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삶이 될 때 - 낯선 세계를 용기 있게 여행하는 법
김미소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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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부터 마음을 움직인다. 언어는 단순히 말이 아니라 결국 나와 당신 그리고 나와 세계의 관계맺음이다. 여러개의 언어를 말할 수 있다는 것 혹은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허락된 환경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한국, 미국, 일본을 오가며 그녀는 언어와 세상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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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외계인이 인류를 멸망시킨대 오늘의 젊은 작가 48
박대겸 지음 / 민음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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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결국 답을 찾아낼 수 있다. 판의 미로 와 루시 가 모두 여기에 있다. 잘 짜여지고 잘 읽혀지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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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뚜안에게 너 MBTI 아냐고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해서 챗지피티로 번역해서 대충 알려주고, 내가 다른건 모르겠지만 너가 J 인것 같아 했더니 자기도 그런것 같다고 고개를 막 끄덕인다. 아무튼, 방금전에 뚜안과 나의 대화.



뚜안: 너 숙제했어?

다락방: 아니. 넌 했어?

뚜안: 난 다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할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체계적이고 계획적이고 성실하다 뚜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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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5-09-1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빨리 숙제해요 다락방님!!

다락방 2025-09-17 10:2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9-1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숙제는 당연히 하는 거 아닌가요. P는 숙제도 벼락치기로 하나요? ㅋㅋㅋ

다락방 2025-09-17 10:20   좋아요 1 | URL
아닙니다. 숙제는 미리미리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뚜안이 더 미리 한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9-17 1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 했니?
책상 좀 치우고~!! 간식 좀 그만 먹고~!!! 숙제해라~!

다락방 2025-09-17 14:45   좋아요 1 | URL
내가 나중에 책상 사진 올릴게요 ㅋㅋ 뚜안 것도 몰래 찍었다. ㅋㅋㅋㅋㅋ
간식 먹고 왔는데 잠자냥 님 댓글보고 웃었어요. ㅎㅎ
숙제 .. 할 겁니다. 하하핫.

바람돌이 2025-09-17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검사하면 j인데 딱히 계확적이거나 미리 하지 읺거든요. 숙제든 뭐든 벼락치기요. 그래서 나랑 mbti랑 안맞아 했는데 우리집 딸래미가 말하길 j는 계획성있게 하는 것도 포함되지만 더 큰건 계획을 세웠다가도 그 계획대로 안되는 것애 스트레스를 안받는 사람도 포함이래요. 그래서 아 나구나 했어요. ㅎㅎ 그래서 j인 저도 숙제 같은거 절대 미리미리 인합니다. 능률이 떨어져요. 닥쳐서 하면 1시간이면 할걸 하루종일 붙들고 있게 되짆아요. ㅎㅎ

독서괭 2025-09-17 12:38   좋아요 1 | URL
엇 계획대로 안 되는 것에 스트레스 받는 게 j고 안 받는 게 p 아닌가요?

바람돌이 2025-09-17 14:04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아 괭님 말 들으니까 또 나 p인거 같아. 헷갈려요. 모르겠는데 그냥 모르는대로 살래요. ㅠㅠ

다락방 2025-09-17 14:44   좋아요 1 | URL
아니요, 바람돌이 님 말씀이 맞는 걸로 압니다. J 가 계획을 잘 세우는 이유중에 하나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상황을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기 때문이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계획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p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 그러면 이렇게 하면 되지, 하고 대처하는 타입이고요. 저는 p 이고 그래서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그리고 계획했다가 틀어져도 나름 즐거워합니다. ㅋㅋ

독서괭 2025-09-17 14:50   좋아요 0 | URL
앗 그게 제 말인데욥..!! P가 계획을 안 세우는 게 아니라 틀어져도 스트레스 안 받는 게 포인트라 하더라구요.

다락방 2025-09-17 15:03   좋아요 0 | URL
아, 제가 잘못읽었네요. J 는 계획대로 안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ㅋㅋ 독서괭 님 말씀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저도 스트레스 받기는 하거든요? 이를테면 A 만나기로 했는데 A가 예정에도 없이 B를 데리고 나오면 정말 스트레스 극심합니다. 그렇지만 그런거 말고는 좀 유연한 편입니다. ㅋ

