 뜻이에요. 저는 CBDC와 관련된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모두 블록체인 기술의 단점을 아는 저로서는 다 안쓸 것이니까 어느쪽을 해도 크게 관심을 안가질 거에요. 국가부채 문제는 정치에서 항상 다투는 분야라서 쉽게 늘릴수 없을 것이고요.


● AI 부분은 대부분 틀렸어요.


생성형 AI는 생성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새로운 것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에요. 개발자가 벡터값등을 미리 입력한 데이터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벡터값을 가진 다른 데이터로 치환하는 것이 전분에요. 심지어 인공지능의 결과 데이터로만 학습시키면 5~6세대 이후에는 타원형만 그리는 결과로써 생성이 아니라 표절하면서 데이터도 소실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에서도 알파고를 소개하면서 데이터 만큼만 똑똑하다라고 한 부분에서 생성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확증편향으로 가득 차 있어요.


이 책에서 인공지능의 장점으로 말하는 범용성, 생성능력, 맥락이해는 모두 인공지능의 문제점으로 지적당하는 거에요.


범용성은 우리를 감시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언어를 수집하는 과정이며, 생성능력은 위에 말한 것처럼 없어요. 맥락 이해가 안되는 것은 손가락 6개의 그림등을 자주 봤을 거에요. 간단하게 이 기본이 틀렸어요.


그리고 그 밖에도 많은 부분을 언급하지 못하거나 틀렸는데, 옵티머스는 인공지능이 100% 정확도가 어렵다는 이유로 인해서 벌써 사망사고를 냈고, 중국 로봇들은 인간을 공격했어요. 이건 인공지능이 100% 정확도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또한 최근 소프트웨어주가 하락하였는데 데이터를 빼앗기면 그것으로 그 산업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산업을 무너뜨리는데 사용하여요. 당연히 이것은 영업비밀인데 그걸 훔쳤으니까요. 데이터 생성자에게 권리가 있어야 하는데 데이터 수집자가 권리가 있다고 AI 사업자들의 비윤리적 의식이 문제이며, 이런 과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조작하기 위한 데이터를 훔치는 거에요. BMW는 앞으로 테슬라에게 자신의 영업비밀을 가져다가 주는 하청업체 정도 밖에 안될거에요. 테슬라는 언제나 옵티머스로 BMW의 영업비밀을 훔쳐보며 자신의 자동차를 개선할 거에요. 근데 책에서는 영업비밀 훔쳐간다고 서술되어 있어요. 이 책의 논리전개는 적응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이러면 처음부터 피지컬 AI라고 불리는(사실은 로봇 업종중 휴머노이드사업. 로봇은 AI로봇이 아니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AI로봇은 의미없어요. 100% 정확도 어려움과 영업비밀을 훔치기 때문에. 이것은 소프트웨어주 하락처럼 주가하락을 부를 거에요.) 부분에서 비판했어야 맞지 않나요? 같지만 책의 논리전개는 이상하며 또한 영업비밀 훔쳐간다 이후에는 그 서술은 잊어버리고 확증편향이 시작되어요. 어쩌면 공동저자들간 서로 대화가 부족해서 책이 일관성 없어졌을수도 있어요.


그 밖에도 AI는 모르고 서술한 것으로 느껴지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은 은폐하거나 논리 전개가 이상한 상태로 느껴져요. 너무 많이 틀려서 다 작성하기가 어려워요. 26개를 찾았는데 다 작성하기가 어렵네요. 블로그에서 그런 뉴스가 나왔을때 작성했었던 부분들이긴 하네요.


절대 도입부에서 AI가 양치기 소년으로 별것도 아닌것을 대단한것으로 포장했었다 한마디 이후에 모두 낙관주의와 과장을 하고 있음으로 객관적으로 서술했다고 평가받길 원하는 것은 저자도 아닐 것으로 판단하여요. 물론 지금도 스팀등의 AI로 작업한 게임을 다시 사람을 고용해서 사람이 다시 작업해서 출시한다는 공지는 사람들에게 매우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전 세계 사람들이 아직도 AI를 양치기 소년으로 보고 있어요. 이번에도 특별하지 않을 거에요. 실제 기능도 그런 수준이고요. 지금도 AI 기업과 유저간의 호응은 매우 나쁘고 AI 기업과 비 AI 혹은 AI 기업들간 우리의 개인정보를 악용한 기술들만 혹은 그 악용할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등의 장비들에 관해서만 서로 주고 받고 있을 뿐이지요.


