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2010년부터 블로그를 썼는데 9년간은 네이버 블로그를 쓰다가 네이버가 비정상적이다는 것을 느껴서 네이버 블로그를 탈퇴하고 다른 곳에서 블로그나 영상을 만들다가 최근에 알라딘으로 왔어요. 영상은 그다지 흥미가 없는 것이 얼굴이나 목소리 공개가 생체정보 공개라서 매우 위험하거든요. 근데 얼굴 목소리 없는 방송을 볼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영상제작에는 흥미가 없어요. 이 생체정보(얼굴 목소리 등)는 식별키로 작동해서 비식별 빅데이터를 식별하는데 쓰이기도 하고요. 이런 정보는 공개해서는 안되는 정보에요. 성형수술 안하는 한 바꿀 수도 없는 패스워드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인데 하고 싶은 분 계시나요?
행동주의가 안된다는 것의 근거로 행정학의 행태론을 제시하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자주 이야기하면서 AI가 안된다고 자주 포스팅을 썼었어요. 행동주의의 결말은 사람들의 창의성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하는 순간 행동주의는 파괴되어요. 근데 창의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른 요소도 역시 행동주의를 파괴할 수 있으며 오늘은 그 부분을 언급하려고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최근에 AI가 안된다고 포스팅을 쓰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알파고시절부터 안된다고 주야장천 써 왔거든요. 이세돌이 바둑두는 1경기 날부터 계속 써왔어요. 중간에 인공지능의 겨울이 와서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관심이 없을 때도 인공지능 안된다고 계속 포스팅 썼던것 같네요.
근데 네이버를 탈퇴한 것도 네이버가 뭔가 이상한데~! 에서 얘네들이 행동주의라는 것을 알고 부터에요. 물론 행동주의라는 것은 행정학 행태론을 통해서 대충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추가적인 특징과 이름은《감시자본주의 시대》책을 통해서 최근에 지식이 업데이트 된 상황이에요^^. 이전에는 행동주의라고 안하고 행정학 행태론을 보면 ai가 실패할 수 밖에 없으며 같은 이유로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거든요. 행정학 행태론은 실패하고 지금은 다른 이론이 주류 이론이에요.
행동주의는 반민주주의적이고 사람들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행동을 많이 해요. 지식. 특히 사람들이 사람들에 관한 지식을 모르기 때문에 무지의 영향으로 민주주의를 하고 있고 법률도 무지 상태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서 다 무시하는 거에요. 그러나 반대로 그들의 권리는 철저히 지키죠. 네이버에게 너희들 임원들의 개인정보 사생활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네이버 메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보라고 하면 절대 안할거에요.
결국 강형욱 이슈때 이 이슈는 네이버 잘못이라고 보고 있어요. 강형욱의 회사의 직원들의 메신저 내용을 회사 오너가 볼 수 있게 네이버가 회사 운영 솔루션을 만들었고 이 결과로 직원들간 분쟁을 만들었으며 강형욱씨가 회사 운영을 포기했어요. 이건 네이버의 헌법 18조 위반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때 가해자는 네이버, 피해자는 강형욱과 그의 회사원들 모두라고 보고 있어요. 이건 행동주의자들 빼고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에요. 네이버가 행동주의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참사에요.
행동주의를 가진 사람들의 생각은 그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즉, 우리가 단순한 실험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줄 생각이 없어요. 그들은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처럼 마음껏 실험할 대상으로만 보고 그것이 무지를 벗어나는 길이라고 보며 다른 사람들을 민주주의와 법률로서 보호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매우 위험한 생각이지요.
근데 행동주의가 실제로 될까요? 안될까요? 그 문제를 포스팅 해보려고요.

지난번에 게임을 안한다고 적었는데 넷마블 사천성을 가끔 하긴 하네요. 가장 좋아하는 맵은 마용성인데...