책읽는나무 2025-09-17 23:04   좋아요 0 | URL
앗. 저도 바람돌이 님처럼 알고 있었어요. 저는 계획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 받아서 아예 계획을 안 세운다는 주의인데 늘 P가 나와서 이게 맞냐니까 딸이 맞다더라구요. 그래서 전 P가 그런 거구나! 생각하고 살았는데…아. 그럼 제가 J였던가요?
근데 왜 맨날 P가 나왔지?
스트레스 받는 포인트가 각자 다른가 봅니다.ㅋㅋㅋ
근데 뚜안은 진짜 모범생인가 봅니다.
숙제 해놓고 노는 타입인가 보군요.
보통 놀고 나서 숙제 몰아치기 하던데…숙제 몰아치기 하는 것도 집중도 최고조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하던데…

망고 2025-09-17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j이지만 뚜안 같이 숙제를 미리 하는 타입은 아니고 미리하자고 머리에서 계획만 차곡차곡 세워둡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09-17 14:46   좋아요 0 | URL
저는 숙제에 대해서는 미리 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주변에 저보다 더 미리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9-17 14:50   좋아요 0 | URL
모범생이 모여있군요~ 훌륭하닷
 

책은 알라딘에서 사려고 했다가 책 세 권에 배송비 3만원인거 보고 앗 잠깐 예스는? 하고 똑같이 책 세 권 담았는데 배송비가 23,500 원이어서 예스에서 주문했다. 사실 예스는 옵션이 세가지였는데 DHL 32,500 우체국 23,500 FEDEX 17,200 이었다. 제일 저렴한 걸 하고 싶었지만, 왜 저렴할까, 혹시 너무 늦게 오나 싶어서 그냥 우체국으로 했다. 사실 그런데 더 늦게 와도 되긴 하잖아? 아직 한글책 읽을 거 두 권이나 남았는데.. 괜히 샀나. 하여간 예스에서 책 주문했다. 나의 해외 생활 첫 주문.


그런데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다.


지난주에 그룹과제 마쳤다고 씐나서 좋아했는데 오늘은 또 오늘의 숙제가.. 게다가 상상치 못한 스트레스가..


자세한 건 브런치를 참고하세요. https://brunch.co.kr/@elbeso77/117



그나저나 학교를 다니다보면 참 신가한 아이들을 보게되는데, 그 신기하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나랑 완전히 다르다는 거다. 그 중 한명이 내가 저 브런치에도 쓴 뚜안이라는 내 옆자리 친구인데, 이 친구는 나랑 완전히 반대된다.


일단 우리의 등교 시간은 비슷하다. 나도 매우 일찍 오는 편이고 뚜안도 마찬가지. 

그런데 나는 등교하자마자 일단 가방 열고 맥북, 교과서, 공책, 필기구, 핸드폰, 쉬는시간에 읽을 책까지 죄다 책상 위에 부려놓는다.

그런데 뚜안은 아무것도 안꺼내고 선생님이 교과서 보자고 하면 교과서를 그제야 꺼내고 프린트물 보자고 하면 그때 가방에서 그걸 꺼낸다. 놋북이 필요하면 그 때 꺼낸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리가 항상 깔끔하다는 거다. 자기몫의 책상 공간이 부족하지 않다는거다. 그런데 나는 자꾸 옆자리로 넘어갈라고 해서 신경써서 챙겨와야 한다. 텀블러라도 꺼낼라치면 이걸 어디다두지? 막 이래야 돼.


근데 이것만 다른게 아니라 숙제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다르다. 와..


저 링크에 쓴 브이로그를 위한 스크립트를, 나는 오늘 선생님께 들으며 하아 스크립트 작성을 해야겠네.. 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아니 우리의 뚜안은, 자기 놋북을 꺼내서 나에게 자기 스크립트를 보여주는거다. 거기엔 요구사항과 그에 해당하는 답이 깔끔하게 타이핑되어 있었다.


"너 스크립트 다 썼어?"

"응."

"언제 썼어?"

"주말에."

"나는 주말에 맥주나 마시고 잇었는데 너는 스크립트 썼다고?'


그러자 뚜안이 소리내서 웃었다. 아니, 얘.. 뭐지?


이뿐만이 아니다. 미드텀 테스트에는 라이팅 테스트도 있었는데, 시험 끝나고 나서 뚜안이 놋북을 꺼내서 '난 이거 나올까봐 어제 한 번 써봤거든' 하면서 라이팅 쓴 걸 보여주는 거다. 역시나 놋북에 깔끔하게 정리된 문서가 들어있었다.


"너 이 주제 나올까봐 어제 써봤다고?'"

"응."

"근데 다른 주제 나왔고?"

"응."


나는 라이팅 미리 써볼 생각 같은거 1도 못했다. 뚜안은 .. 뭐 이래? 게다가 문서 작성도 엄청 깔끔해. 나 따위와 비교가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집에 가면서 물어봤다.