●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시너지 가능할까요? (이 책의 대한 저의 의견)


이 책의 결론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하여요.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인공지능은 처음부터 다 틀렸어요. 그나마 사람들이 소설책에서 보던 인공지능으로 착각하도록 개발자들이 유도하며 사람을 속이는 것에 불과한 튜링 테스트를 지능이라고 속이며 사람의 창작물을 조금 조합하는 정도(표절임)로 사람들을 구분못하게 하는 것은 지능이 아니라 데이터처리 기술 정도밖에 안되어요. 여기에 블록체인의 위조방지, 익명성, 신뢰성은 재식별화 기술로 적용할 수 없어요.


AI의 뛰어난 기능에 블록체인의 위조방지, 익명성, 신뢰성을 더해서 시너지가 난다는 것은 도달할 수 없는 논리에요. 물론 이 책에서 재식별화 기술중 일부를 말하며 익명성은 없다는 것 그리고 작업증명등으로 위변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했지만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논리는 대부분 깨졌어요. 하지만 당당하게 문제점을 말한 뒤 확증편향으로 바로 그 뒤부터는 모두 이 근거를 무시하고 논리전개를 하여요. 그래서 이 책의 논리전개에 적응하기가 어려워요. 논리전개가 잘못되었으니까요.



이 책의 문제점을 다 언급하면 너무 길어지므로 이 정도로 끝을 내야 할 것 같아요. 단, 이 책에서 블록 체인의 최근 경향은 정상적이에요. 이 부분이 책의 장점이라고 보이네요. 아마 공동저자들은 AI는 모르고 블록체인만 잘 아는 상태로 작성한 책인 것 같아요. 아마 이들이 블록체인만 주제로 작성하면 좋은 책이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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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종말의 허구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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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종말의 허구는 환율과 금리 혹은 화폐에 관한 책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책이었지만,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래에 관해서 예측하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또한 경제 수필. 경제학은 배울 수 없지만, 경제(혹은 국제무역이나 경영)에 관한 여러가지 역사나 흥미로운 사건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의견을 살짝 붙여두는 책같이 다양한 부분을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일반적인 경제학의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는, 내용에 있어서 다양한 형식을 모두 동원하기도 하였어요. 이런 구성이 저에게는 조금 산만해 보이기도 하였네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자신의 주장을 잘 전달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산만함으로 평가하였어요.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 제목이 책의 내용에 있긴 하지만 책의 주된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미래에 대한 예측이 주된 내용인 것 같아요.


●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외교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의미나 배경을 설명하고 그 정책으로 인해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였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내용이 산만하고 경제학의 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야 책을 읽기가 편해요.


앞서 말했듯이 책의 주제에 맞게 내용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성공한 책의 구성을 다양하게 다 가져왔기 때문에 내용이나 구성이 산만한 느낌을 주어요. 게다가 트럼프의 정책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데 여기에서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여요. 돈의 역사를 설명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있으니 모든 분야를 다 설명하면 책의 내용이 늘어날 거에요. 그래서인지 분야별로도 설명의 정도가 다른 점도 있어요.


책에서 일반적으로 설명하는 부분들은 어느정도 경제학 서적들을 읽어두어야 이해하기 편한데 이 부분은 단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에요. 경제학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책만 나오는 것도 적당하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환율, 재정정책, 통화정책, 중앙은행등에 대해서 고등학교 수준까지 알고 있지 않으면(경제가 선택과목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돈의 역사는 설명했지만, 이런 정책들의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아요. 이런 유형의 책들을 읽어두었다면 이 책을 읽는데 무리는 없을 거에요.


● 투자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말해주어요.


투자와 관련해서 트럼프의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 저자의 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미래이므로 다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요.


● AI 에 대해서 지나치게 긍정적이에요.