마용성을 좋아하는 이유는, A와 A' 부분의 긴 가로열을 B와 C와 연결해서 빨리 해결하면 되는 간단한 맵이에요. A와 A'는 2층으로, 일부만 3~4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2층은 분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B부분은 복층으로 되어 있고, 이 부분은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맞출수 있는 타일수가 늘어나요. 그래서, B부분의 윗층은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 그래야, A와 연결할때 더 많은 타일과 맞출 수 있으니까
주로 B의 가장 위층 1~2개와 A와 A'의 3층이상을 제거한 다음에 몸통제거하면서 A와 연결되는 외부 영역이 없다면 외부 영역에서 타일을 맞추어서 A와 연결되는 타일을 찾으면 되어요. A의 좌우 영역 그리고 2층 구조니까 최대 8개의 타일모양만 기억하고 맞추면 되니까 좀 편하다고 할까요? 이때 초기에 B의 고층영역과 A의 3층 이상이 다 초기에 제거가 가능했을 경우 몸통 제거할때 매우 빠른 속도로 제거할 수 있어요. 외부에 타일이 많이 남아 있어서 몸통의 타일과 매칭될 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이때 기분이 좀 좋아요^^. 파파파박 하면서 타일이 매우 빠른 속도로 제거되는 느낌^^. 특히 하나를 맞추면서 클릭하는 사이에 다음에 맞출 타일을 찾는 것이 사천성 게임을 하는 방법인데 다음에 맞추어야 하는 타일이 정해져 있는 맵이니까요^^. 전체에서 찾을 필요없이 몸통에서만 찾으면 되어요^^. 몸통에서 맞춘 타일의 왼쪽 오른쪽에 새롭게 열린 타일이 다음에 맞출 타일이니까요^^. 그래서 몸통제거에 들어가면 속도가 매우 빨라져요^^. 이 맵은 거의 맵빨이에요^^. 고수만 남은 상황이니까 이렇게 되는 맵을 받은 사람을 초반 중요타일을 제거할 수 없는 맵을 받은 사람이 이기는 것은 힘들어요^^. 마용성을 할때는 맵보고 그냥 천천히 대충 할때 있고 맵잘나오면 열심히 하고 그런 편이에요^^. 단지 A부분과 맞추어지는 타일이 없을 때 외부에서 찾을려면, 다시 타일들을 기억하면서 찾아야 하고 너무 넓게 퍼져 있어서, 몸통제거할때 기억안한 댓가로 시간이 가끔 많이 소모될때 있어요. 힌트나 재배치를 하면 되는데, 기억력을 조금 상승시키기 위해서 최근에는 힌트나 재배치를 최대한 안하고 하고 있어요. 이제는 넷마블 사천성에 고수만 남아서 힌트 재배치는 1개씩 있는 맵이 선호되고 있고요.
이렇게 보면 행동주의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사람들의 행동이 게임룰에 의해서 거의 정해져 있어요.
이것은 행정학의 합리적 선택의 신제도론과 연결되어 있어요. 이러한 부분은 규칙에 의해서 사람들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거에요. 이런 부분은 행동주의와도 좀 연결이 되지요. 합리성 들어가면 행동주의랑 조금은 연결이 되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합리적 선택의 신제도론이잖아요. 사람의 행동은 합리성에만 영향을 받지 않아요. 당연히 신제도론도 크게는 3가지로 구분하는데 정치적 신제도론과 사회학적 신제도론의로 2가지가 더 있어요. 행동주의는 나머지 2가지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요.
이후에 행동주의와 더 연결되는 신공공행정론의 최대 문제는 현실에서 그런 행정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 이론들도 있어요.
사람들의 행동은 규칙이 정해진다고 해도 일반화할 수 없어요.