"뚜안, 너 오늘 동영상 촬영할거야?"

"아니, 나는 주말에 할 계획이야. 오늘은 숙제해야돼."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애는 진짜 처음본다. 뒤에 로이드 보고 '너 혹시 스크립트 썼니?' 물었더니 로이드도 썼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네 같은 수업 듣는데.. 어째서 스크립트를 벌써 다 썼어? 나 이제 써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학교생활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안이 선생님이 우리 자리 왔을 때 자기 스크립트 검사 받는데 내가 선생님한테 말했다.

"그는 딜리전트 스튜던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월요일에 '안' 이 내게 그랬다. '너가 저번에 클락키 좋다고 했잖아. 그래서 엄마랑 가봤거든. 정말 좋았어!' 그래서 내가 맞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야 이러면서 대화하는데 뚜안은 가본적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우리 셋이 얘기하면서 안이랑 나랑 언제 한 번 가자 막 이랬더니 뚜안은 이랬다.


"주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저하게 계획적인 사람......... 아무때나 술 마시는 나따위는 감히 접근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뚜안에게 내 냉장고에 있는 타이거 맥주 한 박스 보여주면 뭐라고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난주 토요일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다녀왔다. 여기 싱가폴의 아주 유명한 관광지인데 나는 여길 그동안 한 번도 안가봤단 말이지. 앤드류 만난 첫날, 그 날 앤드류는 여기 다녀왔다고 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나한테 막 사진을 보여줬더랬다. 나도 언젠가 가봐야지 하다가 토요일에 간거였는데, 가서는 앤드류에게 나 여기 왔어! 했더니 아 거기 너무 좋은 곳이지, 사진 찍어서 나 좀 보내줘! 했단 말이야? 그래서 알았다고 사진 찍어가지고 막 보내주다가, 내가 너무 많이 보낸다는 자각이 든거에요. 아, 푼수짓이다.. 이거야말로 사진보내기 공격인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민망해가지고 "너무 많지" 했다. 그랬더니 Never! 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 넓은 앤드류...




이거봐. 

나 스크립트 쓰다 말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음??



예스에서 책 주문한 다음에 생각난건데 내가 한국에서 이 책 가져왔더라고.
















한국에서 가져온 한글책 이제 없다고 생각해서 주문한건데, 저기.. 한달 걸려 읽을 책이 잇었네요... 

나 이거 왜 가져온거야? 영문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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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9-16 1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항상 유쾌합니다. 동영상 편집? 처음만 어렵지. 옆에 뚜안도 있고 어린 아가들 많잖아요. 놔뒀다 뭐하게요. 도와줘 도와줘 하세요. 걔들 다 잘할걸요. 이런건 진짜 스킬이라 한번만 해보면 그냥 해요.
이제 한국에서 책 오기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네요. 그동안 한나 아렌트 책 읽으면 되겠어요.

다락방 2025-09-16 18:41   좋아요 0 | URL
진짜 대환장 입니다. 영상편집이라니, 제 인생에 있을거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하하하하하. ㅠㅠ
한나 아렌트..
읽어야죠..
읽으려고 갖고온거잖아요..
읽어야죠..
읽을겁니다..
읽을거에요..

단발머리 2025-09-16 18: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난간에서 사유하기> 다 읽고 리뷰 하나, 페이퍼 하나 다 쓰기 전에는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도 말아요! 😤😆🤪

바람돌이 2025-09-16 18:29   좋아요 1 | URL
과제가 너무 약합니다. 한나 아렌트 전작 읽기와 페이퍼쓰기 어때요? ㅋㅋ

단발머리 2025-09-16 18:31   좋아요 1 | URL
역시 선생님!!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귀한 말씀대로 진행하세요, 다락방님! 🤪😉😎

다락방 2025-09-16 18:40   좋아요 0 | URL
여러분 지금 여기서 뭐하시는거죠?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분노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09-16 18:41   좋아요 0 | URL
기한은 넉넉히 드릴게요. 일단 오늘은 오늘의 숙제를 ㅋㅋㅋㅋㅋ 서둘러요!!

바람돌이 2025-09-16 18:43   좋아요 0 | URL
한국 오기 전까지니까 기한이 거의 무한대급인데요. 아주 약소한 과제랄까? ㅋㅋ

단발머리 2025-09-16 18:45   좋아요 1 | URL
기한을 정하는게 낫겠어요, 바람돌이님! 추석 전까지 어때요? ㅋㅋㅋㅋㅋ 숙제를 마치고 민족 고유의 대명절을 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5-09-16 18:46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그러면 학생이 분노합니다. 추석연휴 끝날때까지로 봐주자구요.