이 책에서 AI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음에도 뜬금없이 자주 AI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어요. 문제는 AI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도 안해준다는 것이에요. 게다가 주제를 전달하는 것에서도 필요없는 부분인데도 산만하게 언급하여요.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AI가 순식간에 투자부분에서 관심이 없어져버릴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긴 하였지만, 지나치게 AI에 대해서 긍정적인데, 그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으며 주제에 관련도 없이 자주 등장하는 부분이 책의 일관성을 무너뜨리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AI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자주 책에 나타나고 있지만 AI에 관한 부분이 가장 심했어요.



전반적으로 저자의 주장만 살펴보면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 주장과 관련없고 주제와 관련없는 내용이 책에 너무 자주 의미없이 등장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책이 산만하게 느껴지고 구성도 일관성이 없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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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로 만든 세상 - 은행개혁과 금융의 제자리 찾기
신보성 지음 / 이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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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로 만든 세상 - 은행개혁과 금융의 제자리 찾기는 은행과 관련된 역사와 문제점을 살펴보는 책으로 저의 평가는 쉽게 잘 설명함으로 결정하였어요. 제가 읽은 책은 1판 2쇄입니다.


책의 장점은 별다른 마찰 없이. 저자와 직접 대화하지 않고 저자가 서술한 것을 보게 되므로 다양한 의견을 마찰 없이 읽을 수 있고 객관적으로 다양한 사상과 의견, 이론들을 볼 수 있는 점도 책의 장점중 하나이며, 이 책도 여기에 속하는 것 같아요.


이 책도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에 대해서도 서술하는데, 그것을 넘어서 은행에 대해서 문제점과 영향 그리고 해결된 이후에 결과에 대해서 약간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문체로 되어 있어요.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의 책들을 볼때마다 느껴지고 인공지능 문제점에 관한 책에서도 이러한 문체들을 볼때가 많은데 비주류 이론일 경우 그것이 맞는 말임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비주류로 남아 있을 경우, 이 이론을 통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나 혹은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거나 혹은 잘못된 이론이 세상의 주류로 남아 있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책을 집필해서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물론 이런 부분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근거 있는 자심감이라는 부분이고요. 제가 인공지능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말할때도 이런 부분이 문체에 녹아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 은행의 역사와 문제점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어요.


이 책은 은행의 역사에 대해서 다른 책보다 더 자세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은행이 어떻게 발전했고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또한 은행이 장기 부채를 통해서 단기 투자를 함으로서 이루어지는 리스크에 대해서 설명해 주어요. (은행의 리스크는 이 책에서 말하는 부분보다 더 많은 부분이 있지만, 예를들어 환율에 의한 외환 리스크등도 있지만, 이 책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서 시간 리스크 부분의 리스크만 다루어요)


또한 이 부분의 문제점에 대해서 왜 해결해야 하고 해결된 이후에 어떤 미래가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어요.


이 부분은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에 관한 책과 유사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다양한 이론들을 설명해줍니다.


● 전문용어를 충분히 잘 설명해주어요.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전문용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는 점이에요. 조금이라도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그것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서 이해를 높여준 부분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어요.


개인적으로는 행정학 개론 정도의 지식은 있어서 알고 있는 단어였지만, 여기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등은 행정학 개론을 모른다면 생소할 수 있어요. 그럴때마다 전문용어를 쉽게 설명해주고 그 다음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여요. 물론 경제학 용어나 투자 용어등도 같은 부분에서 설명을 덧붙여 줍니다.


이런 부분에 책을 아주 쉽게 읽히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었어요.


● 논리 전개가 깔끔해요.


경제학 이론과 현실의 적용을 포함해서 쉬운 설명과 쉬운 예시등으로 논리 전개를 하며 근거와 결론에 대해서 논리 전개가 어렵게 하지 않고 깔끔하게 전개함으로서 어떤 점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쉽게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장점이에요.


책이 전반적으로 쉽게 잘 읽히고 저자의 주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 근거에서 충돌하는 지점이 있어요.


책의 리뷰에서 어떻게든 단점을 적어도 하나는 찾아서 넣는 편인데, 이 책의 단점은 그리 크진 않은 단점이에요. 책의 주장을 위해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 특정 이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 중 하나는 합리적 행동의 신제도론이에요. 이 이론은 제도가 결정되면 그 안에서 사람들은 가장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찾아서 행동한다고 하여요. 이러한 부분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설명하기도 하였어요. 그리고 다른 주장에서는 휴라스틱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갖추어진 규범 체계안에서 행동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어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정의가 일관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 필요한 이론을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살짝 논리전개가 약해진 지점이 있었어요. 합리적 행동의 신제도론 부분에서 휴라스틱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가 되니까 논리전개가 약해진 부분은 있어요. 반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러나 이러한 부분이 책의 전체 논리 구조를 파괴하는 정도는 아니며 약간 약해진 부분이 있다 정도에요.