일단 우리는 마용성에서 몇몇 규칙. 즉 어떤 타일을 먼저 없애야 게임을 편하게 한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인간의 행동에서 그렇게 하고 싶어도 맵이 그 타일들을 제거할 수 없도록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제거하고 싶다고 제거할수 없는 경우도 있고, 제거할 수 있음에도 실수로 다른 타일과 맞추어서 이번 판 망했네~! 같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사람의 행동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일반화 되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고등동물을 정의하는 사람의 기준에서는. 물론 우주 전체에서 사람이 얼마나 고등동물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지능이 높을 수록 본능과 다른 행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 보니 지능이 높은 사람의 경우 사람마다 행동이 다 다르고 의견이 다 달라요. 뇌화학이나 행동주의가 주장하는 것들이 될 수가 없어요. 오히려 이들이 어떻게 우리를 행동조작 하려는지 알아내서 그들의 의도를 파악한다면 오히려 그 반대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거에요. 인간은 본능으로만 생활하지 않아요. 이미 그것은 문화로 나타나고 있으니까요. 문화권이 다르면 행동도 다 다달라져요. 그리고 문화는 사람들이 만들고 계속 변화되어요. DNA 정보나 특정 유인을 찾아냈다고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은 착각이에요.
신념의 자유라는 것이 이미 사람들의 신념 체계가 다르다는 것이에요. 나와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고, 그 다른 신념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한다면 그 신념은 존중받을 이유가 있어요. 이것은 사람이 고등동물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나와 다른 사람이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나이가 무려 4세에 이것을 습득하게 됩니다. 사람이 처음 거짓말을 하는 나이는 평균 4세이에요. 거짓말은 내가 아는 것과 다른 사람이 아는 것이 다르며 서로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는 너무 많아요. 신념도 그만큼 많아지는 것이지요. 자유, 형평성, 정의, 합리성, 합법성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어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거에요.
행동주의는 이 부분이 빠져 있어요. 결과도 제대로 될 수 없으며 동기도 비도덕적이며 그들의 주장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에서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힘들어요.
오히려 지식을 추구하기만 하면 된다는 행동주의는 오히려 지식과 반대되는 것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적 결과일 뿐이에요. 권력을 독점하고 자원을 독점하려는 사람들이 그들의 생각을 살짝 덮고 지식으로 포장한 뒤, 다른 사람의 권리와 자원을 빼앗는 행동을 하는 것이지요.
행동주의가 무서운 점은 여기에 있어요. 사람들을 현혹하고 속일줄은 알아도 세상을 발전시키거나 지식을 발전시킬 수 없는 사람들이 ai를 개발한다고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사천성 게임을 하다가 생각해봤어요. intp이 멍때릴때는 머리속에서는 복잡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저것 별 생각을 다 해보는 타입이기도 하고요. 저는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런줄 알았어요. 이런 생각들을 포스팅에 작성하고 있어요^^. 별 의미없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낸 날도 있겠지만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3. 존 보글 부의 마인드 (327.8) ★★★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평생 월근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 수학 겉핥기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7권
7일도 그렇고 13일도 그렇고 약간 읽긴 하였는데 50페이지도 안읽었어요. 보통 1분당 1페이지 정도 읽는 속도(중요한 부분 필사를 하면서 읽는 속도)이고요. 1시간 읽고 10분은 좀 쉬었다 읽는 편이라 1시간을 읽었다면 50페이지는 읽어야 하니까 한시간도 안읽은 날은 그냥 스티커를 붙이기로 했어요^^.
수요일까지 3권을 읽을래요~! 하다가 불가능할 것 같아요~! 로 바뀐 이후에 그냥 읽는 양이 확줄어버렸네요. 작심 3일일때는 다시 결심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15일까지 3권으로 변경하고 열심히 읽을려고요.
책을 못읽은 다음 날은 블로그에서 최소한의 포스팅 하나만 작성할 계획이고요. 오늘은 시황방송을 찾아보기 위해서 다른 채널의 시황을 하나씩 보면서 마음에 드는 시황방송을 찾아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시황방송을 찾을때까지 매일 시황방송을 바꾸어가면서 하나씩 체크해 볼 계획이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