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7월 한 달은 책을 사지 않기로 결심했고 9일인 현재까지 잘 지켜오고 있었다. 최근 3개월간 순수구매액도 줄이고 싶었고, 그래, 잘 해오고 있었단 말이다. 알라딘 16주년 기념 사은품 따위, 흥, 하고 무시하고 있었는데...하아- 야, 이 이벤트는 뭐냐!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0709_changbi
마침 해당도서중에 내가 꼭 사고 싶은 책이 있다.
위의 정희진(공저) 신간은 꼭, 꼭, 꼭 사고 싶고, 이전에 봐두고 보관함에 넣어두었던 책도 있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나는 어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래하는 페미니즘과 솔닛의 책이 있는 건 좋지만, 정희진의 가장 기본 적인 [페미니즘의 도전]이 해당도서에 있지 않은 건 아쉽다. [이갈리아의 딸들] 같은 다른 페미니즘 도서도 더 포함되면 좋을텐데. 아예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책을 모두 다 넣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점이 살짝 아쉽지만, 아아아아아, <이벤트 대상도서 모두보기> 하면 책 많구나 ㅋㅋㅋㅋㅋ 나는 그러니까, 저 분홍색 키홀더 때문에, 7월에 구매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접어야 하는 것이냐....이제 포기해야 하는 것이냐.....나는 어쩌냐 ㅜㅜ