●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요.


이 책에서는 은행 역할의 역기능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버블이 일어나는 과정등을 소개하지만, 이 부분에서 투자에 관해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도 많이 있어요. 여러가지 투자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왠만한 투자 서적 1권 정도의 분량이 책의 여러곳에서 요약되어 설명되어 있어요.


●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의 주장이 옳은 점은 있지만 쉽게 제도화되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요. (책의 내용이 아닌 저의 생각)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의 주장을 들어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 이론이에요. 그러나 이러한 부분과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으며 경제로 경쟁하는 환경속에서 저축의 확대 대신 손쉽게 대출을 일으키며 경제를 도울 수 있는 현재의 환경에 대해서 변화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의 내용도 맞아요. 인플레이션 없는 세상(은퇴후에도 자신이 젊을 때 일한 가치가 그대로 저장되어 있는 세상), 노동이 더욱 가치를 받는 세상. 경제 약극화가 사라지는 현상. 등은 분명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요.


그러나 이러면 은행업을 할만한 유인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어느정도 절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절충안으로 서서히 변해가면서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변화하는 것이 맞을 것 같긴 하여요.


그러나 우리가 금융의 중심지가 아닌 이상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나라만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의 실험장이 되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다른 국가나 좀 더 금융이 발전한 국가들이 이런 변화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야 우리도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내용중에 지난 쿠테타 정부(법원판결이 나왔으므로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요)가 주장한 내용도 있는데, 그가 한 행동은 문제가 있지만, 그가 말한 모든 가치가 다 잘못된 것은 아니므로 이러한 내용이 지난 정부 때문에 묻히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단지 지난 정부에서 은행에 대해서 너무 과도하게 비판한 점은 있긴 하였어요. 은행이 현재의 사업방식이 일반적이었으니 은행으로서도 당연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했던 사업에 대해서 갑자기 비판받아서 살짝 당황스러웠을거에요. 지금 은행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 어떻게 개선할까?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을 듯 하네요.


우리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서서히 바뀌어서 좀 더 좋은 세상이 되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 책은 그 더 좋은 세상에 대해서 새로운 대안을 잘 제시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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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으로 부채 읽기
베로니카 가고.루시 카바예로 지음, 김주희 외 옮김 / 현실문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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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저는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별에 의한 차별도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저는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모두 평등하다고 생각하고 노동자들의 인권에 좀 더 관심을 자지고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요.


투자와 관련된 페미니즘 책이라면, 요즘 투자에 관심이 많은데 투자 공부겸 같이 읽어볼 수 있겠지요^^.


이 책은 읽은 후의 느낌은, 페미니즘에 관한 이론적 부분과 함께 경제적인 부분도 같이 전달하는데, 아르헨티나의 상황에 적합한 내용이 많았고,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얼마나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고 그 중에서 여성의 삶이 얼마나 더 나빠졌는지를 설명하고 있었어요. 이런 부분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지 못한 한국인들에게 이런 부분이 얼마나 잘 전달될지는 알 수 없지만, 책을 읽는 과정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 전과 후를 마음속으로 계속 가정하면서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즉, 1년전보다 2배씩 상품과 서비스 가격및 세금이 상승한다는 가정으로 책을 읽어나가면 이해하기 편할 거에요.


이 책을 어느 카테고리에 넣을까? 하다가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금리/환율/가상자산/원자재서적에 넣기로 했습니다.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책의 내용은 '페미니즘과 부채문제의 원인 - 문제점과 저항과정 -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책은 솔직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과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해야 할 일등을 작성한 것이 특징인 것 같네요. 특히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을 이해하고 책을 보셔야 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융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였습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책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금융화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p48등. 원인B)의 문제를 지적하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 문제를 고찰하고 있습니다. 고전적 은행이 아니라 인터넷 금융권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어요.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인구의 상당수가 더 높은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가계의 막대한 채무와 여성의 무보수 도동에 대한 과도한 착취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P51