단발머리 2025-09-16 18:48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 흠…. 그럼 추석 있는 그 주 토요일까지로 할까요? 어떠세요, 바람돌이님?

바람돌이 2025-09-16 18:53   좋아요 0 | URL
적절하다 봅니다. 다락방님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그까잇 동영상 편집 후다닥 하시고 말이죠.

다락방 2025-09-16 19:07   좋아요 0 | URL
두 분을 제 서재에서 강퇴시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5-09-16 19:08   좋아요 0 | URL
아아앗??????????@@

바람돌이 2025-09-16 19:13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 강퇴 기능 없지롱요~~~~

다락방 2025-09-16 19:22   좋아요 0 | URL
아니, 이분들이 정말!!

책읽는나무 2025-09-1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안이 나이가 많이 어린가봐요?
어쩜 저렇게 모범생인지?
안도 엄마랑 같이 클락키 갔다고..ㅋㅋ
다락방 님은 혼자 가서도 맥주 마셨는데.ㅋㅋㅋ 셋이 함께 가서 맥주 마시면서 얘기해도 재밌겠어요. 근데 미성년자들 거기서 술 마셔도 되나?
앤드류…넘 오랜만이에요.
그러고보니 우리의 앤드류를 잊고 있었어요.ㅋㅋ

다락방 2025-09-27 00:49   좋아요 1 | URL
뚜안은 스물네살 입니다. 학생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고(저 다음일듯 합니다) 자기가 돈 벌어서 왔어요. 그래서인지 열심히 공부합니다. 저는 뚜안과 옆자리 앉아서 참말 다행입니다. 뚜안도 성실히 과제하는 학생입니다. ㅋㅋㅋ 무엇보다 저를 돕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뚜안과 안은 미성년자가 아니지만, 안은 엄아 없이 안다니는 것 같고 뚜안은 술을 잘 못마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앤드류, 저를 웃게 하는 앤드류 입니다. ㅋ ㅑ ~

독서괭 2025-09-27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슨.. 다락방님이 p라서 그래요. 뚜안은 틀림없이 J일 겁니다 ㅋㅋ
클락키 좋죠~ 가든스바이더베이도 멋지죠!! 아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똠양꿍에 맥주 한잔 하고싶다!

다락방 2025-09-27 00:50   좋아요 1 | URL
네, 제가 뚜안에게 엠비티아이 애기해줬어요.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이런게 있는데 내 생각에 너는 J 일 것 같아, 해줬습니다. 뚜안도 그럴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하여간 미리미리 준비하는 모범생 뚜안 되시겠습니다. 제 옆자리가 성실한 모범생이라 다행이에요. 그는 졸지 않습니다! 만세!!

저는 내일 미술관 가려고 예약해뒀어요. 사실.. 공부해야 하는데... 일단 미술관 다녀와서 하겠습니다. 미술관이 클락키에 있더라고요?개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말리지마. 

책 산다.

배송료 몇만원 이던데.

그래도 산다.

진짜 말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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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9-16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세요. 참아요. 진짜 참으세요. ㅋㅋ

다락방 2025-09-16 18:08   좋아요 1 | URL
저 이 글 쓰자마자 샀습니다.....

건수하 2025-09-1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영어로 된 책만 가져갔다고 하셔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권당 배송료 받지는 않겠죠? 이왕 사시는거라면 배송비 무게 한계 맞춰서... ㅠㅠ

다락방 2025-09-16 18:09   좋아요 0 | URL
배송료는 예스에서 23,500 원 냈습니다.. 책은 세 권이었고요.. (먼 산)

단발머리 2025-09-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린다고 말려지지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한결같이 말립니다!
말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5-09-16 18:09   좋아요 0 | URL
제가 똥고집 입니다... (고개를 푹 숙인다)

책읽는나무 2025-09-1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린다고 말려지지 않은 결과였네요.ㅋㅋㅋㅋ
근데 배송료 넘 비싸네요.ㅜ.ㅜ

다락방 2025-09-27 00:51   좋아요 1 | URL
아직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건 비밀입니다. 과제하느라 바빠요. 하- 학교는 왜 다닌다고 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9-27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ㅠㅠ 미국 도서관에는 한국책 코너가 있기도 하다던데.. 거긴 없을까유?

다락방 2025-09-27 00:52   좋아요 1 | URL
제가 도서관에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지금 안가고 있는데 ㅋㅋ 일단 산 거 다 읽어보고 그 다음엔 또 그 다음의 마음이.. 알아서 하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둔 책 읽자, 여기서까지 쌓아두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