이 책은 페미니즘 책이고 아르헨티나의 상황에 맞게 여성인권에 대한 부분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금융과 부채에 관한 비판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원인C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복지 마저도 부채화 되는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부채의 문제점 및 해결책도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본은 강제로 생산 수단을 점유하고 또한 노동자들을 자본주의적 착취의 대상이 되도록 강제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이 폭력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노동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즉, 잉여가치를 실현하도록 강제할수는 없다. 다시 말해서, 자본은 노동자가 소비자가 되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여기서 그녀는 논리에 한 가지 요소를 덧붙여서 현재의 형세로 확장해 보자. 이 세상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은 대규모의 부채를 통해서이다. 이는 상품이 실현되는 데 필요한 의무를 생산하는 특정한 방식으로, 상품 실연 과정에 근본적인 금융 폭력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점은 현대의 채무구조가 수익성을 달성하는데 임금 노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124


문제를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잘 이해해서 읽을 필요가 있어요. 임금은 고정되거나 높은 실업률로(경제 위기가 일어나면 실업률이 높아짐) 계약직 노동(플랫폼을 이용한 노동)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을 부채에 내몰리게 하여요. 이러한 과정에서 낮은 임금 혹은 취직에서 차별로 여성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복지를 받더라도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복지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100만원을 받아도 1년뒤에는 50만원 가치만 소비할 수 있으므로) 이런 과정에서 정부의 복지를 담보로 부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많은 아르헨티나의 상황에서 부채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책에서 제시합니다. 우리나라도 경제위기를 경험하게 되면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책의 단점] 한국은 아직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한국은 금융위기를 경험한 적은 있지만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될 수 있는한 원화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요.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면서 책을 읽어야 합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추측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 부분을 소흘히 하면 책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아르헨티나 정치경제센터CEPA의 2019년 빈곤가구 부채에 관한 데이터로 생생하게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보편적 아동수당Universal Child Allowance수급자의 92퍼센트가 대출을 신청했다.(그리고 받았다) 빚을 지는 과정을 보면 식량, 가스, 전기, 수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탓에, 사회적 자원이 기본적 필요를 충당하기 위한 소득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더 많은 빚을 얻기 위한 보증으로 기능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부채 관계가 하향식으로 흘러내릴때, 국가가 진 부채의 영향이 아래로 쏟아진다. 즉, 국가 부채 때문에 야기되는 탈취와 민영화는 서발턴 영역에서 강제적인 부채가 된다. 이는 소득과 부채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상호부조의 유대를 착취와 감시의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의 원인 A 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3가지 원인으로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서술한 책인데,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르헨티나에 살지 않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책 내용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상으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고 싶네요. 반대로 이것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른 국가의 사례로 경험할 수 있는 장점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책에서 인용할 부분 3가지를 모두 인용하여서 책의 대부분의 내용과 관련이 있지만 특히 P68 에 있는 내용등에 의해서 우리나라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게 된다면? 이라는 내용으로 준비했어요.


아르헨티나에서 경제 위기가 오면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IMF 구제금융을 받았습니다. IMF 구제 금융은 우리나라도 1990년대 중반에 받은 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요구하는 상황이 매우 강력한 부분을 알고 있어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다시 경제위기가 일어나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페미니스트가 아니더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이에요.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처럼 계약직 노동이나 다름 없는, 플랫폼 노동이 들어와 있고, 경제위기는 높은 실업률을 동반하므로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플랫폼 노동에 갖히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익은 연속적이지 않은데,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부채를 피하기는 어려운데, 소득은 플랫폼 노동으로 인해서 연속이지 않게 되지만 부채는 연속해서 채무를 갚아야 하지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계속 진행되게 됩니다. 저축의 가치는 빠르게 소멸되고, 부채는 압박은 더욱 심해지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경우 복지제도도 있지만, 사람들은 복지로 미래에 받을 금액을 담보로 부채를 받게 되는 과정이 일어나고, 급료는 오르지 않아서 삶이 매우 심각한 문제로 변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우리도 인터넷 금융과 인터넷을 통한 플랫폼 노동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과연 경제위기에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더욱 떨어뜨리게 될지? 에 대해서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종합평가] 이 책은 페미니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금융과 관련된 페미니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게 해줄 거에요. 그리고 페미니스트가 아니더라도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알 수 있고, 여기서 얻는 간접적은 경험으로 우리사회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하고 행복해질지? 그리고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고민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책 평점 - ★★★ (3/5)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금융을 보는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인구의 상당수가 더 높은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가계의 막대한 채무와 여성의 무보수 도동에 대한 과도한 착취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 P51

자본은 강제로 생산 수단을 점유하고 또한 노동자들을 자본주의적 착취의 대상이 되도록 강제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이 폭력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노동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즉, 잉여가치를 실현하도록 강제할수는 없다. 다시 말해서, 자본은 노동자가 소비자가 되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여기서 그녀는 논리에 한 가지 요소를 덧붙여서 현재의 형세로 확장해 보자. 이 세상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은 대규모의 부채를 통해서이다. 이는 상품이 실현되는 데 필요한 의무를 생산하는 특정한 방식으로, 상품 실연 과정에 근본적인 금융 폭력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점은 현대의 채무구조가 수익성을 달성하는데 임금 노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P124

아르헨티나 정치경제센터CEPA의 2019년 빈곤가구 부채에 관한 데이터로 생생하게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보편적 아동수당Universal Child Allowance수급자의 92퍼센트가 대출을 신청했다.(그리고 받았다) 빚을 지는 과정을 보면 식량, 가스, 전기, 수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탓에, 사회적 자원이 기본적 필요를 충당하기 위한 소득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더 많은 빚을 얻기 위한 보증으로 기능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부채 관계가 하향식으로 흘러내릴때, 국가가 진 부채의 영향이 아래로 쏟아진다. 즉, 국가 부채 때문에 야기되는 탈취와 민영화는 서발턴 영역에서 강제적인 부채가 된다. 이는 소득과 부채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상호부조의 유대를 착취와 감시의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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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금리 슈퍼리치 - 금리와 썸 타기
변정규 지음 / 연합인포맥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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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금리 책들은 두꺼운 책들이 많은데, 금리가 다양한 인과관계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일단 두꺼운 편이 많아요. 심지어 금리 때문에 일어나는 한가지 부분의 설명을 위해서도 600페이지는 가볍게 넘어서는 책들도 있으니까요. 처음에 책을 보며서도 600페이지가 넘는 책의 볼륨을 보고 이 책도 그런 유형의 책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이 책은 금리의 원리에 대해서도 잘 설명했지만, 실용적인 부분으로 보자면 경제학 원리에 잘 맞는 재테크 책이나 채권 책으로 보시면 될 거에요. 재테크 책을 1권만 읽는다면 차라리 이 책을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재테크 책이 현재의 제도에서 가장 좋은 재테크 방법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금리에 따른 원리 설명에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고, 그것에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많은 부분은 채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어요.


단지, 좀 더 어려운 부분, 예를들어서 듀레이션 계산등은 빠져 있는데, 듀레이션의 원리는 설명하지만, 계산하는 방법은 빠져 있어요. 물론 듀레이션이 아니라 쉬운 계산등은 소개하지만 복리 원리금 합계정도도 계상방법은 소개하지 않아요. 요즘 hts, mts에서는 듀레이션을 대신 계산해주기도 하고 웹에서 복리 원리금 합계를 계산해주기도 하지만,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서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기는 하나, 금리의 원리를 배우고 금리에 따라서 재테크와 채권투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입문자 입장에서 매우 쉽게 잘 설명한 책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입문자용 책이므로 600페이지가 넘지만 책의 내용은 쉽게 잘 읽히는 책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책의 내용은 '금리와 이자 - 금리결정의 영향 - 변동금리와 금융상품 - 채권 - 해외채권 - 금리와 자산관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은 삽화가 많으며 원리를 잘 설명하서도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는 특징이 있어요. 금리에 대해서 초보적인 내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몰라서는 안되며 상당히 넓은 범위의 지식을 잘 설명했다고 볼 수 있어요.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금리! 중장기적으로 시장금리를 중립금리와 같은 선상에 있어야" P186


경제학과 관련된 원리를 금리와 연결해서 잘 설명해 주어요. 뒤에 시장금리와 중립금리도 잘 설명해 주어요^^.


② 경제학 관련 책에서 자주 놓이는 인간이 추구하는 다른 가치에 대해서 놓이지 않았어요.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정부와 중앙은행이 신용 취약계층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안전장치를 가동해야 합니다." p228


많은 부분에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 투자, 경제학 책이라고 보통 수익성 외에 다른 인간의 다른 가치는 무시하라는 말을 하는 책들도 있는데, 그런 책들의 문제점을 따라가지 않은 것이 장점이에요.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많이 있어요.

"은행채 수익률이 코픽스 금리보다 더 빨리 반영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리하락기에는 은행채 금리 기준 대출이 조금 더 유리한 반면, 금리 상승기에는 코픽스 금리 대출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P248


투자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 즉 원리가 아니라 원리의 활용부분의 지식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④ 마인드에 대해서 좋은 말들이 있어요.


수익률 뿐만 아니라 리스크도 살펴야 한다는 것등(p330등) 많은 투자 마인드에 도움이 되어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⑤ 회계학 관련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적은 부분이기는 하나 전환사채의 회계처리에서 주식 전환후에 기타자본으로 기록된다는 부분등(p437등)으로 회계학 지식도 알 수 있습니다.



[책의 단점] AI 그림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첫번째 책인 것 같아요.


AI 그림을 사용한 것으로 보여요.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훔친 AI 그림을 다시 상업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p484)


중요한 수식이 제외되어 있어요.


채권투자등을 위해서는 듀레이션 계산등은 필수라고 보여지는데, 입문자용 책으로 생각하고 책을 써서인지 듀레이션 계산등은 빠져 있어요. 채권 투자를 하려면 다른 책을 다시 보셔야 할 수도 있어요.



[책에서 틀린 부분] 책에서 오탈자를 한군데 발견했어요. 오탈자가 아주 조금 나오는 경우는 그리 문제되진 않아요.


팀 소파 → 텀 소파 (P269)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오늘은 책의 단점 1번을 가져와서 생각해볼 문제에 넣어볼 생각이에요.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는 우리의 데이터를 가져가서 짜깁기 하는 것이 전부에요. 그리고 맥락적 의미등을 파악하지 못해서 그림들에서 논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요. 사람이라면 실수하지 않을 비논리적 부분이 그림에 있다면 AI 그림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책을 만들때도 삽화를 매우 싼 가격에 넣을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이런것이 다른 사람의 것을 훔친것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에서 앞의 데이터를 가져가서라는 부분이 중요하지요. 만약 상업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AI 그림을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상업적인 부분에서 다른 사람 혹은 기업의 부분을 훔친 제품이라는 것을 알면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은 비식별화하면 동의없이 수집, 활용, 판매가 가능하며 이러한 부분에서 그림같은 저작물등은 보호받기 어려워요. 또한 외국에서 opt-out으로 수집되거나 역시 사람들이 잘 확인하지 않는 개인정보보호 동의나 잦은 세부내역 변경등으로 수집된 정보로 만들어진 AI 결과물을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까요?


[종합 평가] 이 책은 금리와 관련된 경제, 회계학, 금융, 투자에 대해서 초보적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지만, 금리의 적용 부분의 깊이가 아닌 범위에서는 다른 책보다 더 넓은 장점이 있으며, 그럼에도 실제 투자등에 도움이 될 만한 사항도 많이 있어요. 오히려 채권 책을 보고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저는 원리 이해가 더 중요하고 원리를 이해한 상태에서 지식 활용을 해야 한다는 쪽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재테크 책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책들 보다는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이 훨씬 좋아보이기도 하네요. 이 책은 투자 초보자들을 위한 책으로서 무리가 없을 듯하며 재테크나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이 보시거나 재테크나 투자를 하면서 원리를 잘 모르겠다면 선택해도 무리가 없을 거에요.


책 평점 - ★★★★ (4/5) 투자 재테크 초보자를 위해 쉽게 설명한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9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중국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금리! 중장기적으로 시장금리를 중립금리와 같은 선상에 있어야 - P186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정부와 중앙은행이 신용 취약계층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안전장치를 가동해야 합니다. - P228

은행채 수익률이 코픽스 금리보다 더 빨리 반영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리하락기에는 은행채 금리 기준 대출이 조금 더 유리한 반면, 금리 상승기에는 코픽스 금리 대출